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6 22:29:52

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DLC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
1. DLC의 내용
1.1. 신아 DLC 업보1.2. 애리 DLC 세 사람의 행복1.3. 세경 DLC 어리광1.4. 아영 DLC 바깥 천국

1. DLC의 내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각 항목의 제목에 있는 ~~DLC 뒤의 단어는 각각의 루트의 제목이다.

예를 들어 '신아 DLC 업보'는 신아루트의 DLC 제목이 업보라는 것을 의미한다.

뭉게진두부의 시나리오 제작특징인 어두운 분위기와 충격적인 내용이 많이 나타난다.
본편보다 더욱 어두운 분위기를 만드는건 덤...
이런 특징 때문인지 호불호가 조금 갈린다는 평이 있다.
(상당히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스토리부분에서 깔끔하게 끝나지 못했다는 평이 많다...)

1.1. 신아 DLC 업보

현재 선택지가 바뀌고 있어서 (버그인지 업데이트인지 모름) 트루 엔딩을 위한 선택지를 골라도 배드 엔딩이 나올 수 있고 배드 엔딩을 위한 선택지를 골라도 트루 엔딩이 나올 수 있음. 주의 바람.

신아의 아버지가 루아를 불러 지시 대기를 명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는 신아는 이장님[1]의 순수한 선의와 외진 산골 마을 사람들의 인심으로 조금씩 활기를 띠게 되는 변화를 맞이한다.
그리고 홍시를 따다가 현석이가 감나무에서 떨어질 뻔해서 굵은 나뭇가지를 잡은 바람에 물렁한 감이 신아의 츄리닝 위로 떨어지고 이것이 첫번째 CG가 된다.[2] 이렇게 현석이는 평범한 일상을 소망하지만 이윽고 수상한 남자들(신아 아버지가 고용한 흥신소 직원들)이 마을을 찾아오고[3], 루아가 휴가얻어 왔다며 이장님 집에서 눌러살게 된다.[4]
루아가 온 지 사흘이 지났는데도 아직 루아의 속셈을 파악하지 못한 신아는 현석이를 이용해서 루아를 꼬드겨서 정보를 캐내려 한다.
무조건 트루엔딩.
(선택지 2를 선택하면 배드엔딩을 선택할 수 있다.)

루아와 대화하던 현석은 왠지 루아가 결백하다는 느낌을 갖고 이장님 역시 루아를 근면성실하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지만 신아에게는 스파이 공작일 뿐이다.
그리고 신아는 오늘 행동을 개시하려는 현석이에게 일단 복귀하고 저녁밥을 차리라는 지시를 보상은 키스내린다.

현석이는 루아의 본심을 더 빨리 알고 싶어 이장님 댁으로 찾아간다. 무난한 대화가 오고갔지만 아직 루아의 본심을 알 수는 없으므로 신아는 다음날 루아와 현석이 단 둘이 있는 상황을 만들어준다. 루아가 귀신을 싫어한다는 사실도 GET
현석이는 이 이상 루아를 의심할 수 없어 사실대로 고백하고 같이 내려온다. 신아도 납득하고 아버지가 어떤 음모를 꾸미는지 생각하지만 막막하기만 하다.
한편 루아는 애초에 두 사람의 일상을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므로 오늘도 마찬가지로 자신을 딸처럼 여기는 이장님에 대한 칭찬을 담아 보고를 한다. 그리고 루아는 꼭 이 할아버지께 보답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잠든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2명의 흥신소 직원들 (사실 경호원이었다.)은 이장님을 끌고나가 아무도 해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받은 뒤 자살위장으로 죽여버린다.[5] 정기적으로 들리는 마을회관 모닝콜이 들리지 않자 현석, 루아, 신아는 불길함을 예감하고 달려갔지만 이장님은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되어있는 상태였다.
그때 마침 흑막인 신아의 아버지가 찾아오고, 신아는 속셈을 간파했으나 이미 늦었기 때문에 다시 집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하지만 자신에게 소박한 시골 생활을 알려주었던 이장의 죽음으로 분노한 루아는 경호와 신아아버지가 방심한 사이 칼로 신아의 아버지를 찔러 죽인다.신아는 갑자기 일어난 일들에 대해 멍하니 며칠을 이장님의 묘지에서 보내다가,[6]감옥에 간 루아를 구하기 위해 같이 집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현석이는 신아가 이 마을, 그리고 이장님으로 인해 변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7]앞으로의 신아의 삶에서 아군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한다.[8]
이것이 DLC의 트루엔딩이다.
현석이는 루아가 신아의 아버지를 찌르려고 하는 것을 말리고, 신아는 다른 가문의 50대 남성과 정략결혼함으로써 현석이와는 헤어지게 된다.
10년이 지나고 신아 가문의 나라에서 사장님이 되었으며 루아와 결혼하고 아이까지 배게 되었다. 마지막에 현석이는 루아에게 이렇게 말한다. 난 정말 행복한 거겠지?(배드 엔딩)
NTR 여기서 CG가 나오는 것 같다.

