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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4월 9일부터 1997년 8월 7일까지 SBS에서 방영한 수목 드라마로 총 36부작. 극본은 이윤택 & 이선희, 윤색은 이경희, 연출은 이강훈 & 최문석 PD, 조연출은 이용석 & 손정현 PD, 기술감독은 장수철, 촬영은 함창기, 조명은 백승철, 컴퓨터그래픽은 박선영, 편집은 장시연, 음악은 유영선-이준섭-김태훈 3명, 스턴트는 정두홍 등이 각각 맡았다.
패션업계를 배경으로 모델과 디자이너들의 사랑과 야망, 화려해보이는 패션계의 뒷모습을 조명했던 드라마이며 제작 당시 실제 패션 디자이너인 박윤수를 자문으로 초빙할 정도로 공을 들였고, 앙드레 김과 LG패션(현 LF), 박준 등 패션 디자이너 내지 관련 업체들이 극중 패션쇼 및 의상 제작, 미용 등을 후원해 주었다. 혹독한 모델 훈련과 다이어트를 하는 모델, 출산후 경력이 단절되어버린 모델과 상업성과 예술성 사이에 고민하는 패션 디자이너의 삶이 1997년 드라마임에도 잘 표현되고 있다.
하지만, 당시 상황[1]이 터지는 바람에 주된 줄거리와는 상관없이 사치스러운 소재를 다뤘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다. 그 결과 97년 최악의 드라마 2위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21세기 이후 시점에서 절대 캐스팅이 불가한 막강한 출연진을 자랑하며, 장혁, 소지섭, 송선미 등 많은 신인들의 등용문이 된 드라마이다.
종영 후 2002년 개국한 신생 방송국인 제주방송(당시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에서 재방송되었으며 2000년대 중반 즈음 SBS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서비스 중이다. 2021년 9월 30일부터 유튜브 '빽드' 채널에서 축약본을 업로드했으나 5회를 끝으로 끊어졌다가, 2023년 4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풀버전으로 업로드되었다. 그 외에 Wavve에서도 유료 서비스 중이다.
2. 등장인물
- 이정: 장동건
- 송경린: 김남주
- 조원준: 한재석
- 박수아: 염정아
- 김철: 이영범
- 김이주: 송선미
- 나필순: 이선진
- 이석
- 윤영준
- 최혜경
- 밀레나 신: 하유미
- 유퉁
- 주용만
- 홍석연
- 조원준의 누나: 윤유선
- 안계범
- 하랑
- 홍성민
- 정동숙
- 정용준
- 최지원
- 소수영
- 장정연
- 최용민
- 유혜리
- 나 사장: 정동환
- 조경환
- 김영옥
- 유장혁: 전광렬
- 준호: 장혁
- 정재순
- 노경주
- 양형욱
- 이재연
- 이배국
- 이원발
- 김용선
- 서학
- 유정우
- 김기진
- 한영수
- 김용진
- 장기용
- 이형진
- 전주헌
- 김민희
- 송경철: 소지섭
- 사진가: 정선일
- 김재겸
- 김양욱
- 패션잡지 기자: 이지은
- 김민조
- 최주봉
- 심혜진
- 김홍석
- 이경화
- 이주영
- 이희도
- 이동신
- 신귀식
- 안진수
- 은경
- 조재훈
- 김동삼
- 김소연
- 홍성숙
- 이주영
- 조태식: 천호진
조폭 보스. - 김영호
- 한혜미
- 김선화
- 이재훈
- 최한호
- 신정호
- 김종헌
- 유식
- 고미영
- 한미라
- 김준우
- 양창순
- 양동재
- 민경조
- 양은용
- 김희태[2]
- 모델들: 이나영, 한미라, 오현주, 정승은, 온정훈, 송현정, 이미진, 윤수림, 김민경, 이선, 김경민, 곽경미, 이상훈, 유준희, 조동욱, 전휘, 편일태, 백선영, 이현숙
- 민윤경(제13회 특별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