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먹은 빙의

글러먹은 빙의
장르	퓨전 판타지, 무협, 게임빙의
작가	목마
출판사	KW북스
연재처	문피아 ▶ 네이버 시리즈 ▶
연재 기간	2023. 03. 06. ~ 연재 중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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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 세로니스
  본작의 배경이 되는 가공의 게임이자 본작의 무대가 되는 세계 이름이다. 사실, 혼돈의 신이라는 악신이 배포한 게임으로 명예의 전당이라는 스피드런 랭킹에 1위를 하면 게임 플레이어를 납치하는 함정이다. 장르는 캐릭터가 한번 죽으면 모든 데이터가 사라지는 로그라이크. 난이도는 지랄맞은데다가 광고 하나 제대로 하지 않은 똥겜이었지만 특유의 중독성 때문인지 레딧에 세로니스 전용 게시판이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게임의 최종 보스는 천마지만 명예의 전당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세로니스 내의 모든 보스들을 다 죽여야 출연하는 히든 보스인 혼돈의 신을 잡아야 한다.
  
  작품의 무대는 세로니스 게임 세계의 30년 후 이야기이다.

• 빙의자
  명예의 전당 1위를 기록해 게임 세로니스 세계 현지인 몸에 빙의된 현대 지구인. 빙의 특전으로 세로니스 원주민보다 성장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고 재능도 뛰어나기 때문에 수련에 비해 성장폭이 크다면 금방 정체가 탄로날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는 주인공보다 먼저 온 빙의자들이 온갖 사건사고들을 일으킨 것은 물론이고 원주민들에게 바디 스내처로 취급되어 인식이 매우 좋지 못하여 빙의자인 사실을 들킨다면 대부분 죽는다.
  
  동향 출신이라 할 수 있는 빙의자들도 서로가 서로를 등처먹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질서의 신관들의 메뉴얼에는 같은 빙의자라도 자신이 빙의자임을 밝히지 말라 충고하라는 내용이 있다. 그래서 본래 빙의자인 걸 숨겨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축신두처럼 대놓고 빙의자임을 밝히고 다니는 예외는 있다.
  
  일단은 빙의자들이 빙의하는 대상은 비슷한 성격에 빙의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주인공만해도 환경까지 비슷해 초반에 연기하는 것에 문제가 없었을 정도다. 가장 심할 경우 원래 육체 주인의 감정에 동화되는 경우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 무극존자
  일마, 일황, 이성, 삼패, 사절, 사경으로 총 15명이다. 이중 천마와 검황은 최소한 8위계의 강자라고 한다. 이성은 교단 소속, 삼패는 흑도, 사절은 백도 소속이다. 다른 무극존자들과 달리 사경 자리는 자주 바뀌었으며 현 사경은 빙의자거나 빙의자로 의심되는 인물이라고 한다.

• 칠악
  무극존자에 비견되는 마교의 초고수들. 작중에서 등장한 혈악귀가 칠악 출신이다.

• 카르텔
  서방 가문 연합. 고위의 7가문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오르시아, 메이벨드,아스카드, 크로이스트를 통틀어 프라이드라고 칭한다.적어도 프라이드끼리는 오랜 세월 유착해 온지라 피 이상으로 진한 의리가 엮여 있다고 한다.
  
  {{{#!folding [ 프라이드 목록 ]
• 오르시아
  서방 카르텔 중 정점이라 불리는 고명한 무가(武家). 판테리온에 본가를 두고 도시의 맹주로 군림하고 있다. 에스토르의 가문이다. 현 가주는 알바토르 오르시아.
• 메이벨드
  알데란의 비행선 항구를 소유한 상인 가문. 항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승선료를 받고 있기에 프라이드 중에서도 아스카드와 쌍벽을 이루는 거부(巨富) 가문이다. 현 가주는 알나이르 메이벨드.
• 아스카드
  대도시 루트란의 주인이자 카르텔에서 큰 발언권을 가진 가문. 대대로 연금술을 장기로 삼아왔으며 인공 영약 엘릭서를 생산하는 유일한 곳이다. 현 가주는 알프레온 아스카드.
• 크로이스트
  서방 마법가문의 종주. 고유마법 중 으뜸이라는 만상여의를 비전으로 가지고 있다. 극점이 과거 크로이스트의 장자였으나 스스로 포기하고 출가했다. 현 가주는 로제타 크로이스트.}}}

