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주침략대주력단 하시리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보스 |
와루이도 스핀도 |
총지배인 |
그란츠 리스크 |
대장 | ||||
<rowcolor=red> 돌격대 | 개조대 | 체포대 | 재건대 | 추적대 |
매드렉스 매드렉스 퓨리 | 캐논보그 | 데이몬 썬더 | 디스레이스 디스레이스 2000 | 추적대장 |
현장감독 | ||
엘리트 | ||
웨이웨이 야루카 | ||
산시타 | ||
데코토라데 | 이타샤 | 야이야이 야루카 |
메카 |
분붐 킬러 로보 |
전투원 |
네지렛타 |
← 킹오저 악의 조직 노 원 월드 브라이던 → | }}} |
프로필 | |
| |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이름 | グランツ・リスク Grantu Risk 그란츠 리스크 |
성별 | 남성 |
소속 | 대우주침략대주력단 하시리얀 |
직위 | 총지배인 |
키 | 198cm |
몸무게 | 238kg |
엔진 | 로열 티슈트 |
스피드 | 리스크 헤지 최속 |
커스텀 | 람보, 가디엄브렐라 |
주요 출연작 | 폭상전대 분붐저 |
인물 유형 | 악역, 간부 |
첫 등장 | 산시타의 맹세 (폭상전대 분붐저 에피소드 38화) |
성우 | |
| |
슈트 액터 | 사이토 켄야[3] |
[clearfix]
1. 개요
리스크는 피한다.
폭상전대 분붐저의 중간 보스이자 최종장[4]의 메인 빌런.2. 특징
대우주침략대주력단 하시리얀의 대간부. 하시리얀 일가의 총지배인으로, 보스인 와루이도 스핀도의 최측근. 스핀도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고 있다.본래 직책은 총지배인이 아닌 와루이도의 보디가드였다. 그러나 보스가 감옥 행성에 수감되어버리는 바람에 총지배인으로 직책이 변경되어 하시리얀의 지휘를 대신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보스가 자리를 비운 하시리얀을 지금의 전 우주를 위협하는 규모로까지 성장시킨 유능한 일처리 능력을 갖고 있다.
일처리에 있어서는 이름처럼 리스크를 철저히 제거하는 성격.
3. 능력
- 전용 무기 - 가디 엄브렐라
그란츠의 건브렐라. 이름의 유래는 가디언+엄브렐라. 장풍을 펼치는 능력이 있으며, 위력은 챔피언 분붐저 5명이 간단히 밀려버릴 정도로 풍압이 강하다. 탄환 한 방으로도 분붐 체인저를 파괴할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산을 펼치면 하시리얀의 마크가 그려져 있으며 순간이동 능력도 사용할 수 있다. 그란츠의 전투 능력과 합쳐지면 펼쳐서 방어, 찌르기와 사격, 검격으로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커버할수 있는 공격이 가능한 공방일체의 무기가 된다.
- 기계 생명체 해체 능력
검은 안개를 내뿜어서 보스인 와루이도 스핀도처럼 기계 생명체를 한방에 해체시킬 수 있다. 분붐저에게 사용 시에는 변신을 강제로 해제시킨다.
- 개선 이그니션 키
디스레이스가 개발했던 사용자의 힘을 주입해 강한 고마수를 만들어내는 이그니션 키. 이 키로 만들어진 고마수는 한층 더 강화된데다, 고마수때 하이웨이 공간을 자체적으로 여는 것으로 인간들에게서 뜯어낸 갸솔린을 하이웨이 공간을 가로질러 하시리얀의 본성으로 다이렉트로 보낼 수 있게 된다. 이것으로 제작된 고마수는 스펀지 구루마와 보물상자 구루마, 고마수 구루마 3체로, 대간부인 그란츠의 힘이 깃든 탓에 엄청난 강적으로 묘사된다.
- 야루카 일족 조종
람보의 힘으로 야이야이 야루카, 웨이웨이 야루카를 비롯한 야루카족을 컨트롤 할수 있다. 또한 야이야이 야루카의 흉폭화를 비롯한 갸솔린의 거대화는 스핀도의 비밀지령이였다고 한다.
