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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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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CMa
시리우스
Sirius A / B
파일:attachment/시리우스/Example.jpg
아래 조그만 것이 시리우스 B, 큰 것이 시리우스 A다.
관측 정보
위치 적경 06h 45m 08.91728s
적위 -16° 42′ 58.0171″
별자리 큰개자리
물리적 성질
형태 A: A형 주계열성[1]
B: 백색왜성[2]
분광형 A: A1Vm
B: DA2
거리 8.60±0.04 광년
2.64±0.01 파섹
반지름 A: 1.711 R
B: 0.0084 R(5,844 km)
질량 A: 2.063±0.023 M
B: 1.018±0.011 M
평균 온도 A: 9,940 K
B: 25,000 K
나이 A: 2억 4,200만 년
B: 2억 2,800만 년
운동 시선속도 -5.5 km/s
(적색편이량 : z = -0.000018)
자전 속도 A: 16 km/s
공전 주기 A-B: 50.1284(±0.0043) 년
궤도 장반경 A-B: 7.4957(±0.0025)″
이심률 A-B: 0.59142(±0.00037)
광학적 성질
겉보기 등급 A: -1.47
B: +8.44
절대 등급 A: +1.42
B: +11.18
광도 A: 25.4 태양광도
B: 0.056 태양광도
명칭
큰개자리 알파(Alpha Canis Majoris, α CMa), 9 Canis Majoris, 천랑성(天狼星), Dog Star, Canicula, Al Shira, Mrgavyadha, Lubdhaka, Tenrōsei
HD 48915, HIP 32349, HR 2491, GJ 244, SAO 151881, GC 8833
IRAS 06429-1639, 2MASS J06450887-1642566, TYC 5949-2777-1
1. 개요2. 상세
2.1. 시리우스 A2.2. 시리우스 B
3. 외계 행성의 존재4. 여담5. 각종 매체에서

[clearfix]

1. 개요

시리우스지구에서 약 8.59광년 떨어진 별로, 태양계와 비교적 가까이 있는 항성이다. 밝기는 -1.5등성으로, 태양계 내에 있는 천체[3]들을 제외하면 지구에서 보이는 천체 중에서는 가장 밝은 별이다. 또한 육안으로 관측 가능한 항성계 중 알파 센타우리 다음으로 지구와 가까운 별이기도 하다.

동양에서는 천랑성()이라고도 부르며,[4] 큰개자리알파성이다. 오리온자리베텔게우스작은개자리프로키온과 함께 겨울철 밤하늘을 수놓는 겨울의 대삼각형을 이룬다.

2. 상세

지구에서 육안으로 볼 때는 그냥 하나의 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A형 주계열성백색왜성이 서로 공전하고 있는 쌍성계이다. 이 두 별을 정확히 분리하여 관측하려면 고성능 망원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교적 근시기에 알려진 사실이다. A형 주계열성인 시리우스 A의 경우 태양의 2.06배, 백색왜성인 시리우스 B는 태양의 1.018배 질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크기는 지구 지름의 0.86배이다. 이는 백색왜성 중에서도 높은 밀도이다.

한국에서는 겨울철에 남쪽 부근에 낮게 뜨는 별로 겨울철 대육각형의 가장 아랫부분을 담당한다. 고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밝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시상이 좋지 않을 때에는 가장 밝은 점광원이라는 특징[5]으로 인해 매우 반짝거리는데, 별이 반짝거리는 것이 무엇인지 보고 싶다면 시리우스를 찾아서 보면 될 정도로 확실하게 보인다. 더 자세히 보면 색깔 또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무지개의 원리와 같이 대기 굴절에 의해 파장이 분리되기 때문이다.[6]

A형 주계열성 중에서도 표면 온도가 높은 편에 속하므로, 관측 시 청백색을 띈다.

2.1. 시리우스 A

시리우스 A의 밝기는 태양의 25배이다. 어느 정도 차이인지 실감이 안 간다면, 촛불 밝기와 LED 손전등의 밝기의 차이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전 속도는 초당 16킬로미터로 A형 주계열성 중에서는 상당히 느린 편이다. 따라서 구에 가까운 모양일 것이다.[7]

표면 온도는 9,940K으로 굉장히 뜨거운데, 실제 분광형은 A0이다. 하지만 대다수 항성의 분류 기준인 수소선으로는 A1V으로 측정이 되는데, 시리우스 A는 중원소 함량이 대기 중에 많은 Am 별(금속선 별)로 금속선으로 분류하면 A0이 된다.

