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
꺾인 꽃 (1919) Broken Blossoms | |
감독 | 데이비드 와크 그리피스 |
제작 | D.W. 그리피스 |
각본 | 토마스 버크, D.W. 그리피스 |
촬영 | D.W. bitzer |
출연 | 릴리안 기시, 리처드 바셀메스, 도널드 크리스프 외 |
장르 | 로맨스, 드라마 |
개봉일 | 1919년 5월 13일 |
상영 시간 | 1시간 29분 |
1. 개요
《꺾인 꽃》은 런던에 온 중국 이민자와 아버지에게 핍박받는 현지 여성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멜로 영화이다.많은 평론가들이 국가의 탄생, 인톨러런스와 함께 데이비드 와크 그리피스의 3대 걸작으로 칭송하는 영화다.
《흩어진 꽃잎》이란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2. 영화
▲ 저작권이 만료되어 유튜브에서도 본편을 시청할 수 있다 |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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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5% | 관객 점수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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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없음 / 5.0 | 관람객 별점 3.6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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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4 / 5.0 |
4.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 中
영화학에서 D.W. 그리피스가 차지하는 명성은 약간 과장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반박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미국 (그리고 전세계의) 영화는 그리피스의 여러 기여가 없었다면 완전히 다른 무언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물론 가장 유명한 영화는 스토리와 편집을 다루는 그 뛰어난 솜씨로 기억되는 「국가의 탄생」과 「인톨러런스」다. 그러나 1919년에 제작된 「꺾인 꽃」도 그의 수작들 가운데 하나이며 분명히 그의 가장 아름다운 영화다.
「꺾인 꽃」은 메리 픽포드를 멋지게 담아낸 윌리엄 보딘의 「스패로우」와 함께 당시 할리우드의 '소프트 스타일'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는 글래머 사진의 가장 궁극적인 형태였다. 촬영기사들은 배우들의 아름다운 용모를 아련하게 표현하거나 돋보이게 하고 강조하기 위해, 파우더 화장과 특수조명을 사용하고 렌즈에 기름을 바르기나, 스튜디오 천장에 비치는 커다란 거즈 천을 매달아 놓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꺾인 꽃」에서 불멸의 아름다움을 지닌 릴리언 기시의 얼굴도 바로 이런 방식을 통해 천상의 것과 같이 사랑스러운 빛을 발하며, 그 빛은 화면의 다른 모든 요소를 압도해버린다.
「꺾인 꽃」이 지닌 아름다움은 직접 경험해봐야만 알 수 있다. 기시와 그 멋진 상대 배우 리처스 바셀메스는 안개와 좁은 골목길을 비추는 음산한 불빛과 신비롭고 '동양적인' 세트로 표현된 런던 풍경 속을 유령처럼 미끄러지듯 지나다닌다. 이 영화에 담긴 금지된 사랑이라는 단순한 이야기는 조지프 스트린저가 만들어낸 신비롭고 매력적인 무대 디자인을 통해 완벽하게 완성된다. 「꺾인 꽃」은 고유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피스는 일상적인 스토리와 누추하면서도 사치스러운 무대 사이에 완벽한 균형을 잡아냈다. 당시 자기능력의 정점에 올라있던 그는 서로 겉도는 내용과 형식을 조절할 줄 아는 기량과 자신감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꺾인 꽃」을 추진하는 힘이자 영화사에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게 한 것은 바로 그러한 일상적인 것과 특별한 것 사이의 긴장감이다. EdeS
「꺾인 꽃」은 메리 픽포드를 멋지게 담아낸 윌리엄 보딘의 「스패로우」와 함께 당시 할리우드의 '소프트 스타일'을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는 글래머 사진의 가장 궁극적인 형태였다. 촬영기사들은 배우들의 아름다운 용모를 아련하게 표현하거나 돋보이게 하고 강조하기 위해, 파우더 화장과 특수조명을 사용하고 렌즈에 기름을 바르기나, 스튜디오 천장에 비치는 커다란 거즈 천을 매달아 놓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꺾인 꽃」에서 불멸의 아름다움을 지닌 릴리언 기시의 얼굴도 바로 이런 방식을 통해 천상의 것과 같이 사랑스러운 빛을 발하며, 그 빛은 화면의 다른 모든 요소를 압도해버린다.
「꺾인 꽃」이 지닌 아름다움은 직접 경험해봐야만 알 수 있다. 기시와 그 멋진 상대 배우 리처스 바셀메스는 안개와 좁은 골목길을 비추는 음산한 불빛과 신비롭고 '동양적인' 세트로 표현된 런던 풍경 속을 유령처럼 미끄러지듯 지나다닌다. 이 영화에 담긴 금지된 사랑이라는 단순한 이야기는 조지프 스트린저가 만들어낸 신비롭고 매력적인 무대 디자인을 통해 완벽하게 완성된다. 「꺾인 꽃」은 고유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그리피스는 일상적인 스토리와 누추하면서도 사치스러운 무대 사이에 완벽한 균형을 잡아냈다. 당시 자기능력의 정점에 올라있던 그는 서로 겉도는 내용과 형식을 조절할 줄 아는 기량과 자신감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꺾인 꽃」을 추진하는 힘이자 영화사에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게 한 것은 바로 그러한 일상적인 것과 특별한 것 사이의 긴장감이다. EdeS
5. 기타
- 영화에 아시아인에 대한 모든 스테레오타입이 다 박혀 있어 21세기인 지금 세상 빛을 본다면 중국에서 항의 들어오기 딱 좋은 내용이다. 심지어 "중국 이민자"조차 동양인이 아니라 백인이 역을 맡았다. 그래서인지 DVD로 나온 이후로 별다른 소식이 없다. 판권은 국가의 탄생 블루레이를 출시한 키노 로버 쪽에서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