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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5 21:54:08

나 혼자 EX급 소환수

나 혼자 EX급 소환수
파일:나 혼자 EX급 소환수2.jpg
장르 현대 퓨전 판타지, 탑등반, 게임빙의
작가 임제열
출판사 KW북스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24. 09. 28. ~ 연재 중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등장인물
5.1. 1부 등장인물
5.1.1. 주연
5.1.1.1. SKY
5.1.2. 영국5.1.3. 일본5.1.4. 미국5.1.5. 러시아5.1.6. 대만5.1.7. 그 외의 사람들
5.2. 2부 등장인물
5.2.1. 흑룡회5.2.2. 선인회5.2.3. 묘신궁(猫神宮)
5.2.3.1. 천묘전단(天猫戰團)5.2.3.2. 천묘무역단(天猫貿易團)
5.2.4. 염귀단5.2.5. 기타 초월자들
6. 설정
6.1. 1부6.2. 2부
7. 기타

1. 개요

한국의 현대 퓨전 판타지, 게임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나는 스켈레톤을 키운다, 나 혼자 S급 소환수, 뽑기게임에서 살아남는 법을 집필한 임제열.

2. 줄거리

소환수에는 등급이 있다.
가장 낮은 F급부터, 가장 높은 S급까지.

근데 뭔가 이상하다.

"내 소환수는 왜 EX급이지?"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4년 9월 2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월,화,수,목,금 주5일 연재하고 있다.

2025년 3월 6일 267화까지로 1부 스토리를 마쳤고, 동년 동월 17일부터 2부 스토리를 시작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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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등장인물

5.1. 1부 등장인물

5.1.1. 주연

5.1.1.1. SKY

5.1.2. 영국

5.1.3. 일본

5.1.4. 미국

5.1.5. 러시아

5.1.6. 대만

5.1.7. 그 외의 사람들

5.2. 2부 등장인물

5.2.1. 흑룡회

흑룡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세력. 멸망룡의 기원이 되는 세력이다. 우주로 나온 백진우가 처음으로 만난 세력이자 초월자에 대해 알려준 세력이다.

5.2.2. 선인회

아소와 관련된 무림파 세력. 현재 아소가 익히고 있는 무공을 창시한 초월자가 몸 담은 세력이다.

5.2.3. 묘신궁(猫神宮)

마묘와 같은 묘족이 있는 세력. 마묘처럼 마법이나 주술을 사용하는 묘족이 많다. 휘하에 천묘무역단, 묘성연구단, 천묘전단을 비롯한 수많은 분단을 두고 있다.
5.2.3.1. 천묘전단(天猫戰團)
묘신궁 내에서 전투를 담당하는 핵심 조직. 묘왕이 처음에 백진우를 보내려고 했던 곳이지만 백진우가 너무 약하다는 묘신수호대장의 제지로 불허되었다.
5.2.3.2. 천묘무역단(天猫貿易團)
총 10개의 팀으로 이뤄진 무역단으로 묘신궁의 재정과 경제를 담당하는 핵심 조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묘신궁에 이윤을 창출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8위 이하의 팀에게는 페널티가 부여된다고 한다. 현실판으로 보면 재무팀이라고 보면 된다.

불량품 사재기 사건 이후 백진우가 있던 묘월단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모조리 갈려나가고, 묘왕의 지시 하에 백진우에게 큰 포상을 주었다.[41]

5.2.4. 염귀단

적연궁(赤燃宮)이라는 화염이 피어오르는 우주 공간에 거처를 두고 있는 초월자 집단. 신락이라는 식자재를 이용한 대규모 우주 전쟁을 계획하던 반란 단체다.[43]

5.2.5. 기타 초월자들

6. 설정

6.1. 1부


[스포일러 주의]
사실 배틀 오브 서머너즈는 지구의 관리자가 곧 멸망을 앞둔 지구의 운명을 어떻게든 존속시키고 보존하기 위해 현실에 정식으로 개입시키기 전에 스마트폰 게임 형식의 베타 버전으로 먼저 적합자들을 추려내기 위한 것이었다. 20년의 시간 중에서 10년을 베타 버전으로 적합자들을 솎아내고, 그 적합자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가진 자에게 지구의 운명을 고를 수 있는 초월자로서 거듭나게 하기 위함이었다.

