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1:13:02

근막동통증후군

근막통증후군에서 넘어옴
근막동통증후군
myofascial pain syndrome(MPS)
<colbgcolor=#3c6,#272727> 국제질병분류기호
(ICD-10)
<colbgcolor=#fff,#191919>M79.1[1]
의학주제표목
(MeSH)
D009209
진료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침구학
관련 증상 극심한 근육통
관련 질병 거북목, 추간판 탈출증, 관절염, 손목건초염

1. 개요2. 원인3. 진단4. 치료5. 합병증6.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근육 긴장 등이 너무 오래 지속된 나머지 근육의 어느 부분에 멍울(trigger point, 통증유발점)[2]이 져서 힘을 빼고 싶어도 뺄 수가 없게 되는 상태가 된 것.

근막통증후군, 근막통증증후군, 근막동통증후군 등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며, 여튼 '근막', '통', '증후군' 이 세 어절이 저 순서대로 들어있기만 하면 된다. 가장 보편상식적으로 말하면 .

현대의 마취통증의학의 가장 큰 관심사. 동네 돌아다니다가 허리/목 등의 통증을 비수술 요법으로 고쳐준다는 병원이 있으면 거진 근막통증후군을 다루는 곳이다.

2. 원인

물리적인 이유[3]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의학적으로는 운동신경의 어떠한 원인으로 근섬유가 비정상적으로 짧아진 상태라고 설명하는데, 근육은 힘을 주면 움츠러들면서 그 힘으로 끌어당기는 운동밖에 없는 걸 생각하면 환자한테 와닿는 설명은 저것.

주로 생기는 부위는 단연 목과 어깨 라인. 특히 거북목이 심한 사람들에게 동반되기 쉬운 질환이다. 거북목은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이 역시 거북목으로 인해 형성된 근육 멍울(통증유발점)이 지속적으로 통증을 유발하기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3. 진단

환자들 본인은 죽을 만큼 아픈데[4] MRICT 등등 검사장비엔 잘 잡히질 않는다.[5]

실제 진단은, 근골격계 구조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정형외과 의사가 TP가 예상되는 부분을 직접 만져서 멍울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6] 문제는 이런 곳이 흔하지 않다보니 대부분의 정형외과에선 못 잡아낸다. 환자도 전문병원에 가지 않는 한 보통 치료비와 검사비만 날리고 진통제나 받고 오기 일쑤.

물론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반대로 뭉친 근육을 눌렀을 때 감각이 둔하거나 없다시피 한 경우도 이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4. 치료

대체로 물리치료 및 근육이완제를 병행하여 치료하며, 체외충격파 치료(ESWT)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쉽사리 안 풀리며[7]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하면 근육이 이완되어서 좀 나아진다. 그러나 가장 효과적인 것은 마취통증의학과 의원에서 통증점 파괴 시술(주사)을 받는 것으로, 경험많은 의사에게 시술을 받으면 한번에 확실하게 해결 된다. 한의원에서는 통증점에 대한 약침치료를 시행한다. 제대로 통증유발점에 치료가 들어가게 되면 그 점을 타고 가는 신경 라인이 움찔거리는 연축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병원을 못 갈 상황이면 찜질기를 활용할 수 있으면 활용하고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짜내어 아픈 부위에 찜질을 하면 고통이 좀 덜하게된다.[8] 스트레칭도 대개는 도움이 되지만 통증유발점이 자극받는 경우 스트레칭 후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

양방에서 침치료를 베꼈다고 말이 많았던 IMS와 TPI 요법이 이 근막통증후군을 치료하다가 나온 요법이다. 국내에선 한동안 양의학계와 한의학계가 첨예하게 대립하였는데, 대법원은 IMS와 침술과 다르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IMS 시술은 한의원에서 실시해야 한다. IMS는 그 trigger point에 침을 놓는 요법이고 TPI는 주사기로 찔러넣어 통증점을 파괴하는 치료다. 국소 마취제를 주사해서 아프지 않게 하며 통즘점에 주사바늘을 넣을 때 생리식염수를 주사하기도 한다.[9] 다만 저렸던 부위가 개운해지는 효과도 직빵이다.

5. 합병증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주야장천 아플 뿐만 아니라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탈출증)이나 관절염, 손목건초염 등으로 옮아갈 수 있다.

6. 외부 링크



[1] 정확히는 근육통의 항목이다.[2] 이렇게 만들어진 멍울 안쪽에는 제대로 펴져있지 않고 일정 부분이 동그랗게 뭉치듯 수축된 채로 멈춰버린 근섬유 일부가 존재하는데, 이렇게 수축된 채로 멈춘 근섬유들을 'contraction knot'이라고 부른다.[3] 대표적으로는 허벅지를 강하게 가격당했을 때와 갑자기 목을 꺾었을 때 근육통이 올 수 있다.[4] 오죽하면 저 멍울을 가리키는 다른 이름이 jumping point다. 누르면 아파서 팔짝 뛸 정도라고.[5] 뼈나 신경이 아닌 근육, 그것도 특정 근육의 내부의 문제여서 그런 듯.[6] 현재 검사 기구에선 이런 근육 멍울이 안 보이니 직접 진단하는 수밖에 없긴 하다. 물론 미래에 기술이 더 발전하면 엑스레이 촬영하듯 근육 멍울(통증유발점)을 잡아낼 수도 있겠지만...[7] 단순한 근육통일 것으로 생각해 아무 치료도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수 주 이상 고통받을 수도 있다.[8] 환자의 아픈 정도에 따라 효과를 볼 수도 안 볼 수도 있다.[9] IMS는 날개뼈 부위에 6 cm짜리 침 놓는 게 기본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50
, 3.2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50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