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회(2013.11.29)
여행 출발 일주일 전, 이승기와 나PD를 비롯한 전원이 응답하라 1994 작업실[1]에 모이면서 시작한다. 결정된 여행지인 크로아티아를 소개하는데, 크로아티아는 대한민국에서 직항 노선이 없어 터키를 경유해서 간다고 한다. 그리고 꽃보다 할배의 꽃할배들이 격려차 누나들을 찾아왔다. 할배들은 처음에는 여행에 관한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다가 약주 몇 잔 하시더니,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빠져버렸다.(...)[2] 가만히 듣던 여정 누님이 폭발, 그 와중에 막내들끼리 술 한잔씩 받기도 하고. 그러면서 이야기가 무르익어가던 중, 순재 할배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먼저 자리를 뜨고, 배웅을 위해서 따라온 여정 누님에게 300불이 들어있는 봉투를 쥐어주고 가신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들은 일섭 할배는 그럼 난 200불 줘야지라고 말하고 여정 누님에게 200불을 주자[3] 여정 누님은 공손하게 두 손으로 받았다(...).여행 당일, 밤 비행기로 출발하는데 모여든 팬들의 환호 속에 미연 누님이 맨 처음 도착하고 이어서 희애 누님, 자옥 누님, 여정 누님이 차례로 공항에 도착, 짐꾼 이승기가 꼴찌로 공항에 왔다. 이승기는 오랜만에 예능한다고 말했다가
약 11시간의 비행을 거쳐 현지 시각 새벽 3시 30분 경 터키의 이스탄불 공항에 내렸고, 터키 현지의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일정을 시작했지만, 승기의 고생은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까운 커피숍에 누나들을 앉힌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놈의 공공교통시설 정보에 공항 정보센터를 찾는 등 시간을 50여분이나 소비한다. 이 부분에서 본격 '짐'승기 등극.
2. 2화(2013.12.06)
부제 : 터키 팽이의 저주
간신히 공항을 빠져나와 콜밴에 모두 탑승하면서 승기는 한 숨 돌리나 싶었지만, 이번에는 밴 운전기사가 걸작이었다. 영어도 모르고, 길도 모르는 바람에 같은 길을 몇 번이나 돌고 택시기사들에게 묻고 또 묻고, 돌고 도는데 그러고도 길을 못 찾자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하기아 소피아를 구경하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나오는 모듬 케밥에 모두 감탄,
저수조를 나와 여정 누님을 기다리는 중에 승기+ 자옥, 미연, 희애 누님들은 거리에서 옥수수+군밤 포장마차를 보고 사기도 하며, 터키 팽이를 파는 아이를 만나 그것을 돌리는 것을 보며 즐기는 중에
호텔에서 승기와 일행이 계속 연락을 보낸 것을 간신히 알아차린 희애 누님이 연락을 해옴에 따라 결국 일행 모두가 호텔로 발길을 돌리는데, 이 와중에 드디어 환전 안 한 게 생각난 승기는
다행히 저주가 풀렸는지 오후 일정은 문제없이 갈라타 다리(Galata Köprüsü)와 밤의 하기아 소피아를 구경하고 수면을 취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여성 네 명이라 남자인 승기가 난처해져서 방이 남는 VJ들의 방에서 수면, 이제 크로아티아로 들어간다.
마지막에 승기는 이번 여행은 이름도 모르고 뵌적 없는 5촌 당숙의 예쁜 따님[12] 두 분과 외할머니의 친구의 친구 두 분이 인천공항에서 만나 같이 여행다니는 거라고 한다.(...)
