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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3:49:19

그랜드체이스(모바일)/문제점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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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제점
2.1. 비효율적인 유료 패키지2.2. 끌 수 없는 필살기 애니메이션2.3. 불편한 반복 진행2.4. 무의미한 캐릭터 평점2.5. SS등급 위주로 이뤄지는 밸런스 패치2.6. 끝없는 만능사기캐 출시2.7. 무의미한 이벤트 업데이트2.8. 순전히 확률에 의존하는 스펙업2.9. 저질 일러스트와 아바타
2.9.1. 일러스트 표절 & 트레이싱 목록
2.10. 이상한 아레나 매칭
3. 게임 내 사건 사고
3.1. 던전 무한 로딩 버그3.2. 공격 모션 버그3.3. 길드전 튕김 버그3.4. [조금 더 성장해보자구], [가자! 코우나트], [가자! 크림슨리버], [가자! 버닝캐니언] 이벤트 관련 버그3.5. 2021년 연쇄 버그 사태3.6. 2024년 플레이어 오제재 해프닝
4. 게임 외 사건 사고
4.1. 커뮤니티 라스 하향 요구 논란4.2. 커뮤니티 루퍼스 재설계(상향) 요구 논란4.3. 희귀 아바타 세트 강매4.4. 골든 썸머 위크 리르 아바타 필살기 연출 일러스트 표절 사건4.5. 로난 미고지 하향 사태

1. 개요

그랜드체이스(모바일)의 문제점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문제점

2.1. 비효율적인 유료 패키지

재화 개편 패치로 일일 콘텐츠 보상이 크게 개선되면서 발생한 문제로, 일일 콘텐츠에서 얻는 재화량에 비해 유료 패키지의 구성이 확실히 부실해졌다. 정작 운영진들은 재화 가치에 변함이 없으니 값이나 내용물을 조정할 필요가 없다는 식의 얘기를 온라인 QnA에서 한 번 밝힌 바 있으므로 해결될 여지는 없을 듯하다. 결국 플레이어들은 유료 패키지로 성장 재화를 더 얻을 바에는, 차라리 일일 콘텐츠 며칠 더 돌려서 차근차근 하는 게 훨씬 낫다고 지갑을 웬만하면 열지 않게 되었다.

2.2. 끌 수 없는 필살기 애니메이션

SS등급 영웅은 필살기를 사용하면 게임 진행 시간을 멈춘 채로 약 3~5초 동안 애니메이션이 진행되는데, 그 동안에는 모든 움직임이 멈춘다. 이 멈추는 시간이 굉장히 거슬려서 일부러 필살기를 사용하지 않는 플레이어가 많다. 하다못해 S등급 캐릭터들도 애니메이션이 따로 없는데 왜 SS등급만 이렇게 한 건지 아직도 불만 사항이 많다. 심지어 몇몇 필살기 애니메이션은 후방주의 수준이라서 플레이어로 하여금 더욱 난감하게 만들 따름이다.

그나마 필살기 애니메이션 2배속이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서 완화되었지만 듀얼 레이드 등 타 플레이어와 협력하는 콘텐츠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으니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2.3. 불편한 반복 진행

다른 AFK 게임은 홈 화면을 눌러서 게임 창을 내리더라도 반복 진행을 마저 할 수 있는데 그랜드체이스는 이를 지양하겠다는 의도인지 홈 화면을 누르는 등 게임 화면을 나가면 게임 화면이 일시 정지 화면으로 바뀐다. PC 앱 플레이어를 쓴다면 상관없겠지만 모바일로 하려면 분할 화면을 사용하거나 팝업 화면을 일부러 띄워서 화면 구석으로 밀어넣어야 한다. 반복 진행 중에 핸드폰으로 다른 걸 하려면 이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2.4. 무의미한 캐릭터 평점

그카오의 모든 캐릭터와 영웅들에게는 최소 1점에서 최대 5점까지 평점을 매길 수 있는데, 해당 캐릭터의 실제 성능과 상관없이 그저 인기 투표 정도로 전락해버려서 신규 플레이어들의 캐릭터 선택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서비스 초창기에는 평점과 함께 코멘트를 남기는 게 가능했고 코멘트들에 좋아요/싫어요로 동의, 비동의 표시를 할 수 있었지만, 게시판 테러 때문에 추후 패치로 코멘트를 못 달게 하고, 평가도 '최근 한 달 동안' 집계된 점수만 반영해서 별점과 순위가 수시로 바뀌도록 나름의 개선 패치가 있었다.

하지만 단순히 생긴 게 좀 귀엽다는 이유로 A등급의 캐릭터가 S등급과 몇몇 SS등급을 제치고 중상위권 순위에 올라가 있거나 잘 쓰이지 않는 몇몇 SS등급 영웅들은 밑바닥까지 추락하는 등, 차라리 등급별로 순위를 따로 책정하도록 다시 한 번 수정이 필요해보인다.

