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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1:34

기각일진

1. 개요2. 진명개방3. 작중 사용 내역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기각일진 ([ruby(掎角一陣, ruby=きかくいちじん)])
랭크: C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 10~60 최대포착: 1~60명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인 진궁보구. 모티브는 실제로 진궁이 하비성 전투 당시 여포에게 헌책했던 계책인 기각(掎角)의 계.

진궁이 여포에게 헌책한 이 계책은 여포가 성 밖으로 나가 조조군을 휘젓는 동안 자신이 하비성에서 양동하여 조조군을 혼란에 빠뜨린 채 일제히 소탕하려는 것이었지만, 여포의 처인 엄씨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결국 여포는 기각의 계를 포기하고 내부 결속을 위해 하비성에서 투항하는 방법을 택하지만, 투항하는 동안 부하들과의 불화로 인해 후성 등이 조조와 내통하게 함으로써 여포가 잡혀 죽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2. 진명개방

기각일진 ([ruby(掎角一陣, ruby=きかくいちじん)])
랭크: C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 10~60 최대포착: 1~60명
군신오병을 제작했을 때에 생긴 잉여부품......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은, 초소형 마술회로 초가속기......로
아군을 일시적으로 초강화하여, 초공격력과 함께 초임계시키는 진궁의 비인도적 보구.

아군 한 명을 제물로 삼아 적진에 대미지를 준다. 요컨대 『타인의 목숨으로 날리는 스텔라』. 최악이다.

「우리측의 가장 강한 것과, 적 측의 가장 강한 것을 충돌시킨다.
이후에 남는 것은 소규모 병력의 소규모 전투. 어떻게든 만회해 보이겠습니다───」

라는 것이, 무장의 폭발에 의해 뿔뿔이 흩어진 적진을 내려다보면서 시원스럽게 이야기하는, 진궁의 입버릇이다.

그 비인도적인[1]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고대 하왕조 마술죽간의 환술을 사용하여,
『진궁이 굉장한 화살을 날렸더니 어째선지 적진이 폭발했다』라는 풍경으로 보이도록 위장하고 있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그리고, 목숨의 가치에 구별 없으니."
보구 준비 대사.
"기책 냉혈로써 끝내도록 하지요. 작열하는 것은 『기각일진』! ...흠, 필요한 희생이었습니다."
"흠, 이 쯤이 제때일까요. 설마설마하던 『기각일진』. ...고통의 결단입니다, 아시겠지요?"
보구 대사.
진궁 님의 책략은 '지금입니다. 자폭하세요' 뿐이잖습니까~! 로봇이 아니고서야 죽는다고요, 그거!
적토마, 인지통합진국 진에서

진명개방시 아군 한명에게 몰래 마술회로 초가속기 장치를 사용해 마술회로를 임계시켜 자폭시키는 것으로 적진에 심대한 타격을 입히는 보구. 진궁이 군신오병을 만들며 남게 된 잉여 부품을 통해 만들었으며, 진궁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자폭의 정체다.

인게임 연출에서는 진궁이 적진에 화살을 쏘자 적진이 폭발하고 아군이 제물이 되어 죽는 걸로 나오는데, 이는 진궁이 들고 다니는 죽간으로 환술을 써서 위장한 것. 이렇게 평범한 폭격으로 위장하는 이유는 아군을 자폭병기로 사용하는 비인도적인 인상을 완화시키기 위함이라고 하는데[2], 적에게 보구의 정체를 숨기는 효과도 있을 듯하다.

상술했듯 기각의 계는 진궁이 여포에게 제안하였으나 진궁이 의리가 없다는 엄씨의 반대로 무산되었던 계책이다. 이를 두고 후세는 아녀자의 말에 휘둘리는 여포를 우둔하다며 비판했지만, Fate 세계의 기각일진의 효과를 고려하면 사실상 여포를 적진에 떨궈 자폭시키고 자신은 잔병 처리나 하겠다는 계책이 되니, 오히려 엄씨의 안목이 정확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포에게 충성을 바쳤단 점이나, 위의 적토마의 "로봇이 아니고서야 죽는다고요, 그거!" 발언으로 보아 로봇인 여포는 기각일진으로 자폭했음에도 멀쩡했을 가능성이 크다. 즉 그냥 죽이려는 용도가 아니라 어차피 터져도 멀쩡하니까 주군을 믿고 계책을 낸 셈이다. 여포의 말 적토마 또한 이 기각일진으로 터지고도 무사했을 가능성이 크다.[3]

일본어 원문의 보구 설명에서 쓰인 비도위와 그 루비인 너무한은 일본어 발음이 히도이로 같다.

