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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6:28:03

매드 갓

필 티펫의 매드 갓 (2021)
PHIL TIPPETT'S MAD GOD
파일:매드갓 포스터.jpg
장르 애니메이션, 다크 판타지, 공포
감독 필 티펫
제작 필 티펫
각본 필 티펫
출연 알렉스 콕스
니키타 로만
사티쉬 라타콘다
하퍼 테일러
브린 테일러
한스 브렉케
아르네 하인
촬영 필 티펫
크리스 몰리
음악 댄 울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티펫 스튜디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2년 6월 1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2월 2일
상영 시간 83 분
스트리밍 파일:미국 국기.svg SHUDDER
상영 등급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7세 이상 관람가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영륜 PG12 로고.svg 12세 이상 관람가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1]

1. 개요2. 예고편3. 소개4. 특징5. 등장인물 및 크리처6. 평가7. 수상 내역8. 기타

[clearfix]

1. 개요

2022년에 호러 영화 전문 OTT인 SHUDDER 독점으로 공개된 미국의 스톱모션 호러 애니메이션. 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스위스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2. 예고편

공식 티저 예고편
Shudder 예고편

3. 소개

스타워즈, 로보캅, 쥬라기 공원 등 여러 할리우드 영화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것으로 유명한 필 티펫이 제작했다. 쥬라기 공원 제작 중에 아이디어를 구상했으며, 제작기간은 무려 30년이나 걸렸다. 사실상 인생의 1/3을 이 애니메이션에 바친 것이다.[2] 징그럽고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으로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았다.

4. 특징

파일:매드갓.gif

할리우드 특수효과의 대가 필 티펫이 감독한 작품답게 역동적이고 부드러운 움직임이 특징이다. 웬만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들이 전연령층을 타겟으로 삼은 반면 이 작품은 성인을 타겟으로 삼았다.[3] 그래서 그로테스크를 넘어서 눈 뜨고 보기 힘든 장면들이 많고 징그러운 편이다. 동시에 신비한 느낌도 주는 편이다.

5. 등장인물 및 크리처

작품 중반부에서 사실 그 동안 들고다니던 서류가방은 지하 세계를 파괴하기 위한 폭탄이라는 게 드러난다. 목적지에 폭탄을 설치하는 데 성공하지만 폭탄은 불발이 된데다가 괴물에게 납치당한다.[4] 이후 무대에서 수술대에 구속된 채 두 명의 광대에게 벌거벗겨지면서 군중들에게 비웃음을 당하다 못해 수술실에서 처참한 몰골이 된 상태로[5] 의사와 간호사에게 가학적인 수술까지 당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어쌔신이 평범한 인간이 아닌 최후의 남자가 만들어낸 인조 인간이라는 것이 암시되는데 장기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책들과 귀금속이 있었고 그 뒤에 아기 울음 소리를 내는 기생충이 있었다.
이후 첫 번째 어쌔신이 임무에 실패한 것을 알았는지 몰라도 최후의 남자가 수십 명의 어쌔신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두 번째 어쌔신을 다이빙 벨에 태워서 지하로 내려보낸다. 다시 말해서 어쌔신은 최후의 인간에 있어서 지하 세계를 파괴할 소모품 같은 존재들이었다.[6]
지하 세계에 도착한 두 번째 어쌔신은 폐허를 돌아다니다가 고층 건물에서 다른 어쌔신이 망원경으로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지만 그 어쌔신은 두 번째 어쌔신이 자신을 발견한 걸 알아차리고는 불을 꺼서 바로 숨는다. 그러다가 그는 폐허에서 탈 것을 발견해 탑승하고 전장을 지나 목적지로 향한다.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지만 첫 번째 어쌔신처럼 납치당하고 살해당했을 가능성도 있다.[7]
한편, 첫 번째 어쌔신에게서 끄집어낸 기생충은 연금술사에게 바쳐지고 연금술사는 기생충을 갈아서 금속 주괴로 만들고 그걸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여담으로 일본 애니 팬들 사이에서 캐릭터 디자인이 케르베로스 사가프로텍트 기어를 닮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만 프로텍트 기어보다 폴아웃 시리즈NCR 레인저 컴뱃 아머를 매우 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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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 외과의사 (Surgeon)
파일:매드 갓 외과의사.jpg
폭탄을 설치하다가 포획당한 어쌔신들을 수술하는 의사다. 동료로는 간호사가 있다. 무대에서 등장하자마자 어쌔신에게 마취주사를 투여해 그를 기절시킨다. 그리고 이후 수술실에서 간호사에게 받은 매스로 어쌔신의 흉강을 갈라버리는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다. 배우는 사티쉬 라타콘다.[9][A]
  • 간호사 (Nurse)
    파일:매드 갓 간호사.jpg
    외과의사의 동료이며 그와 함께 어쌔신들을 수술하는 인물이다. 이후 첫 번째 어쌔신의 흉강에 있던 아기 울음소리를 내는 기생충을 꺼내 연금술사에게 바친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몇 없는 외형이 정상적인 여성 캐릭터다. 작중에서 어쌔신을 수술할 때 첫 등장을 했다. 배우는 니키타 로만.[A]
  • 최후의 남자 (The Last man)
    파일:최후의 남자.jpg
    세 마녀가 만든 지도를 받고 어쌔신들에게 건내주고 그들을 다이빙 벨에 태워서 지하 세계로 보내는 인물이다. 비정상적으로 긴 손톱과 발톱을 가지고 있다. 배우는 알렉스 콕스.[12]
  • 연금술사 (Alchemist)
    파일:매드 갓 연금술사.jpg
    역병 의사의 복장을 갖춘 거인으로 후반부에 첫 등장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오프닝부터 첫 등장했다. 이때는 바벨탑 위에 올라와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뻗다가 신의 벼락을 맞고 소멸한다. 작품 후반부에 간호사에게 아기를 받기 전 알 수 없는 말로 중얼거린다. 종으로는 임프가 있다.[13]
    아기를 받은 연금술사는 자신의 방으로 가서 아기를 프레스로 갈아버려 금속 주괴로 만들어버린다. 그후 주괴를 가루로 만들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 스토리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벨탑 위에 올라간 어떤 존재가 신의 분노를 사 벼락에 맞고 세계는 암흑에 휩싸인 뒤 레위기 26장 27-33절의 구절이 나오면서 영화는 시작된다.[14] 다이빙 벨을 타고 지옥과 같은 지하 세계로[15] 내려온 병사, 어쌔신(The Assassin)은 폭탄이 든 서류가방을 한 손에 들면서 스스로 분해되는 지도를 들면서 목적지로 향한다. 그러던 그때, 정신나간 사람들이 모인 아파트에서 쉬-잇이라는 괴물이 울부짖으면서 밖으로 나온다. 이에 어쌔신은 벽 뒤에 기대어 숨고 쉬-잇의 행동을 지켜본다. 쉬-잇은 드럼통 안에 있는 크립을 끄집어내 클리버로 난도질하기 시작하고 그 틈을 타서 어쌔신은 재빨리 자리를 벗어나고 지하로 내려간다.