2.5. SS등급 위주로 이뤄지는 밸런스 패치

S, A등급 캐릭터들 중에서는 SS등급에게도 없는 강력한 기능을 보유한 영웅이 더러 있었는데, 가령 8초짜리 침묵을 걸었던 A등급 사이, 5초 동안 무력화를 걸던 A등급 마조람 등 숨은 복병들이 있었다. 특히 사이는 대전, 길드전, 용사의 탑에서 필수로 각광 받으면서 한때 까다로운 방어대 조합을 파훼하는 용도로 재발견되어서 종종 쓰이기도 했다. 이렇게 의외로 좋은 기능을 가진 캐릭터가 꽤 있었는데, 이들은 주력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일부는 생각보다 좋은 스킬이나 패시브를 가지고 있기도 했다. 아마 던전에서 적으로 만났을 때 위협적으로 보이도록 조정한 듯하지만 문제는 이런 강력한 하위 등급 영웅들을 기껏 유저들이 발굴해서 활용하려고 해도 그동안 운영진이 모두 차단했다는 것이다.

일부 영웅 유닛이 PvP에서 너무 좋은 성능을 보이기는 했지만, 일반적으로 이를 조정하려면 조건을 추가하거나 지속 시간을 줄이는 등으로 해결할 것이다. 하누트는 강력한 빙결 CC기로 많은 플레이어가 싫어했지만 공략법이 따로 있었고 CC기에는 조건이 붙어있었기에 대응할 수 있으므로 큰 불만 사항은 없었다. 하지만 특정 콘텐츠에서 쓰임새가 있었던 영웅들은 A등급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하향 먹고 쓰임새를 잃어버렸다. 사이는 '8초 침묵'이 '받는 스킬 피해량 증가'로 바뀌면서 더 이상 아무도 사용하지 않게 됐으며, 우르카와 마조람 등 간간이 쓰이던 영웅들은 심하게 칼질을 당해서 블루젬으로 갈려나가게 되었다. 그나마 마조람은 5초에서 3초로 지속 시간만 줄었지만 마조람은 캐스팅 3초짜리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스킬이라는 걸 생각하면 완전히 버려진 셈이다.

이후 플레이어들은 A등급 영웅에게는 관심도 안 주게 되었다. 쓸 만해 보여서 키워봤자 하향 요구가 많아지면 쥐도 새도 모르게 관짝으로 들어갈 게 뻔하기 때문이다. 밸런스 패치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위 등급이 아니라는 이유로 A등급 영웅들 나름의 밥줄을 끊어버리니 아무도 A등급 영웅을 활용하지 않게 된 것이다.

S등급도 결코 예외가 아니었는데 플라우네는 패시브 스킬 대미지를 미리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계수를 책정했다가 그 딜량이 너무 강력해서 20~100%를 2~10%로, 10분의 1 토막을 내버렸다. 너무 강력한 딜량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과하게 하향을 때릴 필요까지 있었느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기에 사실상 패시브가 없어졌고 '역(易) 탈S급'이라고 놀림 받는 지경이 되었다.

라스엘의 2스킬 버그는 모바일 그랜드체이스 서비스의 시작부터 매일 기록이 갱신되고 있는, 최장기간 해결이 안 된 버그이다. 캐릭터 성능의 절반을 까먹는 이 버그가 아직도 유지된다는 것은 S등급이라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그에 반해 동일한 버그가 있던 레이는 출시 1주일 만에 수정되었던 것을 보면 그 대접 차이가 심히 대비된다.

2.6. 끝없는 만능사기캐 출시

넬리아 출시를 기점으로 모바일 그랜드체이스에서는 영웅이 혼자서 여러 역할을 해내야 좋은 영웅이라는 인식이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했다. 수호형은 탱킹, 저격형과 마법형은 원딜, 돌격형은 근딜, 치유형은 파티 지원만 제대로 하면 좋다는 기존의 인식이 사실상 무색해진 것이다.

게임 환경을 완전히 뒤집는 사기캐를 주기적으로 출시하여 영웅 밸런스를 임시 방편으로 잡는 식의 업데이트를 지속하고 있어서 파워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사기급 성능으로 출시된 영웅이 순식간에 버려지거나 버려진 영웅이 순식간에 되살아나는 등 무과금으로는 게임 밸런스를 따라가기 힘들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7. 무의미한 이벤트 업데이트

업데이트를 진행해도 부가적 요소가 조금 추가되는 수준이며 이상한 노동 콘텐츠 같은 걸 조금씩 뿌려가며 대규모, 일반 업데이트를 차일피일 미루는 운영을 자주 보여준다. 했던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계속 반복하는 운영에 몇몇 이용자들은 질려하고 있다.

