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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08 21:08:32

기동전사 Z 건담 Away to the NewType


1. 개요2. 상세
2.1. 스토리2.2. 시스템2.3. 그래픽2.4. 음악
발매 1996년.3월.1일
유통 반다이
플랫폼 슈퍼패미컴
장르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발매 순서
기동전사 건담-크로스 디멘션 0079 현재 항목

1. 개요

오랜 인고의 세월의 끝에 드디어 할만한 건담 게임으로 나타난 크로스 디멘션의 시스템을 계승한 후속 게임이다. 그러나 게임 볼륨을 올리기 위해서 과거 패미컴용 작품인 핫 스크램블의 3D 슈터 요소를 합체시켜서 두가지의 다른 종류의 게임이 하나의 카트리지에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SRPG 파트는 전작과 비슷한 분위기지만 3D 슈터 파트는 전작과는 이질적이며 이 게임의 평을 안 좋게 하는 요소중 하나.

2. 상세

2.1. 스토리

제목 그대로 기동전사 Z건담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며 약간의 게임적인 어레인지를 더해서 생략된 묘사들도 많이 존재한다. 게임은 대부분 주인공 카미유 비단의 시점에서 진행되지만 후반부 특정 스테이지[1]의 진행에 따라 분기가 발생해서 카미유 말고도 에마 신, 크와트로 바지나의 시점에서 각각 다른 3 버전의 멀티 엔딩을 볼수있다. 그러나 어느 엔딩이건 모두 TV판 Z 건담 스토리에서 해당인물들의 마지막 모습이기 때문에 싸그리 배드 엔딩이다. 단 크와트로 엔딩을 볼 경우 역습의 샤아의 예고편이라 할만한 장면들이 나오기 때문에 진엔딩이라 할만하다.

2.2. 시스템

제타 건담에서 적, 아군 할거 없이 까다로운 사격전을 펼친 걸 게임적 테이스트로 나름 잘 재현하긴 했기 때문에 소수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사이코 건담과 3D 슈터 상태로 싸우다 보면 카미유의 절망적인 심정이 저절로 떠오를 만큼 피를 말리는 전투가 된다. 적 보스급들은 회피가 불가능한 필살기를 시전하기도 하며 나중에 가면 너도 나도 회피 불가능 필살기를 쏴재껴서 플레이어를 고통스럽게 한다. 우주와 지구에서의 전투도 차이점이 있는데 지구에서는 자유롭게 이동가능한 우주에 비해서 이동에 제한사항이 많기 때문에 난이도가 조금 더 상승하는 편.

2.3. 그래픽

SRPG 파트는 전작을 잘 이어 받았으며 이벤트시 가변 MS들의 변형등을 멋지게 재현해준다. 그리고 역시 이 작품의 가장 키포인트는 3D 슈터 상태인데 적 MS들의 조형이 생각보다 고퀄이며 가변 MS들의 스프라이트가 화면에서 계속 움직이면서 변형하는 모습은 SFC 수준에서는 꽤 봐줄만 하다. 대표적으로 사이코 건담과 전투중에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변형은 칭찬해줄 만 하다.

2.4. 음악

지금은 게임 매체에서 들을 수 없는 Z 건담 2기 OP 물의 별에 사랑을 담아를 수록하고 있으며 게임상 BGM 상당수가 물의 별에 사랑을 담아를 어레인지한 음악들이며, 수록된 BGM 대다수가 명곡이라 할만하다.
[1] 29화 스테이지 보스인 야잔 게이블을 누구로 해치우는가에 따라서 분기가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