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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생명체(니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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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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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기계생명체.jpg
일반 기계생명체의 외형 중 소형과 중형의 모습이다.
1. 개요2. 특징3. 기원4. 종류
4.1. 일반형4.2. 대형4.3. 특수형
5. 여담

1. 개요

니어 오토마타에 등장하는,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이 만들어낸 자율행동병기. 자기 자신을 수리 및 복원, 또 신규 생산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기계생명체라 부르고 있다.

2. 특징

자세한 전투력은 불명. 일반형은 접근전에 특화되었지만 일부 특수한 개체들은 에너지탄을 쏘거나 동력을 통해 방어막을 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머리와 몸통이 붙어있는 인간형 로봇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개조를 통해 완전히 별개의 기계 생명체로 다시 태어나고 성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별도의 병기나 대형 기계생명체 같은 거대 병기도 자체 개량으로 만들 수 있다.[1]

생산은 구 인류의 공장 같은 시설을 이용한다고 한다.[2] 생명체라고는 하나 기계인 관계로 섭취나 번식의 개념은 현 단계[3]에서는 없다. 간혹 안드로이드나 심지어 다른 기계생명체를 '먹는' 개체가 나오긴 하지만[4] 작중에서도 거기에 아무런 의미는 없다고 명시하는 것으로 보아 일단은 흉내만 내는 것에 그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또 설정집의 문답에는 자기 소재로 써서 흡수진화하려고 그러는 거라는 언급이 나오기 때문에, 포식 기능 자체는 존재하는 것으로 봐야 할듯.

게임내 더빙은 영어, 일본어 2가지인데, 각 버전별로 목소리 연기에 대한 평가는 다소 갈린다. 공통적인 평은 일본어 버전은 인간적인 면이 강하고 영어 버전은 기계적인 면이 강하다는 평.

인류의 터전인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들이 만든 병기이므로, 인류의 편에 서 있는 안드로이드에게는 기본적으로 적대적이다. 따라서 기계생명체 대부분은 안드로이드를 자동으로 적대하나, 단순한 자율행동병기는 아닌지라 전투 의지가 없는 평화적 개체도 일부 있다.[5] 전작의 마물과는 달리 일정 부분 안드로이드와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이들이 하는 대사도 초회차부터 들을 수 있다. 생명체 특징답게 가족 구성도 가능해보이며 작중 퀘스트 중 홀로 떨어진 기계 아이를 호위하는 것이 있는데 진행중에 멘탈이 나간 상태로 엄마를 계속 찾는다.

다만, 모든 기계생명체가 이런 자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 일반적인 기계생명체는 하나의 서버를 공유하고 있어 각자의 의사를 서버 내에서 어느 정도 통합된 상태로 지내고 있다. 그러나 오래된 연식일 수록 자아가 생겨 좀 더 고차원적인 자아를 보유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보이나[6] 대부분의 기계생명체는 의미없이 모방 행위를 반복하거나 의미를 가진 모방 행위를 하여도 행동에 대한 이유나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삽질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이런 속성 때문에 안드로이드 측은 기계생명체에게 감정과 이성이 없는 것으로 단정지었지만, 개체별로 자아가 미력하게 남아있으며, 모든 기계생명체들은 공통적으로 지구의 주인이었던 인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작중 시점에서는 인간을 모방한다든지, 더욱 아름다워지고 싶다는 욕구를 가진 기계생명체나 인간의 모순성에 흥미를 가지는 기계생명체들도 존재하고 있다.[7]

파스칼과 함께 사는 기계생명체들 중에는 과학자를 자처하는 개체도 있고, 철학에 심취해 자기 이름을 사르트르라 짓고 존재와 본질에 대한 선문답을 던지는 개체도 있으며, 얼굴에 화장을 하고 앞의 사르트르에 대한 팬심을 불태우는 개체도 있다. 게다가 파스칼은 물론, 전투 가능한 보스급 기계생명체를 포함한 네임드 개체들을 보면 전부 유명한 철학자나 사상가의 이름들을 따라서 쓰고 있다. 엥겔스, 마르크스, 보부아르, 헤겔 등 사회학에서 유명한 인물 위주[8]이며 중국 측 철학자는 제자백가 위주이다. 또 이렇게 의복을 착용한 사례도 존재한다.

