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80000><colcolor=#ffffff> 캐리온 CARRION | |
개발 | Phobia Game Studio |
유통 | Devolver Digital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PlayStation 4 PlayStation 5 | Xbox One[1] | Nintendo Switch Xbox Cloud Gaming | Android | iOS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 Google Play Store | App Store |
장르 | 크리처물, 호러, 메트로배니아, 퍼즐 |
출시 | PC / XBO / NS 2020년 7월 23일 PS4 2021년 10월 22일 Amazon Luna 2021년 11월 4일 PS5 2023년 4월 27일 iOS 2024년 10월 18일 Android 2024년 10월 30일 |
엔진 | MonoGame |
한국어 | 지원 |
심의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해외 등급 | ESRB M PEGI 16 USK 16 |
웹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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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비아 게임 스튜디오(Phobia Game Studio)에서 제작하고 디볼버 디지털에서 유통을 맡고 있는 메트로배니아 풍 호러 게임. 내용은 2018년에 알파로 풀렸지만, 정식으로는 2019년 데모 버전과 함께 홍보가 시작되었으며 2020년 7월 23일에 드디어 출시되었다.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한국어 번역은 다소 의역되거나 요약된 부분도 존재하나 게임 진행에 필요한 내용은 충실히 들어있고, 텍스트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게임도 아니다보니 큰 문제는 없는 편.보통 괴수가 나오는 호러 게임들은 괴물에게 무자비하게 유린당하는 인간의 시점에서 플레이하지만, 이 게임은 정반대로 괴물의 시점으로서 사람들을 마구 학살하며 시설을 탈출해야 한다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스팀 공식 설명문에 따르면 역 공포(Reverse Horror) 게임. 사람을 잡아먹거나 오염을 퍼뜨려 체크 포인트를 만들고 체력을 회복하며 덩치를 불릴 수 있고, 맵 곳곳의 유리관에 든 바이오매스를 섭취해 새로운 능력을 해금하거나 경우에 따라 바이오매스를 분리하고 작은 상태로 플레이하는 게임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다.
==# 트레일러 #==
런치 트레일러 |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
2. 괴물
Phobia Game Studio & Devolver Digital present...
(포비아 게임 스튜디오와 디볼버 디지탈 제공...)
A Reverse Horror Experience.
(역 공포의 체험.)
Spead the Terror. Unleash the Horror.
(공포를 흩뿌려라. 전율을 해방하라.)
Become the Monster.
(괴물이 되어라.)
(포비아 게임 스튜디오와 디볼버 디지탈 제공...)
A Reverse Horror Experience.
(역 공포의 체험.)
Spead the Terror. Unleash the Horror.
(공포를 흩뿌려라. 전율을 해방하라.)
Become the Monster.
(괴물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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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단지 아래에서 정체 불명의 생명체가 발견되었다. 외관을 보아 거대 벌레의 종인듯하다. 아무렇지도 않게 철 구조물을 뜯어내며 환기구 속으로 들어간 상태다. 날렵하고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 발견하는 즉시 사살할 것. 각별히 주의하라.
데모 버전 인게임 전광판 문구 중 하나
어딘가의 열대 기후 지역에 봉인되어 있던 비정형의 괴물로서 붉은 촉수와 빛나는 눈, 그리고 이빨이 달린 살덩어리 같은 생김새를 지닌 플레이어는 인간들의 지하 연구 기지에 봉인된 샘플이었지만 갇혀 있던 실험관에서 탈주하여 사람들을 잡아먹고 바이오매스를 퍼뜨리면서 기지를 탈출한다.
총격을 당해 체력이 깎일 때마다 촉수 가닥들이 사방으로 흩어지는 묘사나, 체크 포인트에서 바이오매스를 퍼뜨려두면 체크 포인트에 비축된 바이오매스도 플레이어와 별개로 입을 벌리고 포효에 포효로 응답하는 모습, 첫 번째 회상에서 괴물의 일부분을 조사하면 정체 불명의 실지렁이 벌레 종이라는 내용이 나오는 점 등을 보면 무수한 실지렁이들의 군체가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2][3] 지능도 매우 높아서 시설을 활용하거나 의태하여 잠입하는 등의 전술적인 특성도 보이고 있다.
갇혀 있는 연구 기지를 보면 열대 우림과 심해 그리고 도시가 한 번에 연결되어 있고, 그 지하에는 대공동 속에 완전한 생태계가 유지될 뿐만 아니라 고대 도시의 흔적과 구형 채광 기지 및 구형 핵 발전기까지 있는 등 연대나 역사를 완전히 짐작하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다. 지역 이동 시 이용하는 터널의 묘사[4]로 봐선 이 터널은 원래 괴물의 일부였거나 마치 저그의 땅굴벌레와도 같은 구조의 존재인데 이것의 양 끝을 인간들이 구조물로 막아둔 것으로 보인다.[5]
2.1. 성장
처음 탈출할 때는 매우 조그마한 세포 덩어리의 형태이지만, 사람을 잡아먹거나 오염을 퍼뜨리면 점차 거대해진다. 다만 사람을 잡아먹거나 오염을 퍼뜨린다고 해서 처음부터 완전한 크기가 되는 것은 아니며, 맵 어딘가에 봉인되어 있는 능력 해금용 바이오매스를 얻어야 크기가 늘어난다. 정확히는 기존 단계에서 쓸 수 있는 스킬보다 상위 단계의 스킬을 획득하게 되면 그 때부터 크기가 늘어나게 된다. 최대 3단계까지 올릴 있으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덩치가 커짐과 동시에 눈이 초록→노랑→빨강 순으로 바뀐다.체력은 각 단계마다 5씩 부여되는데, 체력을 소진할수록 크기가 줄어들고 다운그레이드되며, 체력을 모두 잃으면 사망한다. 체력을 회복하려면 활성화시킨 체크 포인트에 한 번 들어갔다 나오거나, 인간(1명당 상체 0.5칸, 하체 0.5칸 총 1칸
업그레이드 바이오매스들은 게임 시작 시점에서 플레이어가 갇혀있던 것과 비슷한 유리 실험관에 보관돼있으며, 실험관을 잡고 마구 흔들어서 깨뜨린 다음[6] 깨진 실험관에 들어가면 바이오매스를 취할 수 있다.
이렇게 업그레이드하여 크기를 불리는 한편, 진행에 따라 일부러 다운그레이드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주변에 분홍색 빛을 띄는 액체가 있는데, 여기서 자신의 몸을 분할해 고치로 만들어 단계별로 다운그레이드할 수 있다.[7] 각 단계마다 쓸 수 있는 스킬과 없는 스킬이 있고, 이러한 스킬을 이용해야만 지나갈 수 있는 구간이 많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자주 분할하게 된다. 물론 분열한 고치를 다시 먹어치워 단계를 올리는 게 가능하며, 주변에 체크포인트가 없을 경우 이 방법으로 저축하는 것도 방법이다.
3. 능력
가장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으며, 여기저기 퍼져있는 바이오매스 플라스크를 깨 입수함으로서 새 능력을 깨우치거나 강화할 수 있다. 능력은 모든 단계가 공유하고 있는 기본 능력과 후에 습득하는 패시브 스킬과, 각 단계별로 사용 가능한 고유의 두 스킬이 있다.공통적으로 액티브 스킬은 PC 기준 E와 Q키를 사용해 시전하는데, E키 스킬은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지만 Q키는 전력 게이지가 있어 이를 다 소모하면 사용이 불가능하다. 대신 근처 뜯을 수 있는 변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각 단계마다 뚫거나 통과하는데 필수인 스킬들이므로 자주 분할하고 성장해서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관건.
3.1. 기본 능력
- 기동 능력
보통 게임과 달리 이동에 방향키나 WASD를 쓰지 않고, 이동할 위치에 마우스 커서를 둔 채 마우스 좌클릭을 누르면 커서가 위치한 방향으로 온 몸에서 촉수를 뽑아 빠르게 이동한다. 모바일에선 왼쪽 화면의 조이스틱으로 이동한다. 말 그대로 막혀있거나 지지대도 없이 뻥 뚫려있는 곳만 아니면 어디로든지 이동 가능하며, 조금 좁은 통로라도 부정형 특성상 문제 없이 지나갈 수 있다.[8] 다만 이런 이동방식 탓에 단계가 높아질수록 정밀한 이동은 힘들어서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한다.
덩치가 큰 상태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거나 통로가 닫힐 때 그 근처에 머무를 경우 몸체 일부가 잘려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플레이어의 마우스 커서를 기준으로 멀리 있는 덩어리가 촉수 여러 가닥으로 분해돼서 가까이 있는 덩어리를 향해 따라와 합쳐지므로 걱정할 필요없다.
중반부부터 본체를 들키지 않게 잘 운용할 필요가 있는데, 이동할 때 여기저기 뻗는 촉수는 센서나 적에게 인식되지 않으므로 덩어리진 본체의 위치만 신경쓰면 된다.
- 그랩 & 포식
마우스 우클릭을 누르는 방향으로 눈알 형태의 촉수를 뻗어 상호작용이 가능한 오브젝트를 잡아 움직일 수 있다. 모바일에선 오른쪽 화면 조이스틱을 사용한다. 물론 이 오브젝트는 산 사람도 포함되어 사람을 잡고 휙휙 돌리는 것으로 사살할 수 있으며, 후술할 드론 병기나 워커도 처리할 수 있다. 오브젝트를 잡고 움직이는 정도가 매우 정밀해서 정말 조용히 오브젝트를 뜯거나 문을 살짝 여는 것도 가능하고, 반대로 오브젝트를 거칠게 뜯어서 집어던져 NPC를 죽이거나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9] 물론 나중가면 다 쓸어버리느라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지만, 스텔스 플레이 시 상당히 유용한 능력. 이후 바이오매스를 얻으면 촉수를 다수 뻗어 한 번에 여러 개체를 붙잡을 수도 있다. 다만 그랩할 수 있는 사거리가 짧다는 것이 흠이다. 포식은 사람을 그랩 후, 본체로 끌고가면 자동적으로 포식하기 시작한다. 포식할 수 없는 사이보그도 일단 잡아서 끌고오면 마구 물어뜯는다.
이동할 때 쓰는 촉수와 달리 그랩을 위해 뻗는 촉수는 NPC들의 인식 대상이 되며 총격에 맞으면 대미지도 입으므로 유의, 하지만 반대로 이 점을 이용해 포효보다 더 확실하게 시선을 끌 수도 있다.[10]
- 포효
좌측 쉬프트 키를 누르면 포효할 수 있다. 정확히는 낮게 그르렁대는 능력으로, 근처에 있는 NPC들을 자극하거나 괴물 쪽으로 접근하게 하며, 근처에 갈 수 있는 체크포인트가 있다면 같이 그르렁 거리는 것으로 반응해준다. 즉, 체크포인트 네비게이터. NPC들의 행동을 유도[11]할 때도 가끔 쓰이는데, NPC들에게 발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포효성을 들려주면 일반 연구원은 도망치고, 경비원은 총을 포효성이 난 쪽으로 겨눈 채 천천히 거리를 벌리며, 사이보그 병사는 곧장 포효성이 들린 쪽으로 달려온다.이를 이용해 어그로를 끌고 냅다 급습해서 처리가 가능하다.