여기서 이 루트의 제목이 업보인 것은 우선적으로 신아의 아버지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1.2. 애리 DLC 세 사람의 행복

모든 유저가 바라는 그것은 결국 없었다고 한다.[9]

지영이는 퇴원한 후 애리와 현석이가 있는 학교로 전학오고 현석이의 집에 동거하게 되었고 더불어 목발/깁스 생활을 하게 되었다. 자살 소동 3주 후의 이야기다.
학교에서 현석이는 애리에게 친구를 사귀어보자고 아무한테나 말을 걸어보게 했지만 애리가 선시비를 걸어 무산되었다. (...)
방과후 셋이 함께하는 데이트 아닌 데이트(...)
식당에 가서 까르보나라를 먹고 노래도 같이 불렀다. 그런데 지영이는 거의 완벽하게 노래를 불렀음에도 0점이 나왔다. 애리는 부모님이 요즘따라 더 걱정하신다(과잉보호)며 빨리 집으로 간다.
현석과 지영은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오자 신아가 와 있었다고 한다. 현석과 신아는 따로 대화를 나누는데 대화의 요지는 이렇다. 신아가 약효가 남아있는 애리를 데려가는 것에 허락을 받으러 온 것이다. 현석이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지만 애리가 지영이에게 집착하는 문제,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며 거절한다.
다음 날 현석이는 애리가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자신이 편지를 대필하면서까지 공을 들이지만 차인다.
현석이는 애리, 지영과 함께 병원을 찾는다. 의사는 아무 이상도 없고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라고 말하고, 현석이는 왜 지영이가 아픈 척을 하고 우리 앞에 남아있는 걸까의심한다. 의사는 환자가 진료를 거부한다며 약을 처방한다.
병원에서 나와서는 세 사람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화기애애하게 걸어가고, 애리는 저번에 봤던 공포영화[10] 의 후속작을 같이 보러가자고 한 뒤 먼저 집으로 돌아간다.
현석이는 애리가 스스로의 약점을 무리하게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고 약효가 남은걸까 추측한다.
한편 지영이는 무리하게 애리를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하는 게 좋겠다며 지금의 애리를 받아들이고 우리 셋이서 살아가거나 지금의 삶에서 변화하거나... 결단을 내리라고 한다.

현석이는...
지영이는 바로 현석이에게서 떠난다. 역시나 집에는 신아가 와 있고, 현석이는 애리가 지영이한테 집착하지 않게 하고 친구를 만들도록 할거라고 한다.
그런데 신아가 현석이한테 말하려고 한 것은 달랐다. 현실적으로 애리를 지탱하게끔 도움을 줄테니 자신의 밑에서 일하라는 것. 안할거면 지영이한테나 가라고 한다.
신아와 계약을 마친 현석은 애리 쪽의 지영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사실 지영이는 그날 옥상에서 추락사하였고 자살 증후군까지 겪은 애리는 지영이가 있는 것처럼 믿어 환상을 보았고, 지영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나워지게 되었던 것이다. 현석이도 애리와 교제를 계속 하기 위해 죽은 지영이가 있는 것처럼 행동하게 되었고 결국은 현석 자신도 애리와는 다르지만 어쨌든 지영이라는 환상을 보게 된 것이다. 애리를 학교 옥상으로 부른 현석이는 지영이를 부정하고, 이로 인해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애리에게 청혼을 한다. 그로부터 5년후 원만한 교제를 이어가고 있으며 곧 결혼할 현석과 애리. 애리는 대학에 들어갔고 현석이는 신아 그룹에서 사람 죽이는 일 직접 칼빵하는 것은 아니고 살인 청구나 정신적으로 극단의 상태에 몰아 죽게끔 만드는 일이다을 하게 되었고 애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이기심을 보여준다.
선택지 1번의 결과와 같다.

