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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9:23:29

바이오펑크

사이언스 픽션 펑크
스팀펑크 디젤펑크 사이버펑크
문서가 있는 펑크 장르
(바이오펑크·아케인펑크·나사펑크)


파일:movies-uma-thurman-jude-law-ethan-hawke-gattaca-wallpaper-preview.jpg
영화 가타카
파일:스콘 게임 이미지 1.jpg
게임 Scorn
1. 개요2. 상세3. 필수요소4. 매체
4.1. 소설4.2. 영화4.3. 만화&웹툰4.4. 애니메이션4.5. 비디오 게임4.6. 드라마/특촬물4.7. 희곡4.8. 음악4.9. 미니어처 게임4.10. 아날로그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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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iopunk. 사이언스 픽션의 하위 장르이다.

2. 상세

'biotechnology' 또는 'biology' 와 'punk'의 합성어로 디젤펑크스팀펑크에서 파생되어 탄생했듯이 사이버펑크로부터 탄생하여 분리된 SF 하위 장르다. 생명공학 & 유전자 조작, 세균, 바이러스 등 생물과 바이오 메커니즘인 '반유기 생명체'를 다룬다.

바이오펑크라는 용어는 체코의 작가 에바 하우저(Eva Hauser)의 1991년 출간 동인지, "Wild Sharkaaah #2"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에바는 "작동하는 공중전화도 없는 나라에서 사이버펑크가 무슨 소용이냐"면서[1] 컴퓨터, 프로그램, 바이러스 대신 돌연변이, 유전병, 키메라 유기체가 나오는 바이오펑크를 고안했다고 한다. 참조

기본적으로는 사이버펑크의 하위 장르에서 시작하였지만 사이버펑크는 정보기술과 무생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에 반해 바이오펑크의 경우에는 생명공학과 생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리보솜펑크의 합성어인 리보펑크(Ribofunk)라고도 불리는데, SF 작가 폴 디 필리포(Paul Di Filippo)의 "리보펑크 선언"에서 유래했다.

허버트 조지 웰스모로 박사의 섬과 매트릭스가 영향을 받은 윌리엄 깁슨뉴로맨서 등의 작품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뉴로맨서의 경우 엄밀히 말하면 사이버펑크적인 요소가 많은편이지만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같은 신경과학적 요소와 신체개조가 들어가서 바이오펑크 장르와 관련되어 있다.

얼핏보면 나노펑크 장르가 바이오펑크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데 사이버펑크의 하위장르로 분류되고 있다. 이는 나노기술이 반도체나 집적회로 등의 전자나 재료분야에는 많이 쓰이고 있지만, 생명과학분야에서는 나노소재 등이 몸안에서 분해가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과 정보기술이 발전되어감에 따라 광학기술과 집적회로 첨단장비 등을 통해 더 자세하게 생명공학, 의학적 연구와 실험이 가능해졌다. 이때문에 사이버펑크 장르에서 파생된 것이기도 하다. 식량난과 바이러스, 유전자 조작 등의 생명의학 분야의 문제를 같이 갖고있다.

바디 호러 장르랑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바디 호러는 신체의 손괴나 변형을 다루는 장르인데, 바이오펑크가 추구하는 바이오 메커니즘이 불러일으키는 이질감과 맞닿아있기 때문.

3. 필수요소

시대적 배경은 사이버펑크와 비슷한 근미래인 21세기 중후반 혹은 더 먼 미래인 22세기부터인 경우가 많다. 사이버펑크가 1980년대 전자산업의 영향을 짙게 받았다면, 바이오펑크는 1990~2000년대 생명공학의 영향을 짙게 받았다. 이 시기에 동물 복제, 인간 게놈 지도 등 최신 생명공학 기술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사이버펑크의 요소도 일부 포함하는 경우가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근미래의 첨단 장비 덕에 정밀한 실험과 연구 등이 가능해지면서 생명공학 분야 역시 덩달아 발전한다는 것으로 설명한다. 작품에 따라서는 인간을 사용한 XXX류의 느낌이 아주 짙은 디자인도 특징으로, 현실에서라면 과학기술을 이용해 금속을 가공하여 만들었을 물건도 바이오펑크에서는 뼈와 살을 배양해서 만들어버리는 식이다. 이쪽을 극단화까지 진행시킨 바이오펑크물은 사실상 작품 전체가 고어물 수준에 퇴폐적인 느낌을 준다.

4. 매체

4.1. 소설

4.2. 영화

4.3. 만화&웹툰

4.4. 애니메이션

4.5. 비디오 게임

게임 분야에서는 바이오펑크를 메인으로 하는 유명작은 비교적 적은 편으로, 보통은 좀비물과 같은 다른 분야와 결합되어서 등장하는 식이다.

4.6. 드라마/특촬물

4.7. 희곡

4.8. 음악

4.9. 미니어처 게임

4.10. 아날로그 호러



[1] 당시 체코는 민주화와 자본주의의 체제 전환 등으로 인해 나라가 아주 개판이었다. 국가의 소유권에서 벗어난 공장과 공용 시설 등은 시민들에 의해 철거되기 일수였다.[2] 주로 좀비가 살이 썩어도 죽지 않는 특성에 대해 연구해 이를 인간에 적용하려 하다가 실험이 잘못되어 좀비실험체가 탈출해 좀비 아포칼립스가 되는 전개가 흔하다. 또는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좀비 바이러스를 만들어내기도 한다.[3] 정확히는 기계 부품과 생물들을 뒤섞은 적들이 나온다.[4] 전체이용가니까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5] 원본에서는 뇌력의 일본 한자음 음독이 능력이라는 단어와 유사하다.[6] 인게임의 NPC 도감의 일종인 '지식' 메뉴에서는 이를 로봇과 유기체로 구분하여 분류한다.[7] 참고로 Warframe 개발에는 상기한 프로토타입 게임의 개발에 참여한 전력이 있는 아티스트들도 일부 있는지라 자연스레 인페스티드 진영의 유닛 디자인 또한 외형적으로 유사성을 보인다. 즉, 시각적으로는 프로토타입의 정신적 계승작이라 볼 수 있는 셈이다.[8] 하지만 무조건 생물체의 부위로 움직이는건 아니고 어떤 것들은 컴퓨터 연산 장치로 움직인다.[9] 정확하는 사용을 못한다. 왜냐하면 설정상 기계의 반란으로 피를 본 인류제국이 AI를 극도로 혐오하기 때문이다. 만든다고 해도 AI가 카오스에 오염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