4. 람보
그란츠 리스크 : 좋아, 그 방향으로 나아가지.
그란츠의 왼쪽 어깨에 달린 망토가 붙은 황소 두개골.
매드렉스의 하시리견, 스핀도의 사루카와 같은 하시리얀 간부들의 애완동물 포지션 생물이다. 그란츠만 알아들을 수 있는 울음소리로 그에게 각종 조언을 해준다.
이름의 유래는 람보르기니. 람보가 황소인 이유도 람보르기니의 엠블럼이 황소인 것에서 반영한 것이다.
안광으로 야루카족을 조종할 수도 있다. 또한 그란츠에게서 분리된 뒤 날아서 적을 요격할 수도 있으며, 특히 람보와 함께 날리는 그란츠의 레프트 숄더 태클은 성난 무소와도 같은 거친 위력을 자랑한다.
5. 작중 행적
11화 - 캐논보그를 파견한 인물로, 지금까지 높은 실적을 자랑하던 매드렉스가 지구에서 목숨을 잃자, 무언가 심상치 않은 행성임을 느낀다.26화 - 매드렉스에 이어서 캐논보그도 지구에서 사망하자 디스레이스를 급하게 파견시킨다.
35화 - 스핀도의 석장을 통한 통신으로 첫 등장. '본가'를 언급하며 평안하시냐는 인사를 올리나 분도리오가 살아있다는데 평안만 하겠냐는 답을 듣고는 맞장구를 쳐준다. 그리고 스핀도에게서 매드, 캐논, 디스가 모은 지구의 자료를 보여주라는 명령을 받는다.
36화 - 스핀도의 지구로 간다는 명령을 듣자 "스핀도님의 그란츠, 함께 하겠습니다."라 명을 받들며 스핀도가 수감되어있던 우주 교도소 혹성이 변형한 자동차와 함께 지구로 출발한다.
38화 - 스핀도보다 한발 앞서 지구에 도착했으며, 도착 이전에 산시타에게 연락해 스핀도가 지구에 올 때까지 지구를 깨끗이 정리해 놓으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산시타는 이를 잘못 이해하고 진짜로 대청소를 하고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폭주 형제 존 & 보비[5]를 보고 "스핀도님이 이들의 시끄러운 소리에 기분 상할 수 있는 지구에 있는 리스크는 모두 제거한다"며 이 둘을 한방에 해체시켜버렸다.
그리고 분붐 체인저에서 나오는 분도리오의 목소리를 알아듣고서는 "보스가 곧 만나러 올 것"이라고 예고한 후에 장우산을 펼친 뒤, 장풍으로 챔피언 분붐저를 압도하고 떠났다. 이후 분붐 킬러 로보를 무찌른 뷴붐 마하 로보를 보면서 분붐저를 평가하고, 어깨의 해골인 람보의 조언을 받고서는 스핀도를 지구에 맞이할 준비를 한다.
39화 -
"너희들. 역대 대장들이 쓰러져도 싸우는 그 자세. 스핀도 님께서 정말 좋아하시는 삶이다. 오늘부터 내 밑에서 분골쇄신하도록."
퍼질러 자고 있는 산시타 앞에 등장. 매드렉스가 귀여워하던 부하들인 산시타임을 알아보고, 그들을 매드렉스나 다른 대장들이 죽어도 계속 분붐저와 싸우는 산시타를 "와루이도님이 원하는 인재"라고 칭찬하며 산시타를 자기 밑에 배속시킨다. 그 뒤, 개선 이그니션 키와 스펀지를 줘 스펀지 구루마를 만들도록 명령한다.
그리고 ISA 본부 옥상에서 성층권에 도착한 자가용의 계단을 내려온 스핀도를 양복을 입은 네지렛타들과 함께 잘 돌아오셨다[6]고 맞이하고, 이에 스핀도에게서 나없는 동안 조직을 잘 관리해줬다며 최고의 대간부라 칭찬을 듣자 몸둘 바를 못두겠다며 기뻐한다.
영광으로 알아라... 우리들 하시리얀의 질주 대장. 와루이도 스핀도 님이시다!