• 성인
  악신을 섬기는 사교의 최고위급. 마교 칠악처럼 무극존자에 필적하는 강자들이라고 한다.

• 위계
  무인과 마법사, 성직자들의 강함을 나누는 단계이며, 최종적으로는 10위계에 도달하여 신이 되는게 목표이다. 어디까지나 기준이기에 저위계라 할지라도 재능에 따라 고위계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 1위계: 막 입문한 단계.
• 2위계: 어느 정도 내공이나 영혼력, 신성력은 모은 상태.
• 3위계: 쌓인 마나를 발산이 가능한 단계. 무투가는 이 상태에서 기염의 사용이 가능하다.
• 4위계: 노력이나 재능으로만 오를 수 있는 한계 단계. 이쯤 되면 더 좋은 절정 이상의 무공이나 마법을 익히지 않고서는 재능과 노력만으로 넘어가기 힘들다.
• 5위계: 강기를 쓸 수 있는 단계. 마법사는 고유 마법을 개발을 시작할 단계이다.
• 6위계: 의념을 사용하는 단계. 6위계 공용 마법은 몇가지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이 위계부터는 고유마법이 주가 된다.
• 7위계: 의념신화, 이상역천, 신은권능[1]을 사용하는 단계. 여기서부터 세계관에 손 꼽히는 강자이며, 무극존자, 마탑주, 칠악, 성기사단장의 최저 커트라인이다.
• 8위계: 의념신화 및 이상역천의 완성, 즉 심상을 완성한 단계. 무극존자들이나 마탑주들, 칠악 중 상위권에 해당한다. 그래서인지 신에게 받는 신은권능으로는 신의 화신이 아니면 8위계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 9위계: 반신. 이 경지에 확실히 도달했다고 확정된 건 천마뿐이고, 추정으로는 365화에 신화에 향하는 중이라는 언급을 한 극점 정도다. 추후 공개된 설명으로는 이 경지까지가 운명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 필멸자에 해당한다.
• 10위계: 신화(神化). 살아서 전설을 넘은 신화(神話)를 씀으로서 이룩하는 경지다.[2] 필멸자가 운명과 천수를 벗어나 불멸과 영생을 얻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며 신에 맞서고 신을 죽이기 위한 최소한의 경계선으로 여겨진다.

• 의념신화 / 이상역천 / 신은권능
  공통적으로 인간을 초월한 7위계 강자들이 사용하는 결전용 이능. 우월을 따지기 힘들지만 보통 무인의 의념신화는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형태, 마법사의 이상역천은 마법에 특화된 공간을 구현한다. 전자는 간단하고 지속력이 뛰어나고, 후자는 변화의 폭이 크지만 지속력이 짧다.[3]
  성직자의 신은권능은 신에게 내려 받는거라 리스크가 적지만 의념에 의한 심상의 구현이 배제 되어있어, 무인이나 마법사처럼 '직접' 만드는게 불가능하다. 혼돈의 신의 경우 아귀의 언급으로는 신이 내려줄 수 있는 신은권능 중 하나를 선택하는 듯한데, 만약 선택 가능한 신은권능 중 자신과 궁합이 맞는게 없다면 상당히 암울해진다. 다만 신능권능을 가지고 있다고 무조건 7위계인 것은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신은권능의 통제가 가능한 경지에 이른 게 최소 7위계로 보인다.
  보통 스스로 쌓아올린 의념신화나 이상역천이 신은권능보다 우위라 주장하고, 실제로 아귀의 식령목이 엘레이아의 의념신화에 간단히 파괴되었지만, 대신 광범위하게, 지속력이 길게 사용한거보면 결국 양측의 장단점이 있는 듯.
  
