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나루카미 번호 소지자 | ||
| <rowcolor=black><colcolor=black> 전대 | 현대 | |
| 1번 (영구결번) | 나루카미 타다카츠 | |
| 2번 | 나루카미 토모 | 나루카미 코하루 |
| 3번 | 이나바 코우즈키 | 이나바 츠쿠요 |
| 4번 | 사카키 타츠코 | 사카키 류노스케 |
| 5번 | 불명 | 키타가와 카즈미 |
| 6번 | 토야마 코우마 | 토야마 사쿠라 |
| 7번 | 불명 | 후지바야시 유키노 |
| 8번 | 불명 | 하누마 세이텐 |
| 9번 | 불명 | 사토 쿠지라 |
| 10번 | 불명 | 츠라기 란보 |
| 11번 (예비번) | 이노구치 안고 | |
| 8번: 전대부터 세이텐이였는지 불명 현대 6번 = 임시 소지자 회색 배경색은 나루카미 혈족 | ||
| <colbgcolor=#B40404><colcolor=gold> 나루카미 코하루 鳴神虎春 Koharu Narukami | |
| 원작 일러스트[1] | |
| 나이 | 17세[2] |
| 좋아하는 것 | 사카키 류노스케 |
| 검술 유파 | 야쿠마루 지겐류 운요【신뢰迅雷】사용 |
| 번호 | 나루카미 번호 소지자 2번[3] |
| 주요관계 | |
| 시중 | 후지바야시 유키노 |
| 성우 | 미즈키 나나[4] 키타무라 에리[5] |
| 기타 일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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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로카미 유우야(黒神 遊夜) 스토리에 칸자키 카루나(神崎 かるな) 작화 콤비의 만화인 시나코이와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의 등장인물.특징은 원이 몇 겹씩 겹쳐진 윤회안틱한 적안과, 얼굴에 드리워지는 음영과 함께 상어 이빨을 입이 찢어져라 드러내며 짓는 썩은 미소. 키타가와는 이걸 보며 류노스케와는 눈꼽만큼도 닮지 않은 기분 나쁜 웃음이라고 평했다. '운요' 【신뢰迅雷】 사용자. 오빠인 류노스케는 시현류지만, 본인은 약환자현류를 구사한다. 배다른 동생인 츠쿠요도 약환자현류.
2. 실력
시나코이와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을 통틀어 세계관 최강자이다.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에서 주인공인 노무라가 본인왈 청춘과 바꾸어 지옥 같은 수련을 거쳤음에도 익히지 못한[6] 운요를 단지 두 번 보는 것 만으로 익혔다. 약간의 조언을 해준 것만으로 노노무라를 운요의 경지에 이르게 했다.[7] 이나바 츠쿠요가 1대1로 노무라에게 과외를 해주고 있음에도 운요에 경지에 이루지 못하는 중이여서 츠쿠요가 엄청난 열등감을 느껴 초초해져서 엄하게 노무라를 가르칠정도이다.[8]
코하루가 사용하는 운요 신뢰는 위력은 여짓것 나온 세가지 운요중[9]에서 위력이 가장 강력하다. 한번 사용하면 죽도가 기술의 위력을 버티지 못하고 박살나버려 여분의 죽도를 여려개 가지고 다닌다. 속도 또한 운요중에서 제일 빠르다.[10] 키타가와가 신뢰를 깨기위해 개발한 기술인 유사 운요 찌르기를 정면에서 박살내버린다.[11][12] 단점으로는 연속해서 사용할 경우 몸에 상당한 무리가 오기 때문에 한 번 빗나가면 본인 쪽에 피해가 온다. 일종의 디메리트.
똑같은 운요 신뢰를 가진 자신의 어머니인 나루카미 토모를 정면에서 박살내버리고 실명된 눈을 찔러버려서 보복했다.