이후 스펀지 구루마를 공격하는 분 레드를 단 한번의 일격만으로 변신을 풀어버리면서 전투에 난입. ISA의 차를 타고 온 스핀도를 소개하며 자신이 산시타에게 스펀지 구루마를 만들라고 지시한 이유는 "'다른 분붐저 멤버'라는 리스크를 제거한 채, 스핀도와 한도 타이야의 일대일 대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힌다.
빅뱅 그랑프리까지 매수해 분도리오의 소중한 것들을 모두 부순후 그 갸솔린을 뜯어낼 생각에 환호와 조소를 하는 스핀도에게 분노한 타이야가 변신하여 스핀도를 공격하려 하자 건브렐라의 단칼로 분붐 체인저를 파괴하고 그를 피떡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곤 스펀지 구루마에게 남은 갸솔린을 뜯어내라 하고는 건브렐라의 순간이동으로 퇴각한다.
40~42화 : 와루이도 스핀도 옆을 지키는 모습으로 잠깐 잠깐 등장한다. 40화의 경우, 산시타의 망상에서 현실보다 산시타를 더욱 더 극찬하는 모습을 보인다. 41화에서는 하시리얀의 앞잡이가 될려는 지구의 축구협회에게서 입회비로 백만명 분의 갸솔린을 요구했다. 42화에서는 산타클로스와 관련된 갸솔린을 모아오라는 스핀도의 지시를 산시타에게 넘긴다.
43화 : 토코야리 에이치로의 부탁을 받고, 보물상자 구루마를 만들어 산시타 쪽으로 보내 신년부터 산시타를 부려먹는다. 그리고 식사하는 와루이도 스핀도 옆에서 토코야리 에이치로를 "무슨 획책을 꾸미는 지 알 수 없는 방심할 수 없는 자"라고 보고한다.
44화 : 스핀도의 부름을 받고 등장해 그가 분붐 킬러 로보에 탑승해 분도리오를 상대하는 동안 스핀도에게 쓰러진 타이야를 구속해 방해받을 리스크를 제거하고, 나이토 라이타의 책략으로 분도리오가 부른 분붐카가 오히려 스핀도에게 카잭당해 분도리오를 공격하자 자기가 만든 무기에 당하다니 배신자에겐 딱 어울리는 결말이라며 비웃는다.
분붐 체인저를 라이타에게 빼앗긴데다 그란츠가 구속하고 있는 탓[7]에 타이야는 분붐 체인저를 돌려받아 동료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의 자산과 특허를 모두 라이타의 라이트닝 테크로 이양시키는 굴욕적인 계약서를 승인할 수밖에 없었고, 이후 타이야가 계약서를 승인하자 미련없이 그를 놔준다. 하지만 타이야는 결국 분도리오를 지키지 못한다.
45화 : 달에서 디스레이스의 유품인 츠치노코 프랭크를 회수해 스핀도가 디스레이스를 디스레이스 2000으로 부활시키자 일처리를 2000분동안 잘하게 하는 디스마스크 2000을 선물이라며 씌웠다. 하지만 그 마스크는 결국 2000분후 터지는 시한폭탄이였다.