3.2. 패시브 능력
단계 상관없이 바이오매스를 입수하여 얻을 수 있는 능력.- 전력 흡수
근처의 뜯을 수 있는 변전기에 그랩용 촉수나 거미줄을 뻗어 전력을 흡수할 수 있다. 별다른 능력 강화는 없지만, 차후 얻게 되는 단계별 액티브 스킬들이 이 전력을 소모해서만 쓸 수 있는 스킬들이기 때문에 가장 초반부터 얻을 수 있다.
- 수중 분열(Hydrophilia) [12]
수중에서 본체 형태가 아닌 길다란 촉수 무리로 분열 및 변형하여 좁은 망을 투과해 통과할 수 있다. 단, 이 능력이 활성화되려면 무조건 수중에 있어야 한다. 능력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며, 수중에서 포식하는 것도 가능.
- 기생(Parasitism)
중후반부에 얻을 수 있는 능력으로, 게임 내 분류 상으로는 패시브 능력으로 나오지만 플레이어가 임의로 발동시킬 수 있는 액티브 능력이다. 바이오매스를 흡수하여 능력을 얻은 다음 Tab 키를 누르면 얇고 긴 촉수를 뻗어 사람을 감염시켜 조종할 수 있다. 기생 대상이 죽어있더라도 시체의 사지가 온전하게 붙어있다면 기생 가능하다.[13] 감염시킨 적은 WASD키로 이동하거나 (무기를 가지고 있을 경우)마우스로 조준 사격할 수 있으며, 버튼을 누르거나 레버를 당겨서 맵 오브젝트를 작동시키는 등의 행동도 할 수 있으며, 심지어 후술할 강력한 보행병기인 드레드노트에 탑승해서 조종할 수도 있다! 이후 탭 키를 다시 누르면 숙주가 사이보그가 아닌 인간인 경우 숙주의 위치로 순간이동하는 동시에 숙주를 포식하며 기생을 종료한다. 숙주가 드레드노트를 타고 있었다면 겸사겸사 드레드노트도 박살낸다.[14]
보통 이런 능력은 체력이나 에너지 같은 자원을 그것도 꽤 많이 요구하는 게 보통인데, 캐리온의 기생은 시전 시에 특별히 자원을 소모하거나 하는 일도 없으며, 게임 내내 상당한 유용성을 자랑한다. 더군다나 NPC를 그냥 붙잡고 끌고와서 상반신 하반신 나눠서 포식하는 것보다 일단 기생한 뒤에 기생을 풀어서 통째로 흡수하는 쪽이 바이오매스 수급량이 좀 더 많다.[15]
단, 사이보그는 기생 자체는 가능하나 포식이나 시체 훼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생을 종료해도 사이보그를 포식하고 그 위치로 이동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기생이 종료되는 즉시 사망하는 것은 마찬가지며, 반대로 생각해서 기생이 종료돼도 시체가 망가지지 않기에 몇 번이고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서 촉수무쌍 대신 사이보그 무쌍을 즐길 수도 있다.
물론 리스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랩보다는 사정거리가 길지만 그래도 제한 사거리가 있으며, 촉수가 적의 눈에 안 띄는 게 아니기 때문에 촉수가 눈에 띄면 공격 대상이 된다. 완전히 침입하기 전에 촉수가 공격당하거나 침입한 숙주가 사살 또는 지형지물에 의해 죽으면 침입이 강제로 종료되며 본체의 체력이 1칸 깎인다. 더구나 일반 연구원이나 경비원 같은 살아있는 사람에게 기생했는데 공격당해서 사살되면, 본체가 사살당한 숙주의 위치로 이동해버려 적들 앞에 노출되는 것도 문제점.[16] 따라서 촉수를 은밀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지금까지의 플레이와 대동소이하게 사각지대에 숨어있다가 순식간에 덮치는 요령이 요구된다.
살아있는 NPC에게 곧바로 기생할 경우 다른 NPC들은 기생당한 NPC가 나돌아다녀도 눈치채지 못한다. 이를 이용해 NPC들의 저항을 받지 않은 채 스위치 쪽으로 잠입하거나 선공에 앞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단, NPC에게 기생한 채로 다른 NPC에게 공격을 시도하거나[17] 죽은 NPC에게 기생했을 경우에는[18] 당연히 기생당한 상태임을 눈치채고 반격하기 시작한다. 기생은 뒤쪽에 괴물의 빨간 촉수가 연결된 상태로 진행되는 유선 조작이기 때문에 사실 들키지 않는 게 이상하기도 하다. 몇몇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NPC들이 좀 더 예민해져서 완벽하게 잠입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이보그 병사와 드레드노트를 조종할 수 있게 해주는 점에서 기생은 여전히 강력한 능력이다.
기생 도중에 본체가 이동해서 범위가 변동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인지 기생 숙주를 조종하는 중에는 처음 기생을 시도한 위치에 본체가 고정된다. 이 때문에 기생 능력을 쓰기 위해선 근처에 본체를 고정시키기 위한 지지대가 필요하긴 한데, 배경의 벽면도 지지대로 삼을 수 있기 때문에 본편에서는 그리 큰 문제는 안 된다.[19]
-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 얻게 되는 최종 스킬이 있으니... [보기, 닫기]
- 의태[20]
게임 내에서 습득하는 마지막 스킬이자, 엔딩과 직결되는 게임의 최종 목표. 해금하게 되면 기생 스킬을 강조하는데, 이 때 기생 스킬을 사용하면 서서히 작아지더니 연구원 형체로 완벽하게 의태한다! 이렇게 한번 인간 모습이 된 후에는 괴물이 가졌던 모든 능력을 쓸 수 없게 되고 이동만 할 수 있으나 이 스킬을 얻었을 쯤엔 괴물을 막을 적도, 장애물도 없으니 사람이 드나들던 경로로 유유히 걸어나가 모든 센서를 통과하고 시설을 탈출하면 된다.
중간중간 과거의 기억을 보면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탈출하려다가 드론의 센서에 걸려 발각되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막상 이 스킬을 주는 바이오매스를 획득할 때는 데이터가 없다고 나온다. 아마 연구진들이 새로이 만들어낸 바이오매스거나, 그 동안 인간을 잡아먹고 학습한 것과 연동해서 발휘된 스킬인 것으로 보인다. 코믹스에서 그이유가 밝혀졌는데, 초기의 의태 능력은 본편 엔딩 시점과는 달리 본체가 직접 숙주의 신체로 들어가는 방식의 기생 능력과 다를 바 없었고 숙주에 기생하던 본체가 센서에 걸렸던 것이다.
의태를 이용해 연구원으로 변신한 것은 단순히 기생 촉수를 이용해 사람에 기생한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듯하다. 기생 능력을 얻은 뒤 BSL-4 연구동으로 돌아와서 연구원을 조종하면 인체 감지 센서를 건드려볼 수 있는데, 이 때는 인체 감지 센서가 기생당한 연구원이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님을 인식하고[21] 열리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본편에서 의태 능력을 얻는 시점은 모든 위험 요소가 제거되어 아무렇게나 날뛰어도 죽을 일이 없는 시점이지만, Greatest Time of the Year같은 추가 맵이나 MOD 맵의 경우에는 일부러 의태한 상태에서 총을 든 적 앞에 노출되어볼 수 있다. 총을 든 적들에게 의태하는 모습을 발각당해도 공격 대상으로 인식되지 않으며, 혹 반사적으로 쏜 총에 맞더라도 의태가 풀려 촉수괴물로 돌아갈 뿐 다른 페널티는 없기 때문에 다시 Tab키를 눌러 의태하면 된다. 결국 의태 능력을 얻는 데 성공한 시점에서 엔딩은 확정된 셈.
이 의태 능력은 10월 31일에 출시된 코믹스에서 좀 더 자세하게 드러나는데, 의태 능력 습득 시 단순히 의태한 유전정보까지 흡수해 모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식한 사람의 기억이나 지능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묘사가 있다. 그러나 그 흡수가 외형 의태보다 속도가 현저하게 느린 것인지 코믹스 내에서도 이 점이 걸려서 발각된다. 또한 의태 능력의 부작용으로 의태한 사람의 기억과 감정에 괴물이 영향을 받는다는 묘사가 있다.[22] 본편 엔딩에서는 황폐하던 시애틀이 멀쩡한 걸 보아서는 코믹스의 시점은 3번째 회상에서 발각되어 제압되고 분리되어 온 시설에 흩뿌려지기 이전인 듯하다. [23]
- 의태[20]
3.3. 1단계 스킬
- E: 거미줄(Arachnoptysis) [24]
가장 먼저 얻게 되는 액티브 스킬. 말 그대로 전방에 내장으로 구성된 듯한 질긴 거미줄 같은 걸 발사한다. 사람이나 센티널, 드론에 쏘면 그대로 벽으로 날아가 들러붙어서 일시적으로 무력화되지만, 이후 E키를 다시 누르면 거미줄이 부스러지면서 포박된 것들은 다시 풀려난다. 주로 무기를 든 적이나 드론을 포박한 후 잡고 휘둘러 파괴할 때까지 시간을 버는데 쓰이며, 퍼즐 요소로는 좁은 망 너머에 있는 레버식 버튼을 향해 발사해 작동시키는 데 사용된다.[25] 자체 대미지가 없는 속박용 능력이지만 의외로 살상력도 강력하다. 벽과 조금 떨어져있는 NPC에게 거미줄을 쏴서 포박할 경우 반대쪽 벽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벽이나 구조물에 세게 부딪혀서 죽는 경우가 많으며 운이 좋다면 진로 상에 있던 다른 NPC를 치어죽이기도 한다. 1단계 스킬임에도 대 드레드노트용으로도 상당히 좋은 능력으로, 드레드노트에게 맞추면 갑판이 하나씩 떨어져나가며 갑판 세 개가 모두 떨어져나간 상태에서 한 번 더 맞추면 그대로 조종사를 포박해버릴 수 있다. 그리고 숨겨진 능력으로는, 거미줄을 변전소에 발사하면 원거리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이 점을 이용한 격납고 퍼즐이 존재하니 참고.
- Q: 은신(Photokinesis) [26]
Q키를 지속적으로 누르면 은신 상태가 된다. 이 은신은 게이지가 고갈되거나 촉수로 NPC를 붙잡기 전까지는[27] 그 어떤 것도 눈치 못채며, 레이저 센서도 인식되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 전투에 사용할 경우, 무기를 든 적에게 접근하여 바로 공격한 후 튀는 방식, 또는 천장이나 바닥에 은신한 채 거미줄을 퓩퓩 쏴서 적들을 저격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허나 게이지 제한이 있는 관계로 보통은 센서 피하는데만 해도 게이지를 다 쓰게 된다. 효과가 발휘되지 않으면 전력이 소모되지 않는 스파이크, 갑각과 달리 Q를 누른 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전력이 소모된다. 촉수로 벽에 매달린 채 흔들흔들거리는 것만으로도 움직이는 것으로 취급되어 전력이 나간다. 특히 NPC가 은신 중인 플레이어와 겹쳐서 지나갈 경우 전력이 급속도로 소모된다.