때문에 가장 적합자였던 서열 1위 백진우가 초월자가 될 운명이었는데, 하필 백진우는 우연과 필연이 겹쳐 게임이 현실로 이뤄지던 그날에 교통사고로 빈사상태로 3년을 보냈었다. 그렇게 또 남은 시간은 백진우가 깨어나면서 급속도로 최강자가 되면서 맞춰지나 했지만,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오는 심판자의 행진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구 관리자는 어쩔 수 없이 시련의 탑의 시스템을 조정해 아군을 죽이라는 등 인원 수를 맞추라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만 했다.

하지만 백진우가 파티원들을 살리기 위해 이를 거부하면서 지구 관리자는 당황했고, 시련의 탑의 층계를 모조리 해방해 백진우를 막아보려 했으나 백진우의 의지가 너무 강력해서 결국 백진우를 초대해 모든 진실을 알려준다. 이에 백진우도 납득하고, 시스템의 제약을 초월한 EX급 소환수를 제외한 나머지 전세계의 소환수들을 역소환시켜 당장의 시간을 범과 동시에 지구 관리자가 가진 권능을 모두 에일라에게 투자해 지구의 운명을 틀어보려고 하게 되었다.


[스포일러 주의]
사실 소환수는 지구 관리자가 지구가 가진 행성력의 힘을 사용해 시련의 탑 90층의 천계의 탑에서 만들어내고 있었다. 행성력의 힘으로 빚어내는 소환수들이라서 소환수가 만들어질 수록 당연히 지구의 힘도 약화되고 있었다. 지구 관리자로부터 진실을 듣고 권한을 계승받은 백진우가 당장의 시간을 벌기 위해 시스템의 제약을 초월한 본인의 EX급만 제외한 나머지 소환수들을 모두 되돌렸다.

이후 진실을 세상에 밝히고 대비하려 하지만, 소환수의 힘에 익숙해진 세상이라 아직은 힘이 많이 든다고 한다.

