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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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095, 1e=The Atomic Adventures of Ronnie Ray-Gun, 1k=로니 레이-건의 원자력 대탐험,
2=096, 2e=The "Shy Guy", 2k="부끄럼쟁이",
3=097, 3e=Old Fairgrounds, 3k=오래된 품평회장)]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096 |
별명 | "부끄럼쟁이"(The "Shy Guy") |
등급 | 유클리드(Euclid)[1] |
원문 | 원문 / 번역 |
1. 개요2. 특수 격리 절차3. 특징4. 관련 사건5. 다른 SCP와의 접점6. SCP - Containment Breach에서7. SCP: Secret Laboratory에서8. 기타
1. 개요
SCP 재단에서 보관 중인 괴물들 중 손에 꼽을 만한 높은 파괴력과 전투력으로 강렬한 존재감과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SCP다.[2]2. 특수 격리 절차
일단 강철 큐브로 된 격리실에 가두는데, SCP-096의 특성 상 카메라를 반입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압력 센서와 레이저 센서로 096을 감시하며 격리실에 구멍 같은 건 안 났는지 매주 확인해야 한다.3. 특징
SCP-096은 키가 비정상적으로 크고 말랐으며 피부는 창백하고, 팔 길이가 무척 길면서 입이 일반인의 4배까지 벌어지는, 좀 기괴하긴 하지만 인간의 모습을 한 생물체다. 평소에는 온순하고 재단의 격리에 순순히 응하는 등 꽤 얌전한 놈이지만, 096의 위험성은 이 생물체의 '얼굴을 보았을 때' 나타난다.[3] 자신의 얼굴을 누군가 본 것을 알면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괴상한 소리로 크게 운다.[4] 그렇게 한참 울거나 이해할 수 없는 괴성을 지르다가, 약 1~2분 후에는 울거나 날뛰는 행동을 멈추고 자신의 얼굴을 본 사람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쫓아가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살해해버린다.원문에서는 SCP-096이 SCP-096-1을 죽인 후 어떤 행동을 하는 것처럼 서술되어 있는데, 정확히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인지는
SCP-096-1을 추적하는 SCP-096의 속도는 거리에 비례해서 달라지는데, 문서 상에는 최소 시속 35km에서 ■■■km[5]까지 기록되어 있다. 일단 누군가 그 얼굴을 한번 보게되면 096은 자신의 얼굴을 본 사람이 어디에 있든 기어이 쫓아가 찢어버린다. 변칙성이 발현되어 096-1을 쫓기 시작한 096은 현재 재단이 알고 있는 그 어떤 물질이나 방법으로도 저지할 수 없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가둬 놓으면 그만일것 같지만 문제는 096의 얼굴을 직접적으로 보는 게 아닌, 카메라로 보는 것을 포함해 얼굴이 찍힌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는 것 만으로도 096을 자극시킬 수 있다. 096은 자신의 얼굴을 봤는지 안 봤는지, 본 사람이 어딨는지를 일종의 본능적인 직감으로 알아차리는 것 같다. 심지어 일단 096의 얼굴이 대상의 눈에 들어갔다면, 대상 스스로 그 얼굴을 봤다고 인식하지 못했어도 096은 즉시 달려간다.[6] 얼굴만 안 보면 얌전하고 격리에도 별 저항이 없단 점에서 위험성과 별개로 안전 등급을 받을만한 놈이나, 이러한 통제불능의 특성 때문에 언제 또 탈출할지 몰라서 초기엔 케테르 등급을 받았다.