2.8. 순전히 확률에 의존하는 스펙업

SS등급 영웅이 장착하는 장비(레이드 장비, 전용무기, 유물, 액세서리) 중에서 확률이 없는 성장 수단이 단 하나도 없다. 이 때문에 기존 플레이어들의 이탈과 신규 플레이어들의 유입을 가로막는 진입장벽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지만 정작 이 게임을 붙들고 있는 이용자들은 RPG인데 확률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

2.9. 저질 일러스트와 아바타


이러한 실수가 계속 있어서 일러스트레이터 자격 논란이 있었다. 이후 출시되는 아바타는 문제없는 것을 보아서, 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퇴사 처리 되거나 해임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유저들 사이에서 돌았다.

2.9.1. 일러스트 표절 & 트레이싱 목록

파일:그카오셀프트레1.jpg
로열오더 카나반, 엘리시스 한계돌파 일러스트, 리르 키보드 일러스트, 세르딘 그랜드플릿 일러스트가 겹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들의 그림을 그대로 베끼는 것으로도 악명이 높은데, 도가 지나쳐서 일러스트 논란까지 발생했다. 구도 자체는 흔하다고 할 수 있어도 얼굴, 손, 몸매까지 그래도 베껴놓는 게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수준이다.

이후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일러스트에 참여하지 않는 걸로 보아서 해고되거나 퇴사한 것으로 유저들은 추정하고 있다.

2.10. 이상한 아레나 매칭

아레나는 두 플레이어 각각의 공격대와 방어대 전투력이 가급적 비슷하도록 매칭된다. 덕분에 전투력이 엄청 높은 영웅 하나만 방어대 파티에 하나 덩그러니 놔두고 뉴비들을 양학하는 얌체 고인물들이 나온다. 매칭이 이상하게 잡혔다고 해서 포기를 누르면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고 그저 패배로 처리되기에 공격대 입장에서는 패배를 예상하고 돌진해야 한다.

3. 게임 내 사건 사고

사건 사고 내용들은 과거의 사건들을 다룬다. 현재는 모두 해결되거나 지나간 일로 취급된다.

3.1. 던전 무한 로딩 버그

출시 첫날부터 몇몇 이용자들이 던전 입장 시 로딩이 멈추고 앱이 정지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용자들에 따라 다르고, 아예 무한 로딩이 일어나지 않는 이용자도 있어 출시 첫날부터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꿰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무한 로딩이 일어나지 않는 이용자들은 현재 출시 이튿날 계정 레벨을 2~30 가까이 찍었는데 버그가 걸린 이용자들은 던전에 들어갈 수가 없어 레벨 10까지 가기도 힘들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 게임 내의 출시 이벤트는 스토리 던전의 끝(7-9 던전)까지 가야 얻을 수 있도록 해두었기에 버그로 인한 이용자들간의 격치가 출시 첫날부터 심해졌다.

운영진 측은 출시 첫날 저녁 해당 버그를 확인하는 중에 있다고 공지하고 이후 긴급점검을 개시했으나, 일정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에 똑같은 버그가 재발생한다는 원성이 자자했다.

블루스택을 사용하면 모든 스테이지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막힌 스테이지만 컴퓨터로 하고 다음 스테이지는 다시 모바일로 하면 다시 무한 로딩이 생기기 때문에, 굳이 플레이하고 싶다면 패치가 되기 전까진 계속 컴퓨터로 해야 한다. 컴퓨터로 3~4챕터 정도를 건너뛰면 괜찮아진다.

2018년 2월 9일 업데이트로 정상화되었다.

3.2. 공격 모션 버그

2018년 4월 10일 코우나트 업데이트 후 발생한 버그.

월드 확장, 라스 재설계, 각종 버그 수정 등이 많던 묵직한 업데이트라서 플레이어들의 높은 기대를 받았다. 그런데 업데이트 후 모든 유저들의 차원괴수에게 꽂는 딜이 대폭 감소되었다는 게 발견되었다. 분명히 캐릭터 하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총 딜량이 무려 3~40% 감소한 유저가 있을 정도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딜량 감소에 혼란하였다.

플레이어들은 처음에는 파티 스킬 '순간 가속'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본래 5초 지속이어야 할 스킬이지만 그 3배인 15초가 지속되었던 스킬로 평딜 메타의 핵심 스킬이었기 때문에 운영진이 뭔가 손을 보지 않았느냐는 것이었다. 그러나 운영진이 손을 대긴 했는데 툴팁을 15초로 수정하면서 오히려 15초를 정식 인정해버렸을 뿐, 하향점은 없었다.