6.2. 2부

7. 기타


[1] 훈교의 훈련을 받아 몇 개월만에 삐쩍 말랐던 몸에서 근육질이 되었을 뿐더러 인간이라는 종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기본 신체 능력만으로도 이미 지구 최강자. 어느 정도냐 하면 절대 불가능하다는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 물구나무서기를 할 정도고, 몸에 들어가는 음식이 무엇이든 과도한 칼로리 소모를 채우기 위해 바로 소멸해버린다.[2] 사실상 게임 시절 모든 공략법과 룬 조합법은 전부 다 백진우가 작성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소환수 덱을 백진우가 조종하면 차원이 다른 수준. 약점과 스킬 쿨타임 등등의 온갖 악조건마저도 장점으로 바꿔 사용해버린다.[3] 하여 가족의 안전을 위해 중급 스킬 중 하나인 '간절한 부름'을 가족들과 유지아와 유지아의 할아버지에게 하나씩 내주었다. 효과는 지구상에 있기만 하면 바로 앞에 백진우를 소환할 수 있는 스킬.[4] 초월자로 거듭났기 때문에 행성력의 힘 없이도 우주에서 생존이 가능하며, 소환수를 초월자로 진화시키는 권능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소환수가 초월자로 거듭나고 강해질수록 백진우도 같이 강해진다. 계문 급만 되어도 초월자를 양산할 수 있다고 한다.[5] 격리당한 소환수들도 서로의 존재 자체는 인지하고는 있어서 제일 먼저 처음 소환된 람바가 자기 포함해서 한 10명 정도 따로따로 격리당해있었다고 알려줬다.[6] 물론 백진우는 그딴 게 다 뭐냐며 게임이라 해도 제 소중한 친구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다가 가둔 것에 대해 1도 용서할 마음이 없다. 특히 현실에서는 게임에서만큼이나 백진우에게 무한한 충성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으니만큼 더더욱.[7] 표지에 있는 요정 캐릭터. 게임 등급 분류 E급의 바람 요정으로, 지팡이를 휘둘러 아군의 공속을 증가시켜주는 능력을 가졌다. 최상급 룬으로 떡칠하면 말 그대로 전광석화가 된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떠나기 전 만들어준 크림빵의 맛을 잊지 못하고 있어서 크림빵이라면 광적으로 좋아한다. 훈교도 어거지로 입을 열게 했다가 바로 사과할 정도라서 이 크림빵과 관련된 과거사가 잠재능력 개방 퀘스트로 진행되었고, 백진우가 이를 클리어하면서 크림빵 섭취 시 1시간 동안 공속 증가 능력이 2배로 올라가게 되었다. 이후 각성제를 먹고 각성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최대 5명에게 동시 공속버프를 줄 수 있게 되었다.[8] 초월자가 되면서 바람(風)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는데, 다른 초월자의 말에 의하면 자연계 법칙은 굉장히 희소하다고 한다.[9] 표지에 있는 갈색 피부의 붉은 갑옷 기사 캐릭터. 게임 등급 분류 E급의 훈련 교관으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줄여서 '훈교'. 백진우를 주군이라 부르며 무한한 충성심을 보내고 있으며 백진우와 소환수들의 훈련을 돕고 SKY 길드원들의 훈련 고문관장으로 현 SKY의 국가대표를 만들어냈다. 원래도 강했는데 외국의 어느 한 석유 재벌의 딸의 체질 겸 불치병인 구음절맥을 치료하고 흡수해서 기존보다 몇 배는 더 강해졌다. 백진우의 소환수들 중 가장 충성심이 높고 리더격인 최강자.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즐기는 사디스트 기질이 있다 이후 람바, 폭룡이, 돌돌이, 아소의 잠재능력 개방 퀘스트를 완료하면서 본인도 에일라처럼 각성체 진화에 성공했는데, 각성하면서 S급 이상의 소환수들을 각성시킬수 있게 되었다.[10] 초월자가 되면서 흡수(吸收)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는데, 훈교 본인이 말하길 자기가 성장하면 할수록 같은 양의 심핵구로 더 큰 시너지를 볼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기존의 각성 능력이 소환수냐 초월자냐의 개념으로 바뀐 식이라고. 