각 등장인물의 시선에서의 서술은 신현석 항목이애리 항목 참조.

1.3. 세경 DLC 어리광

처음부터 흑막이 밝혀진다.
사실 지금까지 세경의 이성 교제를 방해하고 현석이를 괴롭힌 것은 세준이가 세인을 사주한 것으로, 자신에 대해 뒤에서 험담하고 돈을 빼앗기는 괴로운 상황에서 이상적인 여성상이라는 명목아래 초등학생이던 세경이를 조교한 것이었다.
세인이는 더 이상 세준이의 말을 따를 수 없다고 한 뒤 현석이와 강압적으로 화해한다.

현석이는 입원 중에 세경의 도시락을 보고 순간 공포에 떨지만 가장 잘하는 계란 프라이 도시락을 먹고 기운을 내면서 알콩달콩 보낸 뒤 퇴원한다.
같이 집으로 가던 중 세준이와 만나 세 명이 한 방에 들어가는 일이 있었고 현석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세경이는 세준에게 어리광 부린다며 극딜하고, 현석이를 두 시간 기절시킨다 (...)

세경은 현석이가 입원한 동안 다시 교우관계를 되돌려 놓았고 현석,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에 간다. 현석이가 잠시 화장실 간 사이 세경의친구들 중 한명인 준민이 현석이를 끌고 나가 세경이와 헤어지라고 협박하지만 현석은 두렵지 않았고 오히려 한세인에게 두들겨 맞았을 때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준민 패거리가 한심해보였다.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한세인이 발견하고 아는형들의 꼬장으로 스트레스가 쌓여있었는데 때마침 성질을 긁는 패거리가 있었고 그 패거리에게 둘러쌓여도 기죽지 않는 신현석을 보고 다시금 인정하고 스트레스도 풀겸 도와준다. 그리고 가벼운 호신술이라도 배우라고 조언한 뒤 한세경이 노래방에 있다는걸 듣자 공짜로 노래부를겸(...) 따라간다. 노래방에서 나가고 세인가 헤어지자 세경은 현석에게 가슴 축소수술을 받자고 말했지만 신현석은 인류와 자신의 보물을 버릴수 없다는 언변으로 취소되고 알콩달콩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한편 한세준은 집으로 돌아온 한세인에게 이번에는 신현석의 주변사람을 이용해 협박하자고 하지만 형의 정신나간 행보에 진절머리가 난 세인은 신혁석이 형보다 몇백배는 낫다고 일침한다. 세준은 이러다간 세경이를 빼앗긴다고 말하지만 세인은 형이한건 세경이에게 이상한 성벽을 심어줘서 자신이 설득하지 않았다면 큰일났을 거라고 하지만 오히려 세준은 순수하게있지 않으면 세경이도 악인이 된다며 궤변을 하지만 이젠 질릴대로 질려버린 세인은 무시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한세준은 일이 뜻대로 되지않자. 점점 실성해 있다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고 여동생문제로 고민하고 있어보이니까 해결할수있게 해주겠다고 제안을 하는 누군가에게 카페로 호출을 받고 가보니 그곳에 있던건 성신아였다. 성신아는 이야기가 길어질것 같으니 커피라도 마시며 이야기하자고 권유했고 커피를 마시자 세준은 이상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지만 피로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개의치않는다.[11]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신아는 세준의 심정을 이해 한다며 공감해주고 격려해 주며 한세준의 경계를 풀었다. 그리고 신아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건 바로 신혁석을 죽이는 것이었다. 하지만 커피에 탄 약으로 인해서 냉정한 판단이 안되는 세준은 결국 신현석을 죽이자고 결심하며 나갔고 신아는 부하를 시켜 대상을 관찰하라고 지시한다.