단, 096의 얼굴을 묘사한 그림을 보는 것은 096의 특성을 발동시키지 않는다. '얼굴을 보면 순식간에 달려와서 죽여버리는데 어떻게 그리냐'는 의문이 있을 수 있는데, D계급 인원 중 문신 시술 경력이 있는 사람을 잠수구에 태우고 096의 사진을 보여준 뒤 096의 얼굴을 따라 그리라고 지시했다. D계급은 처음에 096의 얼굴 사진을 보고 인간의 얼굴이 아닌 것 같다며 기겁을 했지만 20분만에 스케치를 완성했다. 물론 그가 096의 사진을 보는 순간 재단에서 096이 탈주했다는 보고가 들어왔으며 깊은 바다 속 잠수구에 타고있던 D계급은 얼마 못가 096에게 찢기고 만다. 096이 더 많은 피해자를 내는 것을 막기 위해 096에게 위치추적기를 붙였고 096이 이동하는 경로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대피시켰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노출될수록 오히려 안전한 SCP-173과 반대로 많은 사람에게 노출될수록 그 피해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는 SCP 개체다. 때문에 재단은 보통 SCP가 탈주하면 사람들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재격리를 시행하지만, 096은 한 번 탈주될 경우 마치 종이 더미에 불붙은 성냥을 집어넣듯이 피해가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것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에 096이 탈주했을 때는 재단의 존재가 대중에게 누출되든 말든 일단 격리만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7]
SCP-096은 SCP-682와 비슷하게, 절대로 죽지않는 불사 개체라고 한다. 아무리 몸체가 다 타고 없어져도 뼈는 어떤 물질보다 더욱더 단단한데다 피와 장기가 다 날아가도 뼈만큼은 멀쩡히 계속 움직인다고 한다. 그 때문에 재단은 096을 사살하는 권한을 주지 않고 있다. 096을 공격해도 096은 절대 죽지않고 오히려 그 순간에 096과 눈이 마주치게 되어 096의 얼굴을 보게되고 그렇게 사망자가 더 늘어난다.[8]
일단 목표를 전부 죽여버리고 나면 096은 다시 얌전해지고 제자리에 앉아 가만히 있는다. 이 상태의 096은 재단이 격리를 시도해도 저항 하나 없이 재단을 따른다. 물론, 얼굴을 보지 않았을 때 말이다. 후술할 면담 녹음 기록을 참고하면 096을 인도할 때는 얼굴에 보자기같은 것을 씌워 얼굴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도록 한 상태에서 인도하는 모양.
이렇게 보면 케테르 등급일 것 같은데 유클리드인 이유는 얼굴을 보지만 않으면 된다는 명확한 대처법 때문인 듯하다. 사실 처음 작성됐을 때는 케테르였는데 케테르라고 하기엔 너무 과하다는 평가 때문에 유클리드로 바뀌었다.[9] 안전 등급도 가능할 것 같지만, 상기한대로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우연히 얼굴이 찍힌 동영상이나 사진이 세계 어딘가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불확실하다는 점 때문에 유클리드까지는 유지가 된 것.
4. 관련 사건
- 문서 096-1 : 위에서 서술했던, SCP-096의 얼굴 스케치를 그린 D계급에 관한 실험 내용이다. 설명을 보면 D계급을 태운 무인 잠수구가 수심 10,800 미터[10]까지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SCP-096이 D계급을 추격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1]
- 면담 녹음 기록 SCP-096-1 : 소설은 아니고, SCP 재단 위키에 있는 SCP-096 문서다. 하지만 면담 녹음 기록이 문서 내에 있기 때문에 기재한다. 내용은 전임 회수팀 줄루 9-A의 사령관인 █████████ 대령이 대원들과 함께 탈주한 SCP-096을 격리하러 갔다가 본인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몰살당해버리는 내용이다. 그 이유가, 재단에서 SCP-096의 특성을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잡아오라고만 했기 때문. 