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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0 15:52:38

김원호(배드민턴)

'''파일:팀 코리아 워드마크.svg'''
<rowcolor=#fff> 남자 여자
강민혁 김원호 김소영 이소희 공희용 김가은
서승재 전혁진 백하나 채유정 안세영 정나은

<colbgcolor=#c1d72e><colcolor=#000000> 김원호
金元浩 | Kim Won-ho
파일:김원호파리.jpg
출생 1999년 6월 2일 ([age(1999-06-02)]세)
경기도 수원시
국적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태장초등학교 (졸업)
수원원일중학교 (졸업)
매원고등학교 (졸업)
종목 배드민턴
주종목 남자복식
신체 184cm
소속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병역 예술체육요원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 은메달)
장비 요넥스 아스트록스 77 PRO
후원사 요넥스코리아(국가대표팀), 테크니스트(소속팀)
가족 아버지 김상훈[1], 어머니 길영아
여동생 김아영(2001년생)[2]
MBTI ISFJ[3]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수상 기록5. 역대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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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배드민턴 선수이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現 삼성생명(舊 삼성전기) 길영아 감독의 아들로 알려져 있다.

2. 선수 경력

2.1. 2018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서승재와 함께 남자복식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2.2. 2021년

10월 핀란드에서 열린 2021 수디르만컵에 출전했다.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한 후, 부상을 당한 채유정을 대신해 8강 태국전에서 공희용과 페어를 이루고 소방수로 투입되어 혼합복식 메이저대회 본선 데뷔전을 치렀다.[4] 게임 중간중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으나, 급하게 구성된 듀오인 만큼 매끄러운 호흡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아쉽게 2-0으로 석패했다.

2.3. 2024 파리 올림픽

3. 플레이 스타일

전위에서의 예리한 네트플레이와 정교한 컨트롤을 주특기로 삼는 테크니션 유형의 선수이다. [13][14] 서승재, 강민혁 등 후위 공격력에 강점을 보인 선수들과 복식 듀오를 구성했을 때 가장 큰 시너지를 발휘했고, 어렸을 때부터 함께했던 친구이기도 한 강민혁-김원호 페어는 초등학생 때부터 성인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동나이대 남자복식 중 적수가 없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손목도 아주 좋아 끈끈한 수비력과 넓은 코트 커버력 또한 보유하고 있으며, 수직으로 떨어지는 각도의 스매싱도 특유의 수비력으로 모두 받아내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적응력도 대단한 선수로, 성인 무대 데뷔 이후 파트너가 자주 바뀌었으나 계속해서 국제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냈다. 데뷔 직후 강민혁,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서승재, 2022 아시안게임에서 최솔규로 파트너가 계속 바뀌는 와중에서도 제 역할을 해주었고 정나은과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혼합복식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내주고 있다.

단점은 네트플레이를 주특기로 삼는 선수이고 네트 앞으로 셔틀콕을 붙이고 들어오는 성향이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파워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강민혁, 서승재, 최솔규 등 세계구급 스매싱 파워를 보유한 선수들과 페어를 이루었을 때는 전위에서 플레이메이킹을 전담해주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가 남자 선수가 대부분의 공격을 책임져줘야 하는 혼합복식에도 출전을 시작하게 되면서 파워훈련 및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일정 부분 극복하기도 했지만 강한 스매싱과는 거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15]. 하지만 혼합복식에서도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공격이 아닌 양 사이드로 찌르는 드라이브와, 본인이 자신있는 코스인 네트 앞사각 플레이로 과감하게 전진해 득점하는 모습 또한 보여주면서 세계적 강호들과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여러 차례 보여주었다.

4. 수상 기록

올림픽
은메달 2024 파리 혼합 복식
아시안 게임
은메달 2022 항저우 남자 복식
동메달 2022 항저우 남자 단체전
아시아선수권
동메달 2019 우한 남자 복식
아시아 팀선수권
은메달 2023 두바이 혼성 단체전
동메달 2018 알로르세타르 혼성 단체전
동메달 2024 샤일람 남자 단체전
수디르만 컵
금메달 2017 골드코스트 혼성 단체전
주니어 세계선수권
동메달 2017 욕야카르타 혼성 단체전
동메달 2017 욕야카르타 남자 복식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은메달 2016 방콕 혼성 단체전
은메달 2016 방콕 혼합 복식

5. 역대 프로필 사진

국가대표
파일:김원호 항저우.jpg
파일:김원호 파리.jpg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2024 파리 올림픽


[1]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배구선수이다.[2] 역시 배드민턴 선수로, 시흥시청에서 여자복식으로 활동하고 있다.[3] 원더플레이 국가대표 인터뷰에서 본인이 밝혔다.[4] 예선에서도 신승찬과 페어를 이루어 출전해 승리했다.[5] 세계랭킹 1위 정쓰웨이는 키가 175에 불과하지만 손목힘이 매우 좋은데다 신체의 탄력까지 좋아 스매싱의 스피드와 파워 모두 좋고, 2위 펑옌저는 190대 초반의 키로 윙스팬이 길어 말 그대로 수직으로 스매싱을 꽂을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6] 이날 경기장을 찾은 어머니 길영아 감독 또한 열정적으로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이 수차례 카메라에 잡혔다.[7] 이 경기 이전까지 공식전 통산 상대전적이 5전 전패였다.[8] 이용대가 이 경기를 해설하는 내내 김원호의 드라이브를 극찬했다. 이용대 본인이 전성기 시절 해왔던 경기방식을 김원호에게서 찾은 것.[9] 어머니 길영아1996 애틀랜타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김동문과 짝을 이뤄서 금메달을 획득했다.[10] 상대전적도 꽤 준수한 편이다. 채유정-서승재 조가 이 조를 상대로 통산 상대전적 3승 14패로 완벽하게 열세인 반면 김원호와 정나은의 조는 통산 상대전적 3승 4패로 꽤 호각세인 편.[11] 앞선 준결승에서 탈수 증상까지 올 정도로 이미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12] 채유정-서승재 조 역시 준결승전의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0-2로 패했다[13] 포스트 이용대 세대로 불리는 선수들 중에서 가장 이용대와 흡사한 장단점을 지니고 있는 선수로, 대내외적으로 제 2의 이용대라고 불리는 선수들 중에는 최솔규서승재가 보통 유명하지만, 이는 국제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비견할 만하다라고 말하는 것이고 이 둘은 이용대와 전혀 상반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14] 다만 이 말을 들었을 때 이용대는 반 농담조로 스피드는 자신이 훨씬 좋았다고 말하기도 했다.[15] 2024 코리아오픈 스매싱 최고속력 399.8km/h를 기록하는등 스매싱 자체는 꽤 빠른편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