스스로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는 것인지 E엔딩 이후의 후일담에서는 로봇 중에서도 귀족이 생겨나기 시작하며 결국 기계생명체들 사이에서 내전이 발생한다고 한다.[9]

파이널 판타지 14의 니어 콜라보 던전인 희망의 포대: '탑'에선 기계생명체의 중추가 니어/드온드 세계관의 또 다른 인류의 역사였던 우타우타이 혹은 드래그 온 드라군의 진 최종보스인 모체까지 모방하였는데, 이 사례를 보면 기계생명체 안에 자리잡고 있던 향상심이 인간의 역사에서 배운 오만함과 여러 악의적인 요소가 겹쳐 인간을 초월해 신이 되고자 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여담으로, 사막 지역에 등장하는 기계생명체들의 복장은 전작 니어 레플리칸트에서 사막 지역을 다스리던 '가면의 왕'과 같은 복장이다.

후속작인 니어 리[인]카네이션 (2021)에서 최근에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결국 지구 생태계의 승리자가 되었다고 나온다. 사실상 멸망한 구인류를 대신할 신인류로 자리잡게 된다.

3. 기원

기계생명체의 기원은 분명 이성인의 병기로서 활용되던 시절이 있던 건 맞지만 의외로 첫 침공부터 활용되어왔던 것은 아닌 듯 하다. 적어도 지구에 눌러앉았을 시점에서부터 기계생명체가 탄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근거는 다음과 같다.

종합해보면 침략 초기에 이성인들은 우주선 자신들의 힘만으로 시도했으나 에밀(들)[10]에게 밀리거나, 교착 상태가 되어 에밀을 연구해 기계생명체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위의 기계생명체의 내골격이 에밀과 닮았다는 점과, 니어:오토마타의 에밀이 기계 생명체의 머리통이 쪼개지면서 그 안에서 등장했던 것을 생각하면 확실. 아마 수많은 에밀들을 갈아넣어 연구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이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입이 없지만 그 외관 안쪽에는 멀쩡히 입이 존재한다. 그래서 후반부에서 이 부분이 깨져나간 기계생명체들이 입을 드러내고 뭔가를 씹거나 먹는 장면을 볼 수 있다.

4. 종류

4.1. 일반형

가장 일반적인 기계 생명체. 구체형 머리통에 원통형 몸체를 단 심플한 형태를 자랑하지만, 그 종류도 다양해 난쟁이 형태의 소형, 인간형에 가까운 중형, 팔이나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큰 대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자아가 비교적 약한 개체들로 의사소통도 잘 안되지만 왠지 모르게 다양한 의복과 무장을 한 개체들도 꽤나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자아가 약할 뿐이지 사고 능력은 있어서 오래된 연식은 자기 개조를 해 특수형이나 대형 기계생명체로 개조 가능한 듯 하다. 일부는 전용 비행선을 조정하면서 원거리에서 공격해오거나 병기와 일체화되어 공격하는 놈들도 있다.

개중에는 왕이나 신이란 개념을 얼추 이해해 나름의 그룹을 만드는 경우도 존재한다. [11]

4.2. 대형

대부분 보스에 해당하나, 아닌 개체도 있다. 대부분 자가 증축 및 보수로 형성된 놈들이지만 고대 때부터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는 막강한 개체들도 존재한다. 마개조의 영향인지 일반형하고는 큰 차이를 보이며, 비행선 형태의 대형 기계생명체도 존재한다.
그리고 기계생명체들이 인류 문명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철학자들의 이름을 쓰고 있다.

4.3. 특수형

일반적인 기계생명체들과 달리 연식이 있거나 나름의 자아를 가져 외형적으로나, 행동으로나 타 기계생명체하고는 차별화되는 존재들이 해당한다.

