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란종결자의 등장 아이템이다.
이판관이 사계의 신장인 울달과 불솔로 만들었다. 이판관이 태을사자 일행을 호유화를 빼내러 뇌옥으로 보낼 때 그녀를 금제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한 사람이 한쪽씩해서 반으로 나눠진 둥근 고리이다.
사용 방법은 금제할 상대를 삿대질하며 "금제복마!"라고 세번 외쳐야한다. 그리고 조이라고 외칠 때마다 조여든다. 풀라고 할 때 마다 풀어진다.
푸는 방법은 이판관만이 알고 있었으나 은동이 계속 풀어라고 하자 점점 풀어지고 커지며 호유화가 뺄 수 있게 된다. 태을사자는 어린아이다운 발상이라고 감탄하고 호유화 또한 은동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은 호유화와 은동의 러브 라인용. 이 시점부터 호유화는 은동에게 목매게 되어 이거 없이도 호유화의 협력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백면귀마와의 싸움에서도 금옥이 죽어가는 와중에 금제를 가해 은동 일행이 이길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판관의 정체가 정체고 그가 죽은만큼 원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칼에 들어가서 신세 망친 윤걸의 복선쯤 돼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