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한민국의 웹툰 브레이커의 등장인물.2. 특징
선우 가의 고수중 한명이며 아버지가 외국인이라 그런지 붉은 머리를 가진 인상적인 캐릭터. 2부 초입에는 주인공 이시운과는 그닥 맞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이런저런 사고를 겪으면서 히로인 대열에 합류.혼혈이며 부모가 사고를 당하기 전인 어릴적엔 외국에서 살았다. 선우가의 신진고수중 하나며 시운의 호위로 붙어있지만 무공을 잃고 나약한 모습의 시운을 찌질이 취급했다. 하지만 시운의 외유내강인 모습에 조금씩 그를 인정하다가 시운에게 플래그가 꽂혔다.
이후 가출하여 길거리를 굶으며 돌아다니다가 SUC의 오대장 중 하나인 흑공주와 유지건의 싸움에 휘말리지만 탈출하고, 유지건이 소개한
이시운이 흑공주를 상대로 버티는 중에 쌈박하게 흑공주의 얼굴에 발차기를 날려 그로기 상태로 만들고 유지건이 타고 온 오토바이에 타서 탈출. 하지만 얼마 못가
이후 현장에 도착한 권장로에 의해 상황이 정리된 후 병원으로 옮겨진다. 깨어난 직후 할아버지에게 혼날까봐 무서워 했지만, 할아버지는 지니의 어머니에 대한 오해[1]를 풀고 실로 오래간만에 진심으로 자신의 손녀딸을 걱정한다. 현재는 권장로가 지니 어머니에 대한 오해가 사라지며 할아버지에게 츤데레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중.
그러나 이 때 입은 상처가 좀 심해서, 아직 병원에서 퇴원을 못했고, 그 사이에 강세라가 히로인으로서 진도를 엄청 나가버렸다.
브레이커에 등장하는 여캐들 중에서도 몸매가 은근히 좋아서 2부의 색기담당역할도 겸하고 있다. 원한건 아니었지만 메이드복도 입는등 서비스컷이 꽤 많다.
선우가의 무림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선우가의 무술을 쓴다. 첫 등장때 이규범의 기술을 쓰긴 했지만, 델리케이트(?)한 소녀라 부드럽고 빠른 초식을 선호한다. 선우가의 신진고수라 나름 강한 편이긴 했지만 연재가 진행될수록 적들의 수준도 점점 올라가고 있는 바람에 활약이 줄었다.
어떻게보면 파워인플레의 희생양, 초반에 나온 건룡문 김정우라는 꽤 강해 보이는 무림인을 상대로 이기지만 유지건에게는 손가락 찌르기만으로 밀리고 강세라에게도 밀린다. 다만 세라는 저 애를 우습게 보지 마십시요. 가볍게 막는 정도면 몰라도 정면으로 싸우면 제가 상대할수 있는 실력이 아닙니다 라고 말했기에 실제로 붙는다면 어떻게 될 진 모른다. 저 말이 겸손인지 진심인지는 알수 없지만... 하지만 2부 마지막, 권재규 사후 그가 남긴 비급을[2] 받아 파워업의 여지가 생겼으며 또한 안 보이는 곳에서 열심히 단련했는지 시운을 습격한 제갈 선생의 공격을 할아버지의 초식을 사용해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단전치료중인 시운과 함께 학교도 등교하고 사실상 2부에서는 시운과 가장 많이 붙어다닌다.
3부에선 권재규의 비급을 통해 진천일뢰타를 익힌 모습을 보여주지만, 할아버지만큼의 위력을 내지 못했단 이유로 아직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며 투덜댄다.
3부 들어 많이 달라진 이시운이 강세라와 협력해 선우가에는 비밀로 하고 임시 거처를 잡아 머무르자 이시운을 수색한다. 그러다 5화에서 최근 강하제가 이시운과 만나는 걸 알고 나타나 불러세운다.
6화에서 강하제가 고양이 쪽을 가리켜 시선을 돌리고는 버스를 타고 튀자, 잠시 넘어가고는 빡쳐서 재주 넘기 한 번으로 버스를 따라잡아 기척도 없이 창문으로 탄다. 그러고는 따라잡힌 지도 모르고 어리둥절해 하며 '무림'에 대해 스마트폰 검색 중인 하제의 폰을 간단히 빼앗는다. 기가 느껴져 무림인인 줄 알았던 하제가 일반인임을 알고 잠시 어리둥절해 하나 문자 메시지를 보고 이시운이 있는 곳을 알아챈 그녀는 버스에서 하차, 그 직후 폰을 탈환하려는 하제를 가볍게 제압하는데 기가 느껴진 게 착각이 아님을 확인하고는 이시운이 본인 몫의 태원활단을 하제에게 줬음을 눈치 채고 빡쳐서 하제를 끌고 간다. 가던 도중에 하제가 시운이 형 무서운 사람이니까 잘못 걸리기 전에 내 폰 돌려달라고 협박하자, 더 분기탱천하다가 이시운이 엘리베이터 앞에 마중 나오자 바로 연속으로 킥을 날려 분풀이를 하고 시운은 일부러 방어만 하며 어울려주는데, 하제가 눈치없이 우산을 무기 삼아 끼어들려 하자 뒤도 안 돌아보고 뒤돌아차 우산을 박살내며 경고한다. 아무튼 그 행동으로 잠시 공방이 멎고 대화할 틈이 생기자 너 먹으라고 태원활단을 줬더니 그 걸 얘한테 먹이고 앉았냐고 해명을 요구하고, 이시운이 나중에 설명할 건데 하제는 자신이 손님으로 부른 건데 손님 앞에서 이러는 건 예가 아니라 달래자 넘어가 준다.