본인이 생존한 이유는 뒤에 있던 박사가 본인을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았고 그와 동시에 뒤를 돈 본인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096의 얼굴을 봐버린 것이다. 이 놈을 잡기 위해 무반동총을 사용하였고 (대령의 묘사상) 피와 장기가 죄다 날아가고 상체의 반 수준의 골격 밖에 남지 않을 정도의 부상을 입히기는 했는데 남아있는 그 골격이 멀쩡하게 살아 움직이면서 계속해서 대원들을 찢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GAU-19 게틀링건으로 놈을 20초동안 갈겼지만[12] 고작 침 뱉는 수준이었다고 그 대령은 평했다. 그 일 이후로 이 대령은 엄청난 충격에 빠졌고, 그래서인지 면담 내내 침묵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 사건 096-1-A : 좀 긴 내용인데, 간단히 요약하자면, 박사들이 SCRAMBLE이라는 고글형 기계, 즉, vr을 만들었는데 이 고글을 장착하면 전방의 카메라가 096의 얼굴을 인식하고 그 얼굴을 알아볼 수 없게 흐뜨리는 기계이다. SCP-096이 탈주했고 이 고글을 장착한 기동특무부대(Mobile Task Forces)중 096의 격리를 맡은 타우-1 부대가 096 회수 목적으로 투입되었지만 프로그램에 하자가 있어서 장착자도 모르는 사이에 096의 얼굴이 망막으로 들어왔고 이로 인해 해당 부대는 세 명을 남기고 전멸당했다.[13] 해당 사건 내용을 보면 [데이터 말소]노트의 속도를 내던 096을 오스프리에 탑승해있던 대원이 대물저격총으로 저격했는데, 다리를 맞췄을 때는 잠깐 주춤한 것 외에 아무런 피해가 없었으며 속도는 줄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머리를 맞췄을 땐 아예 나가떨어져 몇바퀴 굴렀지만 잠깐의 시간을 번 것 외에는 역시 피해가 전무했다고 한다.[14] SCP-096은 재단 소속 E-3 조기경보기마저 격추시키고 결국 재단은 해당 사건을 성공적으로 은폐하지 못하게 된다. 후에 밝혀지는 내용이지만, 사실 이 탈주 사건은 문서에서 언급되는 댄 박사가 벌인 사건이었으며 곧 O5는 댄 박사에게 SCP-096의 처분을 맡기고 처분 후에는 박사도 처분해버릴 것이라고 전한다. 아마 박사는 미리 SCP-096의 위험성을 깨닫고 폐기를 건의한 것 같지만 재단이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고 그래서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이런 사건을 벌여서까지 SCP-096을 폐기하도록 한 것 같다. 그리고 2020년 3월 10일 해당 사건을 토대로 제작된 단편 영화가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096 | SCP 재단 단편 영화 다만 SCRAMBLE 고글이 해당 작품에선 무용지물이었지만 이후 다른 작품들에서 인식재해 대응용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15] 영화에서 묘사되는 시스템은 기기가 먼저 096의 얼굴을 인식하고 그 다음에 엄청난 노이즈로 얼굴을 가리는 형식으로 나오는데, 연구진들은 사람들이 그것의 얼굴을 인식을 못한다면 얼굴을 본 것으로 여기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었지만 096은 사람이 인지조차 못한 그 찰나마저도 자신의 얼굴을 본 것으로 여기며 살육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안심하고 있다가 부대원들이 안심하고 녀석의 얼굴을 봤다가 096이 반응하기 시작하자 공포에 질리는 장면이 나온다.
5. 다른 SCP와의 접점
- SCP-682 : 서로를 보고 난 이후 27시간 동안 비명을 지르면서 싸웠고 둘 다 중상을 입고 끝났다.[16] 싸움이 끝난 뒤 096은 구석에 박혀 가만히 있는 것이 관측되었으며 두 개체는 쉽게 재격리되었다고 한다. 이후 다시 682와 붙여볼려 했으나 096이 자신의 얼굴을 할퀴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려고 해서 실패했다. 096이 자신의 얼굴을 보여주고서도 목표를 죽이지 못한 유일하고도 놀라운 사례.
- SCP-914 : 096의 얼굴을 아스키 아트로 상세하게 묘사한 문서를 출력한 적이 있다. 이 문서를 봐도 사진이 아니라 그런지 096은 반응하지 않았다. 또 다른 실험에서 SCP-173을 찍은 사진을 넣자... 096의 얼굴 사진이 출력되었다.
