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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20 12:25:14

글리제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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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iese 581 / 글리제 581
파일:attachment/Gliese_581.jpg
소속 은하 우리 은하
구분 항성
분광형 M3V
크기(태양 기준) 0.29
밝기(태양 기준) 0.013
질량(태양 기준) 0.311
거리 20.4 광년
표면 온도 3484K
항성계 나이 70~110억 년
보유 행성 수 3~6개
겉보기 등급 10.56
절대 등급 11.6

1. 개요2. 구성 행성
2.1. 글리제 581e2.2. 글리제 581b2.3. 글리제 581c2.4. 글리제 581g2.5. 글리제 581d2.6. 글리제 581f2.7. 먼지 원반
3. 유의점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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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SunGliese581.png
왼쪽은 태양, 오른쪽은 글리제 581

1. 개요

Gliese 581

글리제 581우리 은하 천칭자리에 위치한 적색왜성으로, 지구로부터 20.3 광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질량은 태양의 31% 정도가 되리라 추측되며, 분광형은 M3로 적색왜성 중에서는 밝은 편이다.

적색왜성이 태양보다 훨씬 작은 항성이고 우주 전체 별의 70%를 차지하는 특기할만한 별이 아님에도 천문학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이 별의 행성들이 지구와 같이 생명을 품을 환경일 가능성이 높은 곳들이기 때문이다. 대략 다섯 개의 행성이 지금까지 파악되었는데, 이 중에서 거주 가능성이 존재하는 곳만 세군데이다. 다만 질량이 작은 별일수록 유기체에게 위협적인 플레어가 강력해진다는 점이 우려되는 사항이다.

지구에서는 천체 망원경이 있어야만 이 별을 볼 수 있지만 글리제 581에선 태양이 맨눈으로 충분히(3.82등급) 보인다.

2. 구성 행성


파일:attachment/Gliese_581_system_compared_to_solar_system.jpg
태양계와의 비교

2.1. 글리제 581e

지구 질량의 1.7배 정도로 지구형 행성인데, 모항성과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보다 16.4배나 많은 에너지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매우 뜨겁고 바싹 마른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대기도 없기 때문에 생물체가 살기엔 부적합하다고 판단된다.

2.2. 글리제 581b

지구 질량의 15.8배로 해왕성과 유사하다.[1] 그래서 암석 행성이 아닌 가스 행성으로 보고 있고, 뜨거운 해왕성 같은 모습이라고 추정된다.

2.3. 글리제 581c

파일:external/www.arcadiastreet.com/gliese581c_&_earth_compared_600.jpg

글리제 581c는 글리제 581의 세 번째 행성이며, 질량이 지구의 5.5배이고, 이 행성은 골디락스 존 안을 공전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최초의 행성이었다. 따라서 여기에 생명체가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천문학자들이 열심히 연구하였다.

다만 이 행성은 생물권에서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온실 효과가 강해서 730도가 넘는 슈퍼 금성일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후에 계속 연구한 결과 조금 어렵지만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가능할 수도 있는 상태이다.

2008년에는 이 행성에 전파를 쏘기도 했다. 지성체가 있을 경우에는 40년 뒤에 답신을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2048년에 답신을 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 물론 이것은 지성체의 여부는 물론이고 지성체가 전파를 받을 정도의 문명을 갖추고 있으며 전파를 받은 뒤에 지구로 전파를 쏜다는 가정하에 나오는 결론이니 속단은 금물이다.

2.4. 글리제 581g

파일:external/www.clarin.com/GLIESE-NUEVO-EXOPLANETA-PRESENTADO-SEMANA_CLAIMA20101003_0092_8.jpg

글리제 581g는 2010년 9월에 발견되었으며, 질량이 지구의 2.2배인 슈퍼 지구다. 표면온도는 글리제 581d보다 항성에 더 가까운 궤도를 돌고 있으며, 생물권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된다. 여기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행성으로, 오죽하면 비공식적인 별명도[2] 가지고 있을 정도다.