3. 3화(2013.12.13)
터키를 떠나기 전 누님 일행+ 승기는 톱카피 궁전과 블루 모스크를 구경한다. 미연 누님이 승기에게 돈을 아끼기 위해 코치한 후, 희애 누님이 선두에 서면서 자연스럽게 미연 누님이 따라붙었고, 뒤에 승기와 여정 누님, 자옥 누님들이 따라온 것. 그리고 거리노점에서 짜주는 生석류 주스와 톱카피 궁전과 블루 모스크를 보면서 감탄한다.그리고 터키를 떠나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들어간다. 자그레브 공항에서 내려 공항버스를 타는데 이게 또 만만치않은게 도착한 시간도 시간이었고 유로화를 크로아티아 쿠나로 환전하는 것이 일이었지만,[13] 10분 뒤면 공항 버스 막차가 떠나는 촉박한 상황 안에서 해 내야 한다는 것도 문제였다. 어쨌든 승기와 미연 누님이 힘을 합쳐 해결하긴 했지만, 여정 누님은 상당히 미심쩍은 눈치를 풀지 않고 버스-전차 정거장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져 누님들이 조금 뛰긴 했다. 그 와중에 자옥 누님은 오징어를 씹으면서 여유를 즐기셨고. 어쨌건 "6번 정도" 전차를 타고 마침 토요일 밤이라 젋은 연인 천지인 엘라치치 광장에 내려 묵기로 한 집 주인과 대화를 끝낸 승기는 누님들에게 달려가 다시 "6번 정도" 전차를 타고[14] 1, 2정거장 안이라면 될거라 한다. 엘라치치 광장에서 두 정거장만에 내려 하숙집을 찾기위해 길을 물어보며 이리저리 헤메던 중에 집주인과 통화가 되어
간신히 저녁을 때우는 일행들인데, 각자 싸온 반찬들 덕분에 상당히 호화롭다!
그래서 크로아티아의 첫 날은 무사히 지나가는 듯 했는데... 갑자기 야반도주에 더 좁고 힘든 곳으로 이사했다!!
4. 4화(2013.12.20)[15]
...야반도주의 사정은 이랬다.승기가 예약해 머물고 있는 숙소와 스태프들이 머물고 있는 숙소의 거리가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것, 그래서 나PD의 제안으로 스탭들이 머물고있는 숙소 가까이에 있는 유스호스텔로 밤에 이동했는데... 공장을 개조한 유스호스텔이라 사정이 안 좋았던 것. 그렇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건물 뒤에 숲도 있고 의외로 괜찮아 보였다.
승기를 시작으로 차례로 일어난 일행은 체력이 방전된 미연 누님을 제외하고 전원 자그레브 돌리체 시장을 관광해 토마토, 바나나와 치즈 등을 비롯한 먹거리를 사오고 잠시 쉬는 도중에 희애 누님의 승기 칭찬에 자옥 누님이 빵 터지고, 이어서 자옥 누님이 완벽하게 여정 누님을 복사 연기하는 괴력을 선보이신다.[16] 그 사이 체력회복한 미연 누님은 이우정 왕작가와 수다, 이어서 유스호스텔의 야외 테라스에서 전원 모여 점심을 먹는데, 변비이신 여정 누님은 희애 누님이 마련한 샐러드와 빵을 먹어치우는 먹방을 선보이신다. 점심을 먹은 후 승기는 호스텔 직원과 함께 렌트카 마련에 들어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일요일이라 대부분의 렌트카 업체들이 문 닫았다. 그렇지만 간신히 골라서 임무 완료.
그 사이에 마침내 여정 누님은 "득남" 성공에 여러 곳에 자랑을 하셨고, 그 와중에 희애 누님은 쓰레기통 깔맞춤 의상을 선보이셨다. 이들이 체력을 회복하신 미연 누님을
저녁이 되어 모두 숙소로 돌아가는데 분위기가 묘했다. 다름이 아니라 승기 이하 누님들이 꿍꿍이 속이 있었던 것인데, 점심을 먹고 나가기 전, 희애 누님이 스태프진들의 짐을 뒤져보고 "아하!"하신 것. 그래서 희애 누님 주도로 스태프진의 방을 향해 진격!하여 반찬 싹쓸이에 나선다. 이에 당황하는 나PD, 하지만 미처 반격도 못하고 빼앗기고 만다. 결국 멘붕이 온 나PD는 승기가 건네준 장조림을 츤츤대면서 받는데다 희애 누님 및 여정 누님+ 승기와 거래해 어찌어찌 저녁 협상에 성공.
밤에 비가 오는 가운데, 전원 여정 누님의 방에 모여 연기 이야기를 하며 밤을 지새고 승기는 희애 누님에게 연기 조언을 듣는다. 이제 이들은 자그레브를 떠나 스플리트로 이동한다.
