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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 남, 여성향 기조가 어느정도 존재했으나, 대부분 이후처럼 정형화된 모습은 아니었다. 한편 1세대는 PC 통신 판타지를 기준으로 명명된 점 유의. 무협, SF 등 장르문학 자체는 이전부터 꾸준히 생산되고 있었다. | |||||||||||||
C : 2차 세계, 가능 세계 구도 없이 클리셰, 소재적 관습이 전제되는 장르 유형. 주로 장르 태그로 언급된다. 일부 장르 태그는 웹소설 용어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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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現代 Fusion Fantasy현대 퓨전 판타지는 현대 문명을 배경으로 판타지/SF적 요소[1]가 보편화되어 있는 세계를 다루는 한국 현대 판타지의 하위 장르이다.
현대 판타지에 퓨전 판타지가 결합된 장르로 시작되었으며, 이 때문에 도서대여점 시절엔 현대 판타지, 현대 퓨전 판타지, 퓨전 판타지 등으로, 웹소설 시대에는 현대 판타지, 퓨전 장르 태그로 설명되었다. 해당 문서명은 이에서 착안하여 현대 퓨전 판타지로 명명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범주와 구분 문단 참고.
2. 상세
2.1. 범주와 구분
현대 퓨전 판타지라는 표제어는 과거 도서대여점에 전능의 팔찌, 초인전설 등의 현대 갑질물이 유행할 때 해당 작품군을 지칭했던 명칭 중 하나로, 당시에는 현대 판타지와 동의어로 사용되었다.하지만 현대 갑질물에서 분화된 기업물, 전문가물, 스포츠 판타지, 연예계물 등의 판타지 요소가 없거나 회빙환, 상태창 등으로 최소화된 현대물 장르가 2010년대 중반 이후 거꾸로 현대 판타지로 편입되면서 현대 판타지는 현대 배경 남성향 웹소설을 총괄하는 분류가 되었다.
즉, 2020년대의 현대 판타지는 웹소설 시장에서 현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소설과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하지만 판타지적 요소가 없거나 회빙환, 상태창 등으로 최소화된 현대물 웹소설의 두 장르 모두를 아우르는 대분류이다.
따라서 현대 판타지와의 용어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과거에 사용되었던 명칭인 현대 퓨전 판타지를 표제어로 사용하였다.
2.2. 타 장르와의 비교
- 현대물/웹소설
현대 판타지 중 판타지 요소가 최소화된 작품군으로, 이들은 판타지/SF가 보편적인 현대 보다는 현재 그 자체인 현대 사회를 더 현실감있게 다룬다.
- 현대 이능력물
판타지로 인해 개변된 가상역사와 현대를 다룬다는 점에선 유사하지만, 한국의 현대 판타지, 퓨전 판타지 관습과 관계 없이 발달한 일본의 장르이다. 다만 일본 현대 이능력물이 먼저 정립된 장르기에 추후에 정립된 한국 현대 퓨전 판타지에 현대 갑질물과 함께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국산 현대 이능력물은 현대 퓨전 판타지의 범주에 포함되기도 한다.
- 차원유랑물
대여점 말기의 이차원 용병과 이계만화점이나 웹소설 초기에 마왕의 게임, 레전드 오브 레전드 등이 등장했을 때는 현대 배경이라는 이유로 전능의 팔찌, 마존현세강림기 등의 현대 갑질물과 함께 현대 판타지, 현대 퓨전 판타지라고 불리기도 하였으나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개념인 현대 배경에 판타지/SF요소가 보편화된 세계를 다루는 장르와는 이질적인 특징을 보유한 장르로 정확하게 장르를 구분하자면 현대 퓨전 판타지가 아니라 퓨전 판타지에 속한다.
3. 역사
3.1. 이전의 유사 사례
국내 퓨전 현대 판타지는 일본 현대 이능력물의 영향을 받았다. 국내 초기의 현대 퓨전 판타지인 오라전대 피스메이커는 국산 라이트 노벨이라고도 불리며 일본 서브컬처 및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영향을 받았다.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와 개와 공주는 아예 라이트 노벨 레이블로 출간된 작품이다.이외에도 대여점 시절에는 퓨전 판타지와 결합해서 판타지 세계 인물이 현대로 넘어가 깽판을 친다는 이세계 드래곤, 아이리스 2부, 더 워, 무림에서 왔수다와 이세계와 현대가 게이트로 연결되어 있다는 이군깽 작품인 파라블럼 등의 현대 배경에 판타지, 무협[2] 요소를 퓨전한 작품들이 일부 발매되기도 하였다. 이 당시 현대 퓨전 판타지는 현실 퓨전, 현대 퓨전, 퓨전 현대, 현대 판타지, 퓨전 판타지 등으로 불렸었다. 하지만 대여점 시절의 주류는 어디까지나 양판소, 이고깽, 영지물 등으로 대표되는 판타지와 판협지로 대표되는 무협 소설이었기에 이 당시의 현대 퓨전 판타지는 명확한 장르명이나 수요를 갖춘 장르가 아니라 그저 도서대여점 시장 하에 가끔 실험적으로 나오는 개별 작품의 집합체로 여겨졌으며, 유사 장르인 어반 판타지보다 존재감이 없는, 제대로 된 장르로서 성립한 단계는 아니었다.