그래서 다른 원인을 찾다가 캐릭터들이 공격 후 '대기 모션'을 취한다는 걸 발견하였고, 이러한 강제 후딜레이로 인하여 딜량이 감소되었다는 결정적인 원인을 찾은 뒤 운영진에게 신고하였으며, 운영진도 당일에 이것을 확인하여 내부 검증을 거쳐서 대기 모션 버그로 인한 딜량 감소라는 결론을 내걸었다.

문제는 인게임 패치가 아니라 클라이언트 패치가 필요하기에 안드로이드는 문제 없으나, iOS는 애플 심사 문제로 4월 12일에 클라이언트 패치가 이루어지며 겨우 해결되었다. 일반적인 버그였다면 큰 사건으로 번지지 않았겠지만, 하필 공격 속도가 느려지면서 기본 공격 딜러들의 딜량 감소는 물론, SP 수급량도 이전보다 떨어져 평소에 무난히 클리어했던 던전들의 체감 난이도가 대폭 어려워졌으며, 클리어 마지노선에 있던 사람들은 클리어가 불가능해지는 등 플레이에 지장이 발생한 치명적인 버그로 작용한 사건이었다.

3.3. 길드전 튕김 버그

2018년 7월 3일 길드 토너먼트 업데이트 후 발생한 버그. 말 그대로 길드전에서 공격자가 이유 없이 게임에서 튕기는 것이었다. 심지어 강제 종료된 길드전은 방어자의 승리로 처리되었고, 2회의 공격 기회 중 1회를 소비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다만 튕긴 전투는 승리, 패배 무엇에도 해당하지 않으므로 길드전 결과에서 보상을 받을 수 없다.[9] 결정적으로, 길드 미션에서 길드전 참여 횟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플레이어들은 당연히 난리가 났으며 운영진은 이를 뒤늦게 파악하고 긴급 공지를 올렸지만, 클라이언트 패치가 필요하여 이 사태는 강제로 장기화되었다. 결국 이틀이 지난 7월 5일 클라이언트 검수가 끝나서 업데이트 등록이 되면서 겨우 해결되어서 사건이 종결되었으나 그 사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씁쓸한 기억을 남겼다.

길드 토너먼트 업데이트 후 상위 32개 길드만 차별적 혜택을 받는다는 것에 논란이 벌어지려는 찰나에 이 버그로 그 논란이 잠식되었다.

3.4. [조금 더 성장해보자구], [가자! 코우나트], [가자! 크림슨리버], [가자! 버닝캐니언] 이벤트 관련 버그

2019년 1월 8일, 1주년 기념 1번째 대규모 업데이트[10]로 이벤트가 여러 가지 추가됐는데 업데이트 날에 초대형 버그가 발생했다. 버그가 터진 이벤트는 [조금 더 성장해보자구], [가자! 코우나트], [가자! 크림슨리버], [가자! 버닝캐니언]으로 총 4개. 해당 이벤트의 적용 대상 유저는 월드2~4를 클리어하지 못한 대부분의 신규 플레이어와 복귀 플레이어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의도는 좋았으나 버그가 생기면서 최악의 이벤트가 되어버렸다. 이벤트 적용 대상이 되는 플레이어 중에서 일부에게는 이벤트가 전혀 적용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적용이 되면 안 될 플레이어들에게 이벤트가 적용되어버리는 초대형 버그였다.

이벤트의 보상이 미미했다면 그카오의 존망이 갈릴 정도는 아니었을지도 모르지만, 당시 주요 보상이 SS 영웅 선택권, 찬란한 샤이니 선택권, 화려한 샤이니 선택권, 8등급 장비 세트, 13등급 장비 세트, 16등급 장비 세트, 19등급 장비 세트, 젬, 골드, 진화석, S영웅 4성 선택권 등으로, 보상이 최고급이었다. 이 보상들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정작 못 받는 상황이었는데, 랭커들이 획득해버린 것이다.

더욱이 이 버그는 심각한 문제가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보상을 끝까지 획득하면 다시 처음부터 획득이 가능해졌던 것이다. 이로 인해 주요 보상들 중 제일 좋은 보상인 SS 5성 영웅 선택권, 찬란한 샤이니 선택권, 19등급 장비 세트 등이 무제한으로 획득 가능해졌다. 어떤 길드에서는 한돌 영웅이 하나도 없던 플레이어가 갑자기 한돌 영웅을 2개나 가졌다며[11] 버그를 악용하는 사례도 알려지고 있었다.