4.3.1. 스포일러

작중 기계생명체라 불리는 개체는 이상이다. 하지만 이 밖에 기계 생명체가 두 종류 더 있는데.....

※ 본 문서 아래쪽엔 니어 오토마타 최종 엔딩을 포함한 심대한 누설이 있으니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는 주의.
아래 자료는 요르하 계획의 최종 공정을 기록한 것이다.
※본 자료는 기밀 레벨 SS이므로 벙커 사령관을 포함한 모든 요르하 관계자에게 공개해서는 안 됨.

【블랙박스】
요르하 기체에는 「블랙박스」라고 하는 유닛이 합체되어 있다.
이것은 기계생명체의 코어를 유용한 것으로, 요르하 기체는 기계생명체와 같은 의식 구조를 가졌다고 말할 수 있다.

블랙박스가 채용된 이유는 최종적으로 파기할 예정인 안드로이드 병기에 보통 A . I. 를 탑재하는 것은 인도적으로 볼 때 허용할 수 없다는 판단에 기반을 둔 것이다.

※또한 블랙박스의 폭주로 인해 「적화한」 요르하 기체도 몇 기 존재한다.

ㅡ 【극비】블랙박스[35]

이 내용에 대한 상세한 스포일러를 원한다면 니어:오토마타/스포일러 문서 참고.

5. 여담

디자인이 월드 워 로봇에 등장하는 로봇과 상당히 유사한 편이다. 아마 로봇 디자인의 영향을 크게 받은 듯 하다. 동시에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드레드노트와도 상당히 유사한 편이다. 그리고 닥터 후 60주년 기념 스페셜와일드 블루 욘더에도 비슷한 디자인의 로봇이 등장한다.


