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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04 15:47:54

엘펜리트

엘펜리트
エルフェンリート
Elfen Lied
<nopad> 파일:B00ECT85R0.01.S002.JUMBOXXX.png
<colbgcolor=#FEB3D4><colcolor=#FE6072> 장르 미스터리, 드라마, 바이오펑크, 고어
작가 오카모토 린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주간 영 점프
레이블 영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2002. 06. 06. ~ 2005. 08. 25.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2권 (2005. 11. 18.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2권 (2006. 03. 15.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미디어 믹스7. 기타

1. 개요

일본의 SF·미스터리 만화. 작가는 오카모토 린.

2. 줄거리

우발적 사고에 의해 연구소에서 도망친, 돌연변이체 소녀 '뉴'. 알몸인 채로 흘러든 해변에서 뉴는 유카와 코타를 만나 일단 몸을 숨기지만 다시 그 집을 나오게 된다.

연구재료인 뉴를 분실한 쿠라마는 특수부대 SAT에 수색을 의뢰하고, 인간병기라 불리는 SAT의 반도는 뉴를 발견하지만 그 앞엔 무시무시한 사태가 기다리고 있는데…

돌연변이로 탄생한 신(新)인류 '디클로니우스'가 구인류(현재의 인류, 호모 사피엔스)를 위협하는 세계.

디클로니우스 '루시'는 인간들에 의해 실험 대상이 되어 연구소에서 봉인 감시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돌연 사고로 인해 그녀의 구속장치가 풀려남으로써 순식간에 연구소 내의 수많은 사람들이[1] 살해당한다. 그 앞을 연구소장인 쿠라마가 경비원들과 함께 막아내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루시는 다른 사람들은 전부 끔살했지만 쿠라마만은 죽이지 않고, 그저 비웃듯이 탈출한다. 그 후 연구소 바깥 절벽 부근에 서 있던 루시는 경비원에 의해 50구경 대전차 라이플로 저격 당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총알이 빗맞으면서 머리에 씌워져 있던 구속구가 박살이 나며 루시는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한편 대학 입학을 위해 사촌인 유카가 살고 있는 카마쿠라에 온 코우타는 유카의 집 근처 바다가 보이는 계단 언덕에서 유카와 재회한다.[2] 모처럼의 만남에 바다를 보러간 둘은 유이가하마 인근에서 “뉴”라는 말밖에 하지 못하는 이상한 소녀와 만나게 된다.

원작이 연재 중일 당시에 애니메이션이 나왔기 때문에 서로 독자적인 전개로 진행되었다. 때문에 애니판은 스토리 중간중간이 원작과 다르게 각색되었다. 대략 7권 정도까지 따라가다가 이후 오리지널화.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B00ECT85R0.01.S002.JUMBOXXX.png 파일:B00ECT85SE.01.S002.JUMBOXXX.jpg 파일:B00ECT85UC.01.S002.JUMBOXXX.jpg
파일:일본 국기.svg 2002년 10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3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2년 12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3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02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4월 15일
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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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05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5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08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6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11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07월 15일
07권 08권 09권
파일:B00ECT85UW.01.S002.JUMBOXXX.jpg 파일:B00ECT85TI.01.S002.JUMBOXXX.jpg 파일:B00ECT85S4.01.S002.JUMBOXXX.jpg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03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10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07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4년 12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10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5년 02월 15일
10권 11권 12권
파일:B00ECT85TS.01.S002.JUMBOXXX.jpg 파일:B00ECT88TU.01.S002.JUMBOXXX.jpg 파일:B00ECT897G.01.S002.JUMBOXXX.jpg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03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5년 08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08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5년 12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11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년 03월 15일

