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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2:36:17

권성윤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파일:권성윤24.png
권성윤
權成尹 | Kwon Sung-yun
<colcolor=#000> 출생 <colbgcolor=#fff,#191919>2001년 3월 30일 ([age(2001-03-30)]세)
서울특별시 강서구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74cm / 65kg
포지션 윙어, 윙백
주발 오른발
학력 서울신정초등학교 (졸업)
오산중학교 (졸업)
오산고등학교 (졸업)
소속 FC 서울 (2020~2023)
대전 코레일 FC (2023 / 임대)
부산 아이파크 (2024)
국가대표 파일: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4경기(대한민국 U-20 / 2019~2020)
등번호 FC 서울 - 36번[1], 14번[2], 24번[3], 44번[4][5], 47번[6]
대전 코레일 FC - 44번[7]
부산 아이파크 - 44번[8]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clearfix]

1. 개요

부산 아이파크 소속 축구선수.

2. 선수 경력

2.1. FC 서울

오산중학교와 오산고등학교를 거친 성골 유스 출신이다. 2020년에 우선지명을 통해 정한민오민규와 함께 입단하였다.#

2.1.1. 2020 시즌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 강원 FC 전에서 후반 16분 교체 출전하여 프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과감한 돌파와 박주영이 골로 연결시킨 프리킥을 이끌어내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의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경인 더비에서 61분 정한민과 교체투입되었다. 경기 후반 오반석김도혁 두 선수에게 동시에 살인태클을 당하였다. 다리를 절뚝이는 상태에서도 수비 상황에서 전력질주를 하는 모습을 보여 찬사를 이끌어냈다. 경기 종료 후 업혀서 경기장을 나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11월 카타르에서 치러진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파이널라운드 부상의 여파로 명단에 들지 못하다가, 4라운드 치앙라이전부터 명단에 포함되었다. 5라운드 베이징 궈안전에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영욱과 교체되어 투입되었으며, 6라운드 멜버른 빅토리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여 전반 45분간 활약하였다.

2.1.2. 2021 시즌

4월 17일 K리그 10라운드 대구 FC 상대 홈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되며 2021시즌 첫 출전하였다. 화려한 발재간 개인기와 저돌적인 돌파로 전반적 답답한 양상에서 벗어나게 해준 주역이다. 위협적인 유효슈팅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필드 위에 있는 선수들 중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 중 한 명이었고, 패배에도 불구하고 서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월 21일 K리그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신인급 선수들을 대규모 출전시키는 강한 로테이션을 가동한 상황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기본적으로 수비시에는 5-3-2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 자리를 유지했으며, 공격 상황이 오면 왼쪽 측면으로 넓게 벌려 플레이하였다. 경기 시작 1분 40초만에 백상훈의 컷백을 재빠르게 가져가며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데 성공한다. 이 페널티킥을 신재원이 마무리하는 데 성공하며 선제골을 넣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득점 이후에는 주로 내려앉아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으나 두 경기 연속해서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내며 기대를 모았다. 64분 이태석과 교체되었다.

2021시즌 서울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12경기 출전.

2.1.3. 2022 시즌

2월 19일의 K리그1 리그 개막전 대구 FC 원정경기에서 69분 강성진과 교체투입되었다.

선수단의 코로나 19 대거 확진사태 발생 후 맞이한 6R 제주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장하였다. 라이트백 자원이 전멸한 상황에서, 오른발잡이이며, 라이트윙으로 자주 기용되었던 경험과 왕성한 활동량을 보유하고 있는 권성윤이 선발 라이트백 자원으로 낙점된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 내내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로는 한번씩 교체로 출전하거나 FA컵 경기에서 선발출장하는 등 간간히 출전 기회를 잡고있다. 동 나이 대의 U-23 선수들을 비롯하여 경기 출전을 거의 하지 못하는, 전력 외 취급을 받는 선수들이 팀 내에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교체로 간간히 출전하고 한번씩 선발로도 출전하는 권성윤은 최소한 로테이션 자원으로는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6월 29일 K3리그 소속의 부산교통공사 축구단과의 FA컵 8강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출전하였다. 팀은 3:0으로 승리했는데, 권성윤은 직접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두 개의 어시스트와 한 개의 득점 관여로 팀의 3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보였다.

7월 6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출장하였다. 오른쪽의 강성진과 스위칭 하며 플레이했고, 전반전에는 위협적인 장면들을 여럿 만들어냈다. 그러나 후반전에는 60분 경 부터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얼마나 지쳤는지 한번은 상대 선수가 드리블 돌파를 해오는데도 막지 않아서 이상민이 뛰어가서 커버를 했었다.[9] 이렇듯 후반전 내내 체력이 방전된 듯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안익수 감독은 왜인지 교체를 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83분에 권성윤이 아닌, 잘 뛰고 있던 강성진을 정한민과 교체하였다. 결국 부상을 당해 경기장 밖으로 나갔으며 경기가 종료될 때 까지 들어오지 못한다. 이에 대해 팬들은 권성윤의 부상을 우려하는 것은 물론, 이른 시간에 권성윤을 교체하지 않고 풀타임을 뛰게 한 안익수 감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후로는 일류첸코 영입의 여파인지 출전을 거의 못하고 있다. 다만 FC 서울의 팬들 내에서 일부 선수들의 사생활 논란이 발생하자, 그동안 매우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덕분에 뜻밖에 재평가를 받았다.