3.4. 2단계 스킬
- E: 칼날 돌진(Xiphorrhea) [28]
E키를 홀드하고 있으면 마우스 커서 방향으로 잠깐 차지하다 빠른 속도로 돌격해 공격한다. 공격으로 사용할 시 빠른 기습을 통한 선공으로 적을 무력화할 수 있지만, 차지 시 시간이 은근히 걸리는 게 문제. NPC의 시야를 가리는 부술 수 있는 구조물 뒤에 숨은 채 NPC가 가까이 오면 구조물을 부수면서 돌진하는 게 가장 효율이 좋다. 나무 벽을 파괴할 수 있으며, 금속 코르크로 막힌 구간일 경우, 밀어내는 식으로 뚫어버릴 수 있다. 단, 코르크가 반대방향일 경우 뚫지 못한다.
데이터상에는 벽돌 장애물과 콘크리트 장애물을 부술 수 있는 상위 버전도 있으나 본편에는 나오지 않는다. 유저 제작 MOD 맵에는 가끔씩 나오며, 능력 설명 스크립트는 번역이 되어있어서 설명문은 한글로 나온다.
- Q: 스파이크(Acanthosis) [29]
Q키를 누르고 있는 동안 전신에 가시창같은 스파이크가 자라난다. 이 때 사람이 접근할 경우, 자동으로 전력을 소모하며 무수한 스파이크가 발사되어 사람을 순식간에 가시꽂이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나 게이지 소모 때문에 많아봤자 한 번에 5명 이상을 없애기가 힘들고, 위력도 썩 높지는 않아서 일반 연구원조차 한 방에 안 죽는 경우가 있다. 일반 연구원도 즉사가 보장되지 않는 위력이니 훨씬 튼튼한 사이보그는 물론 제압하기 힘들다. 유일하게 진로 개척능력이 없는 스킬.다만 칼날돌진과 연계해서 장애물 뒤에서 돌진하면 진로에 있는 사이보그까지 쓸어버릴수있다.
3.5. 3단계 스킬
- E: 가시 촉수(Harpagorrhea) [30]
2단계 돌진의 상위 호환 능력. 본체는 제자리에 있으면서 엄청난 양의 가시 촉수를 마우스 커서 방향으로 잠깐 차지하다 빠른 속도로 찔러 공격한다. 가시 촉수를 꽂아넣은 오브젝트나 시체들은 가시 촉수를 회수할 때 플레이어 쪽으로 끌려온다. 이 물체를 끌고오는 특성 덕분에 드레드노트를 상대할 때도 가시 촉수 한 방에 갑판을 두 개씩 뜯어낼 수 있다. 이 스킬 덕에 3단계가 되면 NPC와의 싸움에서 질 일은 어지간해선 없게 된다. 촉수가 뻗히는 방향은 촉수가 나오는 순간 마우스가 있던 위치이기 때문에 공중에서 가시 촉수를 내뿜는 동시에 마우스를 주위로 휘두르면 촉수를 광범위하게 흩뿌리듯이 뿜을 수 있다.[31]
다만 돌격과는 달리 금속 코르크가 반대방향일 때만 뽑아서 뚫어버릴 수 있지만, 정방향일 경우 밀지를 못해 뚫을 수가 없다.위력을 보면 뚫고도 남을 것같은데또한 일단 가시 촉수를 물체에 꽂은 다음 당겨서 뽑아내는 식이다보니, 문이나 철망, 나무 벽같은 장애물이 두세 개씩 겹겹이 쌓인 채 복도를 막고있을 경우 돌진이라면 한 방에 그대로 뚫고 들어갈 수 있지만 가시 촉수는 하나둘씩 일일이 뽑아내야 하며, 특히 문이나 철망 뒤에 NPC가 있을 경우 돌진은 장애물을 날려버리는 동시에 NPC까지 죽일 수 있지만 가시 촉수는 장애물을 제거한 뒤 그 다음에 NPC를 처리해야한다. 장애물을 제거하고 다시 촉수를 뿜어내기 전까지의 텀 사이에 총을 맞을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가시 촉수는 그랩용 촉수나 기생용 촉수와 달리 NPC들이나 기계가 인식하지 않는다.
- Q: 갑피(Keratosis) [32]
Q키를 누르는 동안 케라틴 갑피가 괴물을 감싼다. 게이지가 다 소모될 때까지 완전 무적으로 만드는 스킬. 그러나 애당초 이 게임의 괴물은 전면전보다 기습을 통한 난동이 효과적이고, 여기까지 오면 갑피 능력으로 커버칠 수 있는 화력으로 공격해오지 않기 때문에[33] 별 소용이 없다. 이 능력의 존재 이유는 즉사 공격인 폭발 작살을 1회 한정으로 무사 통과 시켜줌과 동시에 이 폭발을 이용해 거대한 박스로 막힌 곳을 뚫어버리는 것에 있다. 반대로 이를 통해 적들을 한 큐에 죽이는 것도 가능.
3.6. 강화
맵 곳곳에 총 9개의 강화형 바이오매스가 존재한다. 해당 방들은 핑크빛으로 빛나는 렐리스 사의 로고가 박혀있어서 쉽게 알 수 있지만, 거의 최고단계까지 올려야 강화가 가능한 곳이 꽤 있어서 먹기는 좀 힘들다. 다양한 퍼즐을 풀고, 그 안에 있는 바이오매스를 섭취하면 클리어. 어떤 강화인지는 플라스크 옆에 아이콘으로 표시되어있다.- 내화성(Pyrophilia) [34]
말 그대로 화염 내성을 길러준다. 체력바 양 옆으로 화염 내성 수치를 나타내는 게이지가 1개씩 추가되며, 최대 2쌍까지 추가된다. 화염 내성이 있을 때 몸에 불이 붙을 경우 화염 내성 게이지가 먼저 깎이고, 화염 내성이 바닥난 뒤부터 바이오매스가 손실되기 시작한다. 화염 내성은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충전되므로, 화염 내성이 바닥나기 전에 물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화염 내성이 있는 한 화염 공격에는 면역이라 봐도 무방하다.
- 생체전지(Electrosis) [35]
말 그대로 전격 용량을 길러준다. 1회 획득 시 3분의 1만큼 추가되며, 최대 4개까지 추가된다.
- 에코로케이션(Echolocate) [36]
포효를 통해 섭취 가능한 살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 다수(Polycheiria) [37]
그랩을 시전할 수 있는 촉수가 추가된다. 2번까지 강화되어 최대 촉수가 3줄까지 자라난다. 전투나 퍼즐에 큰 효용은 없지만 무리로 적이 몰려 있을 경우, 한꺼번에 붙잡아서 무력화할 수 있다. 다만 다수의 물체를 잡는 매커니즘이 촉수로 뭔가를 잡고 있을 때 근처에 다른 물체가 있다면 능력이 허용하는 숫자까지 자동으로 붙잡는 식이라, 하나의 물체만 정밀하게 움직이길 원하는 플레이어라면 오히려 방해가 될 수도 있다.
4. 적
여기서 나오는 사람들과 드론들은 렐리스 사이언스(Relith Science)라는 곳에 소속되어있다. 상당히 흠좀무한 기업 내지 연구소로, 과거 채굴지였던 곳에 괴물이 발견되자마자 연구소를 짓는데, 이 연구소 크기가 열대우림부터 도시, 심해에 까지 뻗어있고 괴물 연구 뿐만 아니라 핵 발전소와 벙커, 심지어 무기 연구까지 겸임하는 정신나간 집단들.[38] 연구용 바이오매스 플라스크가 여기저기 퍼져있다. 덤으로 블랙 기업인 것으로 보인다.여기저기 센서와 병력들을 깔아두고 상당히 괜찮은 무기들로 무장했는데 정작 일이 터졌을 때 시설을 봉쇄하지 않아서 괴물이 제발로 걸어나오는 대참사가 벌어지게 만들어 버렸다. 아예 흔히 픽션에서 나오는 것처럼 시설 자폭이라도 시켰으면 모르겠는데 그러지도 않았다. 본사가 포함되어서 자폭은 시키기엔 너무 손해가 크다 생각했을지도. 애초에 시설 위치가 코앞이 도시인지라 어느 방법이든 탈출을 억제하기는 매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39]
움직이는 적들은 대부분 물에 들어가면 무력화된다. 연구원이나 사이보그 병사 등의 인간형 NPC는 머리가 잠길 정도로 깊은 물에 들어가면[40] 익사하며, 센티널이나 드론도 물에 빠지면 움직임을 멈췄다가 이윽고 전류를 흘리며 파괴된다. 드레드노트는 예외적으로 물 속에서도 멀쩡히 움직일 수 있으나,[41] 물에 잠긴 드레드노트의 탑승자는 드레드노트에서 내리는 순간 익사하고, 깊은 물 속에 있는 드레드노트에는 더 이상 다른 NPC들이 탑승하기 위해 접근할 수 없게 되므로 탑승자가 죽기 전에 얕은 물로 빠져나올 수 없다면 쓸모없어지는 것은 마찬가지다. 만약 물속에서 급습이 가능하다면 잡고 물속으로 끌고 오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사이보그의 경우 포효로 어그로도 끌 수 있다.
4.1. 인간
렐리스 사이언스의 인간 직원들. 플레이어를 인식하기 전까지는 유유히 걸어다니다가 어떤 방식으로든 플레이어의 존재를 눈치채면 저마다의 패턴으로 반응한다.촉수로 붙잡으면 비명을 지르면서 발버둥치며, 그대로 놓으면 래그돌화되어 바닥에 떨어졌다가 죽지 않았다면 다시 일어선다. 기계화 개조를 받지 않은 연구원과 경비원의 경우 붙잡은 채 입으로 끌고와 섭취할 수 있다. 상반신과 하반신이 각각 바이오매스 0.5칸을 회복시켜 준다.
사이보그를 제외한 인간형 NPC의 머리를 잡고 거칠게 휘두르다보면, 또는 거미줄로 머리를 벽에 붙인 뒤 상체를 잡아당기면 가끔씩 머리가 척추째로 뽑히곤 한다. 머리가 떨어진 NPC는 당연히 즉사하며, 떨어져나간 머리 자체는 먹어도 바이오매스 획득이 안 되지만 머리를 먹은 뒤에 상하반신 중 한 쪽을 먹으면 한 쪽만 먹어도 바이오매스 1칸이 획득된다.[42] 따라서 연구원들을 죽일 때마다 머리를 떼어먹는다면 그냥 잡아먹을 때보다 1.5배의 이득을 볼 수 있다. 또한 한 번 기생했다가 기생을 풀면 숙주의 몸을 찢어 흡수하며 해당 NPC가 위치한 자리로 이동한다.