[1] 다만 진짜 생명체와 달리 성체에 대한 개념은 없다. 일반형 중 대부분이 소형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은 맞는 듯 하나 소형이 고도의 지성을 가지고 리더의 역할을 맡는 경우도 있기 때문.[2] 게임 시작하자마자 프롤로그에 나온다.[3] 다만 인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모방하고자 하는 아담 같은 고도진화형은 이것도 모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애당초 아담의 탄생 자체도 '생산'이라고 할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이고.[4] 컨셉 아트를 보면 입구멍은 없지만 입이 있다. 보스 중에서도 보부아르의 경우 아름다움을 위해 안드로이드를 섭취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아담 사망 직후 폭주한 이브에 영향을 받아 광폭화된 기계 생명체들이 안드로이드들을 습격해 뜯어먹었으며 2차 폭주 때는 서로를 뜯어먹기까지 하였다. 이때 입부분의 금속이 뜯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소 호러스러우니 내성이 없는 사람은 주의. 특히 유원지 광대 기계생명체들이 붉은 색 계열 광원과의 시너지로 정말 호러틱하다.[5] 호전적 개체는 붉은 눈을 띄며 비호전적 개체는 녹색 눈을 띈다.[6] 2회차 9S의 현자로봇 퀘스트가 대표적인 예이다. 이 퀘스트의 로봇들은 자기 자신의 자아와 존재의 본질 따위를 고민하며, 마지막 녀석은 자기 자신들은 세상을 부수기 위해 태어났으며 파괴와 탄생을 반복하는 저주의 존재가 되어 세상에 사랑받을 수 없다며 옥상에서 절규하다가 스스로 뛰어내려 자살한다.[7] 이는 기계생명체 종족 전체가 향상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식물과 같은 인성과 지성을 지닌 원주인인 외계인들을 배울 가치가 없다고 전멸시켰으며 인간성에 대해 배우기 위해 인간에게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나온 결실이 바로 아담과 이브. 9S로 플레이해보면, 특수하게 자아가 발달한 기계생명체들은 인간처럼 자신들의 소중한 것을 찾아내는데, 어떤 기계는 가족을, 어떤 기계는 형제를, 어떤 기계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아담의 경우 증오를, 이브의 경우 형인 아담을 인간성의 보물로 삼았었다. 잡으면서 나중에는 내가 악당인지 주인공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의 찝찝함을 선사한다.[8] 마르크스는 거의 모든 학문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주로 많은 이들이 사회학자로 생각한다.[9] 다만 이것마저 인류의 역사를 보고 흉내를 내는 것인지 정말 자신들끼리의 자아가 생겨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렇지만 전작에서도 본래 자아가 있으면 안 되는 레플리칸트들이 자아를 가지고 게슈탈트들과 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보아 기계생명체들에게 자아가 생겨 이런 일이 벌어졌을 확률 또한 부정할 수 없다. 후자가 진실이라면 사실상 멸망해버린 구 인류를 대신할 신 인류로 자리잡은 셈.[10] 에밀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라 자기를 다양한 형태로 복제해 수를 늘렸다. 기억 누락도 이게 원인이었던 것. 그럼 수많은 인간과 안드로이드는 대체 뭘했냐 하면 니어:오토마타/스포일러 참조. 애당초 에밀의 현재 몸은 인류가 멸망하기 전부터 궁극의 병기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몸이었다. 에밀 참고.[11] 문제는 종교를 되게 이상하게 이해한 나머지 죽어서 신이 되자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더 문제가 되는건 이 대상이 자기들 + 인간 + 안드로이드라 요르하 부대에게 자폭 공격을 한다는 것.(자폭종은 현재 플레이어와의 레벨 격차가 크게 차이가 날 경우, 풀체력이라도 일격에 사망해버리므로 주의할것.) 내부에서는 단체로 용광로에 뛰어드는 자살 행렬까지 볼 수 있다. 다만 싸우는 놈들은 이 종교인들중에서도 광신자로 보이며 신자들 중에는 평범하게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들도 있다.[12] 잘 보면 사타구니쪽에 기계생명체 머리가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팔이 큰 개체는 하반신을 통해서 기계생명체를 낳기도 한다. 