- SCP-978 : 096이 격리실에서 등을 돌리고 있을 때 사진을 찍었는데, 격리실이 찍혔지만 096은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정황상 앞모습이든 뒷모습이든 남에게 모습을 보이는 것 자체를 원치 않는 듯하다.[17]
- SCP-4498[18] : 한 달 전에 발생한 격리 파기 사태 이후 영구격리실을 수리할 동안 임시적으로 제53기지로 이송되었는데, 브라이트 박사의 예기치 못한 사고로 096마저 이 변칙에 영향을 받아버렸다. 때문에 브라이트 박사의 의식을 가진 상태인지 096의 변칙과는 상관 없이 SCP-096이 제53기지 내를 마구 돌아다녔다. 물론 박사들의 활약으로 이 변칙성을 무력화시키면서 096도 풀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 SCP-5000 : 재단이 갑자기 전세계에 선전포고를 하고 인류를 학살하는 내용이 주 내용인 SCP로 여기서 096의 얼굴이 찍힌 사진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유포되었고, 사진이 내려지기 전[19]까지 이미 사망자는 순식간에 수백이라는 숫자로 번졌다. 상술했던 연쇄 효과로 096에 의한 피해는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한다.
- SCP-7000 : 직접적인 등장은 없는데, 그 이유가 재단측에 기어이 완전히 처분되어버려서일 가능성이 있다. SCP-7000 스토리 도중에 활약하는 조연인 댄 박사가 SCP-096-1-A를 일으킨 그 댄 박사이기 때문. 직접적으로 확인사살하는 대목만 없을 뿐, 웨틀 박사 이상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거나 작중 시점 20년쯤 전에 함께 근무한 동료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거나 10년쯤 감옥에서 썩었다는 식으로 본인이 언급한다. 정황상 어떤 수단을 썼건 SCP-096을 완전히 처분하는 데 성공하고, 재단이 박사의 실력을 높게 샀거나, 처음부터 처분해버린다는 말이 거짓이였거나, 그 외 모종의 이유로 인해 재단측에서 죽이지 않고 중형으로 끝내 10여년간 감옥에서 복역하다가 동료들이 전부 또는 거의 사라진 뒤에야 복직되었다고 하면 완벽하게 설명이 된다[20]. 그리고 SCP-7000의 작가인 HarryBlank 본인의 발언으로 동일인물이 맞다고 확인사살되었다.
6. SCP - Containment Breach에서
- 인게임 모델링(사람에 따라 공포, 혐 주의).
''이런 젠장! 안돼! 봐 버렸어… 저리 가! 안돼, 안돼, 난 안 돼!''
- 실수로 SCP-096의 얼굴을 봐버린 경비원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비명.
한번 얼굴을 보이면 그 어떤 SCP보다 강력해지며 사실상 이 놈을 달고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실수로 SCP-096의 얼굴을 봐버린 경비원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비명.
SCP-CB에서 플레이어에게 엄청난 공포를 선사해줄 수 있는 존재다. 처음 등장은 SCP-096의 얼굴을 실수로 봐버린 경비병을 찢어죽이는 장면으로 플레이어와 처음 조우한다. 이 때는 온순한 상태이기에 절대 얼굴을 보지 말고 할 일만 하고 얼른 빠져나가야 한다. 얼굴을 보는 순간 원문처럼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소름끼치는 울음소리를 내며 울다가 이내 무지막지하게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를 쫒아온다. 이 추격은 절대로 저지할 수 없고 추격을 따돌린다 한들 어디선가 다시 스폰되어 끝까지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원래는 그냥 정해진 장소에만 가만히 앉아있는 놈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얼굴만 보지 않으면 있으나 마나인 쓸모없는 SCP들 중 하나였다. 그러나 업데이트 후 스스로 기지 내를 배회하도록 수정되어 문을 열다가 의도치 않게 이 놈의 얼굴을 봐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해버리는 바람에 매우 위험한 SCP로 취급이 바뀌어버렸다. 세이프 난이도일 경우 그냥 096의 얼굴을 보기 전으로 게임을 로드하면 해결될 일이지만, 중간 세이브란 개념이 없는 케테르 난이도의 경우 얄짤없이 096과 추격전을 벌이며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SCP-1499가 아이템으로 추가되면서 숨통이 좀 트였다. SCP-1499를 쓰기만 하면 플레이어가 그 자리를 벗어난 것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096이 플레이어와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강제 스폰되어 잠시 거리를 벌릴 수 있다. 때문에 이것만 있으면 096도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
문을 닫는 것으로는 추격을 저지할 수가 없다. 닫아도 096이 그냥 억지로 열어버린다. 하지만 여는 동안에 시간이 좀 있으므로 그 사이에 도망가는 것은 가능하다.