한편 신현석은 세경의남자라면 거부하기 힘든유혹들을 견뎌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쉬고있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고 전화를 받아보니 세준의 목소리였다. 세준은 세경이의 성적문제로 할 이야기가 있다며 학교로 오라고 하고 신현석은 의심하지 않고 학교로 향한다.

학교에서 만난 세준은 현석에게 핸드폰을 달라고 하고 그걸 주머니에 넣고는 식칼을 꺼내 신현석을 찌르려 한다.


하지만 신현석은 가까스로 피하고


[결과]

신현석은 한세준의 상태가 제정신이 아니라는것을 직감하고 도망쳐서 교실 교탁에 숨는다. 하지만 한세준은 신혁석을 죽이기 위해 찾고있었고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다.
도망치는걸 선택하지만 실수로 교탁에 머리를 부딪히고 위치를 발각당하지만 가까스로 도망친다.

[결과2]

급하게 출입구로 향하지만 출입문은 잠겨있었고 전화를 해서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교실전화는 장난전화 문제로 내선만 가능해서 신현석은 장난전화를 저주한다. 하지만 1층에 있는 교무실이라면 외선 전화가 가능하기에 교무실로 향해야 하지만 한세준을 피해서 교무실로 가려면 그를 유인해야 했다.

옥상으로 유도하면 세준을 가둘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옥상으로 향했다.

[결과3]
굳이 위험한 리스크를 동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신현석은 똑같이 위험하지만 그래도 걸어볼만하다고 생각해 교실로 향하고 내선전화를 이용해 세준을 유인한다.

[결과4]

신현석은 세경이라면 바로 외줄것이라 믿고 세경에게 전화를 한다. 신현석은 세경에게 상황을 설명하지만 세준에게 발각되어 추격전을 벌인다. 하지만 추격전을 벌이던 도중 세준은 발이 꼬여 반계층을 구르고 고통을 호소한다.


[결과5]

기회가 생기자 현석은 1층으로 내려가지만 여전히 문이 잠겨있었다. 하지만 세준이 회복하고 쫒아오는건 시간문제였고 초조해지던 찰나 세경이 세인과 함께 학교에 도착했다.

세준은 드디어 찾았다고 기뻐하다가 세경을 보고 굳고 세경의 요구에 출입구를 열고 세경에게 멱살을 잡히고 세경은 분노를 표한다. 하지만 세준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궤변만 늘어놓고 있었다. 결국 듣다 못한 세인은 세준의 복부를 가격해서 기절시킨다. 세인은 가족이 민폐를 끼친거에 사과를하고 세준을 들고 사라진다.

단둘이 남게 된 현석과 세경. 세경은 자신이 왜 그런 성벽을 가졌는지 설명하고 신현석에게 이상하지 않냐고 물어보지만 오히려 신현석은 그런걸로 변할리 없다고 말해주자 세경은 현석을 끌어안으며 원래는 멋진 대사일 터였던 말들을 음담패설로 도배한다.
세경 : 현석...아...

현석 : 응?... 우.... 우왓...!

세경 : 역시 아이 만들자아아아아아아아~

현석 : 갑자기 무슨 소리야! 밤중에 부끄러운 말로 소리 지르지 마!

세경 : 나 현석이를 위해서라면 무슨 체위라도 할게! 어떤 플레이라도 견딜게!

현석 : 뭔가 원본은 멋진 말 같은걸 음담패설로 물 들이지 마!
그래도 현석과 세경은 앞으로의 불안이 있다 하더라도 서로의 사랑을 약속한다.

일주일뒤 신아는 약의 효용을 실험한 것에 만족하고 이 선에서 끝낸다. 신아는 현석이 죽고 세경의 반응까지 보고 싶었지만 신현석과의 미운정도 있고 해서 착오는 없을 거라면서 계획을 진행한다. 그리고 명령을 어겼던 신혁석에게는 작은 원한이 있지만 이제는 행복하게 살아보라는 말을 하고 끝난다.

1.4. 아영 DLC 바깥 천국

아영이가 현석이를 찬 그날로부터 벌써 1년째.
케이크로 차인 날을 기념하는 아영과 현석. 그리고 기억을 되찾아주겠다며 신아가 찾아온다.[17] 아영이가 차린 아침을 먹고 둘이 등교해서 애리에게 염장도 지르고[18] [19]학교 생활을 보내다가 현석, 아영은 신아의 옥상 호출을 받는다. 그러고는 간단한 설문지를 받는다.