시나코이의 주인공인 류노스케도 싸우기 직전까지도 코하루에게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류노스케도 운요를 사용할 수 있고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인데도 코하루와의 싸움에 두려움을 느낄 정도이다. 사쿠라의 응원과 지원 덕분에 류노스케는 결국 코하루한테 승리하나 코하루가 운요 용권을 본 적이 없다는 점과 사쿠라의 서포트가 있어서 이긴 것이라 류노스케가 코하루 보다 강하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 사실 운요를 완벽하게 구사한다는 시점에서 실력은 비슷하지만 운요의 상성 차이가 너무 극심해서 류노스케가 처음부터 불리한 싸움이긴 했다.[13]
나루카미 타다카츠도 코하루를 생포하기 위해서 본인은 물론 번호 소지자인 나루카미 토모, 이나바 츠쿠요, 하누마 세이텐을 대동하고 코하루가 류노스케와 싸워 힘이 빠진 직후를 노렸을 정도다.[14]
마키아벨리즘에서도 아모우 키루키루를 볼펜 하나만으로 가지고 놀아서 압도적인 차이를 과시한다. 아모우 키루키루가 오검 전부를 연전[15]에서 승리할 정도로 강자인데 그런 강자를 우습게 이겨버린다. 작중 오토가드라고 불리는 아모우의 기술을 초근접상태에서 파훼하고 엄청나게 느리다고 조롱한다.[16][17] 심지어 검술에 문외한인 아모우 키루키루조차도 코하루를 현세대 최강의 당주라고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배다른 자매이자 같은 운요 사용자인 오검 최강 이나바 츠쿠요는 부상당한 상태의 나루카미 코하루에게 상대도 되지 않는다고 하며 나루카미 타다카츠도 츠쿠요가 코하루의 상대가 될 거라곤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시나코이
서브 히로인 겸 실질적 최종 보스. 나루카미 번호 소지자 2번.[18]
주인공 류노스케의 스승이자 어머니였던 사카키 타츠코가 작중 시점에서 8년 전 코하루의 어머니인 도장 깨기로 온 나루카미 토모와 대결을 벌였다가 입은 부상으로 인해 사망한 일로 엮이기 시작한 원한의 대상. 정작 코하루 쪽은 류노스케에게 하악대며(...) 오직 자신 생각만 하도록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부숴버리겠다는 얀데레적인 애정을 품고 있었다. '재능이란 결국 모티베이션(동기 부여)의 질적 차이'라는 것을 지론으로 삼고 있으며[19], 류노스케를 건드리는 것은 더 확고한 동기로 빠르게 강해지길 원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타츠코의 원수는 나루카미 토모이지만, 작중 시점보다 한참 전에 코하루가 어머니 나루카미 토모의 운요 신뢰를 훔쳐낸 뒤[20] 토모를 꺾고[21] 어차피 왼쪽 눈이 안 보이니 없어도 괜찮을 거라며 왼쪽 눈을 완전히 박살내 토모를 완전히 무너뜨림으로써 투쟁은 쾌락이며 강함만이 모든 것이라는 어머니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하고 나루카미 가문의 당주로 등극해버렸다. 복수 대상을 잃은 키타가와는 코하루를 목표로 삼았고, 류노스케는 류노스케 대로 코하루와 해결해야할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녀를 쫓게 된 것. 다만 류노스케는 어린 시절 이후 비교적 최근에 코하루와 만난 적이 있었고 당시 코하루의 모터베이션에 관련된 지론을 들었다.
