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라마 조작의 등장인물. 배우는 강신효.2. 상세
의문의 흑막 사해재단에서 만든 보호시설 믿음원 출신의 남자. 통칭 문신남이라고 불리는 남자로 주인공 한무영이 꼭 찾고 싶어하는 사람이다.2017년을 기준으로 5년 전, 한무영의 형 한철호를 죽인 진범으로 손목에 특이한 문신을 하고 있다. 흑막의 지시를 따르면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무영 일행의 주변을 멤돌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1회/2회: 대한민국 최고의 기레기가 되어 드릴게
1화에서 한철호를 트럭으로 뺑소니를 내어 암살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 이를 본 무영은 그가 라이터를 여유롭게 여닫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3.2. 3회/4회: 기레기는 기레기의 방식이 있는 거잖아!
3화에서 무영의 집에 침입하여 무언가를 훔치려는 것으로 등장. 무영은 김진우를 잡아내기 위해 그를 끝까지 쫒아가서 유도 실력을 내보지만 그만 밀려 김진우의 칼에 맞아 자상을 입는다. 그리고 김진우는 무영에게 단 한마디의 말을 남긴 채 다시 사라진다."네 형이 왜 죽었을까? 너무 따라와서지. 지금의 너처럼."
3.3. 13회/14회: 누구냐 넌
한동안 안 나오다 싶다가 14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무영이 부패한 비리 형사 전찬식을 데리고 경찰서로 끌고 가던 중 갑자기 나타난 트럭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한다. 무영이 정신을 차렸을 땐 전찬식이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다 담배 한대만 피고 죽자는 말을 내뱉지만 무시당한 채 누군가에게 독극물을 투여당해 죽는 걸 보게 된다. 그 누군가가 김진우일 것이란 걸 직감한 무영은 간신히 몸을 움직여 그의 얼굴을 확인한 뒤 기절해버리게 된다.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은 후, 정신을 못차리다 자신을 암살하러 온 김진우의 습격을 막아내며 발버둥을 치지만 기어이 전찬식을 죽인 독극물을 투여당할 위기에 놓이게 된다.3.4. 15회/16회: 더는 피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은 무영이 꾸었던 악몽. 무영이 워낙 그에 대한 트라우마와 원한이 깊었던 터라 그런 꿈을 꿨던 것이다.한편, 그 무렵 법무법인 노아 대표인 조영기를 만난 김진우는 증거물로 쓰일 것 같던 비디오 자료는 찾지 못 했으며 조영기로부터 뉴하베스트의 수장인 남강명이 곧 돌아 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3.5. 17회/18회: 함정 이거나 특종 이거나
18화에서 증거를 갖고 있는 한소라 검사를 암살하기 위해 등장. 이를 본 무영이 전화를 걸어 소라를 도피시키려고 했으나 이미 소라는 김진우가 기다리고 있는 택시를 탄 후였다. 이에 한소라는 저항해보지만 김진우의 특공 무술을 피하지 못하고 목이 졸려 질식할 위험에 처하지만, 창문을 깨트려 겨우 도망나온다. 그 와중에 소라가 떨어트린 증거물을 회수하여 도주한다.3.6. 21회/22회: 우릴 여기로 이끈 최초의 사건
무영과 스플래시 팀은 박응모 사건을 다시 재조사하던 중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서혜영에 대한 신상정보를 조사하다가 믿음원이라는 고아원에 대하여 알게 되고 믿음원에 급식 배달을 한 식품업체에서 과거 사진을 보던 중 뉴하베스트의 수장인 남강명과 서혜영, 그리고 김진우의 손목에 문신이 새겨진 믿음원 입구의 기둥이 찍힌 사진을 보게 된다. 결정적인 단서를 얻어낸 무영은 그와 남강명이 모종의 관계임을 깨닫고, 남강명이 그와 관련된 것들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한편, 김진우는 흑막에 연락을 취하여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전화를 건다.
3.7. 23회/24회: 왜 여긴 다섯 명뿐인 거지?