이후 벽에 기대고 서서 둘의 대화를 듣는데, 하제가 자신을 이시운의 여자친구로 오해하자 살짝 표정이 변한다. 이후 이시운이 하제의 절맥증 치료를 위해 운기조식을 가르치고, 하제가 운기조식에 빠지자 이시운은 청풍원주와 회담을 하러 가는데, 복면에 썬글라스, 검은 옷으로 변장한 이들이 나타나 숨어들자 못 나가게 입구를 틀어막는다. 이를 타파하고자 그들이 운기조식 중인 하제를 인질로 삼는 비겁한 짓을 따지자, 그러고도 무림인이냐고 비판한다.
7화에서 하제가 뜻밖의 신체 능력으로 포박을 풀고 달아나 시선을 끌자 흑의인들을 단숨에 제압하고 심문하는데[3] 흑의인이 선우가주가 자리를 비운 건 알고 왔으며 선우가주가 곧 죽을 거라고 신나게 떠들자 놀란다. 이후, 강하제가 뜬금없이 사람들이 온다며 경고하자 의아해 하다, 흑의인이 하제 말이 맞다고 긍정하며 협박하자 발길질로 흑의인을 졸도시키고는 피난사다리로 탈출하며 만약을 대비해 하제에게 선우가 관련 전화번호를 넘기고는 먼저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간다.
아직 보법도 뭣도 없는 하제가 뒤늦게 도착하는데, 수십 명의 흑의인들이 대기하고 있어 싸우고 있었다. 압도적인 무공으로 흑의인들 여럿을 정리해 기선제압에 성공하나 그들과는 격이 다른 고수인 마문기가 목에 칼을 들이대 위기에 처한다.
8화: 다행히도 하제가 화재경보기를 울려 흑의인들을 유인한 후에 헬멧을 투척해 마문기를 떨어뜨리는 활약을 한 덕에 마문기에게 반격을 먹이고는[4] 오토바이를 타고 함께 탈출한다. 그 후, 이시운에게 연락하지만 마침 청풍원주가 보낸 안내인들 상대하고 있던 터라 이시운이 연락을 안 받자, 아까 주차장 일은 고마웠지만 무림인 일에 다시는 끼어들지 말라고, 그 게 시운이 부탁이기도 하다고 경고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이시운이 있는 곳으로 직접 간다. 하지만 장소가 어딘지 모르는 채로 무작정 찾아다녀야 했기에 제때 도착 못한다.
14화: 어찌저찌 해서 강하일을 비롯한 선우가 사람들의 마중을 받으며 돌아온 이시운이 강하제를 곧 식구가 될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강하제의 치료를 자신에게 맡기자 질색하나 웃으며 부탁하니 얼굴을 붉히며 결국 치료한다. 이후 자초지종을 하제에게 캐묻는데
[1] 권재규 장로는 자신의 딸이 가주와의 약혼이 싫다고 가출한 것으로 여겼으나, 실상은 반대였다. 즉 전 가주가 일반인과 사랑에 빠졌고,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하자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의 아버지가 대립하여 선우가가 분단되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지니의 어머니는 거짓말을 하고 외국으로 도피한것.[2] 이 무공은 선우가의 무술을 바탕으로 권재규가 독자적으로 창안한 무공으로 대성한다면 자신의 실력에 쉽게 도달할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특별한 연환기공이라는 내공심법을 12년 이상 수련해야 하는데 권재규는 애초에 이를 염두에 두고 지니가 수련을 시작할 때(12년전)부터 이 무공에 맞는 독자적인 내공심법을 가르쳐 이를 지금까지 수련하게 하였다.[3] 정수불범하수를 모르는 하제가 일반 상식대로 경찰 불러야 하잖냐고 고문을 말리자 누가 무림 일에 경찰 끌어들이냐고 까는데, 고문 중인 흑의인이 선우가가 경찰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형편없어 졌냐며 까서 잠시 빡친다.[4] 하제가 흑의인들을 유인해 몰래 대화할 틈이 생기자, 자신도 본의는 아니니까 잠시 협조해 달라고 부탁한 것을 보면 그냥 가만히 있었어도 위험하지는 않았을 것 같지만 어쨌든 틈이 생기자 반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