천성적으로 사람의 심리를 꿰뚫는 데 능하며, 이를 통해 상대방을 심리적으로 아래로 눌러서 통제하는 키타가와 왈 악의 카리스마의 소유자. 유키노의 경우 말 그대로 광신도이고, 경위는 불명이지만 다짜고짜 찾아온 코하루에게 친구인 란보가 구타당한 뒤 영입된 사토 쿠지라는 어느새 코하루의 심복을 자처하게 되었다. 류노스케만 해도 어머니 일로 인한 원한과 코하루의 재능에 대한 선망이 뒤섞여서 사쿠라에게 한번 패하고 멘탈을 치유받기 전까지는 코하루가 의도한 방향으로 착실하게 타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류노스케가 유키노의 망에 걸린 타이밍에 독일의 유명 펜싱 선수들을 연속으로 습격한 뒤 마지막엔 괜히 아이언메이든까지 강탈해가는 바람에[22] 수배를 피하느라 그대로 독일의 별장에서 나가지 못하게 되어서, 번호 소지자 후보인 사토 쿠지라와 츠라기 란보를 시켜 사쿠라를 노리긴 했으나 한동안은 집 안에서 메이드[23]만 괴롭히며
키타가와를 유인해 키타가와의 운요 깨기라는 것을 잠시 감상할 겸 우톤보 자세도 취하지 않고 놀다가 가슴에 한대 맞지만, 초장죽도에 의한 간격 선점, 콘트라베이스의 예비 죽도로 운요 신뢰의 무기 파괴에 대비한다는 각종 준비도 무색하게 운요 신뢰에 의한 단 한번 무기 파괴의 여파만으로 키타가와를 무력화시켜 가뿐히 승리한 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일어나는 키타가와를 처음에는 역시 동기부여가 다른 사람은 끈기가 좋다고 칭찬한 것도 잠시
기겁하여 키타가와를 찾으러 나온 사쿠라를 유키노를 시켜 공격하고, 후부키의 연락으로 자신이 코하루에게 놀아났다는 사실을 깨달은 류노스케가 사쿠라를 찾기 위해 뛰어다니다가 차를 타고 지나가는 코하루를 발견하자, 썬텐 창문 너머로도 자신의 존재를 느끼고 의식했다며 저런 표정(...)을 지으며 하악거린다.
그리고 류노스케가 진실을 밝히는데, 사실 류노스케와 코하루는 이복남매. 당주인 나루카미 타다카츠가 근친교배에 의한 무술 재능 유지라는 발상에 빠진 사이코였고, 그 완성품으로 기대되는 것이 바로 류노스케와 코하루의 교배로 태어날 아이였다. 주변 어른들은 하나같이 이런 발상에 반발 한번 하지 않는 미친 인간들뿐이니 당연히 코하루도 삐뚤어져 버린 것.
8년 전 류노스케를 만났을 당시 잃고 싶지 않으면 강해지라는 말을 하는데 당시 어떻게 오빠를 대해야 할지 몰라서 어머니를 흉내내 다가가서는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으면 강해지라는 말을 남기지만 강해져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했던 그 말이 하필 특유의 고압적인 행동과 당시 어머니가 당해서 한창 멘붕한 상황이 겹쳐 류노스케를 겁먹게 만들고 말아서 실패, 거의 자포자기하여 류노스케의 증오의 대상이라도 되기를 원하게 되었다. 사쿠라를 한사코 처리하려 했던 이유는 번호 소지자의 순서상 코하루의 아이가 타다카츠의 눈에 차지 못할 경우 류노스케와 교배하게 되는 대상이 사쿠라였기에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25] 그 외에도 류노스케가 타츠코 같은 사쿠라의 강함에 반해버려 자신을 신경쓰지 않게 되는 것도 우려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키타자와를 꺾은 장소로 류노스케를 불러내어 싸우지만 사쿠라의 협력을 얻어 싸운 류노스케에게 패하고, 류노스케에게 어서 자신을 죽이라고 발악하다가 따귀를 맞는다. 사실 류노스케도 오빠로서 제 역할을 못했던 미련을 청산하려 왔을 뿐이지 코하루를 죽일 생각은 없었던 것. 코하루와 싸우려 했던 이유도 다름 아닌 코하루를 위해서였다. 그리고 코하루도 어머니인 나루카미 토모를 따라하며 진심을 숨기고 다른 사람들의 것들을 빼앗은 벌로 류노스케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며 품에 안겨서 오열한다.[26]
어쨋든 류노스케와는 화해하고, 코하루가 대결로 소모된 타이밍을 노려 나루카미 토모와 이나바 츠쿠요 등의 정예들을 끌고 나타난 나루카미 타다카츠의 쿠데타 시도를 류노스케와의 협력으로 역으로 꺾어 축출해버린다.[27]
그리고 사쿠라가 다니는 아이와 고등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 아무렇지도 않게 류노스케에게 찝쩍대며 사쿠라를 도발했다가 그 짓에 열받은 사쿠라가 전교생 앞에서 류노스케에게 키스를 하는 엄청난 짓을 저지르자 멘붕해버린다(...).