단, 페널티로 자기보다 등급이 약한 자들에게 한정해서 법칙이 적용된다. 묘족 초월자가 말하길 이 법칙이 세상에 드러나면 훈교를 잡아가려 수단방법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11] 표지에 있는 적발의 마법사 소녀. 게임 등급 분류 D급의 폭룡 술사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술사를 빼서 '폭룡이'. 심장 속에 내재된 폭룡의 힘을 다뤄 보스몬스터들을 죽이면 죽일 수록 강력한 딜을 누적할 수 있었는데, 황지우랑 연계된 잠재능력 개방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일반몬스터들을 상대로도 딜을 누적할 수 있게 되었다. 딜량만 놓고 보면 60층의 S급 보스몬스터도 한 방에 죽일 정도로 압도적인 최강. 후에 각성 퀘스트로 10가지 원화(原火)를 얻으라는 퀘스트가 떴는데, 그 중 둘인 흑염화와 성염화를 얻으면서 급이 낮은 초월자도 죽일 수 있을 만큼의 파괴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걸로도 모자라 미래예지 급 스킬도 얻게 되었는데, 정확히는 성염화의 자아가 미래를 내다보고 폭룡이의 입을 빌려 백진우에게 알려주는 식.[12] 초월자가 되면서 불(火)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람바처럼 자연계 속성 법칙이다.[13] 게임 등급 분류 B급의 언데드 사신으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돌돌이'. 투명한 상태에서 소리 없이 깔끔하게 즉사 판정급 치명타를 갈기는, PVP 사상 희대의 사기 소환수. 잠재능력 개방을 하면 분신이 가능한데, 10명의 분신들이 투명화된 상태에서 일제히 스플래시 대미지를 때리면 PVP 10초 컷이 가능하다고. 게임 시절에 레이첼도 이거에 당했다고. 언데드다 보니 말을 못하지만, 백진우를 좋아한다. 의외로 언데드인데도 영혼이 순리대로 흘러가야 한다는 윤회사상을 중시하고 이를 어기는 동족이 있다면 매우 경멸하고 증오한다.[14] 초월자가 되면서 사신(死神)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15] 게임 등급 분류 B급의 룬 드워프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룬드'. 말 그대로 재료만 있다면 최대 25%의 확률로 원하는 룬을 제작할 수 있는 소환수다. 잠재능력 개방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대량 재료 수급만 확실하게 낸다면 100%의 확률로 원하는 룬을 제작할 수 있는 '명품 제작' 스킬을 획득했다. 어찌보면 소환수들 중 최고의 밸런스 붕괴급 소환수이자 SKY의 자금줄이나 다름없는 소환수. 격리당해 망치질을 못하고 살아온 것이 한이 되어서 백진우만을 위해 평생 망치질만 하다 갈 생각만 가득하다. 이후 각성제를 먹고 각성체 진화에 성공하면서 100일에 한 번씩, 룬 뿐만 아니라 무기와 방어구까지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16] 게임 등급 분류 C급의 3m 바위 골렘으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작거'. 맞으면 맞을수록 HP와 MP가 동시에 차오르는 희대의 마조히스트 탱커다. 담피르와 페어를 이루면 시너지가 배가 된다. 혼돈의 마룡 상점에서 각성 아이템을 복용하면서 각성 퀘스트를 받아 마묘의 꼼수로 각성체 진화에 성공했다. 훈교의 말로는 작거가 각성하려면 최소 수백년은 걸리기 때문에 그렇다고. 각성 효과가 실로 대단한데, 무려 99.99%의 대미지 감소(!!!)와 동시에 하루에 한 번 HP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10초간 무적 상태로 전환하여 HP를 풀로 회복한다.[17] 표지에 있는 백발 적안의 뱀파이어 소녀. 게임 등급 분류 C급의 흡혈귀 소환수로, 반은 인간이나 반은 흡혈귀인 하프 뱀파이어다. 작은 거인의 마조히스트급 탱커 능력을 이용해 무한정으로 차오르는 작은 거인의 MP를 이용해서 무한 회복 회로를 돌릴 수 있다. 