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0년 | ← | 2021년 | → | 2022년 |
1. 시즌 전
최주환과 오재일이 이적했고 특별한 타선 보강이 없었던 두산에게는 좌타 거포 김재환의 활약이 절실하다. 아울러 이번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만큼 'FA로이드'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시즌 시작 전 새로운 짤방을 제조했다.
2. 페넌트레이스
2.1. 4월
4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3 | 74 | 21 | 2 | 1 | 7 | 18 | 26 | 18 | 19 | 0 | 0 | 0.284 | 0.430 | 0.622 | 1.052 |
4일 KIA와의 개막전에서 4번 타자로 출장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대주자 안권수로 교체되었다.
6일 삼성전에서 백정현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이자 안타를 쳐내며 결승타를 기록했다.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
7일 삼성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일 삼성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여전히 홈런에 비해 삼진 개수가 많고 허무하게 돌아가는 스윙이 많다.
9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10일 한화전에서 2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2볼넷 2득점을 기록해 활약했다.
11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3일 KT전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4일 KT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5일 KT전에서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16일 LG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7일 LG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8일 LG전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팀도 9:1로 승리. 그리고 이 날을 기점으로 16~18시즌의 김재환이 돌아온다.
20일 롯데전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21일 롯데전 5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으나 팀은 9:10으로 아쉽게 졌다. 김진욱에게만 두 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데뷔 첫 피홈런과 두 번째 피홈런을 선사했다.
22일 롯데전 3타수 2안타로 활약하여 팀의 13:1 대승을 이끌었다.
23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24일 NC전 5타수 3안타(1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9:6 승리에 기여했다.
25일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7일 키움전에서 3타수 2안타 2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초 1할대에서 허덕이던 타율이 어느 새 .262까지 올랐다.
28일 키움전에서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29일 키움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1회부터 9점을 뽑아내는 등 키움 투수진을 난타하며 15:4 대승을 거두었다.
30일 SSG전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 SSG 선발투수 장지훈에게 종아리쪽 사구를 맞았는데, 점수차가 9점까지 벌어지자 선수 보호차원에서 안권수로 교체되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421, 5홈런, 17타점, OPS 1.380이라는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괴물같은 성적을 뽑아내고 있다. 그 덕분에 17일까지만 해도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타율이 뒤에서 3번째였던 성적이 타출장 0.288/0.429/0.630, OPS 1.059, 리그 홈런 3위, 타점 1위, 득점 3위, OPS 2위, 타자 WAR 1위까지 수직 상승하였다.
시즌 초반 모습은 완연히 OPS 히터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2019년의 부진 이후 2020년부터 눈야구를 늘리면서 타출갭이 점점 커지는 모습인데, 올 시즌은 거의 극단적인 눈야구를 하고있다고 봐도 좋다. 다만 눈야구 위주로 전환하는 걸 감안해도 컨택이 심하게 안맞는 점은 아쉬운 점. 때때로 큰 타구를 날리지만 힘이 모자란지 담장을 미처 넘지 못하고 잡히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출루율 덕분에 wRC+가 118.1을 찍고 있고 이정도 눈야구면 타율 .250만 찍어도 애덤 던처럼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최근 본인이 타격 밸런스를 찾아가면서, 3할에 육박하는 타율과 wRC+ 240을 기록하고 있다. 덕분에 최주환과 오재일의 이탈로 타선의 무게감이 격감한 두산 입장에서 김재환의 활약은 팀에 있어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
2.2. 5월
5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2 | 81 | 24 | 2 | 0 | 4 | 13 | 16 | 13 | 18 | 1 | 0 | 0.296 | 0.390 | 0.469 | 0.859 |
1일 SSG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일 SSG전에서 3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5일 LG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6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8일 KIA전에서 6타수 4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타율은 드디어 .301!
9일 KIA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9일 KIA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11일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2일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3일 키움전에서 6타수 1안타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14일 SSG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17일 SSG전에서 5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18일 KT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19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21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22일 롯데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3일 롯데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26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7일 한화전에서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28일 삼성전에서 시즌 10호, 11호 홈런을 터뜨리며 역대 48번째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30일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2.3. 6월
6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1 | 73 | 15 | 1 | 0 | 4 | 12 | 11 | 15 | 25 | 2 | 0 | 0.205 | 0.352 | 0.384 | 0.735 |
1일 NC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2일 NC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4일 SSG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5일 SSG전 6-1로 앞선 5회말 1사 2루에서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2호. 이후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대주자 안권수와 교체되었다.
6일 SSG전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8일 롯데전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9일 롯데전 5-6으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스트레일리의 초구를 공략해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3호.
10일 롯데전 0-0으로 맞선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세웅의 초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4호.
11일 LG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2일 LG전 5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13일 LG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15일 삼성전 2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16일 삼성전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8일 KT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19일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 3-0으로 앞선 5회초 무사 1, 2루에서 달아나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5호.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9일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0일 KT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2일 키움전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23일 키움전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세 번의 득점권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한 차례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4일 키움전 3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25일 롯데전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최근 3경기에서 무려 12타수 6삼진을 기록했다.
26일 무릎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2.4. 7월
7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 | 8 | 4 | 1 | 0 | 1 | 1 | 5 | 2 | 0 | 0 | 0 | 0.500 | 0.600 | 1.000 | 1.600 |
6일 1군에 복귀했다.
6일 NC전 0-5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6호.
7일 NC전 4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으로 홀로 3타점을 책임지며 팀의 4-2 승리에 일조했다.