VR 버전인 Labrat에서는 096의 얼굴 사진이 나온다.[21] 당연하지만 이걸 보면 트리거가 발동해서 096이 플레이어를 죽이러온다. 또한 096의 얼굴을 본 뒤 엘레베이터에 탑승하면 096이 엘레베이터에 침입해서 플레이어를 죽여버리는 이벤트가 생겼다.
096 달고 클리어하기
096 4마리 달고 클리어하기(...) [22]
여담이지만 SCP-CB에 나온 096과 에이펙스 트윈의 뮤비 Come to daddy(3분 50초부터)에 나온 괴생물체와 상당히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팬들은 SCP-CB 게임의 096의 외양을 에이팩스 트윈의 뮤비에서 모티브로 삼았을것으로 추정하고있다.\
7. SCP: Secret Laboratory에서
메가 패치 2까지 모든 인간진영의 얼굴을 보면 SCP:096은 분노상태에 돌입되고 그 이후 일정시간동안 얼굴을 안본 모든 인간까지 한방에 죽일수 있었다. 하지만 10.0.0 업데이트 이후로 리메이크가 되었다. 이후 원작을 반영하여 얼굴을 본 인간진영들만 죽일수 있도록 096의 표적이 된 사람이 표시가 된다. 물론 안본사람들은 표시가 안되지만 우연히 096의 돌진혹은 공격에 죽을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자. 다만 영구적으로 분노하지는 않고, 타겟을 모두 죽이더라도 지속 시간 동안 분노가 계속 유지될 수 있으며 이전 분노가 끝나고 다음 분노에는 이전 타겟이 누적되지 않는다.8. 기타
- 윗 주석에도 있지만 사실 촬영 - 얼굴부분 삭제 - 시청이라는 과정을 거치면 개체는 자극을 받을 일이 없다. 그것의 얼굴을 본 건 카메라고 수정한 건 프로그램이며 인간은 그냥 수정 후 그래픽을 보기 때문. 다만 여전히 유클리드 등급일 까닭은 존재하는데, 바로 앞서 서술된 4픽셀 사건과 같이 얼마나 퍼져 있을지 모르는 096의 사진 때문이다.
- 문서 상으로는 SCP-096-1을 추적하는 SCP-096은 알려져 있는 어떤 물질이나 방법으로도 막을 수 없다고 하는데, 여기서 드는 의문점으로는 096의 사진을 본 사람이 물리적으로 도달이 불가능한 위치에 있었을 때 096은 어떻게 행동하냐는 것이다. 096이 아무리 신체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상공 수천 미터에 있는 비행선까지 쫓아가서 격추시키는 모습은 상상하기 어려우니. 물론 그럴 때 한정으로 하늘을 날 수 있게 된다던가, 공간을 뛰어넘는 게 가능해진다거나, 공기 중의 원자나 분자를 밟아서(?) 쫓아간다거나, 그냥 각력으로 점프해 쫓아간다고 하면 또 지극히 재단스러운 코즈믹 호러가 될 것이다. 진짜로 그 짓거리를 실험했다가는 목격될 가능성도 높으니 실험해보기도 곤란하겠지만.[23]
일단 SCP를 격리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력은 물론, 초자연적인 의식이나 타우미엘급 SCP까지도 동원할 수 있는 재단이 어떤 물질이나 방법으로도 막을 수 없다고 명시해둔 것을 보면 그저 희생자를 공중에 띄워놓는 수준의 물리적인 방법으로는 막을 수 없을 것이다.[24] 일단 잠수구[25]에서 096의 스케치를 그려낸 D계급 인원에 대한 문서 막바지에 잠수구를 깨뜨렸다는 언급이 나온 걸 보면, 순간이동이 아니라 헤엄을 쳤건 바다 밑바닥을 달렸건 재주껏 잠수구까지 간 후 그냥 물리적으로 파괴하여 침입해 해당 목격자를 죽인 것으로 보인다.