이 두 버그가 알려지면서 완전히 뒤집어졌고 버그 대처를 이상하게 하면 즉시 탈퇴 및 소송하겠다는 유저들이 속속이 등장했다. 소송할 유저들끼리 모여 집단 소송까지 준비하겠다는 반응도 있었을 정도로 상황이 매우 심각해졌다. 버그에 걸리지 않은 유저들은 박탈감을 느끼며 '게임을 플레이할 이유를 모르겠다. 어차피 버그에 걸리기만 하면 다 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운영진 측에서는 이런 초대형 버그가 발생했음에도 몇 시간 동안 반응이 전혀 없었기에, 유저들은 1주년에 섭종하게 생겼다는 반응을 보이며 대부분 체념했다. 몇 시간 뒤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는데, 점검 일정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으며, 단지 현재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는 내용만 공지로 올려서 오히려 유저들의 분노만 일으켰다. 그리고 9일 오전에는 점검 예정이라는 내용이 추가되었는데, 서버 롤백 타이밍은 한참을 넘어서 플레이어들은 버그만 수정하고 또 버그 걸린 유저만 이득 챙길 거라는 반응을 보였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7시에 긴급 점검을 하겠다는 공지가 추가되며, 점검은 무려 24시간이 넘은 뒤에 수정되었다. 7시에 보상 관련 공지가 등록되었는데, 조건이 맞지 않았지만 이벤트가 오픈되었던 계정을 제외한 모든 계정을 대상으로 이벤트가 새로 오픈된다는 내용이 있어서 버그에 걸린 유저를 제외하고 모든 유저는 걱정과 기쁨이 뒤숭숭한 상태로 사태가 일단락되었다.

보상에 관련한 운영진들의 결정으로 이번 사건은 어느 정도 무사히 넘어갔지만, 만약에 이전에 발생했던 사건처럼 보상을 100만 골드로 퉁치거나 했다면 많은 유저들이 분노를 금치 못했을 사건이다.

3.5. 2021년 연쇄 버그 사태

2021년 5월 18일, 월드10이 추가되는 패치가 이뤄지면서 생긴 다양한 버그가 연달아 발생하였다. 그 중 하나가, PvP 방어대에 베이가스를 배치해두고 상대 플레이어(공격대)가 베이가스를 밴을 하지 못하도록 히든으로 설정할 경우(베이가스가 PvP 전투에 투입될 경우) 공격대 플레이어의 게임 접속이 끊기는 버그였다. 전투는 방어대의 승리로 판정되었으며, 리플레이로 상황을 보려고 해도 기록이 남지 않았다.

5월 18일 패치는 본래 07~11시에 계획되어 있었지만 웬일인지 10시 10분에 조기 종료되었고, 이후 공지가 올라온 시점에는 이미 길드전, 아레나 등 공격 시도 횟수 제한이 있는 각종 콘텐츠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그 외에도 있었던 다른 버그들로는, 체이서 개방을 안 한 디오가 회복하는 버그, 넬리아 가시창 버그, 베이가스의 데미우로고스가 기본 공격과 베이가스 스킬 발동에 연계되는 공격이 동시에 발동하는 버그, 월드10 관련 버그 등이 있었다.#

5월 19일 12시 20분 점검 완료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베이가스의 체이서 스킬 피해가 3배로 늘어나는 다른 버그가 다시 발생해서 사태는 며칠이 지나도록 계속되었다.

3.6. 2024년 플레이어 오제재 해프닝

관련 글1
관련 글2

이 사건에 대해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너무 열정을 다해도 제재된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추석 연휴라서 고객센터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던 9월 18일, 어느 한 플레이어가 기사단 시험 2페이즈에서 너무 높은 딜이 뽑혀서 불법 프로그램 사용을 했다고 의심된다는 이유로 영구 정지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플레이어는 평소에도 과금을 많이 해왔기에 불법 프로그램을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었음에도 일단 영정을 때려버린 것이다. 딜이 너무 많이 뽑힌 것에 의아해하여 다시 한 번 해당 콘텐츠를 시도하던 도중에 갑작스레 게임에서 튕겼고 재접속한 결과 영구 제재 대상이 되었다는 메시지가 떴다고 한다. 다행히 하루가 지나서 제재가 풀렸다.

그러나 그랜드체이스 전체 플레이어 수가 적음에도 여론이 한동안 꽤 불탔는데 핵과금러에게 사과한다고 준 배상이 고작 1,000젬이었다는 것, 추후 이런 일이 다시 생길 우려가 있다는 것, 그리고 운영진들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의심된다는 것 때문이었다. 운영진은 제대로 모니터링도 하지 않고 일단 딜이 높게 찍힌다고 시뮬레이션 등을 한번 돌려보지도 않고 곧바로 제재를 가해버리는 기적의 운영 방식을 보여줬다.

4. 게임 외 사건 사고

4.1. 커뮤니티 라스 하향 요구 논란

2018년 4월 10일 코우나트 업데이트 때 재설계된 SS등급 영웅 라스의 성능에서 발생된 게임 외적 커뮤니티 사건.