5. 5화(2013.12.27)
다음 날 아침, 출발 준비를 하는 일행인데 여정 누님의 30년 묵은 고데기가 사망해 웬종일 고데기 이야기만 하시고, 자옥 누님의 오링 테스트를 통한 체질 강의 덕에비수기라 사람들이 거의 없었지만 덕분에 모두는 에메랄드 빛 호수와 폭포의 모습에 감탄한다. 그렇게 공원을 구경하고 돌아가는 중에 우연히 30일째 유럽배낭여행을 다니는 한국인 청년 둘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 두 청년은 두브로브니크에서 다시 재회하게 된다. 이걸 보신 희애 누님이 그때 말하시길 질긴 인연이라고. 플리트비체를 떠난 일행은 목적지인 스플리트로 향하는데, 고속도로에서 누님들+승기를 제작진이 놓치고 말았다.[18] 그 사이 스플리트에 도착한 승기 일행은 잽싸게 어느 주차장(사실 시간에 따라 견인되는 그런 곳이었다. 다행이 승기가 시간을 파악해서 그렇게 오래 있을 수 있었던 것.)에 내리고 숙소 주인과 통화하면서 거리를 헤맨다. 그러는 중 마침내 제작진도 도착해서 승기와 재회, 숙소 주인을 만나기 위해 전화하면서 방랑하던 승기는 온 길을 잃어버리는 사태까지 겪지만 제작진에게 누님들이 있는 주차장을 알려주고 덕분에 나PD를 포함한 제작진은 스플리트 거리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겨우 재회한다. 마침내 승기는 숙소 주인과 간신히 만나서 숙소를 둘러보고 주차장 설명을 들은 후에야 간신히 빠져나와 누님들이 있는 곳에 도착해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이동하여 숙소 주인이 말해준 무료 주차장에 차를 대고 디오클레티아누스 궁 안에 위치한 숙소-주소가 직설적인 "시계 밑 3번지"의 방을 보고 누님들은
6. 6화(2014.01.03)
...가위바위보의 결과는 미연 누님의 승리. 그리고 자옥 누님과 희애 누님이 보를 냈을 때 여정 누님은 혼자 바위를 내셔서 꼴찌가 되고, 희애 누님이 자옥 누님을 보로 이기면서 나이 역순으로 방을 고르게 되었다.다음 날은 비가 주룩주룩 오는 가운데, 여정 누님이 이번에는 반지를 잃어버리는 소동을 일으키면서도 스플리트 개별 관광이 시작된다. 먼저 승기는 여정 누님의 사망한 고데기를 수리하려고 여행정보센터에 갔지만 수리하는 가게는 없는 대신 새로 사라는 말을 듣고, 여행정보센터의 도움을 얻어 전자용품 가게로 찾아가 카페에서 기다리시면서 새로 양말을 사 갈아신으신 여정 누님의 조언을 휴대폰으로 주고받으면서 새 고데기를 사고, 희애 누님과 미연 누님은
그날 밤, 비가 폭우로 바뀌면서 아직 산에서 내려오지 않은 희애 누님을 걱정한 승기가
그렇게 스플리트 관광을 끝내고 다음 날 하루종일 달려 도착한 곳은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전원 차를 타고 오면서 본 완전하게 보존된 성벽에 감탄하면서 숙소를 찾았는데... 대형 테라스가 딸려있는 너무 좋은 곳이다! 그리고 테라스로 보는 아드리아해의 경치에 감탄하는 누님들은 차를 주차시킨 승기가 오자 엄청나게 칭찬. 저녁을 먹으러가면서도 누님들과 승기는 거의 완전히 보존된 성과 구 시가지의 모습에 감탄 또 감탄한다.
7. 최종화(2014.01.10)
다음 날은 두브로브니크 관광인데 이번에도 개별관광이다.아침은 테라스에서 아드리아해를 바라보며 컵라면으로 때웠지만 미연 누님은 티치아노의 성모승천 그림으로 유명한 성모승천 성당으로 갔고, 희애 누님은 아침 산책으로 두브로부니크 거리를 둘러보는데 아들과 언젠가 크로아티아에 오자고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김수현 작가 선생님의 문자 메세지를 보고 감정이 북받쳐 눈물 흘렸다. 여정 누님과 승기는 거리를 둘러보는 등, 그러던 중에 미연 누님은 레몬 맥주로 유명한 부자(Buza) 문 옆에 있는 부자 카페에서 레몬 맥주를 주문해
그리고 다같이 모여 성벽을 둘러보는데 성벽으로 보이는 아드리아해의 모습에는 감탄한다. 그러는 중에 어느 크로아티아 학교와 성벽 아래에서 축구를 하는 크로아티아 학생들을 보고 감탄하는 중에 크로캅 이야기가 나왔고. 성벽 투어를 끝내고 내려와 노을이 비치는 두보르브니크의 광경을 보면서 모두들 감탄하며 눈을 떼지 못한다. 그 날 저녁을 먹는데 저번 플라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에서 만났던 한국인 배낭여행객 두 명을 약속대로 만나 같이 저녁을 먹었다. 또한 스플리트에서 두보르브니크로 떠나기 전에도 다른 한국인 청년 배낭여행객 두 명을 또 만났는데 그 속에 승기의 고교 후배가 있었던 것! 덕분에 승기는 물론이고 누님들까지 놀랐었다.
