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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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지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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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854b3c><colcolor=#fff> 가족 | 할머니, 아버지[1] |
| 학력 | 황운상업고등학교 |
| 해외판 성명 | 중국판: 대만판: 주즈쉰(具智勳) 일본판: 미우라 쿄헤이(三浦 恭平) 그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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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똑 닮은 딸》의 등장인물. 류솔이 자주 가는 분식집 할머니의 손자. 할머니의 분식점 일을 돕는다.운동 선수처럼 선 굵고 몸이 좋고 잘생겼지만 솜이가 보기에는 양아치처럼 보인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담배를 피운다는 언급이 있으며, 이런 공통점을 계기로 류솔과 사귀는 관계로 발전한다.솜이는 미래가 없는 양아치라 생각해 질색한다. 또한 여자친구인 류솔의 친구관계에 간섭하고 모욕하거나 주먹을 휘두르며, 정황상 류솔이 걸린 골반염의 원인임이 거의 확실한지라 솜이는 어떻게든 류솔이 그와 헤어지게 만들려고 애를 쓴다. 더군다나 자기가 보기에 멀쩡해 보인다는 이유로 류솔을 예정보다 하루 일찍 퇴원시키고, 솜이에게 입원비로 받은 돈 중 남은 일부를 자기 먹을 중국집 배달음식 값으로 써먹고 술 까지 권한다. 그러고서도 적반하장으로 멀쩡한 마당에 돈 아까운데 뭐하러 누워있냐는 태도를 보여 분노한 솜이에게 짬뽕 싸대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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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이가 돌아간 뒤 죽여버리겠다며 분노에 차 씩씩대다가 솜이가 잘 사는 집 딸이라 건들면 큰일날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듣자 멈칫하더니, 애초에 네 친구 아니냐며 화풀이로 류솔을 때린다.
이후 임신 증세를 보인 류솔이 중절 수술비를 절반만 빌려달라며 부탁해오자, 이거 놓으라며 너랑은 피임 다 했는데 임신이 말이 되냐고 거부한다. 류솔이 울면서 수술비 절반만 주면 자신이 다 알아서 한다고 했지만, 우리 집에 그럴 돈이 어디 있냐며, 애초에 내 애가 맞는지, 네가 다른 놈이랑 걸레짓한 건 아니냐는 폭언까지 내뱉는다. 이 말에 이성을 잃은 류솔은 홧김에 구지훈을 밀치는데[2] 하필 차가 오던 도로 쪽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그대로 차에 치여서 사망하게 된다.
류솔은 구지훈이 차에 치이자마자 현장에서 도망쳐 나왔다. 하필이면 차주가 상습적인 과속을 저지른 데다 류솔과 구지훈이 대화하던 장소가 탑차와 카고트럭 사이, 비가 오고 어두운 날이라 다른 목격자도 없고 구지훈 역시 술에 취해있었으며 발까지 다쳐있었기 때문에 그대로 구지훈의 실수로 인한 사고사로 판명되었다.
그저 구지훈의 할머니만이 손자의 죽음에 우리 지훈이같이 똑똑하고 착한 애가 어딨다고 하늘도 무심하다며 절망할 뿐이었다.[3]
이후 산부인과에 간 류솔이 임신이 아니라 그저 생리불순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4], 솔에게 저지른 폭력과 폭언과는 별개로 정말로 책임이 없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결국 류솔은 경찰에게 자수하기로 결정하지만 그러기도 전에 솜이에게 살해당하면서 구지훈의 죽음의 진상은 영원히 묻히게 된다.
[1] 6년 전에 감옥에 들어갔다고 한다.[2] 이는 그동안 화가 나면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한 구지훈이나 자신의 엄마를 그대로 따라했던 것이다.[3] 이 말을 옆에서 몰래 듣고 있던 솜이는 누가 착하고 똑똑하냐며 속으로 비웃는다.[4] 류솔과 지훈 모두 관계를 했을 때 피임만큼은 확실히 했다고 말했던 게 복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