반쪽 흡혈귀라서 피를 먹어야 생존이 가능한 탓에 주기적으로 백진우가 헌혈해준다. 훈교 말로는 나쁜 피 위주로 빼가서 오히려 백진우의 건강에도 좋다나;[18] 표지에 있는 흑발 양머리 무림 소녀. 게임 등급 분류 A급의 무림인 소환수로, 본래의 이름은 소소(昭昭)였으나 백진우가 소소를 가엽게 여겨 무림 특유의 아(阿)를 붙여 애칭으로 부르기에 아소라 부르게 되었다. 이 애정 덕분에 아소는 백진우를 아빠라고 부르고, 게임 시절과 현재에서도 백진우가 가장 신경쓰는 소환수였으며 무공을 익힐 수록 끝없이 강해진다. 따라서 잠재력으로는 멸망룡을 제외한 소환수들 중 최고. 애정을 담아 힘들게 키웠지만 시련의 탑 60층의 보스를 일격사시킨게 히트가 되어 그날로 바로 봉인되었다. 훈교의 각성 퀘스트를 위해 아소도 잠재능력 개방 퀘스트를 클리어했는데 이 과정에서 신선급 보법과 검도 하나씩 익혀버려서 말 그대로 폭룡이 이상의 괴물이 되어버렸다. 가장 약한 1~2성의 성취인데도 무려 검도 한 번에 세계 리그를 하던 공간을 가를 정도고, 대성하면 지구까지 갈라버릴 수 있다.[19] 게임 등급 분류 A급의 묘인족 소환수로, 마녀의 고양이지만 실험체로 개조당해 1000년을 살아왔기 때문에 두 발로 설 수도 있고 말을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마녀에게 개조당했다는 설정 덕분에 자연에 흐르는 마나를 끌어오기 때문에 MP가 무한대다. 이렇다 보니 담피르와 페어를 짜면 작거와의 페어 이상으로 진정한 무한 회복 회로가 가능해진다. 잠재능력 개방이 업데이트 되기도 전에 패치당해서 잠재능력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훈교가 추측한 바에 따르면 쿨타임 없이 모든 마법을 난사하는 게 가능할 것 같다고 한다. 마묘 본인이 마녀라는 타이틀에 자부심이 있는지 평범한 마법은 사용하지 않고 강령술이나 사령술같은 마녀들이 사용할 법한 사악한 마법들만 사용해댄다. 결국 백진우가 심적으로 보고 있기 힘들어하자 아소가 때려가면서 평범한 마법을 쓰게 만들었다. 추가로 원하는 소환수를 뽑을 수 있도록 하는 확률조정까지 가능하고, 시간은 좀 걸려도 각성 퀘스트를 주는 각성제 제조까지 할 수 있다고 한다. 진짜 개사기;;[20] 이후 스토리 2부로 접어들면서 소환수들 중 가장 처음으로 초월자로 각성했다. 초월자가 되면서 얻은 만능(萬能)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마녀의 마법과 주술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권능이다.[21] 게임 등급 분류 S급의 흑룡 소환수로, 챔피언 에일라가 살던 신성왕국 대륙의 몇백년 전 고대문명 시절에 자신을 실험체로 삼은 왕국을 멸망시킨 흑룡이다. 그래서 흑룡에서 멸망룡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고. 백진우가 얻자마자 혼돈룡 레이드를 브레스 한방으로 깨버린 게 히트가 되어 그날로 바로 격리되었다. 자신을 실험체로 삼은 왕국은 증오하였지만, 자신을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주는 백진우에게 충성을 다한다. 백진우가 가지고 있는 EX급 소환수들 중에서 가장 압도적이고 절대적인 최강이며, 마음만 먹으면 단독으로 지구를 멸망시켜버릴 수 있는 괴물 중 괴물. 게임 시절에선 이루지 못했던 각성까지 이뤄서 안 그래도 강했는데 더 강해졌다. 얼마나 강한지, 마묘가 멸망룡을 뽑으려면 무려 3년 동안이나 확률조작을 해야한다고 기겁할 정도. 다행히도 시련의 탑 61~70층이 혼돈룡 레이드의 스토리 전용 층계라서 붙잡혀 있던 해츨링 시절의 멸망룡을 자극해 전생의 기억을 되찾게 해서 백진우가 자기 소환수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22] 상태창을 보면 그야말로 격이 다르다. 총합 전투력은 나머지 EX급 9명에 에일라까지 다 달라붙어도 이길 수가 없는 괴물. 우선 첫번째는 기본적으로 죽질 않는다. 피닉스나 주작도 죽으면 부활이라도 하는데, 이쪽은 아예 죽질 않는다. 두번째는 모든 상태이상 면역. 이래서 마묘가 기겁했다고(...) 세번째는 자기보다 급이 낮은 모든 소환수들에게 공포 각인. 