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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78787><colcolor=#fff> 김보통 Kim Botong | |
본명 | 김호열 |
출생 | 1981년 ([age(1981-12-31)]~[age(1981-01-01)]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문헌정보학 / 학사) |
직업 | 만화가, 수필가 |
데뷔작 | 아만자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1] |
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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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만화가이자 수필가.2. 활동
2009년 대기업에 입사했다가 2013년, 새벽 회의, 무의미한 야근, 동기들의 아첨 경쟁, 지나친 회식과 술 강요 및 담배 강요, 쌍욕하는 직장상사 등 너무 힘들어서 퇴사하고 만화가로 전직했다. 원래는 입사 3개월만에 퇴사할 생각이었으나, IMF 때 집이 심하게 망했다 보니 아버지의 평생 소망이 아들이 대기업에 다니는 것이어서 몇 년을 버텼다고 한다.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실 때쯤 회식 때문에 병간호를 충실히 하기 어려운데다 직장에서 표정 관리를 안 한다고 꾸중을 듣자 더 이상 있으면 죽을 것 같다며 퇴사했다.퇴사 후 해외여행을 갔다오는 등 마음을 재충전할 기회는 가졌으나 돈이 생각했던 만큼 벌리지 않았다. 그래서 생활비를 극한까지 아끼면서 고생했다. 그러던 중 문득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고 싶다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현재 만화가가 되었다.
정식 데뷔 전, 디시인사이드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2003년, 윈도우 그림판으로 그린 소위 병맛만화를 연속으로 힛갤로 보낸 '나햏'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했다. #
이후 작가 본인이 정식 데뷔작이라고 하는 아만자로 2014년 오늘의 우리 만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5년 부천만화대상 시민만화상을 수상하였다. 아만자 연재 종료 후 레진코믹스에서 헌병 군탈체포조를 소재로 한 D.P 개의 날, ask.fm을 통해 받은 익명의 고민을 서너 컷으로 상담해주는 내 멋대로 고민상담[2][3]을 연재하였다. 오너캐는 비글을 연상케하는 개(고독이). 사이드로 너구리(노골이)와 고양이(미묘)도 나온다.
작화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작품 분위기에 맞는 그림체에 스토리로 승부하는 케이스. 아만자를 그리기 전까지는 진지하게 만화를 그려본 적이 없다고 한다. 때문인지 데뷔작인 아만자는 한 컷 한 컷으로 연출하는 경향이 강하다. D.P에서는 발전해서인지 컷 분할이 많아졌다. 그리고 D.P부터 극화체로 그림체 변경 및 작화 퀄리티도 높였으나, 후속작에서는 아만자 때의 작화스타일로 복귀한다고 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사인회나 강연회를 제외하면, 얼굴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인터뷰에서도 얼굴을 가릴 정도. 얼굴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인터뷰는 거절하는 편인데, 후술하는 온라인 상에서의 적극적인 셀프 홍보와 비교하면 꽤나 이채로울 정도. 하지만 일본에서 인터뷰를 했을 때는 얼굴을 가리지 않았는데, 웹툰작가 데뷔 이전에 회사원이었을 때의 모습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레진코믹스와 협업해서 후배 작가 및 지망생을 돕는 차원으로 매달 한 명씩 선정해서 타블렛 + 프로그램 + 레진코인 등을 지원해 준다고 한다. # 당초에는 김보통 단독으로 하려는 개인적인 이벤트였는데, 이게 레진코믹스의 협력으로 확대된 듯.
악기를 연주하는 꿈을 갖고 있지만 놔두고만 있었던 꿈을 실현시킬 보통 현악단을 모집했다. 조건은 악기 소지자로, 일년에 한번은 같이 공연하자는 목표 아래 모이기로 했다. 보통 현악단(이라고 써있지만 오케스트라) 모집. 이후 제대로 활동이 되고 있는 지는 어느 기사도 찾을 수가 없어, 알 수가 없다.
내 멋대로 고민상담 7화에선 그저 죽고 싶어하는 어떤 사람의 이름을 차기작의 주인공의 이름으로 쓰겠다고 했다. 자신은 답을 줄 수 없고 만화가인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만화를 그리는 일 뿐이라며 살아있으면 당신이 주인공인 만화를 볼 수 있으니 살아달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이후 42화에서 휴재 공지를 게재했다. 약 한 달 가량의 휴식기를 가지며 보다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담 치료 지원 및 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청정원 페이스북 홍보 담당자가 만화 내 멋대로 고민상담을 도용했다. 작가 본인에게 허락도 받지 않았던 듯. 대기업이 이런 어이없는 일을 벌였는데도 김보통은 "정식으로 제안해주시면 훨씬 예쁘게 재밌는 내용으로 그려드리겠습니다! 청정원 화이팅!"과 같은 트윗을 본인 트위터에 날렸고, 발견 몇 시간 후 청정원이 사과하고 광고를 내리면서 일단락되었다. 트윗으로 경과를 열심히 중계하던 김보통은 자체 홍보컷을 올리는가 하면 끝으로 담당직원을 걱정하는 트윗을 날렸다. 이후 청정원 광고 웹툰 계약을 따냈다. 그리고 <내 멋대로 요리상담>이라는 제목으로 웹툰 연재를 시작했다.