그나마 장르적 틀을 갖춘 건 일본 현대 이능력물을 수입한 국산 현대 이능력물이었으나, 이조차도 국산 라이트 노벨에 국한되었으며 국산 라이트 노벨의 저조한 인지도와 국산 라이트 노벨 내부에서조차 러브 코미디에 밀리는 마이너한 장르였기에 국내 장르소설 시장에서는 아무런 존재감이 없었다.
장르소설 이외의 사례로는 2000년대 한국 만화에서 인기를 끌었던 현대 이능력물과 무협물을 결합한 현대 무협 작품들이 있다. 베리타스(만화), 브레이커(만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 그러나 이러한 한국 만화의 현대 무협 작품들이 장르소설 시장의 유행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3.2. 2010년대 초: 현대 갑질물의 등장
2010년대 초반 도서대여점 말기 시절에는 주인공이 무공, 마법, 외계인의 오버 테크놀로지 등으로 현대 사회에서 깽판을 친다는 장르인 전능의 팔찌, 초인전설 등의 현대 갑질물이 유행하였다. 이 당시의 현대 갑질물은 시장에서 현대 판타지, 현대 퓨전 판타지, 퓨전 현대 판타지등으로 불리웠다.이 당시 대여점 말기에 유행했던 현대 갑질물은 주인공이 무공, 마법, 외계인의 오버 테크놀로지 등의 수단을 통해 현대 사회에 갑질하고 부와 명예를 쟁취하고 조폭, 재벌, 정치인을 소탕하고 한국의 실세가 된 뒤에 미국과 일본을 상대로 싸워 이겨 한국을 강대국으로 만든다는 내용이 많았다. 이러한 당시의 현대 갑질물은 이후 현대 판타지의 모태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현대 갑질물을 기반으로 현대 이능력물 클리셰에 몬스터 침공이라는 요소를 결합한 실탄 작가의 나는 귀족이다가 메가히트하면서 헌터물이 정립되었다.
또한 현대 갑질물은 조아라 노블레스에도 영향을 미쳐 현대 갑질물과 기존 일본의 현대 이능력물을 결합한 현대 이능력 사회에서 주인공의 하렘을 정당화하는 한국형 현대 이능력물 야설이 등장하게 된다. 이 당시에는 레이드물과 현대 이능력물의 구분이 엄밀하지 않아서, 레이드물을 현대 이능력물의 일종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또한 현대 갑질물은 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좀비물과도 결합하여 좀비물에 이능력자 설정을 등장시키면서 훗날 아포칼립스물의 기반이 되기도 했다.
3.3. 2010년대 중반: 헌터물 유행
그러나 2010년대 중반, 웹툰과 웹소설에 대한 규제가 들어오며 조아라와 문피아는 거의 제한이 없었던 당시 성인 소설들을 대량으로 검열하게 되었고 이에 기존 노블레스를 기반으로 하던 대부분의 장르는 크게 쇠락하게 되며, 성애 묘사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소설들이 바뀌게 되었다. 그와 함께 나는 귀족이다가 선도한 헌터물, 메모라이즈가 선도한 한국식 이세계물이 큰 인기를 얻으며 많은 독자와 작가들은 더 이상 떡타지에 집중하기보다는 작품 자체의 서사력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반면에 조아라 노블레스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만 유행했던 현대 이능력물은 던전물이 탑등반물, 한국식 이세계물에 대체당한 것처럼, 국산 현대 이능력물 역시 헌터물에 대체당하면서 빠르게 몰락하였다. 이는 독자들이 설정이 복잡하고 태생이 라이트 노벨이었기에 갑질, 사이다에 부적합한 장르인 현대 이능력물보다는 단순히 현실을 게임화하고 갑질과 사이다에 더 최적화된 장르인 헌터물을 더 매력적으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이후 국산 현대 이능력물은 헌터물에 대체당해서 완전히 몰락하였다. 이후 국산 현대 이능력물의 흔적은 무협 작가들이 이따금 내놓는 현대 무협물[3], 라이트 노벨 작가들의 웹소설 시도[4], 몬스터와 게이트보다 책빙의, 학원물의 형태로 다양한 이능력 각성자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초능력물인 소설 속 엑스트라 등에서 그 흔적을 간간히 비칠 뿐이었다.