4.1.1. 연구원
아무런 공격도 안하고 도망다니기만 하는 적으로 사실상 걸어다니는 바이오매스 한칸이라 봐도 무방하다. 포효를 들으면 포효한 지점에서 도망가려는 경향을 보인다. 그런데 은근히 빠르게 도망가고 갈 수 있는 곳은 최대한 가는데다, 이놈들이 인간 경보기 역할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4.1.2. 경비원
간간히 호신용 권총을 들고 있는 경비원이 있는데, 가장 처음 등장하는 저항할 수 있는 적으로 초반에 상당히 성가시다. 시야 내에 괴물이 들어올시 사격을 하는데 그냥 연구원보단 위협이 되긴 하지만 방어수단이 없으므로 그렇게 큰 위협은 아니다. 그 외엔 포효를 들으면 포효성이 울린 지점으로 총을 조준하며 천천히 뒷걸음질친다. 권총인지라 연사속도가 느려 발사할 때마다 조금 텀이 발생하니 참고. 이는 기생 시에도 마찬가지.
체력은 일반 연구원 수준이고 사격 딜레이도 길어서 전투적인 효율은 사이보그에 비해 떨어지지만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사이보그도 총에 맞을 때마다 경직이 생기기 때문에 선공만 따내면 1:1 정도는 쉽게 이길 수 있다.
DPS는 2정도이다.
4.1.3. 군인
가장 많이 마주칠 주적중 하나. 사이보그, 즉 몸을 신체개조해 전투력을 강화시킨 강화인간들이다. 국가 소속 정식 군인은 아니고, 렐리스 사이언스 소속 사병(私兵)이거나 PMC로 보인다. 괴물이 있다고 판단시 앞에 전기 방어막을 펼치고 시야 내에 괴물이 들어올 때 사격을 한다. 방어막이 있는 방향은 촉수나 거미줄을 튕겨내므로 포효 등으로 유인하여 방어막이 없는 후방이나 발 밑, 머리 위를 노려 적절한 부분에서 잡아야 한다. 본편에 등장하는 군인들은 크게 소총을 들고 있는 병종과 화염방사기를 든 병종으로 나뉜다. 소총은 연발 사격을 가하므로 경비원의 권총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 순간화력이 높은 반면 화염방사는 피격시 몸통에 불이 붙어 물에 들어가기 전까지 계속 지속 대미지를 입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 놈들 탓에 무쌍으로 난동부리기엔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전방 방어막에 닿을 때 마다 살짝 스턴이 걸리는데다 체력이 높을수록 살집이 커지는 탓에 사병 여러 명에게 몰릴 경우 살아남더라도 자칫하면 순식간에 털려나가서 조그만 덩어리 처지가 되어버릴 수 있다.
단, 군인들도 공격당하면 넉백을 먹긴 한다. 때문에 기생으로 경비원이나 다른 군인을 지배하는 데 성공하면 다른 군인들은 꽤나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맷집이 상당한데다[43] 군인인만큼 무기도 경비원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력하므로 사격 간에 딜레이가 꽤 있는 경비원으로 상대하려면 선공을 철저히 잡아야 한다.
상기 이미지에도 보이듯이 몸 곳곳에서 붉은 빛이 나는데, 죽으면 이 빛이 꺼진다. 오브젝트나 연구원을 집어던져서 넘어뜨려도 아직 목숨이 붙어있다면 붉은 빛이 깜빡거리기만 할 뿐 아예 꺼지진 않으며, 이를 이용해 죽었는지 잠깐 쓰러졌을 뿐인지 판단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죽을 때는 비명 소리와 더불어 삐이이-하는 심장 멎는 소리도 같이 난다.
사이보그라 그런지 연구원이나 경비원같은 다른 인간형 NPC와 달리 시체가 훼손되지 않으며,[44] 잡고 끌고와도 마구 물어뜯기만 할 뿐 포식할 수 없다. 이런 특성상 기생이 해제될 때도 군인 쪽으로 이동하진 않고 군인만 그 자리에 픽 쓰러지는 식으로 풀린다. 덕분에 군인은 일반 NPC와 달리 무한정 기생이 가능하며, 이 점을 이용해 시체를 잡고[45] 이동해서 적절한 위치에 던져두고 써먹는 방법도 있다. 조종 시 전방 방어막과 막강한 화력 덕에 기생만 해금되고나면 그냥 군인을 조종해 무쌍을 찍을 수도 있다. 아무리 휘두르고 짓이겨도 시체가 망가지지 않는 것을 보면 정말 인간인지 의심스러울 수도 있지만 한 구역에서는 변기에 앉아 똥을 누는(...) 인원이 있는 것을 보면 신체를 개조했을 뿐 사람은 맞는 것같다.
성탄절 기념 추가 맵 Greatest Time of Year에서는 산탄총으로 무장한 짙은 파란색 사이보그가 새로운 적으로 등장했다. 산탄총의 보편적 이미지대로 사격간 딜레이가 긴 대신 파괴력이 상당해서, 일반 연구원이나 경비원을 정통으로 맞출 경우 두동강을 내버리는 것은 물론 본편 당시 NPC들은 파괴할 수 없었던 철망이나 문짝까지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46] 기본적인 기동성 자체는 다른 사이보그와 다를 바 없는데 진로 개척 능력은 더 뛰어나서 기생할 시 매우 유용하다.
소총 군인의 DPS는 2.5다.
4.2. 센티넬
테마곡 Attack of the Peacekeepers
감지기가 발동될 때 등장하는 구체 형태의 드론. 1회성으로 등장하다보니 사실상 중간보스 위치에 있다. 여기저기 날아다니면서 8방향으로 센서 레이저를 방사하는데,[47] 이 레이저에 걸리면 바로 공격 태세로 전환하여 불을 키고 에너지 탄을 쏘아댄다[48]. 초반에는 체력도 적고 해서 상당한 난적이지만, 필드에 나오기까지의 딜레이와 공격으로 전환하기 까지 딜레이가 있어 익숙해지면 나오거나 발각되는 순간 바로 그랩해서 여기저기 휘두르는 장난감이 되어버린다. 파괴하려면 그랩 후 여기저기 휘둘러서 부수는게 베스트. 혹은 근처에 물 웅덩이가 있을 경우 그 쪽에 쳐박아버리면 방전되며 파괴된다. 순수 기계인지라 역시 포식할수 없다. 망가진 센티넬은 꽤 묵직한데다 파괴되지도 않으니 인간이나 드론을 상대하기 위한 무기로 쓸 수 있다.
4.3. 터렛
센서가 달린 터렛으로, 위아래로 움직이는 붉은 센서로 탐지하는 적. 파괴가 불가능하며, 몸통이나 촉수가 닿으면 전기 충격을 받게 된다. 걸릴 경우 아주 약간의 텀 이후 바로 공격에 들어간다. 공격 속도가 빨라 순식간에 털릴 수 있으니 아예 범위에 들지 않는 것이 좋다. 사실 적이라기보다는 장애물에 가깝다. 일부 터렛은 일시적으로 파워를 차단해 몇 초간 무력화할 수 있다.
본편에서 등장하는 개체는 센티넬처럼 레이저탄을 쏘는 종류 뿐이지만 데이터상에는 사이보그 화염방사병처럼 불을 뿜는 터렛도 존재하며, 모드 맵에서 가끔씩 볼 수 있다.
DPS는 2.5정도로 소총든 군인과 비슷하다.다만 소총든 군인과 달리 연사로 쏴갈긴다.
4.4. 드레드노트
전용 테마곡 Electronic Division[49]
연구원이나 군인이 탑승하는 대형 워커. 양 쪽에 큼지막한 개틀링 한 쌍이 달려있고, 전방 시야에 괴물이 걸리면 조준선 홀로그램을 띄우는데 꾸물거리다가는 무지막지한 격발음과 함께[50] 재장전도 안하는 개틀링으로 미친듯한 DPS를 뿜어 3단계고 뭐고 순식간에 갈아버리기 때문에 정면 승부로는 엄청나게 빡센 보스급 적. 약점은 동체 갑주로, 몰래몰래 두 번 내지 세 번을 뜯으면[51] 탑승자가 노출되는데, 이 때 탑승자를 씹어먹거나 다른 방법으로 사살하면 된다. 그러나 빈 드레드노트에 인간들이 접근하면 탑승해버리니 주의하도록 하자.
다만 드레드노트를 그냥 갑판을 전부 뜯어내고 조종사를 죽여서 끝내는 것은 효율이 별로 좋지 않다. 드레드노트를 처리할 더 좋은 방법은 타고 있는 놈을 조종해서 전방에 있는 다른 적들을 갈아버리는 데 쓰는 것이다. 정면 갑판과 측면 갑판 중 한 쪽만 떼어내면 곧바로 조종사에게 기생이 가능하다. 트레일러에서도 이 방법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일부 구간은 대놓고 그렇게 쓰라고 빈 워커 바로 근처에 연구원 내지 사이보그를 배치하여 워커를 바로 탑승시킬 수 있도록 해놨다. 탑승시 왼쪽 클릭으로 개틀링 속사, 오른쪽 클릭으로 홀로그램 사이트를 조준하며,[52] 개틀링의 화력은 하술할 폭발 작살 외엔 게임 내 최강을 자랑하므로 괴물이든 인간이든 모두 평등하게 갈아버리니 맘놓고 무쌍을 찍으면 된다. 다만 다른 드레드노트는 주의. 제대로 선빵을 갈기지 못한다면 질 확률이 높다.
중장갑 기체이기 때문에 엄청 튼튼하긴 하지만 완전히 무적은 아니라서, 장갑판 부위에 총격을 계속 받다보면 장갑이 하나씩 떨어지고 갑판이 떨어진 부분을 통해 조종사가 직접 총격을 받으면 그대로 드레드노트에서 떨어진다. 그리고 갑판 부분 아래의 다리 부분을 계속 사격당하면 드레드노트 자체가 터지면서 완전히 무력화된다. 때문에 위치를 잘 잡고 와리가리하면 사이보그나 일반 경비원을 조종해서 드레드노트를 박살낼 수도 있다. 물론 맷집이 맷집인지라 제대로 탈출구를 마련하지 않으면 바로 끔살당하고[53], 플레이어가 드레드노트를 조종하는 중이라도 갑판이 떨어져 노출된 부분에 총격을 받으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
DPS는 무려 7이다.
4.5. 드론
드론 컨테이너 | 활성화 상태인 드론 |
과거 회상에서 나온 쿼드콥터형 소형 드론. 본편에서는 무기 개발실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데, 꼭 전차처럼 생긴 컨테이너에 수납되어있다가 플레이어가 가까이 가거나 센서에 걸리면 컨테이너가 열리면서 드론 4체가 등장한다. 제대로 된 전투용 드론인 센티넬과 달리 총을 쏘거나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접근해서 들이받는데 로터가 무슨 칼날이라도 되는 건지 접촉 시 전기톱으로 갈리는 소리가 들리며 체력이 쭉쭉 단다.
