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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9 03:31:11

병적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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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학 신학3 · 변경지대의 과학
비학문 병적 과학 · 쓰레기 과학 · 유사과학(대체의학) · 반과학
1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유사과학의 일종인 대체의학으로 분류하나, 한국, 중국, 북한, 대만 4개국에는 독립된 한의학부가 존재하여 의학사에 준하는 학위를 부여한다.
2 인문과학과 사회과학에 걸쳐져 있다.
3 인문과학과 비과학에 걸쳐져 있다. 독일에서는 과학으로 분류한다. 최근에는 사회과학적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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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사례3. 관련 문서

1. 설명

/ Pathological Science

정확히 말하자면 멀쩡한 제도권 과학자가 멀쩡한 주제를 놓고 멀쩡한 과학적 방법을 적용하면서 연구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차 연구자의 편견이나 편향과 같은 자기기만이 작동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연구결과를 이끌어내고 그것을 고집하는 현상. 과학자가 설레발치는 과학이라고 볼 수 있으며 과학계가 보여줄 수 있는 병리적인 단면의 한 사례이다. 이는 정치적 논리가 개입되는 등의 이유로 답정너식의 연구결과만을 닦달한 결과물인 쓰레기 과학(junk science)과는 차이가 있다.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어빙 랭뮤어(Irving Langmuir, 1881~1957)가 제안한 용어로, 그 본인은 몇 가지 병적과학 특유의 징후와 함께 그에 부합하는 몇몇 사례도 함께 언급하였다. 이곳 나무위키에 랭뮤어가 지적한 병적과학에 해당하는 징후들 그리고 병적과학 필수요소들을 다시 정리하여 설명하자면 대략 이하와 같다.아래의 N-선 사례와 같이, 복잡한 국제정세가 개입하기도 하고, 연구실 간 신경전으로 인해서 병적과학이 제대로 걸러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병적과학의 존재는 과학자들도 부족함 많은 인간일 뿐임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것이다. 위의 필수요소를 읽어보더라도 알겠지만 저런 상황 속에서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하거나, 설령 틀렸다고 생각하더라도 "예 제가 실수했네요. 애초에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혼란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기는 인간적으로 정말 쉽지 않다.

유사과학과의 차이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유사과학과는 비슷해 보이면서도 정말 여러 모로 다르다.

2. 사례

3. 관련 문서


[1]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불과 수 mg 정도밖에는 얻을 수 없다고 한다.[2] 이 시절엔 프린스턴 대학교 공학 학장이 이걸 연구하겠다고 프린스턴 초상공학 연구소(PEAR)란 걸 세우는 시대였다.[3] 그 당시만 해도 "과학자들이 마술사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칭 초능력자들에게 홀라당 넘어갔다"면서 현대의 과학적 회의주의자들이 그렇게나 까대는 시기였다. 그야말로 과학자건 일반인이건 온 국민들이 초능력을 가지고 입방아를 찧어대던 사회상이었다.[4] 심지어 "초심리학은 자신들의 연구주제로 삼으려는 대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는 것조차 아직까지 애쓰고 있다"라는 비아냥도 듣고 있다. 초끈이론보다도 못하다. 다른 분야와 활발한 협응이 발생해야 뭐라도 결과가 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