37R 성남FC전 부상당한 고광민과 교체되며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무기력한 경기력 속에 팀은 패배하였으나, 권성윤은 그라운드에 있는 시간동안 공수 양면에서 분투하여 팀에 생기를 불어넣어 호평을 받았다.

2023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가 24번에서 44번으로 변경되었으나, 시즌 시작 전 대전 코레일로의 임대 소식이 발표되었다.

2.1.4. 대전 코레일 FC (임대)

임대이적 후 주전 윙어로서 활약하였다.

2R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첫 어시스트를 달성하였다.

6R 창원시청 축구단과의 경기에서 헤딩으로 첫 골을 넣었다.

21R 창원시청 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이번 득점 역시 헤더골.

2023년 대전 코레일 FC에서의 기록은 26경기 2골 4어시스트.

2.2. 부산 아이파크

서울하고 상호합의 계약해지이후 2월 29일 부산은 권성윤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프로 데뷔 시즌 감독인 박진섭과 재회하게 됐다.기사

2.2.1. 2024 시즌

대전 코레일에서 달던 등번호 44번을 배정받았다.

2R 경남전 후반 67분 최건주와 교체되면서 부산 데뷔전를 치렀다. 3백의 오른쪽 윙백 자리에서 뛰었으며, 김찬의 해트트릭 완성골을 어시스트하여 프로 통산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3R 김포전 전반 38분 교체투입 되었다. 본 포지션인 윙어로 시작했으나, 최건주가 들어오자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해 뛰었다.

울산시민축구단과의 FA컵 경기에서 4백의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전했다. 후반 86분 경 이상준과 교체되었다. 여담으로, 이 4백에서 원래 수비수로 등록되어있는 선수는 이한도 단 한명 뿐이었다.

5R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전했다.

7R FC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전했다.

21R 부천 1995와의 경기에서 교체출전하여 프로 첫 골을 기록했다. 문전에서 수비수와 엉켜 넘어진 상황에서 권성윤 특유의 끈기로 발로 공을 건드려 자신의 프로 통산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부천전 이후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출전하지 못하다가 9월 25일 수원 삼성전 레프트윙으로 선발출전하며 복귀했다. 이어지는 안산 그리너스, 서울 이랜드, FC 안양과의 경기에서도 선발과 교체를 넘나들며 경기를 소화했다.

전남 드래곤즈와의 준PO 경기에서는 후반전 부상당한 임민혁과 교체되어 26분 가량을 뛰었다.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시즌 최종 기록은 23경기 1골 4도움.

3. 기록

시즌 클럽 리그 K리그 FA컵 ACL 합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2020 FC 서울 K리그 1 2 0 0 0 0 0 2 0 0 4 0 0
2021 FC 서울 K리그 1 12 0 0 0 0 0 - 12 0 0

4. 플레이 스타일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와 탈압박 능력이 출중하고 크로스도 준수하게 올릴 수 있으며 활동량이 우수하다.

특히 적극성과 볼 소유 능력이 좋아 강도 높은 압박을 통해 볼 탈취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잘 수행한다. FC 서울에서 안익수 감독 부임 이후 예상 외로 자주 기용되었던 이유도 이러한 볼 소유 능력 및 투지 넘치는 플레이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FC 서울 소속 당시 2022 시즌 윙백으로 몇차례 기용되었을 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스 시절에는 온더볼이 좋은 윙어 유형이었다. 그러나 2020년 인천전 살인태클을 당한 이후부터는 돌파력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 대신 오프더볼에서 진전을 이루었다. 때문에 상기한대로 서울 시절 안익수 감독에게 기회를 받을 수 있었고, 부산에서도 풀백과 윙백 위치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움직임이 너무나도 직선적이고 시야가 좁다는 것. 때문에 정작 측면을 잘 돌파해 놓고도 주고 받는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해 그대로 다시 역주행을 한다던가 수비에게 막히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피지컬도 좋은 편이 아니어서 데뷔 후 두 시즌 동안은 성인 무대에서 몸싸움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안익수 감독 부임 이후부터 벌크업을 시도하면서 이 점은 다소 개선되었다.

부산 이적 이후 풀백과 윙백 자리도 소화하고 있다. 프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잠시 K리그2 도움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 여담



[1] 2020[2] 2021[3] 2022[4] 2023[5] 그러나 시즌 시작 전 대전 코레일 FC로 임대를 떠났다.[6] 2024~2024그러나 부산 아이파크로 떠났다.[7] 2023[8] 2024[9] 대충 뛴 것은 절대 아니다. 체력이 바닥이 난 상태에서도 상대방의 유니폼을 잡아끌면서까지 막으려 하는 근성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