지하로 내려온 어쌔신은 어떤 밀실에서 테이블 위에 구속당한 유인원과 자위하는 구체관절인형[16]을 발견하지만 이들을 구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둔다.[17] 이외에 도시에서 자신과 교감을 나눈 똥 인간을 괴물에게 죽게 내버려두는 등[18] 이런 식으로 자신이 지닌 목표를 위해 고통받는 다른 생명체들을 철저히 외면하면서 목적지에 다다르게 되고 그는 그곳에서 자기 가방과 동일한 서류가방들이 산처럼 수북히 쌓여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폭탄을 설치하지만 그를 미행하고 있던 돌연변이 사이보그 괴물에게 습격당해 끌려감과 동시에 기껏 설치한 폭탄은 불발이 되는 상항에 처한다.

그렇게 무대로 끌려온 어쌔신은 군중들 앞에서 테이블 위에서 눕힌 채 사슬로 구속당한다. 무대에서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어쌔신은 다가오는 의사를 보고 상황파악을 하고 발악하지만 그의 약물 주사로 기절하고 만다. 잠시 후 두 명의 광대가 나타나 기절한 어쌔신을 군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벌거벗긴다.[19] 이 와중에 군중들은 옷이 강제로 벗겨지고 있는 어쌔신을 조롱함과 동시에 재미있게 구경을 한다.[20]

이후 어쌔신은 수술실에서[21] 오랜 시간동안 미라처럼 온몸에 붕대가 감겨 방치되어 있는 채로 눈을 굴리면서 수술실 주변을 살펴본다.[22] 그러다가 그는 벽에 걸려있는 시계를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하지만 그곳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고 잠시 후, 수술실 안으로 들어온 간호사와 외과의사에게 마취도 없이 산채로 가슴이 갈라져 내장을 뽑히는 신세에 처하게 된다.[23] 이때 외과의사는 어쌔신의 흉강에 있던 무수히 많은 양들의 책과 귀금속을 끄집어내다가 기괴하게 생긴 기생충인 미트볼을 발견한다. 외과의사는 간호사에게 그 기생충을 갖다주고 기생충을 받은 간호사는 어디론가 향한다. 그 사이 외과의사는 드릴로 어쌔신의 머리에 구멍을 뚫어 그의 뇌에 장치를 연결해 텔레비전으로 위에 있는 세계를 본다.[24]

