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rmoured warfare전차같은 기갑차량을 동원한 유형의 전투. 현대 지상전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볼 수 있다.
기갑전 중에서도 차량과 대전차병이 붙으면 대전차전이라고 보며, 전차끼리 붙는 전투는 전차전이라고 한다.
2. 역사
과거에는 전차전과 대전차전이 독립된 전투였으나 보병용 대전차화기의 발전으로 인해 제4차 중동전쟁에서 이집트군의 9K11 말륫카 대전차 미사일과 RPG-7 대전차 로켓의 합작으로 이스라엘군의 전차부대에게 막대한 피해를 줌으로서 순수한 전차전의 시대를 끝냈다. 그 이후에는 보전합동전술이 만들어져서 전차가 항상 대전차병을 포함한 보병과 같이 다니게 되므로 대전차전에 전차전이 합쳐지게 된다.그리고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과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에서는 전장에서 드론과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들이 대량 사용되면서 전차 뿐 아니라 대전차병을 포함한 보병에게도 압도적인 위협이 되면서 단순한 보전합동전술 수준이 아니라 전차와 보병을 포함한 전장에 존재하는 모든 요소들이 서로 협력해서 제대로 활동해야만 전투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그래서 이제는 독립된 전차전과 대전차전이라는 구성요소가 사라졌으며 완전통합전투의 개념이 만들어지게 된다.
여기에 더해서 기갑전이라는 과거의 개념으로 전투가 돌아간 것이 아니라 기갑전은 과거의 전차전과 대전차전을 합쳐서 부르는 개념이 되었고 현대전의 완전통합전투와는 서로 다른 개념이 되었다.
이를 자세히 설명하자면, 대대본부 혹은 그 이상급에서 운용하거나 각 분/소대급 제대에 뿌려져 있을 드론운용병들이 조금이라도 뒤에서 드론을 날려 공중에서의 지속 감시정찰(Overwatch) 및 1차 공대지 근접항공지원(CAS, Close Air Support)을 실시하거나, 지원하고 있는 박격포를 포함한 모든 포병과 인근 아군 항공기 혹은 비행장에 즉시 화력지원 좌표를 제공하며, 보병은 장갑차를 타고와 장갑차와 함께 도보로 기동하면서 사거리로 접근하고 있거나, 매복하다 발각된 적 대전차조와 공병 폭약으로 전차를 부수려는 전투공병조를 쓸어버려야 하며, 전차는 이들 보병과 장갑차가 대전차조와 전투공병조, 기관총, 저격수, 전차, 장갑차에게 노출되었을 시, 드론 운용병들에게 요청하거나 혹은 해당 대원들이 자진하여 제공함으로서 얻은 정찰정보를 취합하여 적의 위치를 빨리 알아내면서, 긴급히 방패 역할을 함과 동시에, 반격을 위한 창과 칼[1]의 역할도 병행하여야 승리를 거머쥘수 있다는 것이 완전통합전투의 개념이므로 과거의 기갑전 개념과는 차이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