[26] 또는 물리적인게 아니라 SCP-3000이 만들어내는 기억 소거제인 Y-909를 통해서 096의 얼굴을 본 이후 기억을 지워버리면 어떻게 되는지도 이야깃거리중 하나다. - SCP-096이 성층권 이상의 상공이나 우주공간까지 쫓아갈 수 있는지는 확인된 바가 아직 없다. 이를 이용해 우주에서 SCP-096의 사진을 보고, SCP가 우주 공간까지 점프하여 우주 비행사를 덮치기 직전 단 한 번의 RCS 분사로 SCP를 우주 공간으로 날려버리는 팬메이드 영상이 존재한다. 우주에는 속도를 늦춰 줄만한 물질이 없기 때문에 SCP는 영원히 우주 공간을 떠돌게 되는 완벽한 격리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조금 진지하게 보자면 그렇지는 않다. SCP-096는 그저 수직으로 뛰어오른 것이기 때문에 지구 중력에 이끌려 얼마 가지 않아 다시 땅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27]
- SCP-096을 주제로한 단편 영화도 만들어졌다. <096> 팬메이드 영화이나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그리고 여기서 096은 희생자를 찢어버리진 않고 얼굴 부분만 뜯어버리는 식으로 죽여버리는 듯 하다.[28] 고어물 못 보는 사람들은 시청 주의. SCP 관련 유튜버인 볼건도 해당 영화를 댓글에서 호평했다.
- 인기가 매우 좋은 모양인지 유튜브에서 해당 SCP의 vs놀이를 검색하면 다른 SCP 이외에도 드래곤볼이나 진격의 거인 등에 나오는 초인적인 등장인물들이 096과 싸우는 애니메이션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은 이들의 힘에 의해 잠시 무력화되지만 절대 파괴되지 않으며 싸움이 끝난 뒤 재생된다는 내용. 가장 압권인건 둠 슬레이어가 이놈을 상대하는 영상인데 프레이터 전투복과 무기, 본인의 전투센스를 활용해 놈을 곤죽으로 만들어 화성으로 끌고와 화성의 악마들과 같이 이놈에게 달려드는걸로 끝난다. 천사, 악마, 신도 찢고 죽인 둠 슬레이어 특성상 정황상 이녀석이 무사하지는 못했을듯.
- 그레이브 인카운터 2에 등장하는 이 괴물이 096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농담도 있으며 실제로 해당 영상은 096의 괴성을 합성했음에도 8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 크고 삐쩍마른 외모와 괴성을 지르면서 덤벼드는 행동 방식 탓에 코스의 버려진 자식과 비슷해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 원주민 공포만화에서 강구를 죽이려다 되려 그로기 당한다. 그것도 두번이나.
- 이후 SCP-4885라는 096과 유사한 특징의 SCP가 나왔다. 096이 "얼굴을 목격하는 것"이 공격 조건이라면 이놈은 "위치를 알아내는 것"이 조건이다. 얼굴이야 의도적으로 안보거나 096의 얼굴을 가리는 방법으로 해결이 된다지만 "위치정보"라는 광범위한 조건 때문에 이 SCP는 한단계 더 높은 케테르 격리등급에 해당되어 있다.
- 이 SCP에 등장한 박사 중 댄 이라는 박사는 훗날 다른 SCP 격리 문서에서 주역을 맡게 된다.
