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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1988)/선수 경력/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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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08년 2009년 2010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3. 포스트시즌4. 총평5. 관련 문서

1. 시즌 전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월간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89 74 31 6 2 5 17 17 12 15 1 2 .419

2.2. 5월

5월 월간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111 94 36 5 1 4 21 18 16 9 1 1 .383

2.3. 6월

6월 월간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103 89 28 1 0 5 13 23 12 9 2 1 .315

2.4. 7월

7월 월간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81 64 17 3 1 4 13 13 15 10 0 0 .266

2.5. 8월

8월 월간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106 94 33 6 1 2 14 17 12 8 3 2 .351

2.6. 9월

9월 월간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82 67 27 10 1 3 19 16 13 8 0 0 .403

3. 포스트시즌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김거김을 만들어내는 등 펄펄 날았지만 SK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진하였다. 그러다 10월 13일 플레이오프 5차전 SK와 경기에서 2회 선제 솔로홈런을 쳤는데, 직후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되었다가 결국 취소되면서 그 홈런은 아예 무효 처리되었다. 홈런을 치고 포효하며 기뻐하다가 비가 많이 내릴수록 점점 근심에 싸이는 모습을 보며 두산 팬들은 웃지도 울지도 못했다. 홈런을 치는데 왜 경기를 못하니... 다음날 또 홈런을 치면 된다고 인터뷰했지만, 14일 리셋하고 다시 시작한 5차전에서는 두산이 참패하였다. 5차전에서 크게 지고 있던 상황 중 정말로 홈런을 치고 베이스 도는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가 '나는 오늘 세상에서 가장 슬픈 홈런을 보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4. 총평

파일:KBO 골든글러브 로고.svg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 (2009)
파일:돡현수09.jpg

소포모어 징크스[1]는 개나 주라는 듯, 2008년의 놀라운 안타 생산능력에다가 부족했던 홈런까지 갖춘 전천후 선수가 되었다. 특히 6월 초반까지 4할대 타율을 유지하는 괴물같은 스탯을 찍어주었다.

2009 KBO 드림팀을 뽑는 투표에서 7개 구단 감독 만장일치로 3번타자로 낙찰되기도 하였다. 한참 선배인 홍성흔이 김현수를 가리켜 "타격의 신"이라고 하거나, 이승엽도 베이징 올림픽 때 김현수에게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잘 치냐"라고 묻기까지 할 정도로 타격 능력에 있어서는 자타공인 천재.

2009 시즌 2년 연속으로 전 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7 이 기계는 신규패치가 없네 (리그 3위), 출루율 0.448(리그 3위) ,장타율 0.589(리그 3위), 안타 172(리그 1위), 홈런 23(리그 11위), 타점 104(리그 2위), OPS 1.037(리그 3위) ,WAR 6.88(리그 1위)등 단지 타격왕만 놓쳤을 뿐 월등히 좋아진 장타력으로 2008 시즌보다도 더 좋은 괴물 같은 스탯을 찍었다. 다만 겉보기인 클래식과 다르게 타격 WAR수치나 wRC+ 수치는 2008년이 더 우위인데, 이는 2009년이 엄청난 타고투저였기 때문이다. 리그 평균 OPS수치가 2008년 0.721이었던 반면, 2009년에는 무려 0.787로 6푼넘게 상승했다. 이 때문에 홈런과 타점이 훨씬 더 많아졌어도 다른 타자들도 같이 타격성적이 잘 나왔기 때문에 투고타저속에서도 괴물 같은 스탯을 찍어낸 2008년의 세이버 스탯이 더 높게 나온 것. 그럼에도 2009년에 기록한 wRC+가 169.5로 거의 리그 MVP급 성적을 찍어냈다. 하지만 이번에는 우승 프리미엄 + 홈런, 타점 1위인 김상현이 MVP를 가져가면서[2] 2년 연속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하고도 2년 연속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또한 이 시즌부터 좌익수 외에도 1루수로 간간이 출장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했다

5. 관련 문서



[1] 사실 김현수의 첫 1군 풀타임 시즌은 2007년으로 2008년이 소포모어인 셈이다. 하지만 이 시즌 수위타자를 먹었다.[2] 김상현의 스탯은 겉보기에는 김현수보다 좋아 보여도, 실제로는 12경기 덜 출전한 데다 규정타석 타자 중 삼진 7위, BB/K 비율이 뒤에서 3위일 정도로 삼진을 수도 없이 당해서 생산성이 낮았다. 홈런을 36개 친 덕에 장타율은 리그 1위를 찍었지만, 출루율, 장타율 모두 3위를 기록한 김현수와 달리 김상현은 0.379로 리그 19위를 기록해 합산인 OPS는 더 낮았다. 장타율이 OPS처럼 과대평가되지 않는 wOBA, wRC 등을 사용하면 아예 리그 6위, 7위 수준으로 내려간다. 물론 이 성적도 훌륭한 성적이긴 하나 리그 MVP급 수준은 절대 아니며, 제대로 평가되었다면 MVP는 커녕 3루수 골든글러브도 김동주에게 빼앗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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