46화 : 람보를 통해 야이야이 야루카를 조종해 산시타를 불러들이는 것으로 등장. 산시타에게 지금까지의 야이야이 야루카의 흉폭화와 거대화는 스핀도의 비밀지령이였다는걸 밝혔으며, 캐논보그의 개조가 야루카를 야루카 족의 이레귤러로 만드는데 일조했다면서 그를 깐다. 그리고 하시리얀의 계획의 최종 단계로서 전 우주의 야루카족을 소집한 후 야이야이 야루카에게 개선 이그니션 키를 삽입하여 고마수 구루마로 만든다. 이에 이타샤가 놀라며 고마수는 원래 달리지 못하는걸 달리게 만드는게 아니였냐고 묻자 맨날 작전 실패하는 너희들은 달리지 못하는 것과도 같다며 팩트폭력을 날리고, 이후 이번 건이 잘 처리되면 산시타를 차기 돌격대장으로 추천하겠다며 미끼를 던지고 지구 영역화 계획의 최대 리스크인 분붐저의 목을 따오라고 명령을 내린다.[8]
하지만 야루카가 소체가 된 고마수 구루마는 이윽고 폭주하여 날뛰기 시작하며, 이대로라면 고마수 구루마 체내의 갸솔린에 의한 폭발이 일어나는 상황. 알고보니 이 상황은 그란츠 리스크가 의도한 것으로, 갸솔린을 폭주시켜 대량으로 증폭시키고 설령 야루카가 폭주하여 죽어도 그란츠가 소집시킨 야루카 족들의 엘리트들이 야루카가 죽으며 남긴 갸솔린을 먹어치워 또 다른 고마수 구루마로 만들어 폭주시키는 것이 그란츠의 작전이었다.[9] 그러나 이후 챔피언 분 블랙, 분 오렌지에 의해 목숨을 건진 야루카를 보고 더는 버림말이 되지 않겠다며 자신의 핸들을 잡은 산시타는 그란츠와 스핀도에게 반기를 들고 분붐 킬러 로보로 야루카 일족이 융합한 고마수 구루마를 들고 성층권으로 올라가 폭발해 그란츠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이에 스핀도가 너 치고는 별로인 결말이였다고 말하자 미스를 사죄했다. 하지만 야루카족 제2진이 오고 있으며, 토코야리가 제안한 시후토 미라와의 정략결혼을 추진한다.
47화 : 과거 스핀도 덕분에 고철덩어리가 될 지경이였던 신세에서 구원받았던 이야기를 꺼내지만 스핀도에게 그 이야기를 막히고, 미라와의 정략결혼을 준비하면서 그녀가 결혼 혼수로 스핀도에게 빅 뱅 그랑프리의 운영권을 요구하자 무례하다고 화내려 하지만 스핀도는 호탕하게 오너에게 연락해 미라에게 혼수삼아 BBG 운영 권한을 넘겨준다. 하지만 스핀도는 그녀가 처음부터 하시리얀을 내부에서 강탈하기 위해 온거란걸 알고 있었고 스핀도가 준비한 마음을 조종하는 결혼반지를 보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스핀도의 결혼식. 자신이 주례를 서고 스핀도가 미라에게 결혼반지를 끼워 자신의 뜻대로만 춤추게 만드는 인형으로 만들려 하는걸 지켜보지만, 거기에 타이야와 샤시로의 연계에 스핀도가 사루카를 잃으면서, 힘의 원천이자 갸솔린 탱크인 사루카를 잃자 급격히 쇠약해진 모습을 보이자 당황한다. 그래도 자신이 부른 야루카족들과 네지렛타도 있어서 아직까지는 여유를 부리지만, 자신이 부른 야루카 제2진도 하이웨이 공간에 겐바가 자신의 우주선의 잔해를 총동원한 바리케이드로 막았고, 네지렛타도 죠가 합류하면서 분쇄하고 사키토에 의해 분붐 킬러 로보도 전기가 파괴되며 주군의 결혼식은 완전히 파탄나버린다.
이에 비틀거리는 스핀도를 부축하면서 스핀도의 명으로 분노와 각오를 다지며 분붐저와 최종결전에 돌입한다.
48화 -
나는 하시리얀의 총지배인. 그란츠 리스크!
스핀도 님의 창이자 방패.
리스크를 배제하는 자다!
갸솔린이 떨어진 스핀도보다 먼저 나서서 네지렛타의 도움이 있었다곤 해도 1:6으로 분붐저 전원을 건브렐라와 람보를 총동원해 대등하게 맞서 싸우는 마치 날뛰는 무소와도 같은 강함을 보인다.스핀도 님의 창이자 방패.
리스크를 배제하는 자다!
그란츠 : 꽤 하는구나 분 블루! 하지만 지금의 나는 전례없을 정도로 힘이 넘치고 있다!
목숨을 바쳐 스핀도 님을 지키고 싸운다는 사실! 이 얼마나 만족스러운 일인가!
이시로 : ...너한텐 너 자신의 핸들이 없구나. 그렇다면...
우리들을 이길 순 없어!
내가 내 자신의 핸들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 역전을 짤 수 있었어.