위에 있는 세계에서 눈보라가 치고 있는 가운데 좀비 군인들이 성문을 돌파하려고 한다.[25] 잠시 후 좀비 군인들이 갑자기 하던 행동을 멈추고 하울링을 하기 시작한다.[26] 성 꼭대기에서 이를 망원경으로 지켜보던 최후의 남자는 세 마녀가 만든 지도를 받고 두 번째 어쌔신에게 지도를 주고 그를 지하로 보낸다.[27] 두 번째 어쌔신은 지하 세계로 내려오자마자 폭탄이 든 서류 가방을 들고 먼 목적지로 향하기 위해 폐허를 둘러보면서 탈 것을 찾기 시작한다.[28] 처음에 발견한 자전거는 앞 바퀴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망가진 상태였지만 두 번째로 찾은 오토바이는 그나마 시동이 걸리고 주행이 가능했지만 연료가 부족해 곧 멈추게 된다. 이에 두 번째 어쌔신은 오토바이의 계기판을 여러 번 치면서 망설이지만 다행히 멀리서 방치되어 있던 퀴벨바겐을 찾아 타게된다.

퀴벨바겐을 탄 두 번째 어쌔신은 시체들의 산을 지나 거대한 탱크들이 피아식별도 없이 서로 파괴하는 전장으로 들어선다. 두 번째 어쌔신은 퀴벨바겐의 속력을 높여 사방에서 빗발치는 탄환들과 탱크들을 피하면서 겨우 전장에 벗어나게 된다. 전장에 벗어난 두 번째 어쌔신은 지도를 보고 자신이 목적지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29] 그러다가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한 서류 가방들이 방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멈춰서지만 그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목적지로 향한다[30]

한편 외과의사는 가슴이 갈라진 첫 번째 어쌔신을 두고 미트볼을 안고 어디론가 향하는 간호사를 바라본다. 간호사는 아기를 역병 의사의 복장을 한 거인, 연금술사에게 바치고 근처의 침낭에 잠을 청한다.[31] 연금술사는 미트볼을 임프에게 가져다주고 임프는 미트볼을 짖눌러서 금속 가루를 만들고 연금술사는 금속가루를 던져 차원문을 생성한다. 하지만 차원문은 곧 커다란 폭발을 일으키고 매우 빠른 속도로 우주의 탄생과 문명의 발전을 보여준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르고 첫 번째 어쌔신이 설치했던 폭탄이 다시 가동하면서 폭발하며 차원문으로 만들어진 우주 조차 블랙홀을 보여주며 멸망한다. 이후 화면이 암전되다가 최후의 남자가 어쌔신들을 보내던 구덩이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 해석 #===
대사가 일절 없고 명확한 암시나 전개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해석이 많이 갈리는 편이다. 다만 공통적으로 사람들이 추측하는 것은 인간의 탐욕과 오만함으로 인한 몰락. 그리고 그로 인해 사라진 인간성과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냉소적인 모습에 대한 묘사라는 평이 많다.[32]

마지막 연금술사가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려 하지만 똑같은 과정을 거쳐 실패하는 것으로 역사는 반복된다. 로 끝나는 염세적인 결말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으며 반대로 바벨탑에서 천벌을 받은 연금술사가 오히려 끔찍한 지하 세계의 종지부를 찍어 자신이 지은 죄를 속죄하는 것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어쌔신들을 지하세계로 보내는 최후의 남자가 본작의 제목이기도 한 미친 신(매드 갓)이라는 해석이 있다. 지하 세계 멸망이 성공할 때까지 어쌔신들을 보내기 때문.

일부는 CGI와 스톱모션에 대한 필 티펫 스스로의 메타포라고 보기도 한다. 한 평생 특수효과와 스톱모션에 매진했지만 결국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라질 수 밖에 없었고 자신이 창조한 세계에 집착하는 미친 신이 생명력이 다해 끔찍하게 망가져 버린 세상을 스스로의 손으로 끝내버리는 것으로 묘사했다는 시선.[33] 이럴경우 연금술사는 필 티펫 본인을 은유하는 것이며 매드 갓이란 제목 역시 자신을 지칭하는 말이 된다.

