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조(큰거문고새) 琴鳥 | Superb lyrebird | |
학명 | Menura novaehollandiae Latham, 1801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참새목(Passeriformes) |
아목 | 참새아목(Passeri) |
과 | 금조과(Menuridae) |
속 | 금조속(Menura) |
종 | 금조(M. novaehollandiae) |
멸종위기등급 | |
중국어: 琴鳥(통칭), 華麗琴鳥(정식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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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류의 일종으로 호주의 국조. 금조의 금(琴)은 거문고라는 뜻이다. 그냥 풀이하면 거문고새. 펼친 꼬리가 리라와 닮았기 때문이다.2. 특징
생긴 건 완전 미니 공작이지만, 참새목에 속하는 새다. 참새목 조류 중에서는 세 번째로 크다.[1] 호주 10센트 동전 뒷면에 새겨져 있는 새가 바로 얘다.생긴 것과 크기 외에 평범하게 보이는 이 새가 나무위키에 등재된 이유는, 놀라운 성대모사 능력 때문이다.
전기 드릴, 망치질, 카메라 셔터 소리까지 모사가 가능하다고. 본래 이는 수컷이 암컷을 구애할 때 특유의 노래에 첨가하기 위해 베끼는 것인데, 자연뿐만 아니라 공사 현장이나 도시 같은 인공물에서 나는 소리들도 따라하는 것이다. 게다가 다른 금조가 내는 소리도 금방 배워서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태즈메이니아 섬에서만 사는 동물의 울음소리를 냈던 경우가 있다고 한다. 아주 드물지만 사람의 소리를 따라할 때도 있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폐쇄된 동물원에서 1년 전부터 홀로 소리를 가다듬은 끝에 아기 우는 소리를 따라하는 금조도 있다.
3. 기타
한때 한국인의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하는 패러디 영상도 있었다. 해당 영상은 다운되었고, 그 패러디 영상의 원본[2]에서 금조를 관찰하는 사람은 데이비드 애튼버러다.네이버 웹툰 만물의 영장의 등장동물 중 하나이자 오생사신의 일원인 안톤부르크의 정체가 이 금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