-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등장하는 별종 에이리언 오프스프링과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다.[29]
[1] 초창기엔 케테르였으나 변칙성이 발현되지않도록 통제하는게 쉽다는 이유로 유클리드로 바뀌었다. 하지만 겨우 4픽셀 보였다고 발광을 할 만큼 쓸데없이 예민한데다가 세계에 아직 096의 사진이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유클리드 등급을 유지중이다.[2] 다만 SCP 문서가 계속 작성되고 단순히 물리적으로 강력한 것을 넘어서 형이상학적인 피해를 초래하는 SCP들이 나온 현시점에서는 그냥 평범하게 위험한 수준이 되었다. 어떻게 보면 파워 인플레의 희생양. 반면 초창기 케테르 SCP들 중에는 케테르급이라고 하기 민망할 정도로 애매한 능력을 지닌 SCP들이 다수 존재하기도 한다.[3] 이 시점부터 재단은 SCP-096의 얼굴을 본 사람을 'SCP-096-1'로 분류한다.[4] 참고로 팬 게임 SCP - Containment Breach와 SCP: Secret Laboratory에서는 이 괴상한 비명을 정말 잘 표현 해냈다. (0:47~1:22 얼굴 본 후 비명소리, 1:37~1:47 비명 후 추적할 때의 비명소리)[5] 명시되어있지 않긴 하나 가려진 글자를 뜻하는 검은 박스가 3글자인 것을 보면 세자릿수로 추정된다. 그 말은 시속 100km/h를 넘는다는 소리다. SCP-076보다 빠르다. (참고로 SCP-076은 3초에 64m를 주파한다. 단위로 환산하면 약 시속 77km 이다.)[6] 이와 관련해 재미있는 실험 기록이 있는데, 90년대 어느 날 한 등산가가 등산을 갔다가 사진을 찍었는데 우연히 그 사진에 SCP-096이 찍혔다. 사진속 SCP-096의 크기는 고작 4픽셀. 그리고 집에 돌아와 그 사진을 벽에 걸어놨다. 그리고 세월이 지난 후, 그냥 언제나 걸려있던 그 사진을 봤는데 그 때 096은 그 사람이 사진 속 자신의 얼굴을 본 것을 인지하고 폭주했다. 그러나 당사자는 애초에 그 사진에 4픽셀짜리 점이 찍혀있는 걸 알지도 못했다. 이를 두고 096의 폐기 처분을 가장 적극적으로 요구하던 댄 박사는 'SCP-096이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찍힌 사진이 얼마나 될 것 같은가? 놈은 살아있는 시한 폭탄이나 다름없다.'고 표현했다. 사진은 재단 홈페이지나 리브레 위키를 참고하자.[7] 그리고 기억소거제로 사람들의 기억을 지운다.[8] 따라서 정말로 SCP-096을 제거하고 싶다면 매우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 채 인간에게 우호적일 수 있는 SCP 존재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이뤄주는 SCP-239의 능력이나 096 제거 명령을 200%이상으로 내린 SCP-2599 등. 다만 096은 그 SCP-682를 27시간 동안 탈탈 털어버린 전적이 있는 데다, 사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상대가 682 같이 죽지않는 불사 능력을 지니지 않는 이상 이 놈의 얼굴을 보는 건 100% 치명률을 자랑하기 때문에 소용 없을 수 있다.[9] 대부분의 사람들은 SCP의 등급이 강함에 따라 정해진다고 알고있는데, SCP의 등급은 강함을 기준으로 삼는게 아니라 얼마나 통제하기 쉬운가, 얼마나 관리하기 쉬운가를 기준으로 삼아 정해진다. 강력해도 통제가 쉬우면 안전이나 유클리드 등급이고 무해해도 통제가 어렵거나 아예 불가능하면 케테르 등급이 되는 식. 전자의 예로는 SCP-447과 문의 수호자가 있고 후자의 예로는 SCP-5031과 SCP-4999가 존재한다.(정확히 말하면 SCP-5031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얘기가 조금 복잡하다.) 096이 변칙성이 발현되면 그 어떤 방법으로도 통제가 불가능한 케테르급 SCP로 돌변함에도 불구하고 유클리드 등급을 부여받은 이유도 변칙성이 발현되지만 않으면 인간에게 적대적이지도 않고 재단측의 격리조치에도 순순히 응하는 얌전한 녀석이기 때문이다. 그 엄청난 위험성에 비해 격리 절차가 단순하면서도, 절대 안심할 수 없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어찌보면 유클리드의 모범격인 셈.[10] 통가 해구의 깊이이다.