이때 기계생명체는 당연히 적대상태이며, 나올 때 공격판정이 있기에 이 점에 주의하자.[13] 최종전 초반에만 등장하는 개체로, 지상의 요르하 부대가 이 EMP에 노출된 이후 논리 바이러스에 잠식되어 개판이 되었다.[14] 프롤로그에서는 팔만 따로 기동하여 공격하였고, 이후 공장과 합체하여 그 모습을 드러낸다.[15] 모든 무기를 풀강화 한 이후 쇼핑몰의 에밀에게 말을 건 다음 사막에 쓰러진 에밀에게 말을 걸면 미쳐버린 에밀이 시크릿 보스로 등장한다. 이때 잘 보면 구조나 공격 메커니즘이 헤겔과 완전히 똑같다. 추가로 헤겔의 BGM이 에밀/절망에서 보컬만 뺀 버전이다. 포드가 지네형 대형 기계생명체가 사막에 적응한 개체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바로 복선이었던 것. 그러나 헤겔과 달리 미쳐버린 에밀은 한 번 분리되면 합체하지 않고 계속 분리된 상태에서 공격하는데다가 시크릿 보스이다보니 공격력 하나하나가 장난이 아니다.[16] 그러나 이후 기계생명체들의 폭주로 죄다 파괴되고, 남은 아이들도 결국 자살하는데다가[45] 파스칼도 기억 삭제나 파괴 어느쪽을 골라도 이전의 파스칼로 돌아올 수 없으니 진엔딩 기준으로 완전히 멸망한다. 관련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경우 폭주 이벤트 이전에 마을을 떠나 버리는 사르트르가 유일한 생존자. 버그인지는 몰라도 모자갈등 관련 퀘스트를 클리어했다면 해킹이 불가능한 문 뒤쪽의 기계생명체를 공격해 파괴할 수 있다. 이 조건은 파스칼의 마을이 멸망하고 아무도 없을 때도 그대로 적용되는 데다가 맵 이동을 하고 오면 다시 부활하기까지 한다. 파괴되면서 들어오는 돈과 경험치는 덤.[17] 성우는 카와부치 카오리로 잭애스와 같은 성우다. 2B와 A2의 모션 액터로 참여한 사람인 듯하며 이 내용은 본인이 트위터의 자기 소개 정보에 적어 놓은 내용이다.[18] 덤으로 이 기계생명체의 진짜 머리는 목 위치에 있으며 머리 처럼 보이는 부분은 거대한 코어가 든 장식이다.[19] 클리어 후에 따로 조사해볼 수 있는데, 이미 주요 회로가 전부 타버린 상태로 보부아르와 강제 링크되어 블랙박스 신호와 공격기능만이 억지로 구동되고 있었다고 한다.[20] 자막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드레스가 파괴된 이후와 바닥을 찍는 발악기 때에 대사가 있다. 각각 "살려줘, 누가 좀 살려줘."와 "싫어, 싫어, 싫어, 싫어..."[21] 보부아르의 목을 잘 보면 소형 기계 생명체의 머리통이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즉, 화려한 장식을 씌운 머리는 그냥 장식.[22] 처음에는 잘 재현하다가 갑자기 로미오와 줄리엣이 더 나타나 결국 서로 3쌍이 되어 버리자 서로 누가 진짜 로미오와 줄리엣인지를 찾다가 줄리엣'들' 쪽에서 갑자기 오오! 로미오! 그럼 당신의 수를 줄일게요!라며 서로 욕하며 싸우다가 한 명의 줄리엣을 제외하고 모두 파괴, 마지막으로 남은 줄리엣도 로미오를 따라가겠다며 자폭을 하면서 끝난다. 막이 내리고 진행 기계생명체가 소개한 진짜 제목은 로미오과 줄리엣 관객들은 "이걸 보고 감동받으라는 거야?", "이 연극, 어딘가 이상하지 않아?"하면서 황당해한다.[23] 요코의 말에 의하면 아담과 이브를 포함해서 안드로이드와 기계생명체 모두 탄생 초기에만 그럴 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겉만 비슷해질 뿐이지만 일단 생기기는 생긴다고 한다.[24] 특이한 텔레포트 능력, 세계 재구성 능력[25] 이브가 폭주하면서 그 감정이 기계생명체에게 영향을 줘 광폭화하게 된다.[26] 특히 자살하기 직전 외치는 "그러니까...!"는 그 정점.[27] 참고로 나머지 4개는 각각 폐허도시의 하수도관, 숲의 동굴, 폐공장 컨베이어 벨트 구역, 사막지대 지하에 봉인되어있다.[28] 다만 그대로 놔뒀다면 파스칼의 마을은 이 숲의 기사단에 의하여 공격당할 뻔했다. 최악의 경우, 파스칼 마을의 주민들이 전멸할 수 있었던 것이다. 파스칼의 마을주민들을 좋지 않게 생각하여 당장 기습을 감행하려 했던 것. 참고로 이러한 회의를 논하는 기사단들을 플레이어의 마음대로 전부 몰살시킬 수 있다.[29] 해당 회차의 모든 황금 기계생명체를 처치하면 마지막 개체가 진짜 처절하게 울부짖는다.[30] 어찌보면 이 종교 단체는 요르하 계획을 모방한 것이다. 나름 복선[31] 여기서 공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2B의 튜토리얼 보스인 엥겔스를 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32] 30초가 되기 전까지 15개의 고리를 통과하지 못했다면 거의 실패했다고 봐야 하며, 이때 20초가 되면 목표 개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재시험을 본다. 다행히 3번 정도 연속으로 실패하면 난이도가 조정되어 평지에만 고리가 등장하게 된다. 