시리우스 A의 내부 중원소 함유량은 태양의 1.13배 수준으로 태양보다 13% 더 많은 수준이다. 그에 반해 대기의 중원소 함유량이 태양의 3배나 나 되는데 이로 인해 표면의 색상 분광형이 1단계 낮게 측정된다. 대기에 다량의 중원소들이 쌓이며, 자전 속도가 느린 Am 별이 된 원인에 대해서는 짝별인 시리우스 B에 원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2. 시리우스 B

백색왜성인 시리우스 B의 질량은 태양의 1.018배로 조금 더 나가며 반지름도 5900km로 지구보다도 약간 작은 수준이기 때문에 밀도가 매우 높다. 아직 밀집성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 최초로 발견된 백색왜성이라, 비상식적인 밀도[8]를 가진 천체로서 학계의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시리우스 A보다 상대적으로 질량도 작고 밝기도 어두운 별이라 과소평가하기 쉽지만 사실 시리우스 B는 처음 태어났을 때 태양의 5배가 넘는 질량을 가진 분광형 B4V인 B형 주계열성으로 시리우스 A보다도 훨씬 크고 태양의 500배 이상 밝은 별이었다.[9] 하지만 질량이 컸기 때문에 일찍 진화하여 1억 2천만여 년 이전에 행성상 성운을 거쳐 백색왜성이 되었다.

시리우스 B가 적색거성이 되어 질량을 방출할 당시 시리우스 A가 그 물질을 일부 흡수하여 현재의 질량을 가지게 되었다. 미래에 시리우스 A가 적색거성이 될 때에는 반대로 시리우스 A가 질량을 방출하고 시리우스 B가 그 중 일부를 흡수하며 반복신성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시리우스 B가 백색왜성 중에서도 질량이 큰 편이다 보니 질량 흡수가 찬드라세카르 한계를 넘어 Ia형 초신성으로 폭발할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지만, A의 질량이나 A와 B 사이의 거리 등을 고려하면 그럴 확률은 매우 낮다고 여겨진다. 만약 초신성 폭발이 당장 일어난다면 지구와 인류 문명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겠지만, 극히 낮은 확률로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그 때는 수억 년 뒤라 이미 시리우스가 태양계에서 충분히 멀어진 이후일 것이다.

3. 외계 행성의 존재

지구와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 항성계에서 외계 행성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행성 후보에 관한 주장은 있지만, 정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질량이 큰 항성들끼리 서로 공전하는 쌍성계 혹은 다중성계에서 안정된 궤도를 오랫동안 가질 수 있는 행성을 찾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4. 여담

프톨레마이오스가 남긴 기록을 비롯한 고대의 일부 기록에서는 시리우스를 '붉은 별'로 묘사하고 있어서 1980년대에는 시리우스 B가 서기원년을 전후로 적색거성이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만약 시리우스 B가 서기원년을 전후로 적색거성이었다면 시리우스 주위에 행성상성운이 형성되어 있어야 하나 시리우스 주위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부정되었다. 시리우스가 낮게 뜨면 대기의 굴절 때문에 붉게 보일 수 있어서 이 모습을 보았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추측.

프랑스인류학자인 그리올 박사가 의외로 아프리카도곤족이 시리우스가 쌍성계란 사실과 그 공전 주기까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하여 한동안 신비주의 계열의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그러나 도곤족에 대한 후속 연구에서 이러한 결과는 부정되었고, 그리올 박사가 열성이 지나쳐서 결과가 편향되었다고 보는 쪽이 대세이다. 그리올은 도곤족이 시기 톨로라고 부르는 시리우스의 쌍성인 엠 야 톨로라는 별에 대한 전승이 도곤족 신화의 핵심적인 내용을 구성한다고 보고했지만, 후속 연구자들이 도곤족에게 물어본 결과 엠 야 톨로에 대한 묘사는 쌍성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으며 그 내용도 불명확하고 대답하는 사람마다 달랐다. 또한 그들 스스로도 엠 야 톨로에 대해서 정확히는 모른다고 진술했다. 이는 엠 야 톨로에 대한 전승이 도곤족 신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그리올의 결과와는 달리, 엠 야 톨로에 대한 지식은 도곤족 스스로의 전승이 아닌 외부에서 전해진 전승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실제로 도곤족 스스로도 그렇게 말했는데, 도곤족은 엠 야 톨로에 대한 지식을 전해준 것은 바로 그리올 박사라고 대답했다.