재설계 전의 라스는 성능이 너무 저조하여 S등급에 비교하여 평가절하 당할 정도로 천대 취급을 받았으며, 라스를 뽑은 사람이 그걸 합성 인증을 해버리는 등 라스는 게임 내, 외적으로 매우 대우가 안 좋았다. 그런 라스가 재설계되면서 강력한 폭딜 성능과 세미탱킹 능력을 보유하였는데, 이 폭딜 능력이 매우 높아 논란이 터졌다.

유저들이 지적하는 라스의 사기점은 아래와 같다.

1. 필살기에 버금가는 핵딜을 꽂는 2스킬
2. 그런 폭딜 2스킬의 시동기인 1스킬이 몰이 스킬이며 동시에 세미탱킹 스킬
3. 현 게임 메타가 평딜 메타인데 평딜 강화 스킬마저 보유
4. 1스킬의 부가효과로 인한 기본 데미지 감소율 70%와 돌격형 기본 스탯으로 인한 높은 체력과 물리방어력의 시너지

기존 말도 안되게 천대받으며 암울했던 라스의 이런 너무 큰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일부 유저들이 폭력적으로 변해버렸다.

특히 PvP에서 라스를 공격대에 넣으면 전보다 수월하게 방어대를 공략할 수 있고, 방어대에 투입하면 대처법을 모르거나 제대로 대처 못하면 공격대를 찢어발기는 라스를 보며 유저들은 너프를 외치기 시작했다.

공식 카페톡은 패치 당일에 정중한 너프 요구를 넘어서 도를 넘는 소위 '넢무새'들이 창궐하였으며, 까가 빠를 만든다고 넢무새들을 나무라는 실더도 발생하여 카페톡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패치 일주일 후인 2018년 4월 17일에는 그나마 진정되었으나 너프 요구는 계속됐다.

그랜드체이스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동일하게 너프 논란이 터졌지만, 카페톡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금방 소강되며 잠잠해졌는데, 여러 이유가 있긴 하지만 원래 디시라는 장소가 이런 걸로 오래 불타오를 곳이 아니라서...

이와 별개로 너프를 하더라도 그에 따른 보상도 문제다. 과거 S등급 영웅 플라우네의 경우 SS등급을 각성 가능한 찬란한 샤이니를 주긴 했지만 완전히 무쓸모의 고인으로 만드는 극악한 너프를 받은 대가였으며, 당일에 이루어진 핫픽스였다. 그런데 라스는 이미 며칠이 지났으며 라스에 투자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며, 또한 과금의 핵심인 SS등급의 너프 후폭풍은 지금의 넢무새 vs 실더의 전장터와는 비교가 안 될 가능성이 크다. 그것을 잠재울 보상의 적정선을 잡기는 매우 어렵다. 등급이 등급인지라 플라우네처럼 하나 주고 퉁칠 수도 없으며, 각성 수만큼 찬란한 샤이니를 줬다간 적던 많던 보상 받은 유저 양극화와 더불어 게임 노후화가 발생되고, 후에 그것을 대처하기 위해 콘텐츠 조절이 불가피해진다. 샤이니를 주는 대신 각성을 회수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럼 일이 많아진다.

일단은 코그에서 4월 12일 공지사항과 4월 24일 공지사항으로 유저들의 밸런스 피드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피력은 하긴 했다. 하지만 코그에서 SS등급이 과금러의 철밥통이라는 보증을 깔아두고 있는지라, 조금이라도 너프 자세를 취하면 과금러의 신뢰를 깨먹는 짓이라는 점. 또한 너프를 한다면 그에 맞는 보상이 뒤따라야 할 텐데 플라우네건처럼 동일하게 처리하기도 힘들다는 점에서 큰 액션은 취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또는 파워 인플레의 시발점이 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생겼다.

한달이 조금 넘는 시간이 5월 23일에 드디어(?) 너프는 이루어졌으며, 우려와는 다르게 순간 핵딜량만 25% 정도 줄이는 가벼운 선으로 끝냈다. 물론 25%나 줄은 건 매우 크게 줄긴 했지만, 평타나 패시브는 손을 대지 않아 누적딜은 눈에 띄긴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선 큰 영향은 없다. 가장 큰 맹점이었던 PVP의 순간핵딜이 꽤 타격 입은 정도의 적절한 선의 너프였다는 평. 덕분에 하향 관련 큰 논란은 없었다.

4.2. 커뮤니티 루퍼스 재설계(상향) 요구 논란

위에 라스 논란이 사그러질 쯤 새로 터진 논란으로, 루퍼스의 상대적 성능에서 발생된 게임 외적 커뮤니티 사건.

초기 영웅인 루퍼스 이후 출시된 두 번째 저격 영웅 리르부터 시작하여 재설계된 돌격형 라스와 더불어 새로 출시 및 버그가 수정된 마법형 레이의 높은 성능으로 인해 루퍼스가 상대평가를 받아 모든 콘텐츠에서 2인자로 내려오면서 발생된 사건이다.