그런데 이 행성이 조석적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한 면은 영원토록 항성을 바라봐서 계속 빛이 보이고 덥지만, 한 면은 항성을 바라보지 못해서 영원토록 어둠에 휩싸이고 춥다. 하지만 충분히 두꺼운 대기를 가지고 있고 지구의 바다 같은 물이 많이 존재한다면 열이 분산되어 그렇게 나쁜 환경은 아닐 것이다.[3]

일부 전문가들은 글리제 581g가 흔들리는 별빛 때문에 일어난 광학적 현상일 뿐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을 거라는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다만 이 주장은 반박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후술.

2.5. 글리제 581d

글리제 581d는 글리제 581에서 발견된 세 번째 행성이며, 처음에는 궤도의 일부만 생물권에 걸치고, 공전기간의 대부분은 생물권 밖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연구가 더 진행되자, 생물권 안을 공전하는 시간이 좀 더 길지도 모른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행성이 모항성으로부터 받는 빛의 양은 지구의 4분의 1 정도이지만, d가 지구보다 온실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평균 기온은 지구와 비슷하다. 그리고 바다, , 구름이 있어 지구와 비슷한 환경임이 시뮬레이션으로 확인되었다. # 이 행성의 질량은 지구 질량의 7배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나, 질량에 비해 부피가 커서 바다 행성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그리고 질량도 커서 중력도 지구의 두 배 정도로 추정된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 행성을 방문한 사람은 붉은 석양빛이 감도는 두터운 구름에 덮힌 행성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존하는 보이저 1호가 거기까지 가는 데만 해도 30만 년 정도가 걸린다니 아직 확인하는 데는 힘들어보인다.

만일 액체가 존재한다고 치면 표면 전체가 바다로 뒤덮인 행성일 것이다. 또한 질량관계를 생각해볼 때, 지구의 바다보다 수심이 훨씬 깊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행성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 그 데이터 분석은 틀렸으며 글리제 581d는 존재한다는 연구 또한 존재한다. #

2.6. 글리제 581f

지구 질량의 7배인 거대 얼음 행성으로 추정되었지만 존재여부에 논란이 있다.

2.7. 먼지 원반

2012년 11월 27일에는 유럽 우주 기관에서 25 ± 12 AU에서 60 AU 사이에 태양계의 카이퍼 벨트와 비슷한 혜성 벨트가 존재한다고 한다. 다만, 이런 혜성 벨트가 존재하려면 주변에 해왕성급의 질량을 가진 행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은 상황.

3. 유의점

외계 생명체의 존재라는 것은 분명 흥미로운 주제이지만, 현재로서는 데이터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공전 궤도 모델 또한 매년 나오는 논문마다 다를 정도이다. 시차속도법으로 20 광년 거리에 있는 별의 궤도를 구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울러 행성이 골디락스 존 안에 존재한다고 한들, 현재는 적색왜성태양풍이 어느정도인지도 의견이 제각각이며,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g조차도 자기장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화성과 같은 상태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행성의 존재에 관한 논쟁도 있는 실정이다. d와 g의 경우 굉장히 널리 알려졌지만, 이들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서는 이견이 있으며, f도 존재 여부에 논란이 있다.

때문에 아직까지 부족한 이러한 데이터들로 벌써부터 확실하게 단정지을 수는 없으며, 같은 맥락으로 학계에서 또한 확실한 답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4. 관련 문서



[1] 해왕성의 질량은 지구의 17배이다.[2] Zarmina's world.[3] 낮인 쪽에서는 바닷물이 증발하며 거대한 폭풍을 이루어 온도를 낮춰 주고 밤인 부분까지 대기를 순환시켜 에너지 평형을 이루는 식이다. 실제 지구에서도 이러한 수권의 열 순환이 없었다면 극지방과 적도간의 온도차가 지금보다 극심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