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휘 | 데스 제네럴(빅 데스타즈) |
| 화열장군 | 도르빅크몬 |
| 월광장군 | 네오반데몬 |
| 목정장군 | 자미엘몬 |
| 수호장군 | 스플래시몬 |
| 금적장군 | 오레그몬 |
| 토신장군 | 그라비몬 |
| 일륜장군 | 아폴로몬(위스퍼드)[1] |
1. 개요
グラビモン GRAVIMON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이름의 유래는 Gravity(중력).
2. 종족 특성
- 세대: 완전체(크로스워즈)
- 타입: 종족불명
- 속성: 바이러스
- 필살기: 옥타 그래비티, 하이 그래비티 프레셔, 그래비티 뱅
빅 데스타즈[2] 토신군단 장군.
중력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을 지녀 그 능력과 대국을 읽는 지모를 가지고 전황을 마음먹은대로 조정하는 책사. 그 계략은 지모가 샘솟는다라고 불려지는 만큼으로, 정석, 기책을 끼워 넣어 적군을 번농한다. 군단도 신수형의 디지몬이 대부분을 차지해 군세력역시 압도적인 힘을 차지하고 있다.
자극이 넘치는 작전을 즐기기 위해 그라비몬은 전장을 자신의 연구장으로 하고 있다. 얼마나 간편하게 사망자를 늘리는지, 비명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전술은 어떤 것인가, 적이나 아군도 모두 깜짝 놀라면서 죽어가는 계책은 무엇인가, 피를 흘리지 않고 적이 전원 죽는 방법 등, 잔혹한 방법을 열심히 연구하는 탐구심이 왕성한 디지몬이다.
전장에서는 8개의 케이블로 중력을 조종하는 옥타 그래비티[3]로 적을 가볍게도 무겁게도 할 수 있으며 전황에 따라 적의 중력을 컨트롤 한다. 양팔을 신축 확대시켜 적을 잡아 강렬한 중압을 발하는 하이 그래비티 프레셔는 발해 적을 극한까지 압축시킨다. 환상의 오의인 그래비티 뱅은 디지털 월드의 중압을 극한까지 그라비몬 자신에게 주어 전 에너지를 단번에 폭발시킨다. 별을 반 이상 파괴할 정도의 파괴적인 위력이나, 자기 자신 역시 소멸시킬지도 모르는 금단의 자폭 기술이다. 긴 세월을 들이면 재생할 수 있으나, 재생까지 어느정도 걸릴 지는 본인도 모른다.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크로스워즈
성우는 나카하라 시게루[4] / 김디도[5]
데스제네럴의 7장군[6]중 1명으로 토신장군이란 이명이 있으며 캐니언 랜드의 지배자로 등장한다. 4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지크그레이몬을 기술 한방에 박살내버리는 모습으로 도르빅크몬 이후 강력한 힘을 보여주지 못했던 데스 제너럴들 중에서 오래간만에 강력한 힘을 보여주었으며 게다가 가장 단순하며 효율좋은 인해전술 전략을 이용하였다.
43화에서 샤우트몬X7의 등장으로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순살될줄 알았으나[7], 다음화인 44화에서 밝혀진 것으로는 성안에 숨겨놓은 코어의 힘으로 무한재생이 되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막상 44화에서는 소멸되기 직전에 자신의 코어를 타이키의 팔에 숨겨두어서 타이키의 목숨을 담보로 키리하의 크로스로더를 강탈하여 키리하를 죽이려 하였으나 타이키의 자신의 죽음은 그라비몬의 죽음이라며 공격을 대신 받았다. 이에 당황한 그라비몬은 급히 코어를 타이키의 팔에서 빼냈으나 밖에 노출된 코어는 샤우트몬X7의 공격을 받고 소멸되기 시작했으며 결정적으로 키리하가 코어를 부숴버려 결국 그라비몬은 완전히 소멸되어버린다.
50화에서
데스제네럴들 중에선 그나마 도르빅크몬과 함께 악역으로써 호평받는 편이라고 한다. 그리고 둘 다 지략 특화형이다.