3.2.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단행본 1권 4컷 만화에서 오니가와라 린이 '나라면 무딘 칼로도 베는 것쯤은 할 수 있다'고 호언하는 장면에서 츠쿠요가 뭐 죽도로 사람을 때려 죽일 수 있는 사람도 있는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슬쩍 나온다.이름이 밝혀지는 것은 31화지만 28화 마지막에 후지바야시 유키노와 통화를 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28] 고독의 마지막 한 마리가 정해진 것 같다는 유키노의 말을 듣고 그게 츠쿠요가 아니라는 게 의외라서 좋다라고 말하며 자신도 흥미는 없지만 의무감으로 얻게 될 것에 대해 기대는 안 하지만 간만에 등교해보겠다고 말했다가, 공생 학원에 있어서는 학생이 아니라 책임자 신분이므로 출근이라는 말로 정정한다. 1학년 위의 선배인 미코와 레이코가 여전히 학교에 있고,[29] 류노스케는 진학했다는 언급을 볼 때 시나코이에선 1년 정도 지난 듯. 옷차림은 시나코이와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밝은색이 많아지고 더 화려해졌다.
대외적으로는 해외에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시나코이 당시에 일어난 가문 내의 암투와 자신이 사쿠라네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0] 가라테계라 아모우도 검의 세계는 문외한이지만 그런 자신조차 알 만큼 나루카미 가문은 어둠의 세계에서는 유명하다는 모양.[31]
31화에서 학원장실로 아모우를 부른 당사자이며 아모우에게 인사를 하면서 이름을 말한다. 32화에서 전설의 '검귀' 가문 나루카미 일족의 현세 최강 당주라고 밝혀졌다. 평소에는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관리자가 새장 안으로 들어가면 충분히 돌봐줄 수도 없고 안의 새에게도 폐라고 말한다. 실력은 여전해서 아모우의 오토 카운터를 맨손으로 파훼하고[32], 펜 끝을 꽂아넣어 손바닥에 상처를 내놓는다.[33]
그 후 아모우가 원하는 대로 처분을 내리겠다며, 아이치 공생학원에서 방교하고 '홋카이 공생학원'에 편입시키겠다고 말한다. 아모우를 홋카이 공생학원으로 보냈지만 그것은 사실 아모우의 상태[34]가 별로 좋지 못하기 때문에 그 원인으로 보이는 노무라와 거리를 두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아모우에게 필요한 것이 거리와 시간이라고 판단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바빠진다면 원래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언젠가 다시 아이치 공생학원으로 데려오겠다고 약속한다. 아모우는 그걸 자신을 입맛대로 휘두르려는 꿍꿍이로 여기고 좋게 보지는 않고 있지만 어쨋든 노무라를 다시 만날 희망이 있다면 응해주겠다고 대답하고, 그것에 코하루는 상당히 만족스러워한다.