2.5. 8월
8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6 | 57 | 15 | 3 | 0 | 2 | 8 | 9 | 3 | 17 | 1 | 0 | 0.263 | 0.307 | 0.421 | 0.728 |
11일 삼성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2일 삼성전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백정현의 공에 왼손을 맞고 대주자 정수빈으로 교체되었다. 검사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13일 키움전 12-6으로 앞선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 점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7호.
14일 키움전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5일 키움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18일 KIA전 3타수 무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19일 KIA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20일 한화전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21일 한화전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22일 한화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4일 한화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6일 NC와의 더블헤더 1차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26일 NC와의 더블헤더 2차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0-2로 뒤진 3회초 1사 1루에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8호. 이후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으면서 고통을 호소했고,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후 교체되었다.
27일 NC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28일 롯데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29일 롯데전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작년처럼 타격 기복이 매우 심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도칠않 모드일땐 생산성이 전혀 없어진다고 봐도 된다.
오재원이 주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이번 시즌 임시주장직을 맡게 되었다.
2.6. 9월
9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7 | 99 | 34 | 10 | 1 | 5 | 20 | 23 | 10 | 27 | 2 | 2 | 0.343 | 0.402 | 0.616 | 1.018 |
1일 KIA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1일 KIA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2일 SSG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3일 SSG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4일 삼성전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5일 삼성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8일 키움전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9일 NC전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1, 2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9호.
10일 NC전 5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2일 LG와의 더블헤더 1차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12일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 4-4로 맞선 6회말 2사 1, 2루에 대타로 나서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20호.
14일 KT전 4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15일 KT전 0-1로 뒤진 1회말 2사 2루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때려냈다. 시즌 21호.
17일 SSG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18일 키움전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아울러 이날 안타로 6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19일 키움전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1일 NC전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22일 NC전 시즌 22호 솔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23일 KIA전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24일 KIA전 4타수 1안타 1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
25일 한화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2.7. 10월
10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5 | 81 | 17 | 4 | 0 | 4 | 13 | 12 | 20 | 21 | 3 | 0 | 0.210 | 0.366 | 0.407 | 0.774 |
17일 KIA와의 DH 2차전에서 치열한 순위경쟁 속에서 중요한 역전 쓰리런을 쳤다.
29일 또다시 KIA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쓰리런 홈런을 치고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1]
30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페레즈의 실책으로 박건우가 출루한 2사 1루 상황에서 장민재를 상대로 시즌 27호 선제 투런 홈런을 쳤고, 이 홈런이 결승점이 되며 두산은 4위를 확정하고 와일드카드 1승을 선점하게 되었다.
3. 포스트시즌
3.1. 와일드카드 결정전
11월 2일 와일드카드 최종전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6회 양석환과 더블스틸로 6회말 두 번째 빅이닝의 첫득점과 동시에 6점차로 벌리는데 성공했다.
3.2. 준플레이오프
11월 4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안타를 생산하진 못했지만, 두 개의 고의4구를 얻어냈다.11월 5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1사 1, 2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나며 선취득점의 기회를 날려버렸으나, 이후 0-3으로 뒤진 6회말 무사 2루에서 추격을 시작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1-8로 크게 뒤진 7회말 1사 만루에서는 큼지막한 홈런성 타구를 때려냈으나 중견수에게 잡히며 1타점 희생플라이에 그쳤다.
11월 7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1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에서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때려냈다.
3.3. 플레이오프
11월 9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타수 3안타 1삼진으로 3안타 경기를 펼쳤다.11월 10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회말 1사 1, 2루에서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일조했다.
3.4. 한국시리즈
11월 14일 KT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타격에선 4타수 2안타 1삼진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수비에선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를 2루타로 만들어주는 환각수비를 시전하며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11월 15일 2차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했다.
11월 17일 3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특히 0-1로 뒤진 6회말 2사 1, 2루 찬스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 뼈아팠다. 조현우만 지금까지 3번 상대했는데 3번 모두 다 삼진을 당했다. (...)
4. 시즌 후
12월 17일 두산은 계약기간 4년, 계약금 55억, 연봉 55억, 인센티브 5억, 총액 115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5. 총평
2021시즌 기록 | |||||||||||||||
경기수 | 타석 | 타수 | 득점 | 안타 | 홈런 | 타점 | 도루/도실 | 볼넷/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
137 | 566 | 475 | 86 | 130 | 27 | 102[3] | 2/3 | 81/127 | .274 | .382 | .501 | .883 | 148.2 | 4.77 |
홈런은 다소 줄었지만, 타율이 조금 오르고 장타율 5할을 회복했다.[4] OPS는 작년과 같이 8할대 후반을 기록하였고, 팀 내 홈런 2위, 팀 내 타점 1위를 기록하며 오재일과 최주환이 FA 이적으로 떠난 팀 타선에서 양석환과 함께 중심을 잡아주며 두산의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컨택 능력은 여전히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못 미더운 수준이나, 타율보다 1할 이상 높은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고 장타력 역시 죽지 않았기에 오히려 에이징 커브에 대해 아직까지는 대처를 잘 하고 있다.
[1] 이 홈런으로 잠실구장을 홈으로 썼던 타자들 중 4번째로 통산 20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되었다. 1번째는 두산 김동주(2008년 달성). 2번째는 LG 박용택(2018년 달성), 3번째는 LG 김현수(2021년 어린이날에 달성). 그리고 4번째로 김재환(2021년 10월 29일 달성). 참고로 다들 알다시피 김현수는 두산에서도 뛰었다.[2] 참고로 이날이 약의 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약의 날이라 드시고 오셔서 홈런을 친 거라는 반응을 얻었다. 여담으로 이 홈런이 2021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타자의 첫 홈런이자 유일한 홈런이다.[3] 강백호와 공동 2위. 1위는 양의지(111개).[4] 2020년엔 30홈런을 치고도 장타율이 .495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