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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02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 일본 테레비 아사히의 생방송 프로그램. 통상 TV의 힘으로 불렸다. 2006년 9월에 정규 방송이 종료된 후 부정기적으로 방영되던 스페셜 방송도 2007년 6월 30일 최종화를 방영하면서 완전히 종료되었다.일본 전국에서 발생한 미해결 사건들을 TV 생방송을 통해 범인을 수배하거나 진상을 파악해보려고 한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긴급수배 112"같은 프로그램이라고 할수 있다. 대부분 미해결 사건들이 방송되었지만 때때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이 누군지 잊어버린 사람이 자신이 누군지 알고 싶어서 제보하거나 혹은 심장 이식 수술비용을 모금하는 경우도 있긴 했다.
월요일 오후 8시경은 프라임 시간대라 각 방송사마다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벌어지는 시간인데 한때 TV의 힘은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고 심장이식 수술비용을 모금하는 편에서는 목표금액을 훨씬 초과한 금액을 모금할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프로그램 자체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는데, 사건을 너무 흥미본위로 다룬다는 것과 초능력을 이용한 미해결 사건에 대한 접근등이 그것이었다. 특히 초능력을 이용한 사건해결 접근에 대해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섰다. 찬성론자들은 초능력이라도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쓸수 있다라고 한 반면, 반대론자들는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초능력을 미해결 사건 수사에 활용하는건 시간낭비이고 교육적으로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맞섰다.
최종회에 린지 앤 호커 살인사건을 다뤘는데 세계적인 두명의 초능력자를 초빙해서 범인을 추적한다고 했지만 별 성과는 없었다. 호커의 부모는 후에 TV 아사히가 돈벌이로 자신들을 이용해 불쾌했다고 발언했다고 한다.
총 138건의 사건이 방송되어 3분의 1에 해당하는 58건이 해결되고 80건은 미해결로 남았으며 미해결된 사건중 2건은 시효가 종료되었고 4건은 실종자가 시체로 발견되어 미해결로 남은 사건은 74건이다. 미해결로 남은 사건중에는 제보가 들어올 경우에 특별편으로 다시 방송될 가능성도 있지만 종영된지 2년이 지난 2010년 현재 아직 새로운 특별편의 방영 예정은 없는 상태.
주제가는 SAVE OUR SOULS. SOS를 저렇게 해석했다. 특이하게 일본에 진출했던 윤손하가 한때 공동 진행자로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바가 있으며, 테마송으로 류시원과 보아의 노래가 쓰인적도 있다.
2. 방송에서 다룬사건 중 항목이 있는 사건
- 나고야 임산부 살해사건(SOS-028)
- 요시카와 유리 실종 사건(SOS-055)
- 카메이도 여성만화가 살인사건(SOS-073)
- 아카기 신사 주부 실종사건(SOS-125)
방송목록은 위키를 참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