다른 한편으로 신비주의 계열에서는 화성만큼이나 고대 이집트 문명하고 이상하리만치 연관이 자주 있는 별. 실제로 이집트에선 시리우스가 해돋이와 같은 시간대에 떠오르는 계절이 나일 강 범람과 겹치는 시기라서 이집트력 설정의 주요 기준이 되는 별이기도 했다.

세차(歲差) 및 고유운동의 영향으로 서기 9000년경에는 북반구 중위도에서는 볼 수 없게 될 예정이다.

밤하늘에서 시리우스를 찾을 때는 북반구(북위 74도 이남) 기준으로 겨울철에 가장 밝은 별을 찾으면 끝. 그 외 밝게 보이는 행성들은 주로 노란색~붉은색 계열이기 때문에 시리우스와 헷갈릴 여지가 적다. 단 북위 74도 이북에서는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 북위 74도보다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시리우스가 1년 내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게 되어 보이지 않게 된다. 따라서 북위 74도 이북에서는 시리우스 대신 아크투루스가 관측 가능한 가장 밝은 별이 된다. 다른 방법으로 오리온자리의 '허리띠'에 해당하는 세쌍둥이별을 연결한 선을 연장하면 시리우스와 만난다.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이 별을 '로키의 불태움'이라는 뜻인 '로카브렌나(Lokabrenna)'라고 부른다.

약 29만 6천 년 후, 보이저 2호가 4.6광년 거리까지 근접할 예정이다. 보이저 2호는 시리우스를 만나기 전 안드로메다자리의 태양계 최근접성인 Ross 248을 경유한다.[10]

5. 각종 매체에서

시리우스는 창작물에서 자주 인용이 되는 별이다. 왜냐하면 지구에서 보이는 가장 밝은 별이라는 타이틀도 멋있고, '불타는'이라는 뜻을 가진 서양식 이름 '시리우스'도 멋있고, '하늘의 늑대 별'이라는 뜻을 가진 동양식 이름 '천랑성'도 멋있고,[11] 아무튼 멋있어서 그렇다. 사실 역사적으로도 여러 신화에서 여러 가지 신격이나 의미가 붙은 별이었던 걸 보면, 옛날 사람들도 시리우스를 이리저리 활용하기 좋아했던 건 매한가지이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시리우스는 수소선 및 헬륨선 스펙트럼으로는 A1V형이지만, Am별로 분류되어 실질적인 스펙트럼은 A0이다. 자세한 것은 후술.[2] 형성되었을 당시에는 B형 주계열성이었다.[3] 태양, , 행성[4] 표준중국어로는 tiānlángxīng이라 읽는다.[5] 목성금성은 태양계 내 천체이며, 실제로는 천구상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기의 효과를 크게 받지 않는다.[6] 천체의 고도가 낮을 때는 파장에 따른 대기의 굴절률 때문에 빛이 파장별로 나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천체의 분광 관측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분광 관측을 할 때는 반드시 슬릿을 지평선에 대해 수직으로 세우거나 적절한 보정을 가해 대기에 의한 빛의 분산을 상쇄해야 한다.[7] 자전으로 인한 원심력으로 적도 부근이 부풀어 올라 천체는 타원형을 가지게 되는데 이것을 편평도라고 한다. 자전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그만큼 그로 인한 원심력이 낮다는 것이다. 참고로 비슷한 덩치의 A형 주계열성인 베가의 경우 자전 속도가 초당 236킬로미터에 달해 적도가 심하게 부풀어 있다.[8] 각설탕 하나 크기에 자동차 하나의 질량이 들어가는 밀도이다.[9] 생각해보면 사실 당연하다. 쌍성은 같은 성운에서 동시에 태어나는데 별은 질량이 클수록 수명이 짧으므로 항성이 백색왜성을 짝별로 거느리고 있다면 그 백색왜성은 원래는 주성보다 더 큰 별이었다는 말이 된다.[10] 보이저 2호가 도달할 시기에는 Ross 248이 태양계 최근접 항성이다.[11] 게다가 큰개자리를 대표하는 별이다 보니 이점이 더욱 부각된다.[12] 감독이 작품 내에서 창작한 행성이다.[13] 다른하나는 아크투루스에서 따온 아크투루스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