여행 마지막 날, 승기가 사온 크로와상과 삶은 달걀로 아침을 때우고 희애 누님은 혼자 두보르브니크 시장을 찾기 위해 여행 센터에 들러 길을 알아보고, 친절한 크로아티아 훈남들의 도움을 받아 시장에 도착해 새우 1Kg와 왕금붕어를 사고, 한편 미연 누님과 자옥 누님, 여정 누님은 성벽의 어느 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곳에 성지순례 온 한국 어느 성당의 일행이 그녀들을 알아보고 "행복하라"는 말에 미연 누님은 과거가 생각나서 그만 눈물 흘리셨다. 승기는 그동안 뭐했냐 하면... 수영복 세트를 사고 있었다. 목적은 나PD와 같이 입수하기 위해서, 였는데 그만 나PD의 말빨에 밀려 아드리아해에 혼자 입수하고 말았다.(...) 그래도 즐거웠던 듯. 마지막 날 저녁, 남은 반찬과 희애 누님이 산 해물들, 승기가 땀흘려 만든 떡볶이를 먹으면서 누님들과 승기(+ 제작진)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일정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떠난다.
8. 감독판(2014.01.17)
모든 여행이 끝난지 20일 후, 제작진과 1대 짐꾼과 2대 짐꾼을 포함한 출연진이 어느 대형 레스토랑에 모이고 나PD가 그동안의 일정을 모아 만든 앨범을 선물하면서 시작된다.여행 출발 1개월 전, 희애 누님과 미연 누님의 사전 인터뷰가 나오는데 거기에서 벌써 조짐이 보였다. 그리고 여행 2개월 후, 나PD와 승기의 인터뷰가 시작되었는데 인천 공항에서 승기가 헤매는 모습과 함께 본편에서는 편집되었지만 여행 초기라 허당스러운 면모를 보이면서도 고생고생 정보 알아내고 토큰도 구하고 비록 통근시간이지만 전차를 타고 걸어서 본 갈라타 다리의 야경은 일품. 이어서 선글라스 사건이 언급되는데 톱카피 궁전과 블루 모스크를 구경한 일행은 희애 누님이 예약한 유서깊은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은 후, 승기가 선글라스를 두고나간 것을 보고 누님들은 작당하기 시작하고 여옥 누님이 승기의 선글라스를 쓰고 태연하게 가게를 나와 걸어나갔는데... 승기는 알아차렸는지 못알아차렸는지 미소만 지을 뿐이었다. 그것을 보고 작전대로 되었다며 속으로 웃는 누님들. 그러는 중에 승기는 터키식 후식인 터키 딜라이트를 사기 위해 뛰어갔다오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크로아티아로 떠날 때, 희애 누님은 미연 누님이 선글라스를 두고간 것을 보고 자신이 끼었지만 즉각 응징당했고 자옥 누님이 선글라스를 보여주었지만, 사실은 승기도 자옥 누님이 자신의 선글라스를 쓴 것을 알아차리고 있었다. 그래서 훈훈하게 끝.
또한 승기는 자그레브에 머물 때, 손 편지와 함께 여행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으며, 여행 가방에 챙겨온 향초는 여정 누님이 잘 써먹으셨다.
나PD와 이야기하는 중에 승기는 여행 중에 자신을 얻은 계기가 렌트 승합차를 얻은 후이며 그게 "신神의 한 수"라고 자평. 자그레브를 떠나 라스토케, 스플리트를 거쳐 두보르브니크로 들어가는 중에 승기와 누님들은 가수 김동률의 음악에 빠졌다. 시작은 승기가 가져온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튼 것이었는데 그게 가수 김동률의 음악이었고, 여행 분위기에도 맞아 누님들의 감수성이 대폭발한 것. 그래서 가는 도중에 승기에게 가수 김동률에 대해 질문 세례를 퍼붓고 승기에게 노래도 시켰다. 그 와중에 누님들 비위 맞추느라 운전에 고생한 것은 여담.