3.1.1. 다크니스 모드
그라비몬이 부하 디지몬들과 디지크로스 하게된 모습. 머리에는 크로스몬, 썬더버드몬의 날개가 합쳐진 날개가 있으며 어깨에는 히포그리포몬의 날개가 있고 허리는 사수몬의 허리이며 다리는 무릎 윗부분이 켄터스몬이고 아랫부분이 케르베로스몬이다. 샤우트몬X7을 농락할 정도로 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배와 가슴, 머리, 팔만 그라비몬이고 나머지는 죄다 덕지덕지다보니 디자인이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3.2. 디지몬 어드벤처:
61화에서 등장. 성우는 크로스워즈와 동일한 나카하라 시게루 / 원종준. 크기도 비슷한 사이즈다.밀레니엄몬의 공격에 의해 고향을 잃은 디지몬들중 하나다. 마음을 쉽게 열지않는지 레오몬도 그를 마음에 걸려하고 있었다. 산을 올라 고향인 클라우드 대륙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엘도라디몬을 바라보지만 그의 거대한 몸을 산 위까지 들어올리는 건 누가 봐도 불가능한 일이며, 산중턱에서 레오몬이 구출한 많은 디지몬들이 그 광경을 지켜보지만, 그는 등을 돌리며 외면하고 있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타케루의 설득과 끈기를 본 다른 디지몬들이 하나, 둘씩 협조하자 그는 생각에 빠진듯 방관한다. 그리고 꼭대기에 거의 도달하나, 경사에 막혀버린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타케루를 중력으로 끌어올려서 왜 포기하지않는 거냐고 물어보고 타케루는 엘도라디몬이 돌아가고 싶은 장소에 보내주고 싶다고 답변한다.
그러나 그라비몬은 돌아갈 장소가 없는 이들은 어쩌면 좋냐고 따지며, 자신과 다른 디지몬들은 고향이 멸망해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수 없다는 자신의 마음의 상처를 드러낸다. 그말에 타케루도 야마토와 가족들과 같이 보내던 시절로 돌아갈수 없다며 그렇기에 엘도라디몬은 돌아갈 장소가 있는 한 고향에 돌려보내고 싶다고 답변하고 그 말을 들은 그라비몬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디지몬들이 필사적인 것을 보고 잠시 고뇌하고 중력을 풀어 타케루를 놔준다.
그후 겨우 절벽쪽 지면에 도달하지만 지면이 엘도라디몬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서 타케루도 같이 떨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그라비몬이 중력을 이용하여 엘도라디몬과 타케루를 구해준다. 그리고 홀리엔젤몬에게 자신의 힘을 보태서 엘도라디몬에게 자신의 중력과 타케루의 희망의 문장의 힘으로 생겨난 날개를 부여해서 산을 넘는데 성공한다.
이후 64화에서 네거몬의 부활조짐 및 데스몬의 습격에 놀라는 상태로 재등장.
적으로 나온 교활했던 크로스워즈의 개체와는 달리 이번작에서는 무뚝뚝하고, 초반에 비협조적이었지만, 선역으로 등장했다. 성우의 연기 역시 크로스워즈의 교활한 목소리와는 전혀 딴판.
여담으로 본작을 통하여 팔을 직접 아래로 꼬아 말을수 있는 연출이 생겼다.
[1] 디지몬 크로스워즈에서 데스 제네럴의 일원이긴 하지만, 공식 도감 세계관상의 빅 데스타즈에는 속하지 않는다.[2] 데스 제네럴들의 소속 집단이다. 다만 아폴로몬은 아니다. 설정상 세계관의 그 양반은 올림포스 12신 소속이며 다른 데스제네럴들과 달리 집단 소속 표시가 확실한 진트릭스에서 빅 데스타즈 표시가 되어있지 않다.[3] Octa=8, Gravity=중력[4] 성우가 그라비몬과 캐릭터성이 흡사한 전국 바사라의 모리 모토나리를 맡은 적이 있다. 둘 다 책사캐에 냉혹한 성품이다.[5] 바리스타몬, 와이즈몬과 중복이다.[6] 일주일을 모티브로 했으며, 그라비몬은 토 즉 흙을 맡고 있다.[7] X7의 공격으로 부하들이 다 몰살되고 있는데도 잠깐 두리번거리더니 여유롭다는듯이 미소썩소를 보였다.[8] 다음 편에서는 다른 데스제네럴들도 나름대로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