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4 시즌 | → | 2025 시즌 | → | 2026 시즌 |
1. LCK 스토브리그/2024
젠지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처음으로 FA 시장으로 나오게 될 예정이다. 두 번의 월즈에서 8강-4강이라는, 월즈 우승이 목표인 젠지의 기준에서 보자면 아쉬울 수 있는 성적을 기록하였고, 올해 월즈 4강에서 아쉬운 포지셔닝으로 리헨즈 다음으로 월즈 탈락에 크게 일조하긴 했으나 1군 데뷔 2년차 신인이 리그 우승 3회, 준우승 1회-MSI 우승 1회라는 타이틀을 거둔게 결코 성과가 적지 않은 만큼 상당한 인기 매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진다.소속팀 젠지가 룰러의 후계자로 육성한데다 샐러리 캡 도입이 예정된 이번 스토브리그부터 3년 근속 감면 혜택 대상자인 만큼 젠지가 차기 프랜차이즈 선수로 밀고 가기 위해 재계약에 힘쓸 것으로 보여졌는데, 본격적인 스토브리그 시작 전 룰러가 징동과 상호 협의 하에 계약 종료로 시장에 나오면서 젠지와의 재계약은 거의 확정이던 상황이 요동치기 시작했다.[1] 페이즈 본인도 슈퍼전트 에이전시와 계약하며 이적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지며 이후 에이전트 한이를 통해 룰러가 젠지로 복귀하고, 새 로스터가 기인-캐니언-쵸비-룰러-듀로 로스터가 꾸려질 것이라는 찌라시가 나오면서 젠지 이탈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11월 18일,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가 룰러의 젠지 복귀를 단독 보도로 전해 커리어 첫 FA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현재 KT행이 유력하다는 찌라시가 다방면으로 들려오지만 페이즈의 에이전트는 LPL행을 희망한다는 찌라시도 돌고 있다. 후속 찌라시로 국내 잔류에 무게가 더 실린 모양이다.
20일, 한상용 전 감독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KT가 룰러를 노리고 추경을 받아내 협상을 진행했지만 엇나가 버렸고, 이후 페이즈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페이즈도 LPL 진출을 고려하며 고민하고 있어 KT는 페이즈를 포기하고 차선책으로 덕담으로 선회했다고 한다. 이후 LCK 10개 팀이 모두 원딜 자리를 채우면서 LCK 잔류 가능성은 사라졌으며 LPL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에이전트 한이에 의하면 에이전시가 동일한 스카웃과 세트로 딜이 되고 있다고 하며, LNG와 구두계약까지 마쳤으나 징동이 하이재킹을 해버리면서 둘 다 징동 이적이 거의 확정되었다고 한다.
[1] 들리는 썰들에 의하면 젠지가 룰러를 붙잡기 위해 KT와 경쟁 중이고,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KT-젠지의 원딜 나눠먹기가 될 수 있다는 상황이다. 실제로 롤마노 한상용도 페이즈의 재계약이 확정적이지 않다는 식의 발언을 하며 해당 썰이 사실은 아니더라도 젠지와의 재계약이 확정적이지는 않은것으로 보여진다. 거기다 EDG에서 데프트-바이퍼와 같은 한국인 바텀 라이너 계보의 후계자로 점찍었다는 썰도 나오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