플레이어가 기생 중인 인간형 NPC가 드론의 공격을 받을 경우 즉시 넘어져서 래그돌화되면서
5. 장애물
- 철망
가장 기초적인 장애물. 촉수로 잡아서 뜯어내면 된다. 칼날 돌진이나 가시 촉수로도 쉽게 부술 수 있다. 적당히 가벼우면서도 보기보다 튼튼한 편이라 크기가 작은 철망은 투척 무기로 쓰기 좋다. 제자리에 붙어있는 철망은 NPC의 시야를 차단하므로 2단계 상태로 사이보그 병사나 드레드노트 등을 상대할 경우 철망 뒤에 숨어있다가 칼날 돌진으로 급습하는 전략도 유효하다.
사이보그 병사 중 샷건 병사는 산탄총 근거리 사격으로 문과 철망을 파괴할 수 있다.
- 문
방과 방을 잇는 문. 열리는 방향이 정해져있으며, 촉수로 잡아서 열리는 방향으로 밀거나 당기면 열 수 있다. NPC들도 몇몇 구간에서 문을 열고 닫으며 돌아다니기도 하며, 플레이어도 NPC에 기생한 상태에서 상호작용 키로 문을 여닫을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내용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특성은 철망과 거의 동일. 문을 붙잡은 채 촉수를 거칠게 움직이거나 칼날 돌진, 가시 촉수 등으로 강력한 충격을 주면 뜯겨나간다.
- 그물망
틈새가 좁아서 그냥은 지나갈 수 없는 그물. 게임 내에서는 사각형 철판이 촘촘하게 배치된 것처럼 나온다. 일반적으로는 지나갈 수 없지만 그물망의 넓이에 따라 촉수를 들이밀 수 있는 경우가 있으며, 거미줄과 기생용 촉수는 그물망 틈새를 쉽게 통과한다. 수중 분열 능력을 얻게 되면 물 속에 한해서 그물망을 아무렇지 않게 통과할 수 있다.
- 유리벽
- 격벽
철제 격벽. 파괴는 불가능하며, 대부분은 스위치와 연동되어 작동하므로 연결된 스위치를 조작해서 열거나 닫을 수 있다.
- 벡터 파이프
특정 방향을 가리키는 삼각형(▶)이 그려진 파이프. 플레이어 촉수 괴물을 포함한 아무 오브젝트나 입구로 들어가면 삼각형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빠른 속도로 사출시킨다. 화살표 반댓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심지어 거미줄이나 총탄같은 투사체도 반댓 방향으로는 나가지 못한다.
- 나무 기둥
나무 토막을 층층이 쌓아둔 구조물. 철망과 달리 촉수로 떼어낼 순 없으며, 칼날 돌진이나 가시 촉수로 파괴해야 한다. 샷건 병사의 근거리 사격으로도 파괴가 불가능하다.
- 금속 코르크
한 쪽은 좁고, 한 쪽은 넓은 형태로 통로를 가로막는 거대한 금속 마개. 플레이어와 코르크의 방향에 따라 제거 방식이 달라지는 특이한 장애물로, 코르크의 좁은 쪽이 플레이어를 향하고 있다면 좁은 면에 칼날 돌진을 꽂아서 밀어내고, 넓은 쪽이 플레이어를 향하고 있다면 넓은 면에 가시 촉수를 뿜어서 뽑아내야 한다. 뽑혀나간 금속 코르크는 내구성이 그리 높지 않은지 곧 가루가 돼서 사라진다.
- 콘크리트 블록
통로를 막는 통짜 콘크리트 구조물. 촉수 그립이나 칼날 돌진[54], 가시 촉수로는 제거가 불가능하며, 폭발성 작살이나 바이오매스 컨테이너를 가까이서 폭발시켜야 파괴된다.
- 레이저 센서
- 수직, 수평 레버
벽이나 바닥에 붙어있는 레버. 주변 지형지물과 연동되어 격벽을 여닫거나 고인 물의 수위를 바꾸는 등 지형의 변동을 일으킨다. 촉수로 잡아서 기동시키면 되며, NPC로 기생한 상태에서도 작동시킬 수 있다. 거미줄을 쏘아 맞출 경우 레버를 반대쪽으로 밀어내어, 충분히 밀어내면 기동된다.
- 엘레베이터
- 터빈
회전식 터빈. 환풍구 내부에 들어갈만한 소형 터빈이 있고, 큰 복도 하나를 그대로 틀어막을만한 대형 터빈도 있다. 정지해있을 때는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회전하고 있을 때는 지나칠 수 없는 것은 물론 접촉하면 대미지를 입는다.
플레이어는 여느 함정 지형들처럼 그냥 한 번 닿으면 한 칸의 대미지를 입는 수준이지만, 대 NPC 위력은 무시무시하다. 연구원이나 경비원이 실수로 걸어들어가게 되면 산 채로 상하반신이 절단나는 동시에 무지막지한 기세로 튕겨나오고, 시체를 던져넣으면 사이보그조차도 두 동강이 나버릴 정도.
본편에서는 실제로 플레이어가 지나갈 수 있는 경로에 있는 것은 극소수, 배경 오브젝트로나 조금 나오는 수준이고, Greatest Time of Year에서 몇 개, 그 외에는 모드 맵에서나 나온다.
6. 기타 상호작용
6.1. 바이오매스 컨테이너
업그레이드용 바이오매스가 보관된 유리 컨테이너. 촉수로 붙잡고 좌우로 흔들면 유리에 조금씩 금이 가면서 붉은 증기를 뿜으며, 몇 번 더 흔들다보면 큰 폭발을 일으키면서 큰 손상이 생기고 그 손상부로 들어가서 바이오매스를 흡수할 수 있다. 컨테이너가 깨지는 순간 발생하는 폭발은 위력과 범위가 앞서 적으로 언급한 폭발성 작살과 비슷해서 철망이나 나무 벽은 물론 콘크리트 벽까지 부술 수 있을 정도지만, 플레이어는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폭발의 충격 때문에 약간 움츠러들 뿐 피해를 입지 않는다.게임을 시작할 때 플레이어도 바이오매스 컨테이너에 갇힌 채로 시작하지만 이 때는 폭발 효과가 없다. 맵 구조상 위와 옆에 있는 유리만 깨뜨리면 곧바로 엔딩으로 직행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인 듯.
6.2. 양수 호수
바이오매스를 5칸 단위로 분리해 고치 형태로 보존할 수 있는 분홍색 액체. 분리시킨 바이오매스 고치는 필요할 때 촉수로 붙잡아 먹어치우는 것으로 회수할 수 있다.분리된 고치는 양수 내에서만 움직일 수 있으며, 양수 밖으로 꺼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단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MOD를 이용해 강제로 양수 밖으로 나가게 되는 구조를 만들 순 있는데, 이 경우 양수 밖으로 나오면 마구 꿈틀꿈틀거리며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움직인다.
6.3. 체크포인트
6.4. 회상소
6.5. 데드맨 스위치
사이보그 병사나 센티널, 드론 등의 NPC들과 연동되어 작동하는 데드맨 스위치 형태의 트리거. 맵 한 구석에 특정 색상으로 빛나는 전등이 있고, 해당 맵 내에는 해당 전등과 같은 색으로 빛나는 안테나를 단 NPC들이 있다. 안테나를 단 NPC들이 전부 죽거나 파괴되면[55] 전등이 깨지면서 트리거가 작동된다.보통은 보스전이나 아레나같은 강제적인 전투 상황을 만들기 위해 쓰이지만, 기본적으로 트리거 형태이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성탄절 기념 추가 맵인 Greatest Time of the Year에서는 플레이어가 조종해야하는 사이보그 병사에게 데드맨 스위치가 연결돼있어서 해당 병사가 굽어진 지형 끝에 있는 스위치를 작동시키기 전에 죽을 경우 근처에 있는 방전판이 작동해 플레이어를 죽여버리는 트랩도 나온다.
6.6. 폭발 작살
적이라기 보다는 장애물에 가까운 존재지만, 터렛처럼 대미지를 주기에 적으로 표기한다. 지속적으로 알람을 띄우는데, 이 알람은 멀리서도 들리며 은신으로도 얄짤없고, 발각 시 곧바로 발사되어 본체에 들러붙고는 3단계고 나발이고 한방에 폭사시켜 버린다! 모르고 맞으면 상당히 위협적인 즉사기 함정.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3단계에서 얻을 수 있는 갑피 스킬로 둘러싸고 이동하는 것 뿐이다. 이마저도 두 방이 한 번에 붙게 되면 즉사하므로 주의.[56] 폭발 범위도 의외로 넓어서, 사람에게 붙인 뒤 던져버려도 엄폐물이 없고 거리가 조금 가깝다면 대미지를 입는 경우가 있다. 유일한 위안점은 이게 비단 괴물 뿐만 아니라 사람도 얄짤없는지라 함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순간이 몇 번 있고, 다행이 두 방이 한 번에 붙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이다. 또한 작살이 하나만 있는 구간은 사이보그의 시체는 사라지지 않는 점을 이용하여 사이보그 시체에 폭탄을 붙이고 멀리 던진 후 잽싸게 지나가는 식으로도 지나갈 수 있다. 즉사기라는 압박감 때문에 처음 볼 때엔 부담이 심하지만 갑피를 얻고난 후엔 여기저기 에너지 수급원이 존재하므로 생각보다 쉽게 지나갈 수 있다. 후반엔 아예 비활성화되어있는 걸 일부러 활성화해서 몸에 붙인 후 블럭에 돌진해 터뜨려 지나가는 곳도 있다. 폭발 작살의 폭발은 게임 내에 존재하는 파괴 가능한 구조물을 거의 모두 부술 수 있다.NPC의 시체에 폭발 작살을 붙이는 것과 관련해 재미있는 버그가 있는데, 시체에서 목을 뽑아낸 뒤 폭발 작살의 감지 범위 내에 던져넣으면 폭발 작살은 뽑힌 머리가 아니라 해당 머리가 원래 붙어있던 상체 쪽으로 지형을 무시하고 날아가 들러붙어서 폭발한다.[57] 비록 본편에서는 폭발 작살이 나오는 구간이 제한적이라 이런 버그를 활용할 구석이 별로 없지만.