[11] 여담으로, 이 때 096의 주파속도는 약 마하 1.6으로 추정된다. 실험 내용을 보면 SCP-096은 뉴질랜드 본토에 있었고, D계급이 탄 잠수구는 통가 해구에 있었으며, 거리를 계산하면 약 2000km로, 096은 이 거리를 약 1시간동안 주파했다.[12] 대령 曰 50 BMG 총알을 600발이나 박아 넣었다고 했다.[13] 사실 짧은 시간 지연시키고 머리 부분을 아예 검정사각형 같은 걸로 마킹해 버리면 된다. 픽셀단위로 인식당해도 쫓아 온다고 하지만 원형을 변형시키는 게 아니라 아예 덮어씌워 버리는데 무슨 수로 부끄러움을 탈까. 만약 이런 방식이 불가능하다면 애초 물리적 가림막도 먹히지 않아야 한다. 물론 이로 인해 생기는 지연은 있겠지만 어차피 개체를 쳐다보지만 않는다면 아무 문제가 안 생기니 몇 초 수준 지연까지도 상관없다.[14] 후에 조사관이 댄 박사에게 난폭해진 096은 죽일 수 없는 걸 알면서도 왜 저격 명령을 내렸냐고 물어보자 위에 설명한 그 뒤에 도착하는 타우-1 팀의 시간을 벌기 위해서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15] 대표적으로, SCP-1730에서 인식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SCRAMBLE 장비가 나온다.[16] 682는 신체의 85퍼센트가 뜯겨나갔고 096은 구석에서 울고있었다.[17] 격리실에서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나 재단에 확보되기 전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이 찍힌 적이 있다는 점을 보면 격리실에서 벗어나고 싶다(=재단의 격리에서 풀려나고 싶다)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다른 실험 기록들을 보면 '어딘가로 가고 싶다'는 식의 소망을 가진 촬영 대상들은 대개 가고 싶은 그 장소에 있는 모습이 찍혔다.[18] 무효화된 변칙 개체와 SCP-963과의 예기치 못한 상호작용으로 생겨난 현상. 유클리드 등급. 작은 고양이 모양의 도자기에 붙은 꼬리를 잭 브라이트 박사가 실수로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서 제53기지에 배정되거나 격리된 이들이 전부 브라이트 박사의 의식을 가져버리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19] 사진이 삭제된 시점은 길어봐야 하루도 채 되지 않을 것이다.[20] 그럼에도 완벽하게 복직하지 못하고 일종의 기록말살형이라도 내렸는지 그는 작중 내내 "댄 데이터 말소 박사"로 불리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야 성이 밝혀진다.[21] 173 사진을 914에 넣고 고움으로 돌리면 입수할 수 있다[22] 영상의 11분 16초 시점을 보면, 106의 주머니 차원에 있는 상태에서도 괴성을 지르며 쫓아와서 죽이는 걸 볼 수 있다.[23] 하늘에 있는 096을 누군가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기라도 하면 경우에 따라 겉잡을 수 없는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24] 물론 이 부분은 096이 재단 위키 초기에 작성된 SCP다보니, 당시 상정되어있던 재단의 스케일도 지금처럼 무지막지하게 크진 않아서 생기는 괴리이기도 하다. 이런 부분도 어떻게 보면 파워 인플레인 셈.[25] 잠수'함'이 아니라 잠수'구'라는 별개의 물건에 탑승한다.[26] 문서에서 등장하는 댄 박사는 육상의 기지에서 통신으로 지시를 내린 것이기 때문에 해당 잠수구에는 그 D계급 1명만이 있었다.[27] 지구 중력권을 탈출할 만큼 빠른 속도(초속 11.2km)로 뛰었으면 그나마 가능했겠지만 영상에서는 한참 모자라 보인다. 만약 겨우 지구 중력권을 탈출한다고 해도 태양 중력권에 붙잡혀 지구랑 비슷한 궤도를 돌게 될 것이다. 그러다 우주 쓰레기나 소행성 등에 닿으면 곧장 초고속으로 지구로 돌아와 대량 살육을 벌일 수도 있으니 절대로 확신은 금물.[28] 말 그대로 얼굴 부분이 푹 파여져있다![29] 인간형에 거대한 키, 앙상한 팔다리와 괴력, 흰 피부와 대머리 등. 다만 오히려 신체 능력 자체는 외계인인 오프스프링보다 096쪽이 압도적으로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