6.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
신선도 92% 관객 점수 68%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
메타스코어 80 / 100 점수 6.1 / 10 상세 내용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파일:IMDb 로고.svg
]]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파일:알로시네 화이트 로고.svg ||
전문가 별점 4.2 / 5.0 관람객 별점 3.4 / 5.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파일:Letterboxd 로고 화이트.svg ||
( XXX위{{{#!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00000><tablebordercolor=#000000,#FFFFFF><tablebgcolor=#FFFFFF,#191919><:> 파일:Filmarks 로고.svg ||
별점 3.6 / 5.0

A rich visual treat for film fans, Mad God proves that even in the age of CGI, the cinematic allure of stop-motion animation remains strong.
영화 팬들을 위한 풍부한 시각적 선물인 매드 갓은 CGI 시대에도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영화적 매력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 로튼 토마토 총평

평론가의 평은 토마토 지수가 91%에 이를 정도로 매우 호의적이다. CGI의 사용이 당연시 되는 시대에 아날로그 특수효과인 스톱모션으로 연출되어 작품의 매력을 높였다고 호평받았다. 댄 울이 작곡한 신비로운 음악과 어우러지는 멋진 비주얼과 일반 스톱모션보다 부드러운 움직임이 평론가와 관객을 가리지 않고 호평받는다. 특히 초반부 시퀀스는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다. 그리고 작품 곳곳에 섞여있는 산업사회 비판, 풍자 요소도 평론가들에게 호평받았다.

다만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는 대사 한 줄 없이 역겨운 연출과 난해한 전개 때문에 이해하는 것이 몹시 힘든 것이 호불호가 갈린다. 여기에 초~중반부 주인공 역할을 하던 첫 번째 어쌔신이 갑자기 난데없이 퇴장한 점과[34] 스캇물 뺨치는(...) 일부 지저분한 장면에 대해서 혹평이 존재한다. 고어물에 내성이 있는 사람들도 이 장면들 만큼은 차마 못 보겠다고 할 정도. 평론가들도 본작의 스토리에 대해서 여러가지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래도 본작을 감상한 기예르모 델 토로는 필 티펫은 거장이라며 호평했고 본인도 이 작품이 인상깊었는지 자신 만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그리고 루카스 필름의 수장, 캐슬린 케네디도 캐릭터들에 인간성을 집어넣었다며 호평했다.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인 히구치 신지오시이 마모루도 본작에 호평했다. 간츠의 작가 오쿠 히로야도 호평했다. 그리고 메탈기어 시리즈, 데스 스트랜딩으로 유명한 게임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도 "이것이 노장과 숙성에 의한 카타르시스"라며 호평했다.

전체적인 평가는 다크 판타지나 어두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특정 마니아층과 스톱모션 팬들에게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7. 수상 내역

