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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3:02

김인균/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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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인균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충남 아산 FC

청주대학교 축구부에서 조민국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16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 선발되기도 하였으며, 같은해 U리그에서는 13경기에 출전해 15득점을 기록하며 청주대의 2년 연속 무패 권역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2020년 시즌 시작 전 자유계약을 통해 충남 아산 FC에 합류하며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다.#

2.1. 2020 시즌

데뷔 첫해 리그 12경기 및 FA컵 1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2.2.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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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3월 13일의 리그 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상대 홈경기에서 골키퍼 안준수의 실수를 틈타 해당 경기 3번째 홈팀 골이자 자신의 충남아산 데뷔골을 만들어냈다. 4월 3일자 리그 5라운드 경남 FC 전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다시 크로스하여 최규백의 헤더골로 연결시키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어진 리그 6라운드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박세직이 이어준 쓰루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상대로 버텨내다 넘어지며 슈팅을 때렸는데, 이게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팀의 극적인 0:1 신승에 기여했다. 4월 25일의 리그 8라운드 김천 상무 전에서는 우측 라인 근방에서 박세진이 길게 때려준 크로스를 강한 헤딩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경기의 균형추를 맞췄다.

9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에서는 박세진이 우측 하단에서 길게 찔러준 크로스를 원터치로 때려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2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전에서는 경기 MOM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리그 24라운드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는 전반 44분에 오른쪽 뒤에서 날아온 간접 프리킥을 달려나와 왼발 안쪽으로 밀어넣어 동점을 만들었고, 83분에는 오른쪽에서 직접 돌파 후 왼발 감아차기로 두번째 골을 만들며 팀의 1:3 역전승을 견인했다. 2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21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36라운드 서울 이랜드 전에서는 전반 6분만에 상대를 찍어누를듯이 높이 뜬 헤딩으로 선제골을 챙겼고, 23분 뒤엔 크로스를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점수를 2:0으로 벌렸다.

2021시즌 충남아산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포함해 35경기 8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며, 정규시즌 종료 후 K리그 어워드 2021K리그2 영플레이어상 및 BEST XI 미드필더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 11월 18일 K리그2시상식에서 2021년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대전으로 이적할 때 아산에 이적료를 남기며 아산 구단 창단 최초로 이적료를 남겨준 선수가 됐다.

3. 대전 하나 시티즌

21시즌 종료 후 수원삼성과의 이적설이 진하게 나오는것을 보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적이 유력했으나, 이후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선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1년 12월 30일 K리그2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으며, 2022년 1월 10일 대전 구단은 김인균 영입을 공식 발표하였다.#

3.1.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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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와의 리그 첫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대전 데뷔전을 치렀고, 연이은 부산 아이파크전에선 마사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3월 26일경남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9분 교체 투입되었고, 후반 20분 코너 플레그 근처에서 찬 프리킥을 다이렉트로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대전 입단 후 첫 골을 기록하였고, 팀의 홈 첫 승리에 기여했다.

4월 24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56분 교체투입, 후반전 추가시간에 극장골을 만들어내면서 팀의 2 : 1 승리에 기여했으며, 1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5월 9일 김포 FC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내며 승부를 4 : 4로 만들어냈다.

8월 7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는 리그 4호골을 성공시켰고, 31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 패스 미스로 실점 위기를 자초하며 아쉬움을 남겼다.#[1]

9월 17일 40R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71분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은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10월 26일 김천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1차전 홈 경기에서 레안드로와 후반 교체 투입됐다. 투입 직후 문전에서 이유현과의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하며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게 주세종의 결승골에 기점 역할을 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10월 29일 김천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배준호와 하프타임에 교체하며 투입, 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신상은의 크로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막판 역습 상황에선 김승섭의 추가골도 어시스트하며 1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 팀의 8년 만에 승격에 이바지했다.

22시즌 대부분 후반 조커로 투입됐지만 쏠쏠한 활약을 선보이며 리그와 플레이오프 도합 35경기 7득점 3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2시즌 종료 후 팬들이 선정한 PLAYER OF THE YEAR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3.2.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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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티아고와 교체투입되어 역전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막판 성공시킨 골이 VAR 끝에 골로 인정되며 멀티골을 기록, 팀은 극적인 3 : 3 무승부를 거두었다.