사실 플라톤을 보자마자 왼팔이 반쯤 부서져서 멀쩡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마저도 테스트장으로 걸어오면서 갑자기 몇 초간 운동 불능 상태가 되는 등 당장 수리를 받으러 가도 모자란 상태였다.[33] 여담으로 이 서버실에는 요르하 부대의 오퍼레이터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기계생명체들이 모여 있는데, 집에 가지 못하는 신세를 한탄하거나 버그에 시달려서 신이 되겠다는 소리를 하는 등 기계생명체들의 입을 빌린 개발자들의 하소연을 들을 수 있다.[34] 인형을 톱날로 자르고 프레스로 뭉개는 등 인간과 닮은 인형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작살나는 내용이므로 시청에 유의할 것.[35] 탑의 도서관에서 습득할 수 있는 문서이다.[36] 작중 아카이브에 이렇게 나와 있다. 폐기 처분하는 과정에서 지구제 AI를 폐기하면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기계생명체 코어를 쓴 것으로 보인다. 인종차별에 비유하면 어차피 죽여야 할 놈들이니 백인 투입하지 말고 흑인노예 투입하자 하는 것과 비슷하다. 재미있는 점은 기계생명체도 국립 병기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존재인 '에밀'을 참고해서 만들었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외계생명체가 만들었지만 지구 병기의 마이너카피 버전이고, 그들의 본질을 생각해보면 기계생명체가 인간을 모방하는 이유나 안드로이드의 코어가(요르하 타입) 구세대 안드로이드인 지구제 AI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지 알 수 있는 부분[진실] 1 기계생명체의 코어를 사용한 것은 단순히 기계생명체에 대항하기 위한 고성능 안드로이드 제작을 목적으로 한 것이었다. 인도적 차원이니 뭐니 하는 건 훗날 붙인 구실에 불과한 것. 실제로 작중 요르하 타입이 아닌 일반 구형 안드로이드는 본격적으로 기계생명체를 상대하기엔 부족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요르하 타입의 기체들은 같은 외형임에도 불구, 압도적으로 높은 기동력과 화력을 보여준다.[38] 아담의 이 대사 (일본어)"機械生命体とアンドロイドは同類と言えるな", (한국어)"기계 생명체와 안드로이드는 동류라고 할 수 있겠지?", (영어)"Perhaps we are not so different after all."는 트레일러에서만 나오고 본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39] 그런데 사실 기계생명체 코어를 사용하는 것은 요르하 계획의 순환구조가 나오기 전에 결정된 것이다. 원래는 신형기 데이터를 위한 베이스모델로 기계생명체 코어를 활용한 요르하 안드로이드가 만들어졌으며, 그 후에 지니아라는 안드로이드의 계획이 요르하 베이스모델 9호의 손을 거쳐 현재의 요르하 계획으로 완성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위 문서의 스포일러 항목 참고[40] 다만 네트워크와 단절된 기계생명체들은 제외. 그리고 아담과 이브도 N2와는 별도의 의사를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싸우는 건 좋아하지만 형 다치는 거 보기 싫다고 어딘가 먼 곳으로 떠나자는 이브의 발언.[41] 이 인물의 정체는 작중에서 밝혀지지 않고, 설정집을 봐도 노 코멘트라고만 서술해놨지만 팬덤에서는 전작의 주인공 니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혹은 그의 동생 요나이거나.[42] 다만 소위 만악의 근원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작중 되풀이되는 비극의 원인은 요르하 계획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네트워크 개념인격은 나름 그 계획을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 하기는 했지만 어찌 보면 그조차 계획의 한 요소에 지나지 않았다.[43] 붉은 옷을 입은 흑발의 소녀가 흑막이라는 점은 피어 시리즈의 최종보스인 알마 웨이드를 떠올리게 한다. 동시에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레드 퀸하고도 유사하다.[44] 공자 첫 등장부터 네트워크 개념인격의 보이스가 등장하며, 공자와 노자 보스전 때를 보면 각종 헛소리를 지껄이는데, 이게 잘 들어보면 그동안 만났던 기계생명체들이 말하던 대사와 유사하다. 더군다나 중간에 네트워크 개념인격이 둘로 나뉘어 서로 싸우는 걸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