타이야와... 동료들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란츠! 넌 스핀도에게 핸들을 넘기고 자기가 쥐는걸 포기했어!
네 의지는 어디에 있냐!
그란츠 : ...스핀도 님의 의지야말로 나의 의지. 충성을 맹세한 그 날부터다!
5인 : 챔피언! 커스터마이즈!
이시로 : 폭상... 챔피언 드라이브!!!
하지만 메이타 이시로와 1:1 대결을 벌이면서, 이시로에게 "너는 핸들 자체가 없구나."라는 말을 듣지만 "자신의 핸들은 스핀도님에게 구원받은 그 날부터 스핀도님의 것이다."라 답한다. 이에 이시로는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의 핸들을 포기하지 않은 우리를 이길 순 없다"며 최후의 이도류 챔피언 오버드라이브를 날렸고 로드 모드를 건브렐라로 막았지만, 건 모드의 영거리 사격을 정통으로 얻어맞고 말았다.목숨을 바쳐 스핀도 님을 지키고 싸운다는 사실! 이 얼마나 만족스러운 일인가!
이시로 : ...너한텐 너 자신의 핸들이 없구나. 그렇다면...
우리들을 이길 순 없어!
내가 내 자신의 핸들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 역전을 짤 수 있었어.
타이야와... 동료들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란츠! 넌 스핀도에게 핸들을 넘기고 자기가 쥐는걸 포기했어!
네 의지는 어디에 있냐!
그란츠 : ...스핀도 님의 의지야말로 나의 의지. 충성을 맹세한 그 날부터다!
5인 : 챔피언! 커스터마이즈!
이시로 : 폭상... 챔피언 드라이브!!!
커헉... 스핀도 님!!!
그란츠 리스크의 최후 |
"스핀도 님...!
(주마등으로 떠올린 과거의 스핀도: 이제 넌 고철덩어리가 아냐. 너는 곧 나다.)
...알겠습니다. 그란츠는 언제까지나 당신 곁에...! 크아아아악!!!"
유언
(주마등으로 떠올린 과거의 스핀도: 이제 넌 고철덩어리가 아냐. 너는 곧 나다.)
...알겠습니다. 그란츠는 언제까지나 당신 곁에...! 크아아아악!!!"
유언
드디어 한계를 맞은 그란츠는 죽기 전 건브렐라를 지구에 내려 꽂은 뒤 주군에 대한 맹세를 독백하고서는 한줄기 단말마를 남기고 선 채로 폭사한다.
하지만 건브렐라가 지구의 갸솔린과 그란츠가 죽으면서 낸 마지막 비명으로 구성된 갸솔린으로 이뤄진 거대한 갸솔린 덩어리가 되어버리고, 그걸 와루이도 스핀도가 그란츠의 마지막 비명과 함께 흡수해 힘을 되찾게 되면서, 하시리얀의 총지배인 그란츠 리스크는 마지막까지 주군을 위해 살고 주군을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넘기며 눈을 감는다.
6. 평가
작중 내에서도 상위권에 들어가는 순수한 피지컬적 강함을 보여줬다. 주인공 분붐저의 최종 강화인 챔피언 분붐저를 상대로도 작중 밀린 적이 거의 없으며, 최종화에서는 1:6이라는 압도적인 불리한 상황에서도 특수능력 없이 단신으로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이게 가능했던 건 스핀도(전성기)와 폭주 매드렉스 퓨리뿐이었고, 이 둘에게도 약점[10]이 존재하지만 그란츠는 그런 약점 없이 시종일관 분붐저와 대등하게 싸우는 하시리얀의 대간부인 총지배인이자 보스의 보디가드이자 오른팔다운 강함을 보여줬다. 그나마 스핀도가 크게 약체화되어서 전력이 그란츠밖에 없게 된걸 분붐저가 분 블루를 철저히 백업해주고 그 틈을 파고들어 틈이 생겨 겨우 쓰러트릴 수 있었던 것이다.또한 스핀도를 향한 강직한 충성심도 시청자들에게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너무나 충성스러운 그 모습에 배신의 가능성도 의심되었으나, 마지막까지 그런 일 없이 스핀도만을 끝까지 진심으로 충성스럽게 섬겼고, 자신 외의 다른 사람의 핸들을 그저 자신을 위해서만 마음대로 휘두르는 스핀도도 그란츠만은 이용하는 일 없이 조직의 2인자를 맡기고 주군으로서 독려해주는 최대의 은혜로 답했다. 최종화에서 과거 같은 청소부 별에서 고철덩이가 될 뻔한 걸 스핀도에게 "너는 곧 나다"라 구원받으며 자신의 핸들을 그에게 맡기고 충성을 맹세했다는 과거가 밝혀졌고, 그 맹세를 마음에 새기며 최후까지 스핀도를 위해 분붐저와 싸우다 선 채로 죽고 그 와중에도 자신의 최후의 비명으로 지구의 비명에서 갸솔린을 끌어모아 사루카를 잃고 갸솔린 부족으로 쇠약해진 스핀도를 전성기 수준까지 회복시키는 그 충성심은 적이면서도 고평가를 받았다.
