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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6:48

신의 기

극의에서 넘어옴
God Ki / 神の氣

1. 개요2. 상세3. 신의 기술4. 논란?5. 체득한 인물6. 기타7. 관련문서

1. 개요

드래곤볼에 나오는 능력으로, 일반적인 기보다 질이 높고 정순하며 파괴신이나 계왕신, 혹은 천사들처럼 신급 존재나 신의 경지에 오른 이들이 사용하는 힘이다. 무의식의 극의파괴와 같은 신의 기술을 익힌 하계의 인간이나 초사이어인 갓에 도달한 사이어인도 이 힘을 쓸 수 있다.

2. 상세

신들이나 신의 영역에 오른 인간이 지니는 기로 종종 신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신들의 전쟁에서 처음 묘사된 힘으로 초반부에서 계왕성으로 접근하는 비루스와 우이스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는 손오공에게 계왕이 인간들은 신의 기를 감지할 수 없다고 언급하면서 등장하였다. 즉, 신의 기는 신(+천사) 혹은 신의 기를 다루는 자들[1]이 아니면 인조인간처럼 기를 감지하는 것도, 전투력을 가늠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대체로 인간들이 사용하는 기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하기에 이 힘을 다룰 수 있다는 사람은 신의 영역에 오른 자들이라고 불리며 그 동안 등장했던 인물들과는 그야말로 격을 달리하는 강함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초사이어인 갓이 된 오공은 기가 신의 기로 변함에 따라 초사이어인 갓의 파워와 신의 기의 힘이 더해져 그 전까지 아무도 대적할 자가 없던 비루스와 싸울 수 있게 되었고 시간 제한으로 초사이어인 갓 변신이 풀렸음에도 오공의 천재적인 센스로 육체가 신급으로 성장한 덕에 신의 기를 어느정도 다루어 초사이어인 변신만으로 비루스와 싸움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2][3]

본격적인 첫 등장은 드래곤볼 Z: 부활의 'F'[4]. 손오공과 베지터 모두 이미 이 경지에 오른 상태에서 등장했다. 여기서 손오공은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하지 않고 이 경지로 프리저의 최종 형태와 싸웠는데, 이 때의 프리저는 제1형태에서 오반을 한방컷할 정도로 강했음에도 불구하고[5] 서로 대등하게 겨루었다.

하지만 신의 기 = 전투력인 것은 아니다. 신의 기가 강한 전투력을 주는 것은 사실이나 신의 기를 가진 자가 신의 기를 가지지 못한 자보다 무조건 강할 수는 없으며[6] 반대로 전투력이 강하다고해서 신의 기도 강하다고 볼 수는 없다. 이에 해당하는 존재들이 바로 계왕신으로 신적 권위로서는 파괴신들과 대등하나 파괴를 담당하는 파괴신과 달리 계왕신은 창조를 담당하기에 설사 신의 기를 지니고 있다고해도 파괴신 같은 초월적인 강함은 지니지 못한다. 이는 만약 신들이 전투에 나서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계왕신이 아니라 파괴신이 나서기에 계왕신은 전투 기술 자체가 딸릴 수 밖에 없다.(이는 15대 이전 계왕신이 직접 언급한 부분이다.) 물론 신의 기 자체가 막강하기에 그렇게 전투적으로 부족한 동쪽 계왕신조차 마인부우 편 시점에 피콜로보다도 강하다.

이는 계왕신이 파괴신보다 신의 기가 약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해볼 수 있으나 은하 패트롤 죄수 편에서 마인 부우에게 흡수되었던 대계왕신의 신력이 묘사되었는데 대계왕신 본인의 전투력 자체는 신의 영역에 오른 베지터나 오공은 커녕 잠재능력을 해방한 오반보다도 약할텐데 블루 베지터+미스틱 오반+피콜로+그 외에 Z 전사를 비롯한 동료들의 기를 다 합친 기와는 급이 다른 크기를 보여주었다. 베지터조차 터무니없다고 표현할 정도였는데 이를 통해 신의 기가 전투력에 도움을 주는건 사실이나 전투력 그 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3. 신의 기술

신들, 혹은 신의 기를 터득한 자만이 체득할 수 있는 신들의 기술로, 단순히 신의 기를 익히는것을 넘어 신들이 사용하는 기술이나 비기를 익히는것도 가능하다. 종류도 상당히 많아 전투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부터, 상대의 마력을 봉인하기까지 하는 기술까지 천차만별.

다음은 신들이 사용하는 기술의 종류들이다

4. 논란?

이렇게 엄청난 힘을 보여주었지만 부활의 'F' 이후 관련 묘사가 증발해 확실히 존재는 하는 경지인 것으로 보이나 작중 연출상 오공과 베지터가 이 상태를 유지하는가 의심스럽다.

