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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장르/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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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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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장르 기호의 공유2.2. 취향 공동체의 빠른 형성2.3. 기존 장르의 태그화
3. 목록

1. 개요

작품/장르 태그는 웹소설 작품의 특징을 #ABC같은 해시태그, 키워드로 나열하는 장르 분류이다. 향유층은 태그를 조합하여 소설을 파악하고 독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ㅇ]

2. 특징

2.1. 장르 기호의 공유

해시태그가 발달하며 여러 매체에서 장르적 맥락으로 태그를 사용하고 있으며, 웹소설은 해시태그와 관련이 깊은 장르 씬으로 설명되곤 한다. 웹소설은 일일 연재, 유료 연재라는 특성상 작품을 신뢰있게 소비할 소비자 집단(장르 향유층)을 빠르게 결집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 해시태그는 웹소설의 전반적인 맥락, 주제를 태그라는 기호로 압축하여, 장르적 기호를 공유하는 향유층에게 보다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예시)#후회남 #고수위 #소유욕 #판타지물 #현대물 #무협 #etc [ㅇ]
* 로맨스 판타지 독자들은 태그를 통해 해당 웹소설이 '여성향(#후회남) 성인 웹소설(#고수위)이자 현대 판타지무협이 혼합된 퓨전 세계관(#현대물 #판타지물 #무협)을 배경으로 하며, 여주인공의 파트너인 남주가 소유욕이 심하고 그로 인해 성적 전개를 하였다가 후회하는 전개가 이뤄질 것(#소유욕 #고수위 #후회남)'이라는 정보를 읽어낸다.
* 현대 로맨스를 선호하는 로맨스 웹소설 독자들은 해당 웹소설이 로맨스 판타지 계열의 작품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건너뛸 수 있다. 즉 작품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예시)이세계 TRPG 게임마스터 #판타지 #전생 #중세 #드라마 #TRPG #갱생 #아카데미 #먼치킨 #착각
* 남성향 독자들은 제목과 소개글, 태그를 통해 'TRPG와 관련있는 주인공(#TRPG)이 중세 판타지풍의 이세계에 전생하여 아카데미를 다니게 될 것이고(#판타지 #중세 #아카데미), 아카데미에서 TRPG 게임 마스터로서 판타지적인 TRPG를 운영하며(#판타지 #TRPG) 결점이 있는 아카데미의 학생과 관련자들을 드라마틱하게 갱생시킬것이고(#아카데미 #먼치킨 #드라마), 그를 통해 주인공이 본래의 성격보다 대단한 사람으로 오해받고 추켜올려지는 서사 즉 먼치킨 서사를 진행할 것(#착각 #먼치킨)'이라는 정보를 읽어낸다.
* 판타지 아카데미물을 선호하지 않거나, 로우 파워물, 정통 판타지를 선호하는 남성향 독자는 해당 태그를 통해 호불호를 미리 인지하고 건너뛸 수 있다. 한편 해당 웹소설은 성인 웹소설 이용자가 많은 노벨피아에서 연재중인데, 해당 작품은 #성인 관련 키워드를 표기하지 않음으로써 전체이용가 웹소설이라는 점을 노벨피아 성인 웹소설 향유층에게 전달한다. 이같은 호불호의 인지는 불호 향유층의 참여를 줄여 작품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억제하며, 줄어든 부정 반응은 장르 내 취향 공동체의 결속과 확장 즉 신뢰있는 소비를 강화한다.

이처럼 웹소설은 해시 태그를 통해 취향 공동체의 빠른 집결과 공동체 형성을 유도하며, 장르 내 취향 공동체는 작품에 대한 신뢰있는 소비를 담보하여 웹소설의 유료 연재 즉 생존을 가능케 한다. 즉 웹소설의 태그는 사실상 웹소설의 생존과 직결된 개념인 것이다. 때문에 웹소설은 해시태그와 관련이 깊은 장르로 여겨진다.