6.7. 방전판[DLC]
성탄절 기념 맵 Greatest Time of Year에서 추가된 함정. 격자 무늬로 파란색 빛을 내고있는 구조물인데, 접촉하면 지속적으로 전기충격을 당하다가 결국 죽게 된다. 전기충격이라고 해도 사이보그나 센티널의 전기 방패처럼 일회적인 게 아니라, 방전판에 촉수 끝이라도 닿는 순간[59] 그 자리에서 굳어 도망치지도 못하고 지속적으로 전기충격을 당하다가 죽어버리는 즉사 함정이다.[60] 갑피로 한 번은 버텨낼 수 있는 폭발 작살과 달리 처음부터 건드리지 않는 것 외에는 다른 대응법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경로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레벨 디자인 장치라고 봐야한다. 다만 격자 무늬가 붉은 빛을 내고 있거나 아예 빛이 나지 않을 때는 전류가 흐르지 않으므로 지나가도 상관없다.7. 지역
국경 지역을 베이스로, 각 시설로 연결되는 거대한 공동이 있다. 그러나 한 쪽이 봉쇄되어 있기 때문에 봉쇄를 파괴하려면 근처 바이오매스를 퍼뜨릴 체크포인트 구멍을 찾아서 활성화시켜야 봉쇄를 뚫을 수 있다. 거의 모든 시설마다 하나의 바이오매스 샘플이 있으며, 봉쇄 수는 시설마다 다르다. 봉쇄 문이 몇 조각으로 나뉘었냐에 따라 활성화시킬 체크포인트 수를 확인할 수 있다.7.1. BSL-4 연구동
봉쇄 파괴 구역 | 1개 |
바이오매스 샘플 | 2개[61] |
격납고 | 없음 |
7.2. 국경
봉쇄 파괴 구역 | 없음 |
바이오매스 샘플 | 없음 |
격납고 | 1개 |
황무지, 고원지대[63], 습지대[64]로 나뉜다. 각 지역마다 회상소가 있으며, 회상 완료 시 가야되는 길이 해금된다.
습지대 :레비아단 암초기지, 식물원
7.3. 통제실
봉쇄 파괴 구역 | 없음 |
바이오매스 샘플 | 없음 |
격납고 | 없음 |
아무것도 없고 그저 각 구역의 진행상황을 한 곳에서 다 볼 수 있게 해놓은 장소이다.
7.4. 군용 쓰레기장
봉쇄 파괴 구역 | 3개 |
바이오매스 샘플 | 1개[65] |
격납고 | 없음 |
국경-황무지 에서 우측으로 내려간 후 좌측으로 쭉 가면 군용 쓰레기장으로 가능 공동이 등장한다. 사실상 처음 접할 수 있는 시설. 중급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시설로 총 든 연구원들이 소량 등장한다. 처음 스킬을 얻는 지역이다보니 쫄지 말고 바로 돌격해서 공격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어차피 체크포인트가 가는 길목마다 있어서 체력 회복에도 큰 문제는 없다.
지하에 유해 폐기장이 위치해있다.
7.4.1. 유해 폐기물 매립지
봉쇄 파괴 구역 | 1개 |
바이오매스 샘플 | 없음 |
격납고 | 1개 |
7.5. 우라늄 광산
봉쇄 파괴 구역 | 3개 |
바이오매스 샘플 | 1개 |
격납고 | 1개[66] |
본격적으로 사이보그들이 등장하는 스테이지. 초반에는 연구원만 나와서 쉽게 쉽게 잡을 수 있지만, 중반부터 사이보그가 등장하기 때문에 생각없이 돌격했다간 바로 골로 가버린다. 2단계 돌진을 입수할 수 있다.
격납고의 경우, 상당히 복합적인 스킬을 요구하는데, 입구 진입만 해도 돌진으로 나무벽을 부숴야 할 뿐만 아니라 수중에 좁은 망이 배치되어있어 수중 분할 스킬로 지나가야 한다. 거기에 진입하면 거미줄과 은신을 적극 활용해줘야 하기에 분할은 필수. 전력량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7.6. 식물원
봉쇄 파괴 구역 | 3개 |
바이오매스 샘플 | 1개 |
격납고 | 1개 |
지하 공동의 생태계가 구성된 정글 컨셉의 시설이다. 여기서부터 화염방사병이 등장하기 시작하지만, 다행히 바로 근처에 물구덩이가 있으니 참고. 여기서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문을 열며 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은신 스킬을 여기서 얻기 때문에 자주 1단계로 다운그레이드해 다니는 걸 추천. 격납고는 이후 얻을 조종 스킬을 얻고나서 열 수 있는데, 이 조종을 통한 퍼즐을 풀면 먹을 수 있다. 얻을 수 있는 스킬은 화염 저항.
7.7. 레비아단 암초 기지
봉쇄 파괴 구역 | 3개 |
바이오매스 샘플 | 1개[67] |
격납고 | 1개 |
수중 컨셉으로 제작된 시설. 말 그대로 수로를 타고 다닌 게 메인인 지역이며, 이런 영향인지 여기서 분해 스킬을 얻어 수중에서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다. 사실상 여기까지가 튜토리얼로, 이전까지는 공격 스킬 활용 및 퍼즐 활용 요소를 연습하는 거라면, 여기 끝자락에서는 첫 드레드노트와 싸워야 하는지라 사실상 보스전에 가깝다. 이후 시설에서는 점점 더 워커 양이 많아지니 여기서 최대한 대응법을 배워놓고 빠져나가는 것을 추천.
격납고는 사실상 벙커를 뺀 나머지를 전부 공략해야 입장할 수 있는데, 입구가 당기는 코르크로 막혀있고 내부는 폭발 작살로 도배되어 있기 때문에 3단계 스킬이 둘 다 필요하기 때문이다. 화염 저항을 입수할 수 있다.
7.7.1. 레비아단 암초 기지 - 다리
봉쇄 파괴 구역 | 1개 |
바이오매스 샘플 | 1개[68] |
격납고 | 1개 |
7.8. 렐리스 사이언스 본사
봉쇄 파괴 구역 | 4개 |
바이오매스 샘플 | 1개 |
격납고 | 1개 |
본격적으로 퍼즐 요소가 강해지는 시설. 깡도 좋게도 본사와 바로 직결된다. 경비의 수가 많아지며, 본격적인 해금을 위해서는 상부에 막혀있는 네 스위치를 모두 작동시켜야 한다. 문제는 이걸 열게 되면, 안에 갇혀있는 워커 2기가 각각 풀려나기 때문에 한 곳을 해제하면 워커를 먼저 쓰러트리고 나머지 한 곳을 해금하는 걸 추천. 거미줄 스킬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여기서 쓸모있는 스킬인 조종을 얻을 수 있다.
격납고는 3단계 가시 촉수를 얻어야 들어갈 수 있다. 퍼즐 자체 난이도는 어렵지는 않지만, 분할 및 융합을 자주해야 되기에 상당히 번거롭다. 전기 스킬을 얻을 수 있다.
7.9. 원자력 발전소
봉쇄 파괴 구역 | 4개 |
바이오매스 샘플 | 1개[69] |
격납고 | 1개 |
여기서부터 새로운 특수 스위치인 원자력 발전기가 등장한다. 발전기는 처음 발견했을 때는 꺼져있으며, 맵 어딘가에 보관된 코어[70]를 찾아서 집어삼킨 다음 발전기에 장치시키면 발전기가 작동하면서 연결된 기계 장치가 작동된다.
7.10. 무장 전투 시설
봉쇄 파괴 구역 | 6개 |
바이오매스 샘플 | 1개[71] |
격납고 | 1개[72] |
7.11. 벙커
봉쇄 파괴 구역 | 6개 |
바이오매스 샘플 | 없음 |
격납고 | 1개 |
사실상 최종 스테이지. 그래서 그런지 추가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바이오매스 샘플은 없고, 대신 격납고만 하나 있는 지역.[73] 마지막 전투지역이라서 그런지 워커와 센티넬, 소형 드론들이 많이 날아다니며, 사이보그 경비 수도 많다. 거기에 다운그레이드를 반복해서 가야하는 지역이 많아 난이도가 어려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곳을 마지막으로 연구동으로 돌아가 그동안 얻었던 스킬로 못지나갔던 길을 헤쳐나가면 최종 스킬을 얻게된 후 엔딩으로 가게된다.
8. 스토리
게임 중간중간 정체불명의 기계장치에 괴물이 들어갈때마다 총 3번 과거 회상을 볼 수 있다.
첫 번째 회상에서는 헬기에서 내린 세 사람이 기지로 들어가 기지를 탐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두 번째 회상에서도 계속 기지를 탐사하는 세 사람을 보여주는데, 기지를 조사하던 이들은 기지 한구석에 고여있는 물 웅덩이에 떠있는 웬 고깃덩이를 발견한다.
세번째 회상에서는 두번째 회상의 마지막 지점에서 시작되는데, 어느새 고깃덩이는 사라지고 두 사람은 죽어있는 모습이 나온다. 꽤나 시간이 지났는지 기지의 분위기나 시설이 조금 달라져있다.[74] 잠시 후 기절해있던 나머지 한 명이 일어나 기지를 빠져나가 사이보그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헬기[75]를 타서 빠져나가려 하지만 갑자기 그를 스캔한 듯 그를 향해 연달아 여러번이나 플래시를 터뜨린 드론이 경보를 울리고, 사이보그가 사람을 사격하자 사람이 괴물로 변하는 걸 보게 된다.
이후 괴물은 시설 곳곳을 들쑤시며 사람들을 죽이고 경비 시설을 전부 다 부순 끝에 처음 게임을 시작했던 BSL-4 구역으로 돌아와 아무 정보가 없는 바이오매스를 획득하는데, 이 때 기생 능력을 사용하면 괴물이 완전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다. 즉, 세번째 영상에서 본 장면은 3명중 2명이 죽고 나머지 한 명이 살아남은 게 아니라 괴물이 그 3명을 습격하여 죽이고 그 중 한 명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던 것이다.[76][77] 이후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 괴물이 생물재해표식과 함께 폐쇄되어있는, 시애틀을 모티브로 한 듯 보이는 도시로 나가며 게임은 마무리된다. 음산하고 불길한 배경음악과 함께 도시에 밤이 찾아오면서 엔딩.[78]
9. 평가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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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평가가 매우 후하다. 알파 플레이에서 보여주었던 기대를 충족할 만큼 괴물의 특성을 잘 재현해놓았고, 동선과 해금 요소의 밸런스를 잘 잡은데다 퍼즐 요소도 잘 짜여져 있단 점이 플러스 요소.
다만 문제점이 없지는 않고, 일부 요소는 정말 심각할 정도로 좋지 않다. 먼저 괴물의 움직임을 너무 잘 캐치해낸 것이 문제인데, 마우스 경로를 따라 그랩과 이동을 정밀하게 할 수 있는 점은 플러스 요소가 맞지만, 3단계로 풀로 올릴 경우, 덩치가 너무 커져서 마우스 커서로 이동하는 데 지장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주로 길쭉하게 몸이 늘어났을 경우 발생하는데, 마우스 커서에 가장 가까운 지점의 살덩이 부분이 주체로 인식돼서 왔다리갔다리하기에 발생하는 문제다. 이 문제 때문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싶어도 덩치가 너무 커지면 밖의 살덩이가 많이 나와있어 나와있는 것으로 인식하게 된다.
