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17-10-29 10:23:27

김유신(1999년)

* 야구 관련 인물(KBO)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016071101000810100058461_99_20160711102104.jpg
청주고등학교 시절.
파일:김유신(1999).jpg
이젠 고향팀 KIA 타이거즈의 투수!
KIA 타이거즈 No.
김유신
생년월일 1999년 6월 14일
출신지 전라남도 여수시
출신학교[1] 화순초[2]-광양진월중[3]-세광고[4]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신체 187cm, 92kg
프로입단 2018년 2차지명 1라운드 (전체 6번, KIA)
소속 팀 KIA 타이거즈 (2018~)

1. 소개2. 선수 생활
2.1. 고교 시절2.2. 프로 시절
3. 트리비아

1. 소개

KBO리그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에 지명받은 고등학생 야구선수.

중학교 시절 전학으로 1차 지명 대상에서 제외가 되었기 때문에 자동으로 신인드래프트 2차로 나오게 되었다. KBO리그 2018년 신인드래프트 참가예정인 고교야구 좌완투수들 중에서는 경북고 좌완 신효승, 용마고 좌완 박재영, 충암고 좌완 김재균 등과 함께 상위권에 드는 재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선수 생활

2.1. 고교 시절

청주고등학교-세광고등학교 출신, 2014년도 1차지명 부활 후 전학하여 청주고등학교에 진학했기 때문에 원래부터 1차지명 후보는 될 수 없었다. 청주고등학교 2학년 시절 3학년인 김진강[5] 대신 실질적인 에이스로 청주고 마운드를 이끌었고, 2016년 전반기 주말리그에서는 충청도 최강 북일고등학교를 상대로 8.2이닝을 소화하며 1점차 승리를 이끄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후 전국대회를 거치면서 좋은 체격과 나쁘지 않은 제구,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스태미너 등을 인정받았으며, 기록상으로도 성남고의 좌완 에이스 하준영 다음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2학년 후반때부터 강백호, 이승헌과 함께 유력한 상위 지명 후보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청주고등학교 야구부의 내부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세광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6개월 출장정지 징계에 걸리고[6], 서울권 1차지명이 유력하던 덕수고등학교 투수 양창섭이나 경기고등학교의 파이어볼러 박신지, 장충고등학교의 성동현 등 유력한 자원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2차로 밀리면서 TOP3에서 밀려났고, 장기간 공백과 충청도 지역 고교야구 선수들에 대한 저평가 경향 등으로 인해 4라운드 이하라는 혹평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드래프트 이전 대통령배, 봉황대기에서의 활약이 중요하다. 만약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1라운드 후반이나 늦어도 2라운드 초반에는 지명될 것이다. 하드웨어가 워낙 뛰어나 성적만 좋다면 분명히 상위지명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3학년 기록이 좋지 않다면 포텐만 보고 선수를 뽑을 수는 없기에 지명 순위는 크게 내려갈 것이다. 물론 하드웨어가 워낙 좋아 그래도 상위지명이 가능할 수 있지만, 작년 드래프트 투수들이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2라운드도 힘들 수 있다고 할 정도로 투수 팜이 좋은 해이다. 대통령배 그리고 이어지는 봉황대기에서의 성적이 김유신의 운명을 좌우할 것이다.

출장 정지에서 풀린 뒤 첫 공식 등판인 대통령배 2회전 백송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14개의 삼진을 잡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연습 경기에서 투구를 했다고는 하지만 오랜 실전 공백 때문인지 최대 구속이 140[7]~143[8]에 머물렀고 상대가 상대인지라 다음 경기인 경남고전이 진정한 시험 무대가 될 듯. 결국 경남고전에서 5 2/3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봉황대기 2회전 경동고전에서 8회에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 1피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으나 팀이 패해 탈락하면서 2차지명 이전 쇼케이스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2.2. 프로 시절

2017년 9월 11일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에 1라운드 전체 6번으로 지명됐다.

드래프트 후 인터뷰에서 "롤모델은 류현진이고 신인왕이 목표이며, 집이 여수라서 어렸을 때부터 KIA를 보고 좋아했다. 또한 자신있는 구종은 커브이며, 팔꿈치와 직구의 회전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링크

3. 트리비아


[1] 전학 역사가 복잡해서 초중고 각각 졸업직전 마지막으로 선수로 등록된 학교를 먼저 표기했다.[2] 5학년 때까지 여수서초를 다녔다가 6학년 때 화순초로 전학갔다.[3] 1, 2학년 때는 순천이수중을 다녔고, 3학년 때 진월중 소속이었다. 청주고 진학을 위해 마지막 학기에 청주중으로 전학간듯. 청주중 선수단에 등록되지는 않았다.[4] 1, 2학년 때는 청주고 소속이었으나, 청주고 야구부의 내부문제로 3학년 때 세광고로 전학갔다.[5] 북일고의 좌완 김병현, 대전고의 투/타 겸업 전무권과 함께 한화의 1차지명 유력 후보였으나 북일고등학교 출신 선수들에 대한 한화 이글스의 우대 경향, 그리고 김진강 본인의 정체로 인해 어느 팀에도 지명받지 못하고 원광대로 진학했다.(전무권 역시 지명을 받지 못했고 육성선수로라도 프로로 가려고 애를 썼으나 전체적으로 육성선수 영입이 줄어드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고 뒤늦게 2년제인 재능대로 진학했다. 그 직후 전민성으로 개명.)[6] 타 학교로 전학 시 전학 시점부터 6개월(180일) 동안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18명 미만의 팀으로 전학하거나 창단 1년 이내의 신생 팀으로 전학하는 경우 제외) 그래서 선수들의 전학은 대체로 전국체전을 제외한 모든 고교야구 공식 대회가 마무리되는 9월 중순을 전후해 진행된다. 그러나 김유신은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 해를 넘겨서 전학하는 바람에......[7] 출처는 중앙일보 기사[8] 스카우트 스피드건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