2.2. 취향 공동체의 빠른 형성

장르 태그는 여러 분야에서 쓰이나, 상술된 것 처럼 웹소설은 장르 태그와 깊은 관련을 지닌 장르 씬으로 여겨진다. 이는 웹소설이 상업성이 강한 매체이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상업성이 작품의 생존과 직결되는 경향이 매우 강하며 때문에 장르 태그가 주목받는다.

예를 들어 웹소설은 연재 시스템[3]으로 인해 실시간으로 상업성을 평가받는데, 이 때 실시간으로 읽으면서 매 화마다 소비를 유지해줄 독자가 없다면 연재가 사실상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즉 매 화마다 독자가 실시간으로 구입하지 않으면 웹소설은 궁극적으로 연재 즉 생존할 수 없다.

따라서 웹소설은 작품을 소비할 독자를 필요로 하며, 동시에 댓글,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작품 내 취향 공동체로) 결집한 독자들이 지속적인 소비[4]를 창출하는 충성도 있는 집단이 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처럼 독자를 끌어들이고 충성도 있는 공동체로 결속시키려면 독자들의 니즈를 꿰뚫어야 한다. 동일한 니즈를 가진 독자들이 결집하여 동일 주제와 취향을 공유하며 장르, 작품 내 공동체를 형성하게 하고, 이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킴으로써 작품을 소비하는 장르 내 취향 공동체를 유지하고 결속하며 확장하게 만드는 것이다.

즉 웹소설이 지속적으로 연재, 생존하려면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하고, 해당 니즈를 가진 독자들이 빠르게 작품으로 결집하도록 유도해야 하며, 동시에 결집하여 공동체를 이룬 독자들이 계속해서 상업성을 창출할 수 있도록(소비할 수 있도록) 장르적, 전개적으로 신뢰받아야 한다. 즉 장르 뿐만 아니라 전개, 설정같은 니즈들도 작품에 대한 독자의 신뢰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이때 신뢰를 형성하고, 신뢰에 악영향을 주는 미스디렉션을 방지하며, 독자들이 자신들의 니즈를 빠르게 발견하고 결집하여, 상업성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충성도 높은 장르 내 취향 공동체를 형성하는 방법으로 태그가 주목받는다.[5] 작품의 특성과 전개, 설정을 미리 표기함으로써 독자들이 소설의 전개, 장르와 니즈를 파악하고 선택하게끔 하는것이다.

이 특성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는 앞의 #장르 기호의 공유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 이처럼 웹소설 향유층은 작품 소개와 표지, 제목, 그리고 장르태그를 조합하여 소설을 읽기도 전에 읽으며 이 정보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 맞지 않는 작품을 분간하여 전자로 빠르게 결집하는 모습을 보인다.

2.3. 기존 장르의 태그화

이처럼 웹소설에선 피폐물을 비롯한 장르 태그가 장르에 준하는 선택 기준이자 결집 요소가 되며, 때문에 이런 인식이 본래는 장르가 아닌 특성 표기에 불과한 태그를 사실상의 장르로 인식, 분류하게 만든다.

이같은 태그 장르는 정형화된 1차, 2차 세계 구조와 세계관을 갖추지 않은 소재적 장르에서 주로 나타나며, 나아가 기존의 장르 문법을 해시태그화 하여 클리셰적, 소재적 장르로 해체하는 사례도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태그가 장르 그 자체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3. 목록



[ㅇ] 한국 웹소설 '로맨스판타지' 장르의 서사적 특성 연구. 안상원. 2019.[ㅇ] [3] 대표적으로 실시간 인터넷 연재와 1편 별 구매.[4] 다음 편의 구매와 매 화마다의 만족[5] 주목에 유의. 해시태그가 아니더라도 웹소설 이전부터 장르나 특성을 작품소개, 제목을 통해 별도로 표기하는 방법은 있어왔다. 게임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 TS물, 팬픽 등 작품의 특성을 표기하거나 적합한 카테고리가 없어 임시 방편으로 표기한다던지, 카테고리 내 주류 독자층의 불호에 영향을 받아 장르, 특성을 별도 표기하는 사례는 늘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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