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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15:40:56

자하(진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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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파일:자하__.jpg
<colbgcolor=#f6bd6a><colcolor=#010101> 소설 표지 일러스트
이름 김자하(紫霞)
생일 1월 16일 [1][2]
신체 185cm
가족관계 누나 자운
직위 상선[3]
1. 개요2. 외모3. 작중 행적4. 인물 관계5. 명대사6. 기타

[clearfix]

1. 개요

진혼기의 등장인물. 서브 주인공 겸 더블 주인공.

8년 전 진림에게 국선 자리를 물려준 후 은퇴했다. 8권의 삼천세계에서는 자하가 국선이다.

처음 만났을 때 설영은 그의 태도와 기운[4] 덕분에 탈선한 화랑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이후 화랑도로 돌아갔을 때 다른 화랑들의 반응 덕에 그가 8년 전 홀로 대재앙신을 쓰러트리고 잠적한 전대 국선임을 알게된다. 이후 흉신으로 지목된 설영을 감시하겠다는 명목으로 괴변을 해결하는 데에 동행하게 된다.

2. 외모

"관상만 보면 사람이 줄줄 따를 상이었다.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처럼 시원스럽고 귀티가 흘렀다. 질릴 정도로 관심을 받는 사람 특유의, 나른한 무신경함이 있었다."
"인물이 워낙 훤칠해서 화랑도에 널린 미남자들 중에서도 별처럼 홀로 빛난다는 것이 세간의 평."

사실상 작중 최고 미남.본인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와 닮은 친누나인 자운 또한 굉장한 미녀다. 설영은 자하를 처음 봤을 때 '얼굴이 아까운 귀공자'라고 생각했는데, 이는 자하 같은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들어간 평이다. 즉, 어쨌든 그의 얼굴은 인정했다는 것.

두 눈에는 금빛 영기가 일렁이고 있다.

3. 작중 행적

백의화랑으로서 괴변을 해결하고 다니던 설영이 마물들에게 둘러싸였을 때 나타나 함께 마물들을 쓰러트리며 등장. 이후 설영과 동행하게 된다.

본인은 8년 전 대재앙신을 상대할 때 마기에 물들어, 설영이 죽으면 그의 영력을 흡수해 더 강해지겠다며 설영의 속을 긁어 놓으면서도 막상 설영이 위험할 땐 의도한 건지 의도치 않은 건지 힌트를 흘려주거나 시간을 벌어주며 설영이 위기에서 빠져나갈 계책을 떠올리게 한다.

[ 해당 내용은 진혼기의 핵심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
>"애초에 무슨 숭고한 희생정신이나 사명감 같은 게 있어서, 그런 선택을 한 게 아니야. 난 정말 죽기 싫었어."
"죽기까지 했는데, 거기서 뭘 더 하라는 거야? 이제 아무도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날 좀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 지금 이대로도..."
8년 전 대재앙신을 쓰러트리기 위해 동귀어진(同歸於盡)[5]하였다. 즉, 이미 죽은 사람으로 본인과 함께 대재앙신 또한 되살아난 걸 깨닫고 다시 한번 수습하기 위해 나선다.

팔 년 전에는 해내지 못했던 일을 다시금 반복하여 결국 대재앙신을 막는 데에 성공한다. 그때는 나누지 못했던 작별 인사가 아쉬웠는지 이번에는 소중한 인연 한명 한명의 앞으로 유언과 유품을 남겼다. 그렇게 자하는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4. 인물 관계

누나 자운과 사이가 나쁘다.
"난생처음 눈물을 보이며 애원했다. 누나가 이렇게 힘들다고, 무너질 것 같다고….그런 내 행동이 얼마나 잔인한 것인지 몰랐지. 내가 그렇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상처를 재차 후벼 파는 일일 줄은 몰랐다.”
- 설영이 우현의 반지를 영사해준 후, 자운이 설영에게 한 말.

자운의 첫 남편(우현)이 망량화[6] 하여 당시 국선이던 자하의 손으로 죽이고, 그로 인해 '그저 그런 정략 결혼'인 줄로만 알던 자운이 사실은 우현에게 정이 있었다는걸 깨닫게 되어 유일하게 의지할 곳이던 자하에게 처음으로 울며 애원하게 된다.
그런데도 자하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척, 아무 감정도 없는 척 했는데 그걸 본 자운은 상처를 받았고, 자운의 자하를 향한 애정은 순식간에 미움으로 변해 자하에게 원망과 저주를 퍼붓게 된다.
하지만 사실 자하도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고, 죽은사람의 목소리, 환청과 환각 등에 시달리며 살고있었기 때문에 누나를 위로할 여유따위는 없었다.
후에 자운이 그것을 깨닫고 수습하려 했으나, 자하도 자운에게 원망과 증오를 쏟아부었고 서로를 가장 잔인하게 짓밟을 수 있는 약점을 잘 알고있던 남매의 사이는 그 날로 끝나게 된다.

그럼에도 결국은 서로가 소중한 존재였는지 자하의 죽음을 알게 된 자운은 그 자리에 쓰러져 오열했으며, 자하는 그런 누나에게도 유언을 남겼다.

5. 명대사

"우린 할 수 있을 거야."
"청룡진도의 서준은 아주 훌륭한 화랑이었다."
"피하지 마. 내 잘못이니까."
"우리, 내기할래?"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 스포일러 포함, 클릭하여 열람. ]
>"이제는 알겠지, 설영랑? 네가 진혼해야 하는 건 대재앙신이 아니었어. 나라는 악귀였지. 네 진혼제는 성공한 거야."

"그러니 아난다여, 슬퍼하지도 말고 비탄에 잠기지도 말라. 스스로 섬과 같은 존재가 되어, 자기 안에서 안식처를 찾아라. 그것이 부처님의 마지막 말씀이니라."[7]
"팔 년 전에 끝내지 못했던 걸 제대로 끝낼게. 이번에는 믿어도 좋아."[8]

6. 기타



[1] 정월 열엿새는 새해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귀신들이 돌아다니는 날이라고.[2] 이 날 유독 귀신들이 심하게 난동부렸는데 천랑성 이 찬란하게 빛나더니 비천택 지붕을 뚫은 순간 태어난게 자하란다.[3] 은퇴한 전대 국선, 화랑도의 최고 지도자.[4] 마기(魔氣)[5] 악귀를 술자의 몸에 가두고 목숨을 끊는 비술[6] 화랑들이 이성을 잃고 폭주하여 괴물이 되는 것. 간단하게 미쳐버린다고 보면 된다. 그런 이들을 죽이는 것은 자하의 일이었다.[7]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하기 조금 전, 설영에게 전한 부처님의 임종을 슬퍼하던 제자 아난다에게 남긴 부처님의 유언.[8] 상선 자하의 마지막 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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