  {{{#!folding [ 의념신화 목록 ]
• 천마: 승천각(昇天閣)
• 로렐리아: 멸살지옥도(滅殺地獄圖)
• 연리은아: 명월백무진(明月白舞陣)
• 당유신: 암전괴야장(暗戰怪夜裝)
• 축신두: 발란도로(撥亂道路) → 시알세분 살육전장(時閼世紛 殺戮戰場)
• 유리: 화천(火天)
• 알바토르: 일검광시공(一劍光時空)
• 도인: 참혼절명(斬魂絶命)
• 위도영: ???[4]
• 검영: 시공참(時空斬)
• 삼안괴수: 마수광연(魔獸狂宴)
• 발투스: 위상천살성(僞想天殺星)}}}{{{#!folding [ 이상역천 목록 ]
• 오르카, 레이시[5]: 자하뇌성운(紫霞雷星雲)
• 극점: 신법개화(神法開化)
• 헤레인: ???[6]
• 흑귀: 염상독재월성궁(念想獨裁月星宮)
• 로제타: 이상모방경(理想模倣鏡)
• 크로이스트: 위상유명정(威光幽冥庭)}}}{{{#!folding [ 신은권능 목록 ]
• 알렌: 신수공정(神授工程)
• 귀안도객: 귀안(鬼眼)
• 해월: 유골천상제(遺骨天祥祭)
• 아귀: 식령목(食靈木)
• 귀면: 반연무간장(攀緣無間場)
• 백라: 경천영광모함(驚天靈光母艦)
• 백사: 괴해변조(怪駭變調)
• 율호: 흑창(黑槍)
• 사우: ???}}}

• 세피라
  수백 년 전 모루의 신이 대신관의 몸에 강신해 직접 만들었던 십종(十種)의 신물. 대장장이 신이 직접 빚어낸만큼 다른 신물들 가운데 으뜸을 논할 수 있는 급 높은 신물이며 중해 정복을 목표로 했던 대규모 탐험대를 위해 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중해 정복이 실패하면서 십종 세피라 대부분의 행방 역시 묘연해지고 말았다. 다만 이렇게 사라진 대다수가 악신 교단의 손에 떨어졌음이 훗날 밝혀지게 됐고 이후로도 현 세대에 이르러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게임 세로니스에 등장한 건 게브라, 헤세드, 비나, 호드, 케테르 뿐이지만 하나 같이 모두 종결용 장신구로 꼽히는 성능을 지녔으며 아예 거기에 특화한 빌드를 만들어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었을 정도.
  작중 설정도 그렇고 명칭 역시 십종이지만 작중 직접 등장하거나 언급이라도 되는 건 총 여덟 개뿐이다.
  