유일한 약점은 스핀도 외에는 다른 누구도 믿지 않고 자신의 핸들(생각, 의지, 주관)이 없다는 것으로, 그 약점조차 스핀도를 향한 충성심으로 보완하고 있었으나, 서로가 서로의 핸들을 믿는 분붐저의 연계에는 아무리 강인한 피지컬과 굳건한 충성심으로도 혼자로서는 한계가 있었고, 결국 이것이 패인이 되었다. 디스레이스와 와루이도 스핀도가 타인의 핸들을 쥐려고 함으로써 분붐저의 주제의식인 "자신의 핸들은 스스로 쥔다"에 부딪힌다면, 그란츠 리스크는 타인에게 자신의 핸들을 넘겨줌으로써 분붐저의 주제의식에 부딪히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점 때문에 조직의 2인자면서 주군처럼 하시리얀이라는 조직 자체를 여차하면 스핀도를 위한 버림말로 이용하는 비정한 모습이 하시리얀의 파멸을 불렀다. 특히 계속된 작전 실패로 우습게 보던 산시타를 고마수 구루마 건으로 이용하고 야이야이 야루카를 갸솔린 폭탄으로 쓰려고 했던 점이 그나마 실낱같이 유지되던 산시타의 충성심을 완전히 끊어버렸고, 이후 산시타는 그란츠와 스핀도에게 반기를 들고 분붐 킬러 로보로 고마수 구루마와 동귀어진을 시도하여 스핀도를 위한 갸솔린 수급 계획을 파토낸 건 물론, 마지막에는 자신의 사후 데코토라데가 분붐저와 스핀도의 결전을 생중계해 스핀도의 힘의 원천인 비명을 상쇄시키면서 최후의 갸솔린 회복도 약체화되는 파멸로 이어지게 된다.
총평은 스핀도라는 주군에게 마지막까지 충성을 다한 충직하고 강인한 무인이지만, 조직 간부로서 능력은 없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7. 대인 관계
- 대우주침략대주력단 하시리얀
- 와루이도 스핀도: 그란츠가 충성을 다해 모시는 하시리얀의 보스. 스핀도도 그란츠의 노고와 능력을 높이 사며 총애하고 있다. 과거 그에게 구원받은 전적이 있어 더욱 충성스럽게 모셨으며, 마지막까지 그를 위해 살다 눈을 감았다.
- 매드렉스: 매드렉스의 순직 소식을 듣고는 심상치 않다는 기운을 감지하고 캐논보그를 파견한 것을 감안하면 매드렉스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캐논보그: 매드렉스의 순직 이후 캐논보그를 급하게 파견했으나, 캐논보그의 실적이 시원찮자 그에게 실망한다.
- 디스레이스: 생전 그에게서 각종 보고를 받았다. 그러나 스핀도가 디스레이스를 부활시킬 때 폭발 기능이 있는 가면을 달아주는 것으로 보아 실상은 스핀도처럼 디스레이스를 쓰다가 버리는 패 정도로만 여겼을 것으로 보인다.