네번째는 하루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혼돈룡 레이드를 한방 컷 해버렸던 멸망 브레스. 거기다 각성까지 했는데, 효과 자체는 에일라와 동일하나 그 격이 다르다. 에일라는 50% 미만 대미지를 받으면서 100% 추가대미지를 주는데, 멸망룡은 미각성 소환수들에게 80% 대미지 경감에 500% 추가대미지를 때린다. 이후 출생이 밝혀지길 애당초 시스템 내의 존재가 아닌 우주에서, 그것도 초월자 집단에서 떨어진 존재다. 초월자의 혈통이라서 시스템의 제약이 먹히지 않는다고 한다.[23] 게임 등급 분류 B급의 와이번 계열의 소환수로, 전세계 사람들이 꽤 가지고 있을 정도로 수가 많다. 백진우 뿐만 아니라 천공 와이번을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 주로 탈 것으로 애용한다. 속도도 빨라서 한국과 일본 정도는 손쉽게 오간다.[24] 게임에서는 얻지 못했던, 현실의 시련의 탑 60층 정복 특전 보상으로 백진우가 가지게 된 시련의 탑 내부의 각성체 소환수. 게임 등급 분류 S급의 성기사 소환수로, 이름은 '에일라 루나레스'. 51~57층의 신성 왕국에서 가장 강한 성기사라서 훈교랑 막상막하로 맞짱을 뜰 수 있다. 아소가 평가하길 체급은 에일라가 우세하지만 기량은 훈교가 압도하고 있으며, 더구나 잠재능력 미각성 소환수들에게는 대미지가 더 살벌하게 들어가서 보다 압도적이다. 대련 이후 훈교에게서 창술을 배우게 되었다.[25] 백진우의 입장에서는 제자를 들인다는 것은 자신의 지식을 대부분 공유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제자를 들이려고 하지 않았고 국대들에게도 어느 정도 단점만 보완해줄 뿐이지 진심으로 가르치지 않았다. 단점 보완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눈이 뒤집혔기 때문에 다들 별 신경도 안 쓰던 걸 기재혁이 가장 먼저 알아차렸던 것. 그래도 어느 정도 재능있는 국가대표인데다 범죄자들로부터 유지아를 지켜줬기에 굳이 태클을 걸 이유가 없어서 몇 가지 제한만 걸고 제자로 들였다.[26] 백진우의 말에 따르면 국내를 넘어서서 세계 랭킹 10위 내에 안착할 수 있다고.[27] 게임 등급 분류상 S급의 숲의 정령왕이자 신비의 토템술을 사용하는 소환수. 작거 정도의 크기의 나무 골렘으로 나뭇가지에 가지각종의 토템이 달려 있다.[28] 백진우가 구해준 빙조(A급), 리치(B급), 얼음 귀신(B급) 2마리, 서리묘(C급). 백진우에게 인정받아 길드 가입에 성공하면서 무상으로 얻었다.[29] 얼음 소환수 파티 덱은 대미지가 약하지만 대신 빙결 상태 이상과 지속 딜이 직빵이라서 그렇게 나쁜 건 또 아니라고 한다. 일명 무한 빙결 조합. 더불어 황지우의 체질인 화염지체 덕분에 컨트롤도 쉽고 부족한 딜도 해결될 거라고.[30] 한유나가 2차 테스트를 정확하게 예측한 걸 보고 이 정도면 내부자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31] 검단산 봉우리 2개에 골인 지점이 있는데, 어느 팀이든 1명이라도 남아 1시간 이상 자리잡으면 합격점을 준다. 그러나 히든 룰로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관하는 SKY 1기 9명이 각자 B급 소환수 1마리씩만 들고 검단산을 배회하는데, 심사위원을 상대로 승리하면 그 팀은 즉시 합격점을 준다. 그러나 정시우는 심사위원을 잡는 것보다는 기존의 룰을 중시하여 재빠르게 합격점을 얻어냈다. 히든 룰을 미끼로 삼아 쓸모없는 것들을 떨궈내려는 계획을 눈치챘기 때문이다. 예시를 들자면 자기들이 동네에서 축구하는 초딩이면 심사위원들은 프리미어 리그 스타급 플레이어들이라고. 그 증거로 다른 팀들은 서열이 낮은 황지우나 송연희를 건드렸다가 씨알도 못 건지고 그대로 탈락했다.[32] 지난 3년간 세계 리그에서 무패로 이겼기 때문에 얻을 수 있던 특전 중 하나였다.[33] 히카루는 분명 백진우에게 잘 대하라고 당부까지 했음에도 국가와 히카루에 대한 자존심이 이를 버티지 못해 결국 일을 그르친 것. 복귀하고 이를 간파한 히카루는 백진우의 미움을 산 이상 이번 세계 리그만 끝내고 내보내야겠다고 마음먹었다.[34] 불행히도 본인이 지은 죄업에 겹쳐서 시련의 탑 70층까지 깨지 않으면 인류 멸망 시나리오가 펼쳐진다는 경고 메세지가 떨어져버린 탓에 일본 측에서는 제대로 된 장례나 추모도 못해주었다.