인천전 활약을 인정받아 2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어느순간부터 선발보다는 후반전에 투입되어서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플레이를 할 것을 이민성 감독이 주문하고 있는데, 대전에서 김인균만큼의 폭발력을 갖고 후반전에 상대를 흔드는 선수를 찾기 어려운만큼 김인균에게 미안하지만 선발이 아닌 주로 조커로 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4월 1일 5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전병관과 교체되어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서울의 수비진들을 괴롭혔고 후반 88분 권완규의 견제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마사의 극적인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2]

이후 부상으로 잠시 경기에 뛰지 못했으나 6월 4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다시 복귀했다.

6월 11일 강원 FC전에서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인균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아쉬움을 나겼다.

18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선 박스 안에서 마사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19라운드 제주 원정에선 후반 22분 교체 투입해 후반 41분 왼발 크로스로 티아고의 극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20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서 후반 62분 배준호와 교체 투입되어 28분 가량을 소화했다.

2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골대를 한 차례 맞추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전반 18분 유강현의 헤딩 패스를 논스톱 발리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22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선 75분에 이창근의 롱패스를 티아고가 머리로 떨궈준걸 그대로 받아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추가시간에 페트라섹의 헤더 미스를 안 놓치고 캐치해서 신상은에게 전달해 역전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이창근의 실수로 동점골을 먹히며 승리가 날아가고 말았다.

적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2023 시즌 22라운드 기준 K리그 90분당 득점 1위[3]에 올라있을 만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4] 어느새 티아고에 이은 팀의 득점 2위로 발돋움했고 이같은 활약 덕분에 레안드로를 대신해 선발로 기용하라는 팬들의 의견도 많을 정도. 그러나 김인균이 가진 조커로서의 장점이 확실하고 이민성 감독도 이와 관련된 인터뷰를 한 만큼 당분간은 대전의 조커 카드로 계속해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2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진현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으나 팀이 전체적으로 부진하고 인천에게 완전히 말리며 본인도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경기 종료 직전 잡은 찬스도 놓치며 부진한 폼을 보여주었다.

28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고 전반 33분 왼발 크로스로 티아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6주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0라운드 울산 현대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선취 득점을 뽑아내며 시즌 6호골을 성공시켰으며, 연이은 9월 23일 3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는 두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32라운드 강원 FC 원정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으나 이렇다 할 장면을 보여주지 못하고 61분 전병관과 교체되었다.

3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9분 이동원을 대신해 투입되어 후반 막판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2023시즌 한해 1부 리그 29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3.3.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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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7일 대전은 김인균 선수와 재계약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5라운드 울산 HD FC 와의 홈경기에서 하프타임에 교체 투입해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라인을 완벽히 깨뜨리고 추가골을 득점하며 시즌 마수걸이 골로 대전의 시즌 첫 승에 기여했다. 경기 MOM과 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됐다.

8라운드 대구 원정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경기 MOM에 선정됐다.

6월 19일 코리아컵 제주와의 16강 경기에서 전반전 발목이 돌아가며 부상을 입었고 3일뒤 광주와의 리그경기를 앞두고 팀의 핵심 공격수인 김인균을 선발로 내세운 황선홍 감독에게 많은 비난이 가해지고 있다.

이후 잠시 B팀으로 내려가 8월 18일 진주시민축구단과의 K4리그 경기에 출장하면서 서서히 부상이 회복되고 있음을 알렸다.

28라운드 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되어 1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뤘고 시종일관 김천의 수비를 위협하는 슈팅과 돌파를 보여주며 대전의 돌격대장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29라운드 광주 FC 홈경기에서 후반전 79분 팀의 두번째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1] 이에 이민성 감독이 다소 불러서 혼낸다고 할 만큼의 큰 실책이었다.[2] 권완규가 잡아당겼을 때 순간적으로 경고하나 얻고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나왔다고 봤는데, 놀랍게도 그걸 뿌리치고 치달 후 빠른 크로스로 마사의 인생골을 도왔다.[3] 0.91로 90분 당 한 골 수준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2위는 주민규이다.[4] 기대 득점 역시 1.95로 2023 시즌 22R 기준 본인과 같은 5골을 기록 중인 다른 공격수들과 비교했을 때 기대 득점 대비 득점력도 상당하다. 같은 5골 득점자인 제카의 경우 기대 득점이 6.8이며, 에드가의 경우는 6.1, 조규성의 경우는 4.2의 기대 득점을 가지고 5골을 기록했다. 기대 득점 순위로는 K리그 전체 선수 중 56위에 올라 있는데 득점은 공동 11위, 90분당 득점은 전체 1위라는 점에서 김인균이 이번 시즌 얼마나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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