- 산시타(데코토라데, 이타샤, 야이야이 야루카): 매드렉스가 아끼는 부하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대장인 매드렉스가 죽어도 포기하지않고 분붐저와 싸우는 셋의 모습을 고평가해, 그들을 자기 휘하로 배속시켰다.
하지만 속으로는 맨날 작전에 실패하는 산시타를 언제든지 버림말로 쓸 수 있는 존재라 여길 뿐이었고, 고마수 구루마 작전때 그들을 차기 돌격 대장 자리를 미끼로 버림말로 썼으나 오히려 업신여겼던 그들의 의지로 작전이 실패하여 스핀도에게 사죄하는 굴욕을 맛봤다. - 엘리트 야루카족 부대: 하시리얀 하이스쿨을 나온 간부 후보생들이라 나름 대우를 해준 듯하나, 실상은 언제든 필요에 따라 조종할 수 있고 갸솔린을 대량으로 증폭시키고 폭사하는 가축에 불과한 존재라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스핀도가 사루카를 잃고 급격히 쇠약해지자 우주에서 부른 야루카족 제2진에 기대를 걸지만 겐바에 의해 그들이 오지 못하게 되어 갸솔린 수급이 완전히 막혀버리면서, 그들을 깔봤지만 정작 그들의 부재로 주인을 구하지 못하게 되는 아이러니함을 보였다.
- 폭상전대 분붐저
- 분도리오 붐데라스 : 스핀도와의 관계 때문인지 면식이 있는 듯 하며, 분도리오도 알고 있었다. 주인인 스핀도를 배신한 만큼 증오와 멸시를 품고 있으며 스핀도에게 분도리오가 두들겨 맞자 배신자에겐 딱 어울리는 결말이라 비웃었다.
8. 기타
- 이름의 유래는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 프란츠 리스트. 다른 간부들의 명칭의 유래가 레이싱 영화에서 따왔음을 감안하면 그란츠의 명칭도 그란 투리스모(영화)를 의식했을 것으로 보인다.
- 방영 초기 당시 데코토라데의 목표가 하시리얀의 2인자라는 설정과 갸솔린을 모으지 못하는 캐논보그에게 압박을 가하는 장면, 디스레이스가 '윗선'을 언급하는 장면을 통해 그란츠의 존재가 암시되어 왔다.
[1]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에서 마도기사 울자드와 오즈 이사무, 우주전대 큐레인저 에피소드 오브 스팅거에서 잔다발드를 맡았다.[2] 일본성우와 마찬가지로 마도기사 우르저드와 오즈 라스카를 맡은 시영준 성우와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 - 스팅거, 그날의 기억에서 잔다발드를 맡은 최현수 성우로 추정된다. 그렇게 되면 시영준 성우는 전작에서 데즈나라크 8세에 이어서 또 특촬에 출연하게 된다.[3] 원래 추적 대장의 슈트액터였으나 추적대장이 비중이 많지 않아서 맡았다.[4] 하시리얀과 최종 결전을 벌이는 우주와 지구와 너의 핸들 편.[5] 형님의 어쿠스틱 기타 구루마 '존'과 아우의 일렉트릭 기타 구루마 '보비'가 결성한 고마수 콤비. 이름의 모티브는 록 밴드인 본 조비.[6] 이걸 지구에서 말했다는 의미는 이미 지구를 하시리얀의 영토나 다름없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7] 게다가 라이타는 막판엔 그란츠가 구속하고 있어 타이야가 손을 쓸수 없는걸 비꼬듯이 분붐 체인저를 타이야의 눈앞에 던져놨다.[8] 이에 산시타가 낚이자 속으로는 코웃음을 쳤다.[9] 애초에 야루카 족 전원이 하시리얀에게 있어선 갸솔린을 모으기 위해 사용하는 쓰고 버리는 가축 같은 존재였다.[10] 매드렉스 퓨리는 넘버 디스플레이트에 의한 갸솔린 폭주로 인해 자아를 잃고 폭주하다 마지막에는 승패 관계없이 자폭하는 버림말 사양이었고, 스핀도는 갸솔린 탱크인 사루카를 잃고 갸솔린 공급이 끊기면 상당히 약체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