슈에이샤영 점프에서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영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전 12권 완결.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전권 발매되었는데 영 스페셜 답지않게 굉장히 빨리 발간된 편이다. 다만 현재는 절판 상태로 손에 넣기 어려운 편. 물론 중고로는 적당한 가격에 얻을 수 있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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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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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유전자 레벨의 적대감이 각인되어 있다고 하며 3살 전후로 이런 살인 본능이 깨어나는데 자신의 부모조차도 거리낌없이 죽여버리는 역대급 패륜을 자랑한다.[3] 디클로니우스의 존재가 알려진 이유 또한 이런 식의 살인사건이 대규모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살인 본능이 미약한 개체도 있고 후천적인 학습이나 교육을 통해 어느 정도 가라앉혀서 막는 것도 가능한 모양.[4] 여차하면 이마에다 박는 제어장치를 이용해서라도 좀 멍청하고 순한 상태로라도 만들 수 있다.[5]
그러나 작중에서 인간성을 제대로 형성 가능한 환경에서 자란 개체가 몇 안되는 탓에 대부분의 개체는 살인을 거리낌없이 행한다. 애초에 작중 행적을 보면 자신이나 동료들을 괴롭혔다는 명목 하에 '복수'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간들 입장에서도 언제 본능을 이유로 날뛸지 모르는 존재인데다 그들이 어릴 적에 일으키는 살인사건이 대규모인 점만 봐도 일단 사건을 벌려놓은 개체들에 한해서라도 당장은 격리가 필요할 수밖에 없는 존재.[6]
다만 그 이후의 취급이 이들을 대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의 보조를 받으며 디클로니우스들이 적절한 사회화 교육 등으로 본능을 억누르며 위험성을 최대한 낮추는 조치를 받을 수 있었던게 아니라, 그나마 얘들에 대해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연구소에서 얘들 가지고 한다는 짓이 잔인무도한 생체실험과 처분 등이기 때문에 디클로니우스들 쪽에서도 단순 본능 레벨이 아닌 경험에 의해 인간불신과 적대감이 쌓이게 되는 악순환이 벌어진 것이다.
디클로니우스 특유의 본능적 적개행위는 침략행위와 유사하다. 자신들이 종적으로 우월하지 않으니까 자연적 도태를 노리지 못하고, 가만히 있으면 도태되는 건 되려 자신들이니까 물리적으로 선수를 치는 것이다. 다만 기술의 힘이 벡터의 위력을 넘어 도태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개체가 생체실험으로 소모되었다.
참고로 연구소에서 관리되던 디클로니우스들은 모두 얼굴을 작은 구멍만 씌운 헬멧이나 천 등으로 덮어놓고 관리한다. 그러나 이런다고 디클로니우스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벡터를 못 쓰는 건 아니기에 왜 이러는지는 불명.[7]
11권에서 밝혀진 바론 질페리트가 아닌 디클로니우스 자체는 남성·여성 구분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일한 남성 디클로니우스인 루시의 이부 남동생이 등장하자마자 죽어버렸기에 이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밝혀진 바가 없다.[8]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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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1] 원작에선 14명, 애니판에선 5분동안 23명.[2] 이 와중에 고쿠라쿠지역 앞에서 기다리는 유카를 바람 맞힌 코우타.