1번 문항.
강에 엄마와 여자친구가 빠졌다면 누구부터 구하겠는가?


2번 문항.
어떤 여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뒤에는 스킨십 한 번 같이 안해본 여자친구가 있다.

다음날 현석은 신아에게 약을 받고, 그걸 먹은 아영이는 갑자기 쓰러진 뒤 일어나는데 아영이가 현석이는 옛날에 알아듣지 못할 말 (중2병 말투)을 했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그리고 하교길에 신아를 만나서 신아네 집으로 간다.
아영이가 신체검사를 받으러 간 사이, 기다리던 현석이는 진태를 만나게 된다.

진태는 예전과 달리 현석과 아영이에게 사죄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용서를 한 현석이는 산해진미를 맛보고 아영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새벽, 아영이는 잠자던 현석이를 깨워서 침대에 눕히고 덮친다. 현석이는 기억이 돌아오지도 않았다며 거절한다.

다음날도 신아네 집으로 가 아영이의 약물치료를 계속하던 중이었다. 진태는 오늘도 현석을 찾아와 잔뜩 떡밥을 흘리다 가버리고, 아영이는 무리하게 치료를 희망했다가 잠들어 버려 결국 현석은 혼자 집으로 돌아간다.

그 다음날, 신아는 현석이에게 진태가 각목을 들고 도망쳤다는 소식을 알리고 바짝 경계하던 현석의 집에 진태가 찾아온다. 현석이는...

진태가 급박한 목소리로 '신아가 현석을 속이고 있다'고 하자 현석이는 문을 열어주고, 진태는 옷장에 숨는다.
뒤이어 신아는 아영과 함께 현석이를 찾아온다.

신아는 아영과 친구가 되었다며 약을 주입한 아영이에게 현석이를 죽이라고 말한다.

다른 의미로 현석을 덮친 아영은 현석을 죽이려다가 약물에 저항하며 쓰러진다.

그리고 옷장에서 나와 루아를 가격하고 신아를 기절시킨 진태는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하며 도망가라고 한다.

진태의 개인 여객기를 타고 외국으로 도피한 현석이는 깨어난 아영이와 손을 잡고 끝까지 지켜주겠다고 자신만 따라오라고 말한다.

[1] DLC에만 나오시는 특별 게스트[2] 그리고 즐거워하는 신아[3] 이때 이장님은 신아와 현석이가 있다는 것을 모른 체 한다.[4] 이장님과 루아의 대화장면에서 이장님은 신아,현석이를 꼭 지켜줄거라고 하신다.[5] 내일은 하필 손자가 오는 날이었다.[6] 여기에 CG가 등장[7] 또한 다시는 집안에서 제 멋대로 이용되지 않을 것이고 예전과는 다른 사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함[8] 신아는 사람을 믿는, 사람 사이에 섞이는 사람을 존중하는 방법과 최종적으로는 눈물을 배운 셈이다.[9] 작중 언급으로 모든 유저가 고대하던 3P의 가능성이 무산되었다.[10] 이애리 공략 때 애리가 무릎 꿇고 움츠리던 그 영화[11] 하지만 한세준이 커피를 마시자 성신아는 옅은 미소를 지었다.[결과] 대화를 시도하지만 대화가 통하지않는 상태의 한세준에게 살해당한다. DEAD END[결과2] 하지만 결국 세준이 현석을 찾아내고 살해한다. DEAD END[결과3] 옥상으로 유도하려 하지만 옥상이 잠겨있어 결국 따라잡히고 세준에게 살해당한다. DEAD END[결과4] 경찰이 도착하지만 제정신이 아닌 세준은 경찰들이 보는 앞에서 현석을 잔혹하게 살해한다. DEAD END[결과5] 대화가 통하나 싶었지만 속임수였고 결국 찔려 죽는다.[17] 현재 아영은 실어증이 치료되었으나 기억은 복구되지 않았고 현석이에게 매일 키스를 받고있다.[18] 사실은 친구 사귀기 위해서 셋이 대화를 했는데 어쩌다보니...[19] 신아에게 설문지를 받고 일어난 일이지만 몰아 넣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