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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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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태그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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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 남, 여성향 기조가 어느정도 존재했으나, 대부분 이후처럼 정형화된 모습은 아니었다.
한편 1세대는 PC 통신 판타지를 기준으로 명명된 점 유의. 무협, SF 등 장르문학 자체는 이전부터 꾸준히 생산되고 있었다.
C : 2차 세계, 가능 세계 구도 없이 클리셰, 소재적 관습이 전제되는 장르 유형. 주로 장르 태그로 언급된다. 일부 장르 태그는 웹소설 용어 참고
고전문학 · 현대문학 · 웹소설 매체 · 웹소설 장르 분류 · 웹소설 관련 용어 }}}}}}}}}


1. 개요2. 특징3. 클리셰4. 작품 목록
4.1. 만화4.2. 소설4.3. 애니메이션
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주인공이 보호자로서 아이양육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장르. 주인공은 아이의 친부모 혹은 양부모인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어떤 계기로 유사 부모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가족물과 비슷하지만 육아물의 키워드는 보호자가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과 거기서 형성되는 관계이다. 이러한 보호자 관계에서 오는 정서적인 힐링을 코드로 삼아 힐링물 성격을 드러내기도 한다.

육아의 대상인 아이가 결말 전까진 청소년기 이상 성장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아기인 상태로만 남지 않고 주인공이 계속 성장하는 아기물과 가장 큰 차이점. 주인공이 아이가 아닌 부모 포지션이라는 이유가 큰데, 아이가 많이 성장한다면 더 이상 처음과 같은 육아의 대상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1]

로맨스 판타지 이외에는 거의 멸종해버린 아기물과는 다르게 현대 배경의 웹소설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장르이다.

2. 특징

아기물과 마찬가지로 가족물에서 파생된 하위 장르이며, 남성향과 여성향 모두에서 나타나는 유형이나 실질적으론 여성향 작품이 대부분이고 남성향 작품은 마이너하다.

아기물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장르이지만, 카카오페이지 같은 곳에서는 아기물이라는 태그가 존재하지 않아서 아기가 주인공인 아기물, 어머니 혹은 아버지가 주인공인 육아물 모두 뭉뚱그려 육아물 내지는 가족물로 칭해지기도 한다.

아기물에 비해서는 어린 아이 묘사가 비교적 현실적인데 학대로 인해 위축되어 지나치게 어른스러워진 아이도 나오고 평범하게 어린 아이다운 해맑은 아이도 나온다. 주인공이 아이가 아닌 부모 포지션의 인물이기 때문에 더 다채로운 묘사가 가능해진다고 볼 수 있다. 아기물이 회귀 및 빙의 환생이 거의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장르라는 이유도 있다.

자식의 경우 혈연 육아물은 딸이든 아들이든 외동이 일반적이지만 비혈연 육아물의 경우 남매, 특히 쌍둥이가 많다. 비혈연 육아물은 주인공의 친자식이 아닌 아이들이 주인공을 따르는 과정이 중심이기에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각각 다른 개성을 살리기 위함으로 추정된다.[2]

악녀 빙의물을 겸하는 육아물의 경우, 악녀에 빙의한 주인공이 유아동 시기의 원작 주인공에게 잘 해주며 예정된 미래를 바꾸려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로맨스 대상은 보통 아이의 아버지나 육아 과정에서 도움을 많이 주는 성인 남성이지만, 간혹 성장한 원작 주인공이 주인공에게 호감을 표하는 역키잡스러운 전개도 있다.

장르 특성상 여주인공은 대부분 아이에 대한 모성애가 매우 대단하다. 아이가 자신의 친자식일 때는 물론이고 친자식이 아닐 때조차 아이를 물심양면으로 돌본다.

한편, 이 장르 또한 아기물의 주요 비판점 중 하나인 가족 관계를 이용한 유사 연애의 감정을 느끼려는 장르가 아니냐는 문제에서 완전 자유롭지는 않다. 다만 장르의 주요 소재 중 하나가 모성애인데다가 가족 구성원 내의 여성 캐릭터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아기물에 비하면 딸 캐릭터도 자주 나오며 장르 특성상 아버지 캐릭터가 보호자가 아닌 연애 대상인 남자 주인공 포지션이 되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아기물에 비하면 진지한 비판점으로 오르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3. 클리셰


공통적으로 작품 시작점부터 주인공들이 부부 사이로 나오는 혈연 육아물의 경우는 서브 남주는 없거나 서브 남주를 빙자한 사실상의 빌런 역할을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드물게 여주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선역 서브남주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중반에 주인공을 도와주는 일시적인 조력자에 머무르며 후반에는 보통 다른 하자를 만들어[13] 하차시키게 된다.

