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6년 5월 3일, 김민수 데모곡과 이진성 목소리를 합쳐 만든 곡인 너의 목소리를 낸 지 1주일만에 발매한 Reboot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2. 곡
Reboot | |||||
총 30분 1초 | 2016년 5월 3일 발매 | ||||
트랙 | 곡명 | 러닝타임 | 작사 | 작곡 | 편곡 |
02 | 그대 품에TITLE | 05:29 | 이진성, 한상원 | 이진성 | |
05 | 그대 품에 (Inst.) | 05:29 | - | 이진성, 한상원 | 이진성 |
3. 영상
음원전설의 원광대 원키 라이브
4. 가사
그대 품에 |
까마득히 아득한 기억은 마른 꽃잎 같아서 아려와 지친 가슴뿐 세월에 기대도 바람에 실어도 눈물의 강을 건너 기억의 산을 넘어 고요한 나를 찾으면 고독이란 여행도 햇빛 속에 마르리 지난 추억도 이별하듯 그대 품에 눈감으면 아픔의 시간도 흩어져가 머물고 싶던 행복한 날들에 기대어 안겨왔으면 나의 품에 부서지듯 오래된 기억은 고운 숨결 같아서 아파 와 애써 달래려 너 떠난 길 위를 혼자서 걷는다 눈물의 강을 건너 기억의 산을 넘어 고요한 나를 찾으면 고독이란 여행도 햇빛 속에 마르리 지난 추억도 사랑하듯 그대 품에 눈감으면 아픔의 시간도 흩어져가 머물고 싶던 행복한 날들에 기대어 안겨왔으면ㅡ 닿을 수 없었던 어둠의 끝을 지나 말하고 싶던 긴 얘길 전하려 해 (여전히 간직해온 널 그리며 기다려온) 날 위해 안아줘 [1] 끝도 없었던 외로운 날들에 소리 내 불러본다면 사랑했던 그 날의 노래처럼ㅡㅡ 그대 품에 |
2옥타브 솔♯(G♯4) 구간은 연두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보라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초록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파란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주황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빨간색 |
5. 난이도
먼데이 키즈 곡 난이도 TOP 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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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 : 내림 마장조(E♭) → 마장조(E)
- 최고음 : 3옥타브 도♯(C♯5)
2022년에 집에 돌아가는 길 외롭다 등장 전까지는 One Day와 더불어 먼데이 키즈 역대 최악의 헬곡이며, 2023년 현재도 먼데이 키즈 노래들 중 두 번째로 어려운 곡이다. 그리고 이전부터 정신나간 난이도를 자랑했던 먼데이 키즈 노래들의 난이도가 더욱 악랄해지기 시작한 최흉의 곡이다.[2]
우선 벌스 부분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하이라이트마다 2옥타브 라#(A#4)이 난사되다가 3옥타브 도(C5)를 어려운 발음으로 내고.[3], 바로 날들에 부분에서 2옥타브 라#(A#4)을 어려운 발음으로 길게 끌기 때문에 웬만한 음역대로는 1절조차 완창하지 못한다.
이 곡의 진가는 고음도 고음인데 호흡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4] 안 그래도 남성들이 내기 힘든 음인 2옥타브 라#(A#4)~3옥타브 도(C5)을 스타카토식으로 끊는 게 아니라 미친 듯이 길게 이어야 한다.