반면에 헌터물은 2010년대 중반 이후 나 혼자만 레벨업으로 대표되는 히트작의 등장으로 인해 급속도로 성장하여서 2010년대 중반 이후 현대 퓨전 판타지의 장르 지분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3.4. 2020년대: 이세계물과의 퓨전
2020년에 접어들며 판타지 이세계물과 현대 판타지를 퓨전한 작품도 등장하였다. 대표적인 것이 후로스트의 은둔형 마법사와 변방의 외노자, 파커Q의 옥탑방 유니버스, 검미성의 게임4판타지으로 이들은 현대 사회와 판타지 세계가 교류하며 일어나는 정치적 충돌과 변화양상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인기를 얻었다.4. 하위 장르
4.1. 현대 갑질물
자세한 내용은 현대 갑질물 문서 참고하십시오.현대 퓨전 판타지뿐만 아니라 웹소설 시대에 발생한 헌터물, 기업물, 스포츠 판타지, 연예계물 등 모든 현대 판타지 장르의 모태가 된 장르. 2020년대에는 거의 사멸하였다.
도서대여점 말기에 나왔던, 현대에서 무공, 마법, 외계인의 오버 테크놀로지 또는 초과학적 나노머신 등의 이능을 가지고 주인공이 현대 사회에 갑질해서 부와 명예를 얻는 내용이 주인 장르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전능의 팔찌, 초인전설, 마검왕, 고수 현대생활백서, 디 임팩트, 마존현세강림기 등이 있다.
4.2. 이세계와의 퓨전
2022년 기준으로 이 장르에서 가장 조명받고 있는 소재지만, 극도로 다루기 어려운 사회적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수는 적다.주로 판타지 세계와 게이트가 열려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대 사회를 그린다. 국내 작품에서는 게임4판타지, 반지하 오크, 변방의 외노자, 나는 전생을 기억한다, ■■을 위한 세계는 없다, 헌터명가 서자는 죽기 싫다가 있고 일본 작품에서는 캅 크래프트, SHUFFLE!이 있다.
4.3. 근미래, 사이언스 픽션과의 퓨전
판타지가 아닌 나노머신, 오버 테크놀로지, 바이오펑크, 초능력, 강화복 등의 SF적 오버 테크놀로지가 보편화된 현대 사회를 그리는 소재. 서구의 펑크 장르 구분으로 따지자면 현대 배경 SF인 나우펑크 또는 현대 배경 아케인펑크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SF가 마이너 중의 마이너 장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헌드레드 등 일본에서 주로 창작되는 장르지만, 우주에서 온 독재자[5]나 귀환했지만, 총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6]처럼 국내에서도 일부 생산되는 작품이 존재하기는 한다.
4.4. 미션물과의 퓨전
지구에 성좌, 상태창, 가공의 능력이 등장하고 지구인들에게 미션, 퀘스트를 부여하며 이세계와 현실을 왕복시키거나 지구를 판타지화하는 장르. 과거 2010년대 초반 유행했던 미션물과 현대 퓨전 판타지를 결합한 장르이다. 대표적으로는 2레벨로 회귀한 무신, 내 분신이 거물이 되어간다가 있다.4.5. 현대 이능력물
자세한 내용은 현대 이능력물 문서 참고하십시오.일본 라이트노벨의 영향을 받은 능배물 계열이다.
4.6. 헌터물
자세한 내용은 헌터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7. 히어로물
자세한 내용은 슈퍼히어로물/한국 문서 참고하십시오.4.8. 마법소녀물
자세한 내용은 마법소녀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해외의 유사 장르
일본의 학원·이능력 배틀물·로우 판타지에 대한 내용은 현대 이능력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중국의 현대도시 이능물에 대한 내용은 현대 이능력물 문서
의 중국-현대도시이능물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영미권의 나우펑크에 대한 내용은 현대 이능력물 문서
의 영미권-나우펑크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일본 작품 중에서 현대 이능력물의 문법을 따르지 않는, 이세계 또는 판타지와 현대물의 퓨전을 다루는 한국 현대 퓨전 판타지와 유사한 작품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이세계와 현대의 퓨전을 다루는 캅 크래프트, 이세계 피크닉, SHUFFLE!과 인간과 이종족이 공존하는 현대 사회가 배경인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마왕과 용사가 현대 사회로 이동해서 생활하는 알바 뛰는 마왕님! 등이 있다.
6. 작품
자세한 내용은 분류:현대 퓨전 판타지 문서 참고하십시오.7. 관련 문서
- 현대 이능력물
- 마법소녀물
- 슈퍼히어로물
- 근미래
- 라이트 노벨
- 학원 배틀물
- 어반 판타지
- 현대 판타지
- 가상역사물
- 책빙의물
- 퓨전 판타지
- 한국식 이세계물, 판타지 웹소설: 명확한 장르명이 존재하지 않으나 특성과 기존 장르와의 분류를 위해 위키 내에서 명명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