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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01:46:10

김성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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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ews_394067_1541551620_m.jpg
사진은 북미정상회담 전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사진. 옆은 최강일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이다.

1. 개요2. 생애3. 경력4. 관련 문서

1. 개요

북한의 외교 관료. 조선로동당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이다.

2. 생애

파일:김성혜.jpg
1965년 출생이며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였다는 얘기가 있으나 김형직사범대학 출신이라고 한다.. 부모가 서울 출신이라 출신성분은 좋은 편이 아니나 글을 잘써서 통일전선부에 전격 발탁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세간에는 북한의 유일한 대남일꾼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최선희와 함께 북한에서는 흔치 않은 여성 고위 관료로 북한 내 유일한 여성 대남협상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2005년을 기준으로 남북회담에 많이 참가하였다.

파일:img_20130609121151_6d9d48a9.jpg

그동안 여러 차례 남북 회담장에 나온 적이 있어 우리에게도 비교적 잘 알려진 인물이다. 2002년 박근혜가 유럽코리아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북한을 방북했을 때 박근혜 옆을 계속 따라다녔다.[1] 그 외에도 2003년 제주도 평화축전을 시작으로 2005년 남북장관급회담 수행원, 2006년 6ㆍ15 남북 공동행사 보장성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남측 특별수행원 안내역, 2011년 이희호 여사의 방북 때 영접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2013년 6월 열린 남북장관급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에선 북측의 수석대표로 판문점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이는 당시 박근혜와의 인연으로 보인다는 외신의 기사가 있다. 당시 실무접촉에서 남측에서는 천해성 당시 통일정책실장이 대표로 나와서 남남북녀 접촉으로도 보도가 많이 되었다.

2018년 2월초에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 지원 인력으로서 참매 1호김영남, 김여정, 최휘와 함께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폐회식에 등장한 김영철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영철 방미 수행단의 수행원으로 참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6월 개최된 북미정상회담에 북한 수행단 일원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하였다.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의하면 2018년 7월에 베트남에서 북일정상회담 의제에 관련되어 일본의 기타무라 시게루 내각정보관과 비밀회담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2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실패로 돌아간뒤 실패의 책임을 지고 김혁철 대미특별대표와 함께 문책을 당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그녀가 김혁철과 함께 혁명화 교육을 받고있을것이라 추측하기도 했다.

2019년 5월 들어서는 싱가폴 회담 당시 통역으로 여러차례 실수를 저지른 신혜영[2]과 같이 정치범수용소로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김성혜 뿐만 아니라 김영철에게도 불똥이 튀어 통일전선부가 대미 협상에서 배제되고 다시 외무성 출신이 주역으로 복귀했다고 한다.

2021년 주성하 기자 유투브 라이브 방송에서는 현재 함경도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이라면 혁명화 과정 일수도 있는데 김정은이 나중이 찾아서 복권될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

남편은 인민군 장성급 군관으로 김성혜는 라이벌 최선희와 달리 청렴한 편이라고 평이 나있다고 한다.

최근까지 황해도 농촌에서 혁명화 과정을 지내다가 전격적으로 통일전선부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있다. 다만 직책은 말단 직원이라고.

2024년 류현우 전 쿠웨이트 북한 대사대리의 증언에 따르면, 하노이 회담 이후 농장에서 6개월 노동 혁명화 처벌을 마친 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으로 복귀했다고 한다.

2024년 1월 1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폐지되어 현직은 불명이다.

3. 경력

2010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
2018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4. 관련 문서


[1] 밀착수행을 했었다. 우산을 받쳐주고 그러기도 했었다. 이로 인해, 박근혜가 주체사상탑을 갔던 사실이 알려져버렸다.[2] 신혜영은 같은해 7월 판문점에 나타나서 숙청이 오보가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지만, 외신에서 숙청설이 나오면 일단 복귀 시켜서 오보 망신을 시키고 한두해 뒤에 다시 수용소에 쳐넣는 일은 과거 소련시절 공산권 국가들이 자주 사용한 방법이라 실제 숙청되었는지는 알수 없다. 다만 현재 까지 공식 석상에서 나타난적이 없다. 북한 월드컵 축구 감독 김정훈도 숙청 되었다가 외신에서 숙청과 함께 수용소에서 고문받는 다는 소리가 나오자 일시적으로 풀어줘서 해외 행사에 참석 시킨후 다시 수용시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