Fate/Grand Order에서의 인게임 효과도 매우 강한 데미지[4]와 아군을 산제물로 하여 죽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효과가 필요없는 아군을 퇴장시키는 우수한 효과를 낼 수 있어 진궁의 인게임 성능을 매우 다채롭고 우수하게 만들어주는 요인이 되었다.

다만 꿈이 사라져 끝 없는 잠에 빠진 자는 제물로 쓸 수 없다. 애초에 자폭병이 적진에서 폭파해야하는 보구인데 그 자폭병이 뭔 수를 써도 아군 진영에서 움직이지 않으니 써먹을 수 없는 것.

기각일진과 비슷하지만 정반대의 보구로 유성일조가 있다. 둘 다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만 쓸 수 있는 보구이고 오버차지 효과도 추가 피해로 동일하지만, 다른 점은 스텔라는 자폭이라면 기각일진은 타인을 폭발시키는 것이다.

3. 작중 사용 내역

3.1. Fate/Grand Order

3.1.1.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스토리 내에서 적토마를 제물로 하여 리츠카 일행을 공격하게 한다. 적토마와의 전투에서 진궁이 발동하는 버프인 '진궁의 책략 "거기입니다. 자폭하세요."가 그 증거. 물론 적토마가 폭사하진 않고 체력 감소 디메리트+보구 위력 증가로만 끝난다.

3.1.2. 난릉왕 막간의 이야기

난릉왕을 미행하던 검은 수염이 난릉왕과 싸우게 되자 도와줄 대상으로 하필이면 진궁을 부르는데, 진궁이 카운트다운까지 세며 보구를 개방, 티치를 자폭시킨다. 물론 티치는 근성 효과 덕분에 죽지 않았다.

4. 기타

진궁을 실장되자마자 네타 캐릭터로 만들어준 보구.#1 #2 #3 #4 #5 #6 #7 서포터를 사☆출하는 캐터펄트 진궁 같은 유희왕 드립(1 2)이 대표적. 니코동에서는 남의 목숨으로 스텔라를 쏘지 말라, 1부 스토리를 싸그리 부정했다, 게티아한테 죽빵 한 대를 맞아야 한다부터 시작해서 영웅작성의 상위호환인 [ruby(대영웅,ruby=아라쉬)]작성이라느니, 자비없는 자(본인)이라느니, 계약 영령이 아주 많은 칼데아 소환식의 본질을 누구보다 먼저 깨달은 남자라느니, 아군이라면 신이라도 죽여보이겠다느니, 모든 생명에는 끝이 있는데 어째서 사람은 겁내며 슬퍼하는 걸까라던가, 우정포인트 가챠에서 나오는 우정 무시서번트, 무료로 얻을수 있는 인권(무시)서번트 라는 둥 하는 창의적인 개드립을 쏟았다.#1 #2 #3 그리고 캐스터 림보가 실장되자 진궁의 기각일진으로 림보를 자폭시키는 2차 창작이 많이 생겼다. 이 악명이 인게임 내의 칼데아 서번트 사이에서도 널리 퍼졌는지, 라스베가스 어전시합에서 자폭이란 키워드와 보라머리 군사란 키워드가 연관되어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5. 관련 문서


[1] 원문은 비도위(非道威)로, '너무하다'의 일어 표현인 'ひどい'의 발음을 이용한 언어유희.[2] 아군을 자폭시키는 특성 상 같은 아군에게 "다음에는 내가 자폭하게 되는 게 아닐까?" 라는 두려움을 생기면서 반발심이 나타날 수밖에 없고, 적군이나 제 3자의 입장에서는 상종조차 못할 비정한 사람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기에 여포군 전체의 이미지가 안 좋아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환술로 보구의 실체를 숨겨 평범한 공격으로 위장하는 공작이 필수인 것.[3] 이는 여포와 적토마의 내구가 굉장히 높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여포는 그 5차 버서커보다도 높은 내구 A+에 적토마는 무려 EX 랭크라, 어지간한 서번트는 버티지 못할 듯.[4] 배율이 보구 5렙 기준 1500%로, 이 수치는 보구 강화 전 단일 대상으로 하는 보구의 배율과 동일하다. 게다가 오버차지 시에는 추가 데미지도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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