두보르브니크에서 스르지 산의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서 구경하는데 경치가 절경이고 그것에는 승기 뿐 아니라 누님들도 감탄, 또한 나PD와 제작진을 통해 유고 내전의 이야기를 듣고, 내전 종결 후 20여년이 되었지만 그 흔적이 아직도 두보르브니크에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여행의 남은 것을 정리하지만... 승기가 꽃보다 할배 시즌 3 이야기를 하자 나PD가 예정지를 보여주는데 그것을 본 승기의 표정이 심상치않다...!?
[1] 나영석 사단의 최고참 작가인 이우정은 리즈 시절의 1박 2일과 응답하라 시리즈의 작가이기도 하다.[2] 할배들의 현재 열악한 드라마 제작환경에 대한 성토의 장이 되어가고 있었다.[3] 실제로는 5만원권 4장, 20만원 현금을 주셨다.[4] 새벽에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2일치 숙박비를 내야 했다.[5] 국제선은 출국할 때 가져갈 수 있는 액체류와 젤류를 100ml 이하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액체 폭탄 테러 위협 때문이다. 그래서 출발지에서 100ml 이상의 물건을 챙기면 바로 심사대에서 걸린다.[6] 공항 약사님의 말에 따르면 하루에 규정에 걸려 약국 찾아오는 고객이 30~40명은 된다고 한다. 그와중에 화장품을 아주 능숙하게 용기에 담으신다. 이승기는 공항에서 처음하는 일이 크림짜는 일이라는 것에 허탈하게 웃음을 터뜨린다.[7] 군대에서 이병에게는 일을 시키지 않고 일병 하는 거 보라고 놔두는 기간이 있는 게 다 이유가 있다. 하지만 이승기의 경우는 그런 유예기간도 없이 초장부터 바로 실전투입된 격이다. 지못미... 여정 누님의 언급대로 이승기는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생활을 해왔기에, 나이도 있는데다 혼자서 유학생활도 해 본 이서진은 물론이거니와 동 나이대 평범한 남자들에 비해 실생활에서 감각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8] 진짜로 자막에 이렇게 나왔다.[9] 심지어 환전소는 팽이 팔던 소년 맞은 편에 있었다. 팽이에 신경을 뺏기지 않았다면 환전해서 다같이 숙소 갔으면 됐다.[10] 두 큰 누님을 미아 만든 승기가 왕작가에게 혼나는(?) 장면 직후에 숨이 턱끝까지 찰 정도로 뛰어다니며, 미리 호텔 가는 길을 확인하는 미연 누님이 대비되어서 승기가 더 짐스러워보인다.[11] 무려 공금을 자기 여권과 신용카드 들어있는 지갑에 그냥 같이 들고 다녔다..... 그나저나 자기는 아무 것도 안 해봐서 하나도 모른다던 미연 누님은 뭐죠....?[12] 정확한 명칭은 재종자(再從姉). 즉 6촌 누나를 가리킨다.[13] 2013년 7월부터 크로아티아가 유럽 연합 회원국이 되었으므로 관공서와 웬만한 곳에서는 유로화도 받긴 받는다. 그러나 유로 그대로 내면 환율에서 굉장히 불리하다.[14] 이게 '여섯 번 정도'라는 의미가 아니다! 버스번호처럼 트램번호가 있는 것인데, 6번(트램번호) 트램을 타야 하는 걸 6번 정도(타는 횟수) 라고 한 것.[15] 예정대로면 이날 10시 20분에 시작했어야 하는데 갑자기 응답하라 1994에서 대형 방송사고가 나면서 연장되어 11시에 방송되었고 퍼펙트싱어 VS는 12시 30분에 시작되었다. 덕분에 사과 자막이 방송 중에 여러 번 나왔다.[16] 진짜 정확하게 집어내서 찰떡같이 따라한다. 윤여정의 성대모사도 드물고 2020년 윤여정의 주가를 생각하면 고인의 빈자리가 아쉬울 정도[17] 자옥 누님이 돌아가신 후 밝혀진 사실이지만, 당시 누님은 이미 암이 전이된 상태였다. 생애 마지막 여행이란 사실을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늘 웃으셨지만, 이 순간만은 감정이 북받치셨을 것이다.[18] 크로아티아의 고속도로는 차종에 따라 제한속도가 다른데, 누님들+승기는 제한속도가 130Km인 승용차에 탑승했고, 제작진은 제한속도가 100Km인 버스(대형차)에 탑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