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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3:23

김창원(프로게이머)

1. 개요2. 경력3. 상세

1. 개요

직업은 그래플러[1], 캐릭명은 영정그플, (구)災神.[2] 서버는 카시야스.

2. 경력

3. 상세

그래플러 유저 중 1,2 순위에 꼽을정도의 실력자[3]로, 4차 리그 이후 그래플러가 타직업에 비해 약해졌을때도 통결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했다.

김창원의 플레이를 정리하자면 모든 면에서 밸런스잡힌 완벽함.피지컬이 하늘을 뚫는다고 평가받는 김태환과 비교해도 결코 밀리지 않는 피지컬[4],오랜 활동에서 나온 다양한 경험과 캐릭터 숙련도, 그리고 자신의 직업인 그래플러는 물론이고, 다른 직업들의 이론상 지식까지 박식하여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고 평가받는 유저다. 특히 직업별 지식 부문은 실제로 다른 직업들을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종종 배워갈 만큼 조예가 깊은 편.[5] 그야말로 문무겸비.

8차리그에서 생애첫 개인전 결승까지 갔지만 하필이면 상성인 아수라를 쓰고 있는 박한솔을 만났으나 7세트까지 간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했다. 그래도 이 당시에 상당히 암울했던 그래플러로 준우승을 했다는 자체로도 대단하다고 칭송받았으며, 이전에나 이후에나 길고 짧은 각종 활약들을 펼치면서 최강의 그래플러를 넘어선 최강의 결투장 플레이어로 까지 거론되고 있다.

2014년 3월 중에 잠수함 패치로 본인의 캐릭터인 "영정그플"이 사망의 탑에 쥐도 새도 모르게 추가되었으며, 신결투장 패치 이후로 연습모드의 상대가 각 직업별 네임드의 아이디와 아바타 룩을 그대로 구현한 캐릭터로 나올 때에 여격투가의 대표로 나오는 등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참고로 김창원에게는 동생이 한명 있는데, 본인 또한 형 못지 않게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는 김창수 선수가 바로 김창원의 동생이다. '짭신' 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했던 남넨마 유저이며, 대회 본선에서도 남넨마로 꾸준히 본선에 진출하였다. 현재는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남넨마가 아닌 사령술사로 전향하여 3승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돌파하는 등의 굵직한 활약을 했다. 여러모로 이쪽도 자신의 형제에 결코 뒤쳐지지 않는 강자.
가족이지만 형제끼리 같은 팀으로써 출전하지 않거나, 연습 때 서로간의 도움을 크게 받지 않는걸 보면, 어느정도의 경쟁의식도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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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엔 여성 스트리트 파이터로 직업을 바꾼 듯 하다. 캐릭터 명은 설마한콤에 (…)[2] 재신. 재앙의 신이란 뜻.[3] 통칭 '귀요미쯔꾸야', 와캐스턱으로 알려진 김태환과 우열을 가릴 수 없을정도. 한 나라에 3명뿐인 무신의 자리를 두 그래플러가 차지했던 적도 있었다.[4] 리거들의 평가로는 김태환 선수의 경우, 김창원 선수에 비하면 숙련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대신, 그 틈새를 폭발적인 피지컬과 순간순간의 과감한 판단 만으로 전부 커버할 정도로 높다고 한다. 액토 본선에 꾸준히 진출하던 어느 리거 曰:뜬금없는 플레이는 정말 잘하는 그래플러.[5] 이런 실력 때문인지 중국에서는 OGC 장재원 선수와 더불어 거의 슈퍼스타 취급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이런 경험과 지식을 높이 사서 신철우 말고 이 선수를 네오플에 입사시켰어야 한다며 진지하게 주장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