프로스트와 오공이 싸울때 오공이 이 경지에서 싸운 것이라면 3형태로 노말 손오공에게 우위를 점하였으니[7] 노말 오공에게 밀렸던 최종 형태 프리저보다 강한 것이 된다(...). 또한 미래 트랭크스와 대련할 때도 신의 힘을 개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2, 초사이어인 3로 변신했다. 그러고는 트랭크스도 초사이어인 3 정도의 파워를 내뿜자 갓으로 변신하여 가뿐히 제압해버린다. 또한 애니판에서 초신수 복제 베지터가 초사이어인3 오천크스를 가볍게 농락하는걸 보여주기도 하였다. 결정적인 증거는 코믹스판 미래 트랭크스가 초사이어인3급 파워를 지닌 초사이어인2 상태에서도 오공 블랙에게 압도당한걸 보여주기는 한다. 그리고 드래곤볼 슈퍼 신극장판에서 베지터가 싸우고 난후 오공이 2차전을 하는데 분노 상태 브로리를 상대로 노멀 상태로도 어느정도 맞대응 하긴 했다. 그리고 브로리 편 이후 모로(드래곤볼)의 상대로도 이 상태로 추측이 된다. 후반에 힘이 많이 빼앗긴 상태에서 오공과 베지터가 2대1로 싸우지만 결국 패배하고 에너지를 빼앗긴다. 아마도 신을 뛰어넘은 사이어인 상태를 항상 패시브마냥 유지시키는건 아니고 평소에는 신의 힘을 개방하지 않고 있다가 필요하면 신의 힘을 개방함과 동시에 초사이어인 갓으로 바로 변신하는 것으로 보인다.[8][9]

코믹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부르마를 때려서 분노로 변하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사용한 흔적을 보여준다 제7우주전 히트랑 싸울때 오공은 이 변신을 사용하였고, 이에 우이스는 힘빠진 초사이어인 블루가 1/10도 못미친다고 언급한걸보면, 호각으로 겨룬걸 보아 못해도 1/10인걸로 추측된다. 베지터는 오공 블랙과의 전투할때 이 변신을 다시 변신을 해서 오공 블랙도 똑같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을 한다. 하지만 베지터한테 밀리는걸 보여준다.[10] 애니판도 재변신을 한적이 있다 오공은 전람전 톳포전 우주 서바이벌편 베지터는 아나리자랑 싸울때도 변신한 전적이 있었다. 그리고 드래곤볼 슈퍼 신극장판에서 분노 상태 브로리를 가지고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을 했는데 나름 꽤 호각이하 정도의 싸움을 보여주었다. 브로리 편 이후 베지터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는데 그동안 보여줘왔던것들, 외관 논쟁을 떠나서 이제와서 단순히 노멀 상태 초사이어인 전투력 x50이 납득이 가지를 않는다 즉 최소한 최종 보스 상대로는 시합이나 이런게 아니라면 굳이 초사이어인1,2,3단계가 예전 초사이어인각성 당시 계왕권의 효율성으로 봐도 큰 무리는 없다[11] 그리고 이후에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을 하는데 잠시 구속하긴 했지만 일반 초사이어인이랑 만큼의 넘사벽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12]

5. 체득한 인물

6. 기타

위 변신과는 조금 다르지만 부르마를 때린 비루스에게 분노하여 베지터가 붉은 빛이 감도는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적이 있다. 토리야마의 인터뷰로는 초사이어인 갓과 초사이어인 중간 단계라고 하니, '신의 기'을 체득한 상태와 유사할 지도 모른다.

드래곤볼의 설정 대부분이 그러하듯 이 신의 기 설정도 원래는 없다가 파괴신 설정과 함께 추가된 것이다. 때문에 마인 부우 편에서는 일행들은 동쪽 계왕신의 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감지한다. 게다가 이 신의 기 설정이 처음 나온 신들의 전쟁에서도 극초반 오공이 키비토신에게 순간이동을 하려하거나 비루스와의 싸움 중 비루스에게 연속으로 순간이동을 사용하는 등 묘사가 오락가락한다. 이런 문제점은 후에 슈퍼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신의 기를 뛰어넘은 사이어인"으로 나온다. 폭렬격전에도 히어로즈랑 동일하게 나온다.