[35] 히카루는 베스코프가 뭔가 저지르려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훗날 레이첼과 백진우의 분노를 사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방책으로 방관만 하기로 했다. 제노스가 보기에는 일본도 축출당해서 오제 중에서 영국과 미국만 남아 이제(二帝)로 개편될 것 같다고 보았다. 다행히 히카루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고 진심으로 사죄하였기에 겨우 살아남았다.[36] 세계 대전 이전이라면 비벼볼만 했겠지만, 불행히도 51~60층까지 등반하며 백진우에게 훈련을 받은 몸이라서 세계 대전 이전보다 몇 배는 더 강해진 상태였다.[37] 러시아 외교관들이 항의했지만, 레이첼이 너네 때문에 영국 국대 2명과 미국 국대 1명을 잃었는데, 그런 식으로 나오면 그럼 전쟁 한 판 하자며 협박한 덕에 결국 그냥 넘어가야 했다.[38] 국가대표 부모들과도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게 되며 이웃사촌으로 지내고 있다.[39] 무림에서도 분근착골의 수는 주로 고문용으로 써먹으며, 제아무리 뛰어난 강골이라도 1분 당하는 것도 지옥인데 장시간 고통을 당하면 아예 식물인간이 되거나 폐인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40] 스탬피드가 일어난 주요 도시 중 하나에 다른 몬스터들을 죽여서 영혼을 흡수해 강해지는 S급 보스인 '영혼의 학살자'가 있었기 때문.[41] 사고와 대박을 동시에 쳤는데, 대박이 그냥 대박이 아니라 초대박이어서 겨우 살아남았다. 천묘무역단 한 팀마다 한 달에 몇천개가 고작인 심핵구를 버는데, 이 불량품 사건으로 인해 무려 35만개가 넘어가는 30년 분치의 심핵구를 벌었다고.[42] 본인도 처음에는 백진우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백진우의 말대로 시간이 갈 수록 뭔가 이상해지는 걸 느껴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백진우의 말을 들어줬다. 백진우는 초월자가 되긴 했어도 아직 관점이 인간의 시점이기 때문에 초월자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아서 생긴 차이점이었다.[43] 초월자들이 주식으로 섭취하는 '신락(神樂)'이라는 식자재가 있는데, 사실 신락은 복용하면 할 수록 초월자의 힘을 갉아먹고 끝내 소멸로 이르게 하는 매우 위험한 산화독(散華毒)이었다. 다른 팀장들이 뭣 모르고 식량 사재기에 당연히 신락을 같이 구매했고 다시 되팔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몇 년의 시간이 지나 신락의 잠복기가 끝나면서 전우주적으로 죽기 싫다며 신락을 내다버리고 예약도 전부 다 취소하는 초월자 집단이 창궐하기 시작했다. 영생에 가까운 긴 시간을 살아가는 초월자들에게 있어서 몇 년이라는 시간은 아무도 의심하지 못할 찰나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맹점을 이용하여 전우주를 상대로 사기를 벌인 것이었다. 그때 폭룡이의 성염화가 신락을 해독할 수 있는 '은월초(銀月草)'라는 약초를 할 수 있는 만큼 사재기를 해놓으라고 귀띔을 해줬고, 백진우는 묘월단의 심핵구를 털어 은월초를 대량 사놓았다. 당연히 묘신궁에서도 주요 식자재 중 하나라고 알려진 신락을 복용하고 있었으니만큼, 사실상 백진우가 묘신궁 뿐만 아니라 우주 전체를 살린 것.[44] 다만 레기온은 백진우의 잠재력을 보았다기 보다는 무극선인의 신공을 사용한 아소에게 흥미를 보였다.[45] 5년 차부터 마룡 레이드와 각종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고 한다.[46] 다만 현실에 나타나는 몬스터들은 던전이나 시련의 탑 내부의 본연의 힘을 사용하지 못한다. 차원을 넘어오는 제약같은 게 있어서 본연의 힘을 낼 수 없는 듯. 이건 하술할 혼돈룡 레이드도 마찬가지.[47] 다행히 시련의 탑 내부에서 뻥튀기 된 그만큼의 강함은 아니다. 일천삼제가 보기에는 게임상으로 보았던 그때의 강함 정도라고.