24화에서 조영기와 같이 남강명을 데리고 운전기사를 맡는 것으로 등장. 남강명에게서 그 사나운 눈빛은 여전하다고 듣는다.그리고 무영과 스플래시 팀이 알아낸 것에 의하면 진우가 경찰로 위장하여 중국인 밀항업자로 위장한 남강명을 빼돌리고 덤으로 남강명으로 위장한 남강명의 수하를 죽인 것이다.
3.8. 27회/28회 : 돌려받고 싶음 날 찾아오라고
27화에서 2017년을 기준으로 16년 전인 2001년에 구태원이 피해자 서혜영에게 접근한 것을 목격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그리고 조영기에게서 남강명이 준 독극물을 받고 지시에 따라 간부 하나를 독극물로 살해한다.
3.9. 31회/32회(마지막회) : 이 사건의 끝에 도달할 수 있기를...
또 다른 믿음원 관련자인 민 형사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지기를 진우와 형사는 믿음원의 같은 동기였으며, 믿음원의 정체가 당시 사해재단과 안기부가 국가전복 및 인간으로 살인병기를 만들기 위한 공작소였다는 것과 문신은 안기부와 사해재단의 생간마크를 의미하며 정권교체로 계획이 실패하자 방화로 아이들을 죽여 입막음했단 것, 그리고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민 형사와 김진우 중 진우만 병기로 고용됐고 자신은 버림받았다고 했다. 이에 석민이 왜 지금와서 말하냐고 하자 대한일보에게 고발편지를 보냈더니 남강명을 협박해서 남강명이 믿음원을 불태워버렸다고 했으며 그 이후 누구 하나 믿을 수도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5년 전에 얻은 어떤 기자[스포일러]의 자료를 얻은 후론 진실을 밝힐 기회를 찾고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그리고 이 자료들을 계기로 구태원과 조영기가 기소된 뒤에도 한 동안 나오지 않다가 무영이 알고 지내던 양범파의 두목 양추성으로부터 누가 너 말고 또 다른 사금고를 캐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에 무영이 아직 털리지 않은 사금고에 먼저 도착하고 김진우가 미리 기다리고 있던 무영을 보게 되자 그대로 도주를 하게 된다. 그리고 무영은 곧바로 도착한 경찰들과 김진우를 잡으러 나선다.
진우는 경찰이 자신을 찾아내어 검문을 하려할 때 마다 노련한 몸싸움으로 경찰을 따돌린다. 그리고 한 지하차도에서 특수 기동대에 가로막혀 되돌아 나가려고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무영에게 가로막히게 된다. 하지만 진우는 노련한 몸싸움으로 무영을 농락하고 독극물 주사로 암살하려고 시도한다. 그러던 중 무영의 입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사실 알고 보니 김진우가 16년 전 대한일보와 믿음원에 대해 고발했던 피해자였다! 즉슨, 흑막들의 명령을 이행하고 있지만 이면에선 그들을 몰락시킬 정보를 제공한 또 하나의 내부 고발자였던 것. 철호의 자료를 다시 무영에게 보낸 것도, 22화에서 익명의 문자로 공평항으로 오지 말라고 했던 것도 전부 다 진우의 행동이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무영은 진우에게 왜 괴물이 되길 택했냐고 묻자 명령이었기 때문이며 그 명령을 따르지 않고선 살아 있을 수도, 기회를 기다릴 수도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영에게서 물러난 진우는 철호가 진실을 밝히려 했던 기자였음을 뒤늦게 알고 5년 간 후회해왔으며 철호나 무영같은 기자를 만났으면 믿음원의 모두가 생 지옥 속에서 영원히 고통받을 일이 없었을 거라며 자조하는 것을 듣는다.
그 순간 진우가 독극물 주사를 자신의 목에 꽂아 자살하려고 하자 무영은 설득을 시도하며 말린다. 하지만 진우는 이제 자신에게 남은 것은 정체를 들통날 시에 자결하란 명령 뿐이며 자신은 명령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살 지도 못하는 몸이 되었다는 말을 남긴 채 자살하여 생을 마감한다. 김진우가 자결하는 것을 끝내 막지 못 한 무영은 구해야 했던 진정한 흑막 사해재단의 또 다른 피해자를 구하지 못 했다는 것에 좌절하게 된다.
[스포일러] 그 기자가 바로 "한철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