소위 리르&라스&레이 삼각편대로 불리는 각 딜러 영웅 유형을 대표하는 영웅이 정립되고, 각자 특화된 콘텐츠는 물론 그 외 콘텐츠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1티어를 점하자, 자연스레 루퍼스는 평가 순위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과거 로난이나 마리, 그리고 라스의 경우 비루한 성능으로 인해 제 역할을 못하여 각 역할군 최악의 위치를 점하여 재설계가된 일은 있었지만, 이번엔 그 반대이자 최초로 상대적 성능 열세로 인해 티어가 내려간 사례가 되면서 사건은 터졌다.

정확하겐 2018년 4월 24일 레이의 버그 패치로 인해 차원괴수 메인 딜러로 발탁되며 유저들이 그 외 콘텐츠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지 연구하게 되었고, 출시 초기에 비해 평가가 매우 높아진 레이는 차원괴수 외 여러 콘텐츠에서도 쓰일 수 있다고 결론이 났는데 하필 그 외 여러 콘텐츠가 루퍼스랑 겹치면서 그동안 성능을 보고 루퍼스를 키워온 유저들이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하였다.

물론 여기까지만 했다면 투자한 보상 심리상 틀린 말은 아니며, 또한 이 문서에 기록될 일도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라스 사건 때 소위 넢무새라 불리었던 악성 유저들이 존재했던 것처럼 이번 루퍼스 일에 또 악성 유저들이 들고 일어서면서 커뮤니티는 또 다시 루퍼스 재설계 요구 vs 반대파로 나뉘어 전쟁터가 되었다.

그러나 라스와 달리 루퍼스 상향 요구하는 유저들이 열세에 놓였다. 루퍼스를 기존에 키우던 유저들은 여러 콘텐츠에서 2인자로 밀려난 루퍼스를 다시 쓸 수 있게 상향을 요구하며 정당성을 주장했지만 이 노력을 무색하게 만드는, 루퍼스를 육성하는데 노력과 투자도 안 하던 악질 유저들이 루퍼스를 재설계를 부르짖기만 하는, 소위 법무새(...) 행위만 저지르면서 오히려 일반 유저들의 반발 심리를 끌어냈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상대적 성능으로 밀렸을 뿐이지, 자체적으로 너프 패치를 받아본 적이 없는 루퍼스는 각종 콘텐츠에 사용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나마 숫자가 전부인 차원괴수에서 밀린 건 뼈 아픈 건 맞지만, 그 외 콘텐츠는 프리딜이 아니라 패턴 대응이 필요한 전투들이라 순수 딜량보단 스킬 성능이 중요한데, 루퍼스는 자신을 밀어낸 레이보다 오히려 이런 패턴 대응 면에선 분명하게 우위점을 지닌다. 애초에 물리&평타딜러 메타를 열은 영웅이고, 당연히 현재 메타에 중촉되는 영웅인지라 1티어가 아닐 뿐이지 여전히 1선급 영웅인 건 맞다.

이걸 무시하고 악질 유저들은 물고 늘어지기만 하니 루퍼스 상향은 일반 유저들의 공감을 얻기 힘들었다. 이 때문인지 라스와는 격이 다를 정도로 더욱 더 악질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심지어 모든 커뮤니티에서 공감하는 상향 요구 대상인 엘리시스, 아르메, 지크하트 세 영웅들은 운영진들에게 '상향'의 ㅅ 자도 언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사정이 좋은 루퍼스를 이들과 동률로 끼워넣기까지 하는 만행마저 저질렀으며, 루퍼스 문서도 이런 식의 내용으로 수정된 적이 있었다.

이런 상황이니 오히려 반대파만 양산되는 역효과만 불러 일으키게 되었다. '이미 충분히 좋은 성능인 루퍼스는 여전히 투자한 만큼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그런 루퍼스를 굳이 지금 당장 상향하여 빨리 1티어로 복귀시킬 필요까진 없다' 정도로 여론이 형성되었고, 공식 커뮤니티인 카페톡은 물론 그랜드체이스 마이너 갤러리에선 이들을 비꼬는 글이 빈번히 개념글로 올라가기도 하였다.

2018년 5월 4일 월드보스 콘텐츠를 개시하면서 루퍼스가 월드보스-혈투전에서 핵심 영웅으로 발탁되며 메인 딜러로 부상하였다. 특히 스킬셋이 '이곳은 루퍼스를 위한 전장입니다.'라고 짜맞췄다고 해도 될 정도로 루퍼스로 전투 빌드를 최적화하기 좋아서 루퍼스 보유 여부에 따라 딜 점수량이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였다. 특히 월드 보스가 개인 랭킹만이 아니라 길드 랭킹도 존재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각별했다. 지속적으로 평가가 내려가던 루퍼스는 하루새벽아침에 평가가 급등하였고 삼각편대로 불리던 리르, 라스, 레이 부럽지 않은 지분을 회복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로서 법무새들의 재설계 이유 중 하나인 모든 콘텐츠에서 밀려나 1티어에서 강등당했으므로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이유는 루퍼스만의 전장이 다시 생기면서 명분을 잃었다.