[48] 기본 상점에는 대충 랜덤 룬이나 소환서 등등 시련의 탑을 오르면서 얻을 수 있는 보상들이다. 그 다음에 1000 포인트를 지불하고 열 수 있는 VIP상점에는 온갖 A급 소환수들과 성장 아이템, 세계리그에서 우승한 특전 보상들이 있다. 마지막 VVIP상점은 전부 한정판이며, 파는 거라고는 각성시킬 수 있는 퀘스트를 주는 각성제를 딱 5개만 판매한다. 백진우가 다 사면서 다른 사람들은 못 사게 됨[49] 예를 들어 폭룡이가 내면의 폭룡을 마주하고도 백진우와 함께 있고 싶다는 염원으로 이겨내어 궁극기의 제약을 풀어버리거나, 룬드가 백진우를 위한 마음으로 룬을 제작하다보니 명품 제작 스킬을 깨우쳤을 때, 챔피언 에일라가 60층의 보스를 쓰러트리고 원한을 풀면서 백진우의 소환수가 되면서 한층 더 성장했듯이.[50] 훈교의 경우에는 잠재능력 개방에만 힘쓰다가 각성하면서 S급 이상의 소환수들도 조건에 맞게 각성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에일라와 멸망룡은 각성하면서 추가 피해를 주는 대상이 아예 각성의 유무로 변경되어 미각성 소환수들에게 받는 대미지는 반감되면서 반대로 주는 대미지는 몇 배 이상으로 살벌하게 들어간다. 작거의 경우는 아예 죽지 말라는 식인지 거의 100%에 딱 0.1% 모자란 가까운 정도로 피해가 경감된다.[51] 1성이 초입, 2성이 미등(微登), 3성이 서기(徐起), 4성이 단초(端礎)로 법칙을 본격적으로 깨우치고 사용하기 시작하는 단계다.[52] 5성은 초성(初成), 6성은 기운(其運), 7성은 초미(初黴), 8성은 미식(微識)이라고 한다. 5~6단계까지는 법칙이 처음으로 형태를 갖추고, 초월자의 심신이 기초적으로 형성되며 불안정한 법칙을 조금 제뜻대로 다룰 수 있는 단계라고 한다. 7단계는 다른 초월자들과도 상호 작용이 가능하고, 8단계는 타 법칙의 본질을 알고 조화롭게 이루거나 방어할 수 있게 된다. 미식까지만 오면 싸우기 전부터 상대를 보고 싸울지 말지도 알 수 있다고 한다.[53] 9단계 심득(深得)은 거의 대부분의 초월자들이 분포하고 있는 단계로, 자신의 법칙을 자신보다 약한 자들에게 마음대로 적용시킬 수 있다.[54] 1성은 불명, 2성은 선기(旋基)라고 한다. 법칙이 기반을 열었고, 그 기반을 서서히 받아들이는 단계라고 한다.[55] 5단계는 미경(微境)인데 이 정도 단계까지는 되어야 심판자를 상대로 대등하게 겨룰 수 있다고 한다.[56] 개열의 단계는 보통 한 세력의 왕이 다다르는 경지라고 한다.[57] 개열의 마지막 단계인 10성은 법군(法君)이라고 하며, 자신의 법칙을 온전히 다스리고 아우르는 군주적인 존재다.[58] 다만 어디까지나 불로일 뿐이지 불사나 불멸까지는 아니다. 심판자의 손에 의해 죽은 초월자들도 있고, 같은 초월자들 사이에서도 경쟁과 전쟁이 빈번하다고 한다. 당장 멸세룡과 백진우가 초월자를 죽여버렸듯이.[59] 어지간해서는 신체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자신의 어떤 재능이나 취향을 강화시키는 부류에 속하는데, 이런 법칙은 소환수 뽑기 등급으로 따지면 F급인 셈이라고. 그래서 웬만하면 심핵구를 아끼고 비트코인처럼 투자해서 돈을 버는 식으로 사용한다. 애매한 법칙을 가진 초월자가 될 바에야 그냥 본인이 강해져서 그들을 지키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60] 우주가 행성 산 탐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드넓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61] 쉽게 비유해 우주가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라면 현재의 지구는 바이러스고 심판자는 백신이라고 한다.[62] 지구 관리자가 말하길 19세기 전기를 이용하기 시작할 때까지는 용인이 가능했다고 한다. 어떻게든 세계를 잇고 전파해도 행성 간 전파까지는 이어지지 않아서 20세기 까지는 어떻게든 처신을 봐줄 수 있었지만, 결국 우주선을 만들어 우주로 진출한 게 마지노선을 넘어버린 것이었다고 한다.[63] 물론 작가는 이름만 비슷하지 세계관은 전혀 다른 별개의 작품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