둘째로 적의 밸런싱과 스킬 간 밸런싱 문제가 극과 극을 달린다. 적의 밸런싱의 경우, 경비병의 방패가 금강방패 수준인데다 화력도 너무 강력해서 강제적인 스텔스 플레이를 유도하다 시피하고, 플레이어 스킬 중 2단계 스킬은 3단계 도달부터는 사실상 무쓸모인데다[79] 조종은 어떤 상태에서도 쓸 수 있는데다, 침입만 성공하면 막강한 적의 화력을 그대로 투사할 수 있기에 맘만 먹으면 3분의 2는 조종만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3단계 도달 후 무쌍을 찍고 싶어도 자체 체력이 낮아서 금방 다운그레이드하는데다 1단계로 강제 다운그레이드해야하는 퍼즐 구간이 너무 많아서 거의 1단계 스킬과 조종만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건 덤. 해당 문제를 요약한 너프 나우 에피소드
마지막으로 월드맵 시스템이 없다는 게 치명적. 각 시설의 구조는 외우기 간단하고 격납고 해금이 아니면 굳이 다시 갈 일도 거의 없어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이 시설들을 연계시키는 국경지역은 상당히 진행 후 격납고 해금을 위해 역순으로 가려면 상당히 헷갈리기 시작한다.[80] 결국 최종적으로 엔딩 지역을 빼고 다 돌면 순환형 구조인지라 한 바퀴 도는 식으로 볼 수 있고, 바로 앞에 달성량을 볼 수 있는 통제실이 있긴 해도, 세부적인 위치가 헷갈리는 건 매한가지. 이를 보조하기 위해 포효 스킬이 있지만 애당초 그것마저 반향하는 식으로 정말 애매하기 표시하는데 길은 사정없이 꼬여 있고 일방통행도 많아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
10. DLC 및 추가 업데이트
- 10월 13일부로 스팀 창작마당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럴듯한 맵을 만들려면 신경쓸 요소가 많아서 그런지 모드가 자주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그 대신 일단 올라와있는 모드들은 대개 할만한 편이다.
- 10월 31일 디지털 코믹북, 원화집, 월페이퍼집 등이 수록된 캐리온 디럭스 에디션이 스팀 상점에 등록되었다.
- 12월 24일경, 2020년 성탄절를 맞아 추가 맵 'Greatest Time of Year'가 업데이트되었다. 플레이 타임은 다소 짧긴 하지만 본편에는 없었던 새로운 적 개체와 함정까지 수록된 준 DLC급의 분량인데도 무료로 업데이트되었다.[81]
처음 모드 로더에서 Greatest Time of Year를 선택하고 시작하면 본편의 심히 징그러운 타이틀 화면 대신 멀리서 눈보라 속에 서있는 렐리스 사이언스 연구소 건물을 비추는 고유 타이틀이 나온다.
해당 추가 맵에서는 기생과 격납고 바이오매스를 포함한 모든 능력[82]이 기본 해금돼있으므로 시체를 먹어서 덩치만 확보해준다면 초반부터 모든 수단의 사용이 가능하다. 바이오매스를 퍼뜨려 봉쇄 구역을 뚫어내는 요소는 없고, 맵 어딘가에 있는 의태 바이오매스를 얻어서 헬기를 타고 탈출하는 게 목적. 앞서 언급한대로 플레이 타임 자체는 꽤 짧은 편으로, 본편을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숙달된 플레이어라면 아무 힌트없이 시작해도 한 시간 이내에 클리어할 수 있는 수준이다.
퍼즐이 플레이 타임 대부분을 차지하던 본편에 비해 이 쪽은 퍼즐보다 전투의 비중이 좀 더 크다. 퍼즐도 조금 있긴 하나 본편에 비하면 극소수.[83] 맵 자체도 촉수를 마음대로 놀리기 좋은 널찍한 구조가 많아서 데모 맵처럼 촉수괴물의 전투력을 만끽하기에 좋다.
성탄절 기념 맵이기 때문인지 맵 여기저기 알록달록한 전구가 장식돼있고 몇몇 탁자 위에 배치된 라디오에서는 캐롤송이 흘러나오고 있다. 인게임적으로 생각해보면 렐리스 사이언스 직원들도 자기들끼리 조촐하게나마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 있는 모양.그리고 그 소소한 즐거움은 플레이어에게 짓밟힌다[84]
맵 내에 있는 전광판 중--드릴 아님--
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는 오역으로 보인다. 영단어 Drill에는 공구 드릴이라는 뜻 외에도 훈련이라는 뜻도 있어서 'This is not a drill'은 '훈련 상황이 아님'(=실제 상황임)을 뜻하는데, 이것을 그냥 직역해버린 모양.
11. 기타
- 게임을 1회 클리어하고나면 추가로 정식 발매 이전에 테스트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데모 버전 맵에서는 거미줄과 수중 분열은 처음부터 해금되어있고, 그 외에 얻을 수 있는 바이오매스는 2단계 칼날 돌진 바이오매스 뿐이다. 기계형 적은 사이보그, 센티널과 레이저 터렛밖에 안 나오고 일반인 NPC가 메인 맵에 비해 밀집되어 나오기 때문에 괴물의 힘을 만끽하기에 좋다. 모바일에선 처음엔 데모판만 플레이 가능하며 본편은 구매해야한다.
- 2021년 7월 24일로 발매 1주년을 맞았다. 개발진은 1주년 기념으로 개발 초기 프로토타입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게 공개했다.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베타 참여 기능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 OST 작곡가는 갓 오브 워 시리즈, 매스 이펙트 시리즈, 블러드본 등의 유명작에도 기여한 바 있는 크리스 벨라스코.
[1] Xbox One X 대응.[2] 실제로 본작에서 묘사되는 괴물의 특성은 실지렁이와 상당히 유사하다.[3] 특히 인간들이 촉수괴물이 본래 지니고 있던 능력들을 따로따로 나누어 보관하고 있었던 점에서 촉수괴물 내부에서도 특정 능력을 담당하는 개체가 나누어져 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4] 각 터널의 근처엔 릴리스 사의 제어 상황 모니터가 달려있는데, 모니터의 내용으로 봐선 아무리 봐도 사람이 드나드는 용도가 아니다.[5] 회상 장면에서 인간들이 도착하는 장면이나 탐사 모습으로 보아 게임의 배경 전체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닌 일부는 정체불명의 기원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지역들의 명칭은 거의 전부가 인간에 의해 세워졌음을 시사한다.[6] 실험관이 깨지는 순간 폭발성 작살과 비슷한 범위와 위력의 폭발이 일어나지만, 플레이어는 충격에 몸을 약간 움츠리는 것 외의 피해는 없다.[7] 1단계에서 분할을 시도할 경우 본체가 고치가 된다. 액체 내에서 움직일 수 있지만 별 의미는 없으며, 마우스 오른쪽을 눌러 곧바로 1단계로 복귀할 수 있다.[8] 다만 덩치가 아주 클 때는 덩치가 작을 때보다 좁은 통로를 이동하기가 어렵고, 정말 촉수 한 줄기 겨우 들어갈만한 구멍은 크기가 아무리 작아도 들어갈 수 없다.[9] 다만 게임내에서는 전체적으로 '통로'는 좁은 데 비해 '오브젝트'는 필요 이상으로 큰 경우가 많고, 일반 오브젝트들은 내구도 제한이 있어 실수로 벽에 부딪히다보면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오브젝트로 NPC를 제압하는 게 마냥 쉽진 않다. 게임 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투척 무기는 크기가 작아 지형을 잘 안 타면서도 적당한 무게를 지니고, 플레이어가 일부러 먹어치우지 않는 이상 망가지지도 않는 토막난 시체다(...). 물론 사이보그 시체도 나쁘지 않다.[10] 경비원 NPC는 사이보그와 달리 포효성을 들으면 권총을 겨누면서 뒷걸음질치지만, 그랩용 촉수를 발견하면 달려와서 사격하려 한다.[11] 기생하기 위해 떨어져 있는 한 명만 유도 할 때, 마주보는 두 방향 통행로가 있을 때 시야를 한 방향으로 유도시키고 반대편에서 기습을 가할 때, 사이보그 병사를 뒤돌게 하여 반대편에서 뒤치기를 할 때 등, 쓴다고 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만, 적들이 대체로 밀집해있어 보는 눈이 많다보니 생각만큼 기습이 쉽지 않은데다가 유인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지형이 항상 나와주는 것은 아니기에 자주 사용할 수는 없다.[12] 본래는 친수성을 뜻한다.[13] 목이 떨어진 시체는 기본적으로 팔다리가 붙어있어도 기생할 수 없으나, 세이브한 게임을 불러와서 해당 세이브에 존재하던 목잘린 시체에 기생을 시도할 경우 기생이 가능하다. 다만 이렇게 목잘린 시체에 기생할 경우 없던 목이 다시 생기는(...) 것을 보면 이 점은 명백히 버그로 추정된다.[14] 아예 더 이상 탈 수 없을 정도로 파괴하진 않고, 콕핏을 보호하는 갑판 3개가 전부 떨어져나간다.[15] 그랩&포식의 경우 앞서 언급한 대로 상반신 0.5칸+하반신 0.5칸으로 총 1칸의 바이오매스를 흡수하는 반면, 기생 후 흡수는 똑같이 인간 하나를 먹는데도 2칸의 바이오매스를 흡수한다.[16] 숙주가 사망해서 기생이 풀릴 경우에도 직접 기생 종료시와 마찬가지로 숙주를 흡수해 바이오매스를 얻긴 하지만, 예외적으로 본체의 바이오매스가 1칸 뿐이었다면 숙주가 사망할 경우 본체도 따라서 죽는다.[17] 탑승자가 없는 빈 드레드노트를 공격하는 것도 공격 시도로 간주된다.[18] 다만 경우에 따라 죽은 NPC에 기생해 돌아다녀도 NPC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정황상 대상 NPC가 숙주 NPC를 목격한 적이 없을 때(사망 사실을 모를 때) 들키지 않는 듯하다.[19] 다만 지지대로 삼을 지형이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기생을 시도하면 촉수괴물의 각 관절부위에 X 표시가 나오면서 기생 촉수가 나오지 않는다.[20] 해당 명칭은 능력의 특성에 따른 가칭으로, 게임 내에서는 기생(Parasitism)과 동일한 이름으로 나온다.[21] 상반신 약간만 인간으로 인식되고 허리 아래는 죄다 불일치 판정이 나온다.[22] 예를 들어서 괴물에게 해를 끼치려는 사람을 의태하면 괴물은 자해를 하거나 아예 자살하며, 괴물을 두려워하던 사람을 흡수하면 괴물이 스스로를 두려워하게 되는 것이다. 