[3] 그런 이유로 대부분 유년기에 자신의 손으로 부모를 살해해버리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철이 들 무렵쯤이 되면 부모를 그리워하며 찾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단적인 예로 자신을 친딸처럼 아끼던 대리모 역할을 했던 여성조차 아무렇지 않게 살해하는 잔혹한 성품을 가진 마리코가 갓 태어난 자신을 아버지 쿠라마 실장이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했고 쿠라마를 구하기 위해 루시랑 자폭하는 등 부모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헌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마리코의 클론 바바라는 자신에게 인간 부모는 없다며 쿠라마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부정했지만 나나를 구하기 위해 정신을 차린 쿠라마에게 뒤통수에 헤드샷을 당하고 사망할 때 순간 미소를 보이고 쿠라마가 눈치를 챘으면서 왜 안 피했는지 의문을 표한 것도 그렇고 정황상 자신의 원본 마리코의 아버지 쿠라마를 차마 죽일 수 없어서 일부러 당해준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듯 디클로니우스에게도 부모에 대한 애정은 존재한다. 아무래도 사회성이나 사회적 동물로서 타인에의 갈망은 살인본능보다 좀 더 늦게 깨는 모양(...) 어느 정도 인위적인 제어를 해둘 경우 사람을 잘 따르고 맹목에 가까운 충성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게 풀리면 가차없이 살인본능을 일깨운다.[4] 원본이 인간임을 생각하면 의외로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5] 특히 제어장치의 통제력은 매우 강해서 이게 박힌 디클로니우스들은 죽음의 위험이 있는 심장 쪽의 자해도 시키면 한다던가, 위기상황에서 제어권을 쥔 자가 도주하라고 명령을 내려도 끝까지 그 사람을 지키려들 정도의 충성심을 보여준다. 그 사람이 자신들에게 실컷 고강도의 잔인한 생체실험을 해왔던 전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제어장치의 경우 제거시 바로 적대감 MAX찍을 확률이 후천적 학습 + 교육을 받은 개체보다도 더 높다. 애초에 본능과 경험에서 오는 적개심을 어거지로 막고 있는 것과 후천적인 학습 + 교육 등을 통해 못해도 본능에 반발 가능한 가치관이라도 만들어놓는 것의 차이는 클 수밖에 없다.[6] 인간 사회의 복지시설에서 살았던 루시의 경우만 봐도 심리적으로 크게 자극받은 디클로니우스가 정말로 빡돌면 사람 여럿 죽이는 건 일도 아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대처법을 잘 모르고 막 대하다가 이들을 위험한 방향으로 자극시킬 우려가 있는 일반인들 사이에 디클로니우스를 함부로 섞어놓는 건 둘 모두에게 위험하긴 하다.[7] 여성 디클로니우스(적어도 질페리트)들은 전부 분홍~붉은 머리에 적안으로 기본적인 외모의 특징이 전부 동일하기 때문에 만화 그림체로 보면 구분이 썩 쉽지는 않을 수 있다. 고로 디클로니우스가 많으면 단순 노가다라는 것. 이걸 작가가 일일이 그리지 않으면서 헬멧의 구멍 형상으로 구분하려던 걸 수도.(...)[8] 이 루시의 이부 남동생은 루시의 어머니가 카쿠자와 장관에게 범해져 태어난 것인데, 카쿠자와 장관은 루시의 어머니가 사망하자 그녀의 시체를 이용하여 남성 디클로니우스를 더 만들어보려다 실패했다.[9] 겸 바이러스. 정확히 하자면 인간을 감염시켜 디클로니우스를 만들어내고 그 디클로니우스를 통해서 인간을 다시 감염시키는 '벡터 바이러스' 와 그 벡터 바이러스로 인해 생성되는 디클로니우스의 초능력 '벡터' 로 구분된다.[10] 그러나 작중 반도와의 2차전에서 반도가 휘두른 단검에 벡터가 잘려나간 걸 보면 방검 기능은 없는 듯 하다. 어쩌면 단순 관통에는 강하지만 예리한 물건의 날로 가하는 참격 계통에 벡터가 취약할 가능성도 있다.[11] 그러나 복제 마리코 4인방을 포함한 실험작 디클로니우스들 중 일부는 고통을 느껴도 벡터를 계속 사용 가능하게 개조되기도 했다.[12] 특히 사정거리는 매우 중요한데, 제아무리 상대가 강해도 사정거리만 받쳐주면 그 강한 상대도 기습해서 죽이는게 가능하다. 물론 사거리가 짧아도 힘이 매우 강하면 방어력이 높고 주변의 물체를 총알처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거리만으로 모든 우위가 결정되지는 않는다. 벡터로 투척을 시도하는게 루시말고 없긴 하지만...[13] 백터를 이용해서 그랬다는걸 알 수가 없으니 세간에선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의 사인으로만 알려졌다.[14] 하지만 벡터가 극도로 강해지면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15] 원작 만화책 마지막 부분에 의하면 벡터는 구 인류를 물리적으로 전멸시키기 위한 수단이다. 