4.3. 희귀 아바타 세트 강매

2019년 4월 23일 키보드 리르 아바타와 보컬 루퍼스의 아바타의 판매가 시작되었는데, 유저들이 원하지 않았던 테두리와 추가 프로필의 구성을 끼워넣어서 15000원 아바타의 가격을 22000원으로 올려버렸다. 이에 유저들은 "조금 더 줘도 아쉬울 상황에 아바타 강매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전 아바타는 세트[12], 단품 구성으로 유저들에게 선택권이 있었는데, 이마저도 없애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후 이 질문에 대해서 '가격은 올린 상태로 동결할 예정이라는 답변만이 올라왔다. 이후 재판매를 시행하는 아바타에 프로필콘을 무상으로 주지도 않고 더 비싸게 사게 되는 가격인 7500원에 팔아서 더욱 유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온라인 QnA를 진행한 이후로 15,000원 패키지와 22,000원 패키지를 나누어서 팔면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4.4. 골든 썸머 위크 리르 아바타 필살기 연출 일러스트 표절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리르(그랜드체이스 for kakao)/아바타 문서
3.2.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5. 로난 미고지 하향 사태

2021년 2월 23일 밸런스 패치가 있기 며칠 전에 공지가 있었는데, 당시 수호형 영웅 중에서 라이언, 티아, 진이 패치 대상이었다. 그리고 이후 공개된 추가 패치 내역에서 느닷없이 로난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때 로난의 패치 내용은 적에게 부여한 '카르마' 1스택당 길어지는 스킬 쿨타임이 2% → 1%로 줄어든다는 것이었다. 풀스택이 30스택이라는 걸 감안하면 적 스킬 쿨타임의 최대 증가율이 60% → 30%로, 눈에 띄게 감소한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로난의 밸런스 패치는 없을 것이라면서 출시되었던 영혼각인을 저격한 패치였기 때문에 로난의 영혼각인을 최종 단계까지 마친 플레이어들로부터 거센 반발이 빗발쳤다. 밸런스엔 전혀 신경 따위 전혀 쓰지도 않던 운영진이 PvP 플레이 시간이 늘어진다는 이유에서였다. 대부분 플레이어들이 로난을 끝까지 키웠던 이유는 방어대의 방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함이었다. 갑작스러운 너프를 때려버려서 콘텐츠의 만성 부족과 없데이트로 인해 악화된 민심에 기름 붓는 격이 되었다. 몇몇 플레이어들은 환불 요구와 게임을 접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해명 요구에 다소 늦은 공지가 올라왔지만 내부에서 사전 테스트도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패치를 진행한다는 걸 그대로 시인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이후 유저들의 2차 항의가 계속되자 일괄 환불은 힘들었는지 결국 수치를 원복하는 걸로 해프닝이 종료되었다.


[1] 라임은 유아처럼, 린은 성인처럼 묘사하고 있는데, 라임은 성인이고 오히려 린이 미성년자다. 이는 요괴 아바타에서 두드러지며, 라임의 한복 아바타에서는 그나마 성숙미가 보이면서 아가씨처럼 묘사했다. 그러나 트위터 등지에서는 반대로 라임과 엘리시스가 조신한 자세를 하고 있다는 이유로 비판했다. 심지어 엘리시스는 치마를 입혔다고 욕만 더 먹었다.[2] 유독 일러스트의 다리 자세가 지적받는 일이 많은데, 게임에서는 일러스트가 상반신 절반만 나오니 다리 자세는 대충 그리는 경우가 많다.[3] 콘셉트 및 자세[4] 얼굴, 트레이싱인지 불분명. 트레이싱이라기보다는 같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맡아서 구도가 비슷하다.[5] 얼굴[6] 두상[7] 자세[8] 얼굴, 트레이싱인지 불분명.[9] 지금은 공격만 해도 보상이 들어오지만 이때는 길드전에서 이겨야 보상을 받았다.[10] 2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는 동월 28일경[11] 당시 한계돌파에는 500만 골드와 진화석 200개가 필요했는데, 이를 단번에 2개나 만들었다는 것은 핵과금이 아닌 이상 실질적으로 불가능했다. 게다가 한계 돌파를 하려면 3초월각성이 필요했다.[12] 테두리, 추가 프로필, 젬 등의 구성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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