그리고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브릿지에서 '어둠의'라는 어려운 발음을 3옥 도(C5)로 내야하며 2옥타브 라#(A#4)을 4초 동안 길게 끌고[5] 3절에는 1키가 전조되는데, 처음부터 2옥타브 시(B4)가 등장하고, 최고음인 3옥타브 도#(C#5)을 어려운 발음으로 내기 때문에[6] 어찌어찌 1-2절을 불렀다고 해도 일반인 남성 음역대로는 대부분 여기서 포기하게 된다. 게다가 마지막에도 2옥타브 시(B4)를 어려운 발음으로 5초 동안 길게 끌면서 마지막까지 어려운 파트가 지속된다.[7] 여러모로 난점이 상당히 많은 최흉의 곡.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주만 50초에 달하고, 간주가 꽤 있으며, 무엇보다 브릿지 파트가 끝난 이후 약 10초 이상 간주가 있어서 중간에 숨을 고를 시간은 있다. 그마저도 난이도가 워낙 악랄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만약 간주까지 없었으면 집돌외 뺨치는 난이도가 나왔을 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One Day와 함께 이진성이 부른 곡들 중 난이도 2위.[8]
여담으로 난이도 면에서 같은 헬곡인 M.C The Max의 그대가 분다, 처음처럼, 허각의 바보야,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와 비슷한 면이 많다.[9] 그 덕에 가장 비슷한 1.5티어 상위권인 그분다보다 약간 열세 수준에 처음처럼과 비슷한 엠맥 곡 기준으로 1.5티어에서 중상위권 급으로 평가받는다.[10]
6. 여담
- 이 앨범을 끝으로 RBW[11]로 이적하였다.
- 곡이 어려워서 부르지 않을 거란 예상을 깨고 각종 축제에서 원키 라이브로 완벽하게 불렀다. 괜히 음원을 씹어먹는 라이브라는 얘기가 아닐 정도. 다만 성대 관리 차원에서 요즘은 부르지 않는다.
- 3절 하이라이트 진입 전 우우웅 소리가 오토바이 소리와 유사하여 김민수를 기리는 곡인가로 추측하며 8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작고한 그를 그리워한 팬들이 많았다.
- 이진성이 뽑은 가장 부르기 힘든 헬곡으로 너무 힘들어서 안 부른다고 언급했다.[14]
7. 관련 문서
[1] 전조: E♭ → E[2] 당장 이 곡 이후 나온 헬곡 목록들만 보더라도 최악의 헬곡인 집에 돌아가는 길 외롭다를 필두로 One Day, 가슴 시린 날,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 아픈 기억으로 남은 그때로 등 수도 없이 많다. 참고로 이 곡들은 모두 먼데이 키즈 최악의 헬곡 Top 5에 들어갈만한 헬곡들이다. 그나마 한 단계 낮은 난이도인 너라는 세상, 하기 싫은 말 등도 위에 언급한 곡들보다는 덜할 뿐, 심각하게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3] 머물고 싶던 행복한 날들에[4] 사실 먼데이 키즈 노래들은 고음도 고음이지만, 호흡은 호흡대로 극한대로 소모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5] 날 위해 안아줘~[6] 끝도 없었던 외로운 날들에[7] 사랑했던 그날의 노래처럼~[8] Top 5중 나머지 밑의 곡들을 추리면 가슴 시린 날,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 1위는 당연히 집에 돌아가는 길 외롭다.[9] 1키 전조, 최고음, 2옥타브 라#~2옥타브 시의 음을 난사하면서 호흡으로 죽이는 것, 본 가수가 요 근래 부르지 않는 곡이 된 것. 차이점은 조성과 쉬는 구간 유무, 곡 길이. 처음처럼은 타 4곡과 다르게 전조되지 않는다. 네 곡을 비교하자면 그분다>=그대 품에=처음처럼>>바보야>헤어지자 말해요다.[10] 사실 이 곡이 One Day보다 어려울 수밖에 없다. 3옥타브 빈도는 둘째치고 원데이보다도 중고음 부분에서 호흡을 더욱 소비하는데 말 다했다.[11] 당시 마마무 소속사[12] 흉터, 첫눈 오던 밤, 가슴 시린 날, The one, You&I 등 헬곡도 많았지만 지금에 비해 빈도가 적었다.[13] 가을 안부, 사랑이 식었다고 말해도 돼, 하기 싫은 말, One day, 사랑한단 거짓말은 안 할래, 견뎌야 하는 우리에게, 사랑 못 해 남들 쉽게 다 하는 거, 너라는 세상 등 일반인이 하기 상당히 무리가 있는 헬곡들 범벅이다.[14] 콘서트에서도 신청곡을 받고 한 소절씩 부르던 와중에 그대 품에가 나오자 큰일났네라고 말하면서 당황할정도.그 와중에 가사까지 틀리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