4. 작품 목록

4.1. 만화

4.2. 소설

4.3. 애니메이션

5. 기타

6. 관련 문서


[1] 넓은 의미의 육아는 아이가 성인이 되어 자립할 때까지 기르는 것을 말하지만, 육아물이란 장르의 매력 포인트는 어린 아이를 기르며 겪는 특유의 과정이기 때문에 작품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면 성장한 모습까지 스토리를 이어가긴 어렵다. 때문에 육아물 본편의 이야기는 부모인 주인공 세대에서 마무리가 되고 성장한 아이의 이야기가 나온다면 외전이나 후속작이 나와 다뤄지는 경우가 잦다.[2] 이 때 여자아이는 주로 밝고 해맑은 성격으로 주인공을 금방 따르고, 남자아이는 처음엔 좀 경계하지만 주인공의 보살핌에 누그러져 어느새 주인공을 좋아하게 된다.[3] 대부분 아버지 쪽에서 악의가 있었다기보단 본인도 부모로부터 제대로 사랑받지 못해 아이를 제대로 대하는 법을 모르거나 아이가 자신의 겉모습을 보고 두려워하자 일부러 거리를 둔 경우가 많다. 이 때 물질적인 지원은 충분히 하는데도 사용인들이 아버지가 아이를 싫어한다고 오해하고 아이를 무시하여 아버지 몰래 학대한다. 이 사실은 여주에 의해 아버지에게 들키고 아이를 학대한 사용인들은 당연히 물갈이된다.[4] 보통 육아 대상인 아이에게 주인공 외의 보호자, 형/오빠나 아버지가 없는 경우에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5] 혈연 육아물은 사실상 이 클리셰의 연장선이고, 도망물은 다른 작품에서도 후반부에 등장하는 임신튀를 극초반부에 땡겨 놓은 클리셰로 볼 수 있다.[6] 애초에 이 클리셰 자체가 국내외를 막문하고 막장 드라마식 전개에 매우 흔하게 등장하는 클리셰이다.[7] 가문이나 외부의 압박 혹은 남주인공의 외면.[8] 이 때 아들은 남주(아빠)를 닮아 남주가 자신과 지나치게 닮은 아이에게 기시감을 느끼고, 딸은 여주(엄마)를 닮아 남주가 아이를 통해 여주를 떠올리게 되는 패턴이 일반적이다. 남주가 황제일 경우 아이가 남주의 유일한 자식이자 유력 후계자로서 정치적 중심에 오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9] 흔한 후회물에 나오는 남주인공이나 주인공의 부모님 등을 예시로 생각해보면 된다. 절절한 사정이 나왔어도 끝까지 이미지 세탁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10] 역으로 일반적인 가족 형태의 육아물은 아내인 주인공의 깽판이나 자식을 무시하는 행태를 참고 어떻게든 데리고 살았다는 점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고평가하는 의견도 있다.[11] 어찌보면 이 클리셰를 지닌 육아물이 욕을 많이 얻어먹는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원래라면 후반부에 나와야할 전개를 극초반부터 써먹으니 주인공들의 서사를 풀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 흐름이 된다.[12] 보통 본인이나 남주 측 가족의 계략으로 인해 아기의 존재를 몰랐거나 키우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3] 알고보니 진심으로 주인공을 좋아하는 게 아니었으며 주인공 주변 인물과 플래그가 서거나 신분의 차이나 가문의 대립으로 주인공과 이어질 수 없는 경우.[14] 육아물을 가장한 먼치킨물인데, 최애였던 걸그룹 멤버의 남동생에 빙의해서 결국은 자기가 제일 잘난 사람이 되었다는 결론이다. 두 남매 사이에 나름의 스포일러스러운 사정이 있는데 그걸 알고나면 더더욱 그런 결론...[15] 메인 주인공은 육아 대상인 클라리스이나, 보호자인 공작과 공작부인 또한 주인공 포지션이기에 이쪽에 해당된다. 스파이 패밀리와 비슷한 느낌의 작품이다.[16] 다만 여기서는 아이들이 셋 다 성인에 준하는 청소년이라 일반적인 육아물과는 약간 다르다.[17] 종종 베이비맨이나 폭폭이 아기가 된 캐릭터들이 나와 육아물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