즉, 사실 엔딩에서 습득하게되는 것은 의태 능력이 아니며 괴물은 게임 내내 의태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상술한 부작용때문에 의태하는 대신 잡아먹어 왔던 것이었다. 그리고 엔딩에서 기억이나 감정등의 영향을 받지 않은 순수한 인간 DNA를 습득하자 이를 바탕으로 의태하여 부작용 없이 의태에 성공한 것이었다.[23] 대령은 그 전까지 괴물이 큰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빨간색이므로 공중에서 잘 보인다는 점에 착안, 일단 괴물이 하수구에 들어가서 도시를 몰래 탈출하지 못하도록 봉쇄하고, 한참 굶긴 다음 소를 미끼로 던져놓고서 그 소들을 먹으러 지상으로 나오는 순간 네이팜 폭격으로 죽이겠다는 퇴치 대책을 내놓는다. 그러나 대령은 앞에 있던 연구원이 첫 마디를 영어권 사람이 아닌 것처럼 엄청 어눌하게 말해놓고, 어느 시점부터 voracious (게걸스러운) 같이 좀 더 어려운 단어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처음부터 괴물이었음을 눈치챈다. 그러나 때는 너무 늦었기에 대령은 어느 정도 대화를 나누다가 사망하고, 괴물은 BSL-4 연구동의 해상 기지를 탈출해 대령이 말했던 대로 하수구를 통해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시애틀에 잠입하는 것으로 코믹스는 끝을 맺는다. 그 이후로 깽판을 치다가 시애틀은 봉쇄되고, 이후 본편으로 진행되는 듯.[24] 거미를 뜻하는 접두사 Arachno-와 뱉음을 뜻하는 접미사 -ptysis의 혼합이다.[25] 다만 거미줄로는 레버를 미는 것만 가능하고 당길 순 없다.[26] 광선 운동, 광활동성 등 빛으로 인해 유발된 생물의 행동이나 생물이 빛에 반응하여 운동의 속도를 변화함에 쓰이는 단어이기도 하지만, 창작물에서는 빛을 조종하는 능력을 뜻하기도 한다.[27] 살아움직이는 NPC 한정. 시체나 충격으로 인해 쓰러진 NPC는 붙잡아도 은신이 풀리지 않는다.[28] 검이나 칼, 혹은 그런 형태를 뜻하는 접두사 Xipho-와 유출, 방사, 방출, 배출을 뜻하는 접미사 -rrhea의 혼합이다.[29] 본래는 표피종, 혹은 가시세포증을 뜻하는 단어다.[30] 고대 로마 해군이 사용했던, 노포로 발사하여 적 선박을 끌어당기는 갈고리 무기인 Harpago와 유출, 방사, 방출, 배출을 뜻하는 접미사 -rrhea의 혼합이다.[31] 다만, 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촉수가 꽂히는 간격도 넓어지기 때문에 안 그래도 덩치가 작은 NPC와의 전투에서 이 방식을 쓰는 것은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다. 싸울 때보다는 사방에 쌓인 구조물을 단숨에 제거하려할 때 유용하다.[32] 본래는 각화증을 뜻한다.[33] 특히 드레드노트한테 정정당당하게(?) 전면전을 걸었다간 갑피를 켰건 말건 바로 탈탈 털려버린다.[34] 방화 도착증, 혹은 방화 성애를 뜻한다.[35] "전기의"를 뜻하는 연결형 단어 Electro-와 활동, 상태, 행동, 과정 등을 뜻하는 접미사 -sis의 혼합이다.[36] 실제로는 반향정위를 뜻한다.[37] "많은"을 뜻하는 연결형 단어 Poly-와 잘 쓰는 손을 뜻하는 접미사 -cheiria의 혼합이다.[38] 다만 공식 디스코드에서 포비아 게임 스튜디오에 따르면 열대우림은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39] 게임적인 이유로 이리저리 퍼즐을 풀어가며 나간 거지 게임 중 배경들을 보면 여기로 나가면 되는 거 아닌가 싶은 곳이 은근히 나온다.[40] 원래는 얕은 물인데 어떤 이유로든 넘어져서 머리가 잠긴 경우도 포함.[41] 콕핏의 손상 상태는 무관. 갑판이 전부 뜯겨나가서 탑승자가 완전히 노출된 상태라도 드레드노트에서 내리지 않는 이상 익사하진 않는다.[42] 이 보너스는 머리를 여러 개 먹었다면 중첩이 된다. 예를 들어 상하반신이 분리된 시체 2구를 먹을 경우, 보통은 0.5×4=2칸의 바이오매스를 얻지만, 그 전에 머리 3개를 먹었다면 (0.5×2)×3+0.5=3.5칸의 바이오매스를 얻게 된다.[43] 연구원과 경비원은 권총 한발만 맞아도 즉사하는 반면 군인은 소총 13발 정도를 박아넣어야 겨우 죽는다.[44] 사실 훼손할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게임 내의 특정 구역에서 나오는 고속 회전하는 터빈에 군인을 던져넣으면 군인의 상하반신이 절단되면서 튀어나온다. 다만 본편에서는 군인과 터빈이 같이 나오는 구역이 전혀 없으므로 DLC나 MOD로 추가된 맵이 아닌 이상 해볼 기회가 없고, 귀중한 기생용 숙주인 군인을 그런 식으로 소모할 필요도 없으므로 별 의미는 없다.[45] 시체를 본체에 가까이 가져가지 않는 게 좋은데, 본체가 시체를 마구 물고 흔들어대다 퉤 뱉어서(...) 원하지 않는 곳으로 날아가버릴 수 있다. 반드시 본체 위를 지나쳐야 하는 상황이라면 사이보그 시체가 입에 닿기 전에 그랩을 풀어서 던져버리는 게 낫다.[46] 사이보그 사병을 잡는데 보통 2~3방 정도면 끝나며, 심지어 드레드노트의 장갑판 마저도 시원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다.그러기 전에 개틀링 맞고 끔살당하지만[47] 다만 밸런스 한계로 사거리가 있다.[48] 사격음이 일반 총들과 확연히 다름을 알수 있다.[49] 인게임상에선 약 48초 부근부터 시작한다.[50] 미니건 특유의 "부우우우우우웅!!!" 하는 쇠가 찢어지는 듯한 격발음을 낸다. 소리만큼이나 피해량도 살벌하다.[51] 그냥 촉수로 잡아뜯어도 되고, E 스킬로 공격하면 1, 2단계의 거미줄, 칼날 돌진은 한 겹씩, 3단계의 가시 촉수는 두 겹씩 뜯어낼 수 있다.[52] 홀로그램 사이트 자체는 별 기능은 없는 그냥 폼(?)이지만, 드레드노트와 조준선 사이에 개틀링 사격의 확산 범위가 나타나며 벽 너머로 조준할 순 없으므로 어디까지 쏠 수 있는지 계산할 수 있다.[53] 사이보그 소총병으로 드레드노트를 완전히 파괴하는데는 무려 총 52발을 쏴야 한다.[54] 데이터상으로는 콘크리트 블록까지 부술 수 있는 강화판 돌진 능력이 있으나 본편이나 공식 DLC 맵에는 나오지 않는다.[55] 드론 컨테이너의 경우, 해당 컨테이너에서 나온 드론을 전부 파괴하면 컨테이너의 데드맨 스위치가 꺼진다.[56] 십중팔구 시간차를 두고 붙게 될텐데, 이러면 첫번째 폭발에서 갑피가 털리고 두번째 폭발 전에 전력을 어디서 바로 끌어오지 못하면 죽는다.[57] 상체를 먹어치워 없앨 경우 하체 쪽으로, 하체까지 먹어치웠을 경우에는 작살이 하체가 있던 자리로 날아가는 이펙트만 나오고 실제 폭발은 일어나지 않는다.[DLC] [59] 정확히는 오른쪽 클릭으로 뻗는 그립용 촉수 한정. 이동용 촉수는 닿아도 상관없고, 기생용 촉수는 전기 방패에 닿았을 때처럼 약간의 대미지만 입으면서 튕겨나온다.[60] 체력바를 보면 실제로 체력 자체는 깎이지 않는다. 따라서 전기충격 자체는 애니메이션일 뿐이고 방전판에 닿은 시점에서 즉사는 확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61] 사실상 0개다. 하나는 플레이어인 괴물이 보관된 거고, 또 하나는 엔딩용 샘플이다.[62] 플레이어 괴물이 다시 돌아와서 나갈 수 있는 길을 찾을 때 처음 보관된 캡슐을 지나치는데, 그 아래층에 이미 깨져있는 캡슐이 보인다. 떡밥인듯.[63] 격납고가 숨겨져 있다. 2단계 돌진이 있으면 습득 가능.두 번째 촉수가 자라나는 다수라는 스킬을 입수할 수 있다.[64] 첫 방문 시 센티넬 1기가 반겨주므로 주의.[65] 1단계 스킬인 그물 발사를 습득한다.[66] 돌격 외에 수중 분할 스킬 요구.[67] 수중 분할 스킬[68] 수중 분할 스킬[69] 촉수를 얻을 수 있다[70] 코어가 있는 위치에 가면 가이거 계수기같은 띠디딕거리는 소리가 난다.[71] 갑피를 얻을 수 있다.[72] 전기를 얻을 수 있다.[73] 마지막 촉수 스킬을 여기서 얻을 수 있다.[74] 여기저기 해골같은 게 장식되어 있고, 공격하지 못하는 장식용 센티널들이 사슬로 매달려있다.[75] 왠지 모르게 창문에 피칠갑이 되어 있다.[76] 헬기가 피칠갑이 된 건 3명 중 한 사람이 탈출하려고 헬기로 향하다 헬기에 탑승하기도 전에 괴물에게 붙잡혀 헬기 근처에서 살해당해 피가 튄 것으로 보인다. 그때 살해당한 사람이 괴물이 변신해 있던 사람으로 보인다.[77] 정황상 드론에게 적발된 후 사이보그에게 제압당해 여러 샘플로 분리되어 기지 곳곳에 나눠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78] 카메라의 시점 문제인지 의도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렇게 인간 모습으로 걷기 시작하면 카메라가 걸음 속도에 맞춰 위아래로 조금씩 흔들린다. 불길한 배경음악과 함께 묘한 느낌을 준다.[79] 전기 방패와 소형 드론 탓이 매우 크다. 전자는 근접 공격 시 스턴을 걸어서 다구리 맞기 딱 좋은 상태로 만들어버리고, 후자는 근접공격 시 드론한테 역으로 갈려나가는 구조라 근접 공격 위주인 2단계는 사실상 효용성이 떨어진다. 그나마 스파이크는 교환비가 좋으나, 전력량이 고갈되면 무쓸모인 건 마찬가지.[80] 각 지역 터널마다 근처에 모니터가 달려있고 해당 지역의 수집 상황을 보여주지만 아무래도 처음 할 땐 어디가 어딘지도 잘 모르기 마련이다.[81] 이에 대해서 앞서 링크된 업데이트 공지에도 관련된 드립이 있다. 공지 도중에 DLC의 가격을 제시하려다 갑자기 공지가 끊어지고 곧 뚝뚝 끊어지는 말투로 업데이트는 무료라고 말하는데, 아마도 본편의 촉수괴물이 추가 맵을 DLC로 팔려던 개발자를 덮쳐서 SALHAE하고 무료 업데이트로 뿌렸다는(...) 컨셉인 모양.[82] 물론 엔딩용 능력인 의태는 예외다.[83] 다만 중간에 나오는, 수중에 있는 스위치 세 개를 빠른 시간 내에 동시 작동시키는 퍼즐은 피지컬이 안 따라주면 다소 괴롭긴 하다.[84] 또한 누가 크리스마스 DLC 아니랄까봐 한 전광판에 '릴리언 사이언스는 직원들과 거대한 촉수 괴물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출력되어 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