8. 기타


[1] 일본어 홈페이지[2] 다만,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얼마 안가서 중단이 된 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쥬라기 공원 제작 당시 CG 기술의 발달을 목도하고는 스톱 모션의 시대는 갔다고 생각했었다고.[3] 기괴하다고 평가받는 코렐라인: 비밀의 문조차 전연령층이 타겟이다.[4] 사실 땅 위에 떨어져있는 장비들과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가방이 그의 운명을 암시했다.[5] 온몸이 붕대에 감기고 오른쪽 눈이 충혈된 상태로 돌출되어 있었다. 동일인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6] 여러 정황을 봤을 때, 이들은 대량으로 양산되어 지속적으로 지하 세계 파괴 임무에 투입되는 것으로 보인다.[7] 물론 엔딩에서 지하 세계의 붕괴와 멸망이 확정되는데 이 여파로 붙잡히기도 전에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8]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지만 그림자가 나오는데 포르노를 보고있는 아이부터 시작해서 사람을 마구 찔러대는 모습과 정신나간듯이 피아노를 마구잡이로 치는 모습이 그러하다.[9]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인도계 인물이다.[A] 전문 배우가 아닌 VFX 아티스트다.[A] 전문 배우가 아닌 VFX 아티스트다.[12] 시드와 낸시, 워커, 리포 맨 등 영화 감독으로 유명하다.[13] 사람들 사이에서는 임프가 연금술사로 알려져 있으나 공식 캐릭터 소개 영상을 보면 이 역병 의사가 연금술사다. 링크[14] 신을 거역한 대가로 받게 될 벌을 요약 정리한 부분이다.[15] 이 지하 세계가 진짜 지옥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6] 해당 장면에 촬영된 인형은 돌리브스 사의 Lilith로 추정된다.[17] 구속당한 유인원은 동물실험을 상징하고 자위하는 인형은 돈과 성장을 요구하는 사회에 의해 더럽혀지고 오염된 어린 시절의 순수성을 상징한다고 필 티펫이 밝혔다. 후에 어쌔신에게 닥쳐올 미래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장면이다.[18] 다만 어쌔신이 똥 인간을 구하지 못한 것에 미안했는지 몰라도 문을 닫으려다가 똥 인간이 괴물에게 밟혀죽는 것을 잠시 멍하니 쳐다보았다.[19] 이때 어쌔신이 꽤나 앙상한 체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얼굴은 그림자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20] 이 장면에서 본작의 감독인 필 티펫이 카메오 출현했다.[21] 수술실은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곳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모두 주인공 어쌔신처럼 붕대를 온몸에 감긴 채 배가 갈라지거나 온몸이 구속당한 환자들이 즐비해있다. 정황상 전부 폭탄을 설치하려다 실패 혹은 포기했던 다른 어쌔신들로 보인다.[22] 이때 어쌔신의 눈은 굉장히 심하게 충혈되고 돌출된 상태인데다가 눈가의 피부는 창백하고 주름져 있는 처참하고 기괴한 몰골이다. 본래 이랬는지, 고문을 당해서 이렇게 됐는지 불명이다. 다만 주변에 피가 흩뿌려져 있는 것을 보면 고문도 당한 듯 하다.[23] 감독인 필 티펫이 밝히기를 어쌔신은 고통받는 생명체들을 구할 기회가 있었고 이것이 그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었으나 어쌔신 본인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구하지 않고 외면했다고 말한다. 즉 그가 만약에 임무 수행중에 작은 선행이라도 배풀었어도 죽을 일은 없었다는 뜻. 어찌보면 고통받는 생명들을 무시한 대가인 것. 하지만 어쌔신 본인도 딱히 이들을 구할 생각도 없었던 듯하다. 실제로도 초반부에 어쌔신이 작은 노움들을 잠시 지켜보다가 벌레마냥 밟아 죽이는 장면이 있다.[24] 이때 드릴로 머리에 구멍을 뚫을 때 어쌔신의 동공이 위를 향한다. 즉 그 꼴을 당하고도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것이다.[25] 어쌔신이 2차 대전 영국군을 닮은 데에 비해 이들은 독일국방군을 닮았다.[26]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장면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푸틴트럼프를 강간하는 장면이 나온다(…) 트럼프의 친러 행보를 비꼰 것으로 보인다.[27] 이 어쌔신은 전에 나온 어쌔신과 의상이 비슷해보이지만 착용하고 있는 방독면이 다르고 덩치가 더 큰 편이다.[28] 이때 빌딩 폐허에서 다른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동료를 발견한다. 이 어쌔신은 두 번째 어쌔신을 망원경으로 계속 지켜보다가 두 번째 어쌔신이 자신을 발견하자 모습을 감춘다.[29] 이때 라디오에서 음악이 나오는데 어쌔신이 라디오를 주먹으로 여러 번 쳐서 음악을 끄는 장면이 나온다.[30] 수많은 서류가방을 미루어 보아 그동안 수많은 어쌔신들을 보내왔지만 빈번히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류가방 내부에는 폭탄이 들어가 있는걸 생각하면 설치한 폭탄들이 죄다 불발탄들이거나 임무를 포기한 모양이다.[31] 간호사가 미트볼을 연금술사에게 바칠 때 두려운 표정을 지으면서 바치는데 이때의 모습이 마치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것을 연상케한다. 그리고 정황상 이 연금술사는 지하 세계의 지배자로 보인다. 참고로 오프닝에 바벨탑 위에서 신의 벼락을 맞아 사라진 존재와 동일인으로 추정된다.[32] 이를 반증하듯 어쌔신은 고통받는 생명체는 물론, 같은 동료 어쌔신까지 무시한다.[33] 실제로도 티펫은 쥬라기 공원 제작 당시에 제작 기법이 스톱 모션에서 CG로 바뀌자 이에 충격을 받고 한동안 잠수를 탄 적이 있었다.[34] 단순 허무하게 퇴장하는 것이 아닌 굉장히 잔인하게 퇴장당한다. 고문 포르노를 연상시킬 정도. 그래도 후반부에 두 번째 어쌔신이 후반부의 주역으로 활동하지만 그 조차도 분량이 첫 번째 어쌔신에 비해서 적은 편이다.[35] ED-209와 로보캅이 잔해로 등장한다.[36] 참고로 해당사이트는 어째서인지 국내에선 들어가는게 아예 막혀있다. 그래서 VPN을 켜서 보는 것 이외에 볼 방법이 없다.[37] 개봉 혹은 공개되더라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38] 사실 이중에 단테의 신곡에서 영향을 제일 많이 받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