7. 관련문서



[1] 애매한 것이, 오공은 갓이나 블루를 익힌 후에도 오랫동안 신의 기를 읽지 못 하다가, 모로와의 최종전이 벌어진 시점에서야 읽게 됐다. 이 시기부터 오공의 기 자체가 신의 영역에 도달했다는 덴데의 대사를 보아, 변신만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신에 가까워져야 하는 듯.[2] 연재가 이어짐에 따라 나온 비루스의 전투력을 보면 이 때도 비루스가 많이 봐준거기는 하지만 초사이어인 3인 오공조차 단 두 대로 쓰러뜨린 비루스와 싸움이 성립됐다는 점에서 평가절하되지는 않는다.[3] 신들의 전쟁 관련 인터뷰에서 토리야마는 이 때문에 더 이상 초사이어인 2/3로 변신할 필요가 없으며, 초사이어인 1만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후 애니나 코믹스에서는 여전히 나왔으나 브로리편에서도 일단 초1밖에 나오지 않았다.[4] 신들의 전쟁편에서는 잠깐 등장했긴 했지만 얼마안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했으니 본격적인 노말 상태의 활약은 부활의 F에서 처음 나온게 맞다.[5] 사실 엄밀히 말해 이 때의 오반을 한방컷한 것이 대단한건지 아닌지는 연출 때문에 좀 애매하다. 초사이어인 변신이 가능한걸 보면 적어도 노말 상태 전투력이 300만 이상이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지만, 하필 자봉보다 좀더 나은 수준인 사시미에게 굳이 초사이어인 변신하는걸 보면... 그냥 어떻게든 손오반이 약해졌다는 것과 초사이어인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고 싶었던 제작진들의 무리수 연출인것 같다.[20][6] 신의 영역에 오르지도 않고 파괴신의 전투력을 초월한 지렌이나 브로리가 이에 해당하며 현재 피콜로와 오반도 오렌지 피콜로손오반 비스트라는 신변신을 얻어 신의 영역에 오른 오공, 베지터에 비견되는 수준이 되었다.[7] 다만 이 때는 오공이 자신은 발동이 늦게 걸린다면서 이제야 제대로 싸우자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전력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8] 문제는 노멀 상태랑 차이가 없어서 구별하는게 힘든게 흠이지만[9] 애초에 메인 변신인 초사이어인 블루도 강함의 논란이 있는 마당에... 언급은 물론 연출 비중 자체도 적은데 당연히 논란중의 논란거리 일 수밖에 없다.. 이는 신의 기를 체득한 초사이어인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그나마 구별은 어느정도 할 수는 있지만 결론은 슈퍼 고유의 제작자랑 작가들의 문제점으로 볼 수 있다.[10] 초사이어인3급 파워를 지닌 초사이어인2 트랭크스가 오공 블랙을 감당하기 힘들었다고는 애니판이든 코믹스에든 나온다. 오공 블랙은 아무런 변신도 안한 상태인데 말이다[11] 정확히는 도핑의 효율성 대비 부작용보다는 이제 보스들 영역에선 단순히 전투력의 수치로만 보는 문제가 아니라는것이다. 신의 기,불사,모로처럼 특수한 에너지 흡수 기술 응용+천문학적인 스케일의 축적들을 보자면 말이다. 그리고 애초에 우주 서바이벌에서도 작중 적 상대들도 신의 기가 없었지 나름 강자들도 꽤 있었다. 적어도 셀전,마인부우편 신중의 신인 계왕신들을 상대로 너무나도 넘사벽으로 넘어섰기에 잘 안와닿을수도 있지만 오공과 베지터가 갓과 블루가 없었다면? 을 생각해보자 문제는 연출이나 외관상 구별이지만.. 그리고 참고로 모로는 신의 기가 없어도 1천 만년동안+오공과 베지터 조우 이전에 축적된 에너지를 생각하면 더더욱 말이다.1천만년 수감생활을 해서 쇠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베지터의 공격을 가뿐히 피하고 바비디처럼 잔주술을 써먹는다.[12] 비루스전을 생각해보면 된다. 초사이어인 3하고 초사이어인 갓의 두개 변신만을 가지고 비루스 상대로 얼만큼 차이가 심한지 알 수가 있다.[13] 대계왕신을 흡수한 형태인 뚱보 부우가 둘로 나누어지면서 악 부우가 대계왕신의 신력을 가지고 갔다.[14] 순수 부우가 가지고 있던 신력을 가진채 환생하였다. 심지어 그 양은 탈진 상태의 오공이 무의식의 극의로 들어갈 정도였다.[15] 메르스의 힘을 카피한 상태 한정.[16] 드래곤볼 퓨전즈에 나오는 오공 블랙 + 브로리의 퓨전 형태.[17]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게임 캐릭터. 히트와 오공블랙을 흡수하여 제 3형태가 된다. 제 2형태는 프리저와 셀을 섞은 꽃게의 갑피를 가진 우락부락한 괴물.[18] 브로리 갓 상태에서 신의 힘을 깃들였다는 공식적인 언급이 존재한다.[19] 의외로 많은 사람이 헷갈리는 사실인데 초사이어인 갓을 한번 경험했다고해서 무조건 신의 기를 쓸 수 있는건 아니다. 오공이나 베지터는 본인들의 천부적인 센스로 신의 기를 체득한 것으로 이는 바꿔말하면 그런 센스를 지니지 못한다면 초사이어인 갓을 체험해도 신의 기를 체득할 수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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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대신 TV 애니판에선 타고마를 프리저랑 같이 4개월 동안 수련시켜 어느정도 상대하게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