그 전까지는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등장한 새로운 생식 방법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사실 두 가지 기능 모두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16] 벡터 감염자의 자식으로 태어나는 디클로니우스들이 가지는 이상할 정도로 강한 살인본능, 인간에 대한 유전자 레벨 수준의 적대감 등은 죄다 벡터 탓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그들을 만들어내는 벡터의 목적이자 기능이 구 인류의 물리적 전멸이니, 당연히 그걸 쓰는 주체가 되는 디클로니우스들도 인간에게 적대감을 가지는 식으로 태어날 것이다.[17] 작중 전개상 등장하는 디클로니우스는 두 명 빼고 질페리트라 봐도 무방하다.[18] 얘들과 그냥 접촉만 해도 남자들의 경우 디클로니우스 자식을 낳는 벡터 감염자가 되어버린다. 어찌보면 벡터에 감염된 남성처럼 보균자/병원체의 숙주 역할을 하는 존재일수도.[19] 보통 그래서 3세 이후의 유아기 때 자기 부모를 죽이는 질페리트들이 많다.[20] 그래서인지 작중 제대로 된 성장환경을 경험한 질페리트들은 그 숫자가 매우 적다. 그리고 연구소에서 실험체로써 굴려진 탓인지 작중에서도 주로 이런 시기를 만든 자들에게 보복하려는 경향을 드러낸다.[21] 마리코(35번을) 복제한 클론들.[22] 제어 장치가 박혀 있던 시절의 기억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자신이 연구소 사람들에게 이용당한 것에 극도로 분노하기도 한다.[23]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디클로니우스는 일단 태어날때부터 그 '남들과 다른 능력' 때문에 처분 당하거나, 사람들과 외딴 섬의 실험기지로 격리되어 강도 높은 실험을 받는등 확실히 낮은 대접을 받는다.[24] 작품 초반 말을 하지 못하는 '뉴'가 코우타의 여동생이 남긴 유품, 조개 껍질을 보며 슬퍼하는 코우타를 보고 이 조개껍질을 뺏어서 뽀개... 버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코우타가 조개껍질을 보며 슬퍼하니 이를 없애려고 즉 순수한 의도였다. 즉 의사소통 문제로 생긴 오해이다. 이 내용은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약간 억지스러워 보일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작가 특유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생각하면 그것조차 노렸을 수 있다. 독자들은 디클로니우스가 아니다.[25] 루시의 어린시절[26] 농담조이긴 하지만 설령 장애인이 부당한 억압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것을 살인과 같은 범죄로 표출한다면 당연히 처벌을 받는다. 말하자면 약자라고 무조건 선인이 아니라는 메시지도 담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27] 대부분이 인간에게 좋지 못한 취급을 먼저 받아봤으니 그럴지도.[28] 사실 옛날에는 신체나 정신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나 희귀병을 앓는 사람들, 자신들과는 다른 인종 등을 더 하등한 존재로 취급하고 함부로 대하는게 흔한 편이었다. 요즘에는 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이런 약자나 이질적인 대상, 소수자에 대한 부당한 억압과 차별은 어딜가나 규모가 작든 크든 존재하는게 현실. 이런 면에선 꽤 고증을 잘 했다고 볼 수 있다.[29]나나는 제외, 나나는 디클로니우스였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호의적이었다. 애초에 소수자고 그렇기에 다수자의 세계에 쉽게 끼질 못하면서도 다수자에게 우호적이고 다수자의 사회에 끼어서 열심히 살아가려는 사람들도 많은 걸 고려해보면 나나는 그런 이들을 반영한 것일지도 모른다.[30] 제노사이버랑 비슷한 점은 실험실에서 태어난 소녀가 주인공, 그 소녀가 평소에는 순수하고 귀여운 면이 있지만 세상을 멸망시킬수 있는 강대한 힘이 있다던지 캐리와 비슷한 점은 태어날 때부터 강대한 능력을 지니고 급우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결국은 빡쳐서 죽여버리고 그녀를 지지해줄 사람이 있다던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