마비노기 듀얼에서 김보통의 만화와 콜라보레이션 카드를 발매했다. 마비노기 듀얼/카드일람/김보통 작가 항목으로.
어시스턴트를 정규직으로 고용하여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정작 작가 자신은 인터뷰 내용 중 상당 부분을 잘라먹었다고 당황했다. 그 밖에 2016년 8월에 오카야마현에서 작업실을 열었다.[4] 암환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꺼져버려 종양군> 시사회에 게스트로 참석해 관객들과의 대화를 나누었다.
고용노동부가 트위터에 '통장이 텅장이 되는 이유'랍시고 국민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 카드뉴스를 올리자 내용을 반박하는 내용의 만화를 그렸다.
여담으로, B급 감성 광고로 유명한 돌고래유괴단 의 대표이자 감독인 신우석 감독과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온 친구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신 감독이 망하기 직전에 돈을 빌려준 친구 사이라고. D.P의 웹툰 원작과 드라마 모두 첫번째 탈영병이자 자살자의 이름에 신우석 감독의 이름을 채용했으며, 신우석 감독의 인스타그램에서 둘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편
2.1. 김보통과 트위터
다른 웹툰 작가들보다 유독 트위터와 인연이 많은 작가였다.우선 데뷔를 트위터를 통해 했다고 스스로 밝혔고, 그래서 그런지 다른 작가들보다 트위터를 통한 자신의 작품 홍보에 적극적이다. 이런 행보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팬들도 많지만, 본인은 이에 인지도가 낮은 작가라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답변했다.
월한강천록 회색작가 갑상선 종양 논란 때, 사건을 모르고 개인적인 이야기의 트윗을 달았다가 까였다. 본인이 해당 사건 트윗을 인지하지 못하고 다른 업체와 얘기하던 것이라는 해명을 했으며 그 후 해당 트윗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같은 플랫폼 작가가 플랫폼에 목소리를 낼 때 너 혼자만 만족한다는 트윗을 다는 것이 작가로서 할 짓이냐는 전체주의적이고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졌다. 레진코믹스 작가 부당 대우 논란때도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다고, 레진코믹스와 같이 싸잡아서 비난하는 극단적인 사람들도 생길 정도다.
이때의 충격이 컸는지, 이후로 더 이상의 트윗이 없다. 사실상 접은 듯 하다. 대신에 페이스북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한다. 그러나 페이스북도 글이 거의 올라오지 않기는 마찬가지이며, 특히 2018년 2월 1일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새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3. 작품 일람
3.1. 작화
- 아만자: 데뷔작. 올레마켓 웹툰에서 연재. 현재 레진코믹스에서 2016년 7월 26일부터 수요일, 금요일 웹툰으로 재연재하였다.
- D.P 개의 날
- 내 멋대로 고민상담
- 살아, 눈부시게[5]
- NPC는 전기용의 꿈을 꾸는가[6]
-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7]
- 예술인의 고민만화[8]
- 한국만화 또 다른 시선 - 편지
- 사람의 사이로[9]
- 질풍의 노도[10]
- 나비의 모험[11]
3.2. 스토리 및 기타
3.3. 드라마
3.4. 영화
- 황야 - 각본
4. 기타
4.1. 이야기 우리 신부님 편 9.11 테러 조롱?
2021년 D.P 개의 날이 넷플릭스로 드라마화로 되면서 명성이 올라갔는데, 과거 김보통이 '이야기 13 - 우리 신부님.'이라는 디시인사이드 시절 만화가 언급된다.
줄거리는 어떤 남자가 신부와 식사를 나누다 9.11 테러 뉴스를 보았는데 남자 쪽에서 '어? 영환가?'라고 말했고 신부님이 썩소를 지으면서 브라보를 말한 것이다. '신부님'이라는 신분의 성직자 캐릭터와 '실제 테러인줄도 모르고 폭발 장면을 보며 좋아함'이라는 시츄에이션의 차이를 통한 병맛개그다.
그러나 역사상 제일 끔찍한 테러사건 중 하나를 희화화 한 것이기에 비판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5. 관련기사
[1] 헌병 군탈체포조로 복무했다.[2] 전회 무료로 대여 가능.[3] 작품 성격 상, 김보통 작품 중 호불호가 가장 많이 갈린다. 사람에 따라서 사이다라고 평하기도 하지만, 그 반대로 꼰대로 보는 쪽도 적지 않은 듯. 비슷한 작품으로 <권기린툰>이나 <데명의 그림일기>, 다음 만화속세상의 <마늘오리무중>등이 있다.[4] 다만, 어시스턴트는 데려올 수 없고 혼자만 갔다.[5] 내 멋대로 고민상담에 에세이를 더한 책. 교육부 2017 학생건강 증진분야 표창 수여작.[6] 엔씨소프트 블로그에서 연재.링크[7]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 매주 금요일에 연재했던 산문. 당연히 일러스트도 삽입된다. 완결이 났고, 연재분을 묶어서 단행본으로 발매했다.[8] 한국예술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예술인 복지뉴스에서 연재했던 웹툰[9] 레진코믹스 연재[10] 다음 웹툰 연재[11]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연재했다.[12]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