코하루는 아모우의 능력을 여러가지로 분석하고는 아모우가 자신들과 비슷한 목적으로 긴 세월 동안 교배되어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을 간파한다. 타다카츠였다면 원했겠지만 자신에게는 필요없고 교배장의 용도로 운영되었던 공생학원을 자신들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즐기게 만드는 게 목적이라고 밝힌다. 츠쿠요가 노무라를 마음에 들어한다는 것을 알고는 브라콘이 좀 나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오빠 외에 다른 남자에게 관심이 없다고(...). 때문에 유키노가 '아가씨가 그 말을 하다니'라고 생각한다. 아직 류노스케를 완전히 포기하지는 못한 모양.[35]
공생학원 본교에서 육왕검이 아이치 쪽으로 유학을 오자 츠쿠요에게 이들과 싸움을 벌이지 말라고 연락한다. 하지만 노노무라 키기스를 제자 비슷한 존재라면서 이나바 츠쿠요를 도발한 것으로 보아 둘의 사이는 여전히 별로인 것으로 보인다. 이나바 츠쿠요는 나루카미 코하루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49화에서 간만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공생학원 본교의 일파가 아이치 학원으로 군세나 다름없는 인원을 이끌고 쳐들어올 때 간만의 광기어린 표정을 지으며 이럴 일이 발생할 것을 예상했고 쓰지 않는 기구는 녹이 스니 피난훈련이라 여기면 편하다며 공생학원 최초로 공생 레벨 6을 발령하여 전쟁을 선포한다. 다만 코하루는 상황에 따라서는 자신과 후지바야시 유키노, 에반 마리아 로제 등 학원 관계자 전원이 나서게 될 듯 하다.
51화에서 학원생 전부를 동원해서 전투를 시키게 하는데, 이나바 츠쿠요가 방해꾼들을 모조리 때려눕힌 뒤 이사장실로 쳐들어와 당장 바보짓을 중단시키라며 죽여버리겠다고 하자 네가 가능할 것 같냐고 반응한다.
65화에서는 죽도를 들고 이나바와 대치하고 있음에도 태연하게 이나바에게 이렇게 교착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공격 방향에 차이가 있는 서로의 공격에 대해 말을 걸면서 꽤나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준다.[36] 그리고 유키노가 바라보고 있는 전화의 전화벨이 울리는 순간 서로를 향해 운요를 사용한다.
결국은 코하루의 운요가 더 빨랐는지 츠쿠요를 쓰러뜨렸지만[37] 츠쿠요의 2격에 당해 쇄골을 베여 전쟁을 제지하러 나가진 못하게 되었다. 츠쿠요가 기절해 있을땐 동생의 성장에 잘했다고 뿌듯해하더니 깨우면서는 잘도 이런 짓을 해줬다며 괜히 화난 척 무게를 잡는 츤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츠쿠요에게 너도 나도 막으러 못가는데 어떡할 거냐고 묻자 츠쿠요는 자기 제자가 해결할거니 걱정말라고 말한다.
67화에서는 츠쿠요에게 노노무라와 류조지를 처음 만났을 때를 이야기 해준다. 작중시점 1년 반 정도 전에 곳곳에 산재한 타다카츠의 세력을 일소하던 중 노무라와 노노무라의 스승 노무라 구도를 쓰러뜨리고 집에 불을 지른다.[38] 이후 수련을 하던 노노무라에게 말을 걸었지만 몽롱한 상태였던 노노무라가 집이 불타오르는 것을 보고 무의식 중에 집으로 가려하자 저 곳에는 더 이상 살아있는 인간이 없다면서 돌아가라고 하지만 이미 쓰러지기 직전의 노노무라의 상태를 보고 유키노에게 잡아주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상태에서 노노무라가 무의식 중에 질풍을 사용한 것을 보고 그를 데려가기로 결정한다.[39] 이후 노노무라를 찾아온 류조지에게 노노무라를 더 이상 이곳에 둘 수 없는 사정이 생겼다면서 그렇게 떨어지기 힘들다면 따라오겠냐는 제안을 한다.