  {{{#!folding [ 세피라 목록 ]
• 케테르
  순백의 왕관. 소유주는 극점 아르센 루시오넬. 게임에서는 마법사의 종결 장신구로 꼽히며 극점을 죽이면 낮은 확률로 드랍된다고 한다. 작중 극점의 미래 예지를 가능케 하는 방식의 사용법이 공개됐다.
• 호크마
  귀 전체를 덮는 형태를 한 엷은 푸른색 귀걸이. 그 외는 상세불명이다. 해월이 갖고 있었으나 죽기 전 에스테르에게 넘겨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이후 유리의 손을 거쳐 에스테르에게로 양도된다. 소유주는 해월→에스테르.
• 비나
  게임에서 구현된 세피라 중 하나. 대륙을 이동하는 로딩 페이지에서 키보드를 마구잡이로 누르다 보면 특수 맵에 진입하게 되는데 그 끝에 존재하는 아이템 상자를 열면 게브라, 헤세드, 비나, 호드 네 개 중 랜덤으로 획득하는 방식으로 습득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작중 후반까지도 전혀 등장하지 않아 상세 효과 불명일 뿐더러 사실상 배경 설정에 불과하다.
• 헤세드
  게브라와 한 쌍처럼 생긴 왼쪽 팔찌. 게임에서 구현된 세피라 중 하나로 유일 속성 빌드, 즉 마탑 마법을 적극 채용하는 빌드에서 최상의 시너지를 내는 장신구였다고 한다. 작중 유리가 귀면을 쓰러뜨리고 전리품으로 입수했으며 이후 오르카의 손을 거쳐 레이시에게로 양도된다. 소유주는 귀면→레이시.
• 게브라
  보석이 박힌 오른쪽 금팔찌. 게임에서 구현된 세피라 중 하나로 근접 전사 계열의 종결 장신구로 꼽힌다.[7] 게임에서는 근접 야수 법사의 필수 장신구이기도 하며 잘 육성한 빌드의 포텐을 결정지을 정도의 성능이라 게브라를 먹지 못했다는 이유 하나로 캐릭터를 다시 키우는 경우도 수두룩했다고 한다. 작중 유리가 아귀를 쓰러뜨리고 전리품으로 입수했으며 이후 유리의 주력 장비로 활약한다. 주인공의 장비이기에 작중 가장 등장이나 언급 빈도가 높은 세피라다. 소유주는 아귀→유리.
• 티페레트
  새빨간 장미와 녹색 가시넝쿨이 얽힌 십자가. 루델라 마탑에 대대로 내려져 오던 세피라로 천마가 백발시귀에게서 강탈해 헤레인에게 양도해줬다. 현재는 헤레인의 심장에 박혀 동화되어 있으며 헤레인의 행사를 보조해준다. 다만 최후반에 천마가 대업을 이루기 위해 다시 되찾아갔고 이후 승천한 천마와 함께 행방이 묘연해졌다. 소유주는 헤레인→천마.
• 네차흐
  호박색 장미꽃처럼 생긴 보석. 습득 시 사용자의 하단전에 들어가 뿌리내리게 된다. 상세 효과는 불명이나 이걸 가진 것만으로도 마법에 대한 고차원적인 이해력을 얻게 된다고 한다. 본래 크로이스트 가문이 소유하고 있었으나 로제타의 승인을 거쳐 엘레나에게 양도되었다. 소유주는 로제타→엘레나.
• 호드
  게임에서 구현된 세피라 중 하나. 그 외 사항은 비나와 같다. 마찬가지로 작중 언급만 되고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6. 기타

• 작가인 목마는 회빙환에서 회귀물인 쥐뿔도 없는 회귀와 환생물인 빌어먹을 환생을 연재한 전력이 있다. 이외에도 회빙환만큼이나 남성향 웹소설에서 자주 사용되는 클리셰인 귀환물과 헌터물도 <천마님 던전 가신다!>라는 작품으로 연재한 전력이 있다. 남성향 판타지 계열 웹소설의 주류 유행인 회빙환과 귀환물, 헌터물 중에서 유일하게 남은 빙의물이 본작인 셈.

• 작중 등장하는 조역인 축신두의 설정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

• 제목이 여러 번 바뀌었다. 지랄맞은 빙의, 개보다 못한 빙의, 개같은 빙의를 거쳐 지금의 제목이 되었다. 특히 개같은 빙의 같은 경우, 비속어 때문에 심의에 걸렸다고 토로.

• 주인공인 유리가 작중내외에서 느권마라고 놀림 받으면서 독자들이 작가인 목마도 금마라고 놀리는데 가장 큰 이유는 화요일에 절단마공을 자주 쓰고는 수,목을 쉬고 금요일에 돌아오기 때문이다.살혼을 죽인 목마를 죽인 금마 이후 별명이 싫은지 엘레나에게 토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