노노무라와 노무라의 싸움이 시작되자 이사장실에서 관전하지만 너무 멀리 있어서 제대로 보지 못한다. 결국 초청각을 가진 츠쿠요에게 중계를 요청하는데 츠쿠요가 노무라가 자신을 찬양하고 있다고 말하자[40] 머리를 쎄게 맞아서 제정신이 아니겠거니하고 믿어주지 않는다.
노무라와 노노무라의 싸움을 계속 직관하다가 싸움이 길어지자 한심하다고 까는데 유키노는 이것이 노무라에게 말한 것인 줄 알았지만 코하루는 노노무라를 두고 말한 것이었다.[41]
[1] 오른쪽의 인물. 왼쪽은 시중인 유키노.[2] 후속작 기준 고2. 한국과는 나이를 세는 방식이 달라 1~2살 정도 차이가 있다.[3] 영구결번인 1번을 제외하면 본작의 최강자.[4] 시나코이 드라마 CD[5]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6] 츠쿠요가 말하길 노무라는 재능이 충분했으나 노무라를 가르친 스승이 잘못된 방식으로 가르켰기에 운요를 익히지 못했다고 한다.[7] 다만 이나바 츠쿠요의 운요에 비하면 격이 딸린다. 이나바 츠쿠요의 발도거리 끝부분에서 물러날 수준은 되지만 정면으로 들어갈 경우 먼저 당해버린다고 노노무라 본인도 인정했다. 또, 무엇보다 노노무라 키기즈의 운요는 발동은 할 수 있어도 스스로의 의지로 멈추지는 못하는 불완전한 기술이다. 애시당초 노노무라는 다리에 장애가 있어서 완전한 운요는 불가능하다.[8] 다만 이건 나중에 노무라가 너무 생각이 많다보니 오히려 제대로 기술을 사용하지 못한 거고 아예 아무 생각도 없이 하면 충분히 기술을 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9] 운요 질풍, 운요 신뢰, 운요 순광[10] 오로지 운요 사용자의 피지컬에 의존하는 질풍과 순광과 다르게 내려베기라는 특성상 가속이 붙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강한 위력과 운요 사용자의 인지조차 뛰어넘는 속도에 대한 반동으로 한 번 사용하면 자기 몸에도 큰 부하가 온다. 보통 운요는 단 일격에 상대를 끝내기 때문에 크게 부담되는 문제는 아니지만, 아예 패널티가 없는 다른 운요들에 비해서는 부각되는 단점이다.[11] 류노스케도 운요 질풍만므로는 상성상 신뢰를 이길 수 없어서 용권이라는 다른 기술을 개발했을 정도이다.[12] 돌진 내려치기인 질풍은 제자리 초가속 내려치기인 신뢰의 속도를 당연히 따라올 수 없기 때문. 애초에 질풍 사용자 쪽에서 상대에게 접근하기 위해 다가가줘야 되는데다가 이동 중 공격이라는 이중사고+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관성 등에 의해 속도의 이점을 뺏기므로 그쪽의 핸디캡이 크다.[13] 따지고보면 류노스케는 질풍만 가지고는 코하루 뿐만 아니라 기본 실력이 자신에게 못 미치는 츠쿠요에게도 상성 때문에 못 이긴다. 비슷하게 류노스케와 코하루의 어머니인 타츠코와 토모도 실력은 비슷하나 신뢰가 질풍의 극 카운터라서 타츠코가 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토모의 눈을 찔러 실명으로 만들었다.[14] 타타카츠는 류노스케가 코하루를 이길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즉 타타카츠도 코하루 하나만 잡을 생각으로 저 전력들을 준비한 것.[15] 이나바 츠쿠요는 진검이 아닌 가검을 썻고 감기에 시달려서 패널티를 가진채로 싸운거라 키루키루가 압도했다고 볼 수 없다.오히려 가검이 아닌 진검이었으면 결과는 달랐을거라고 한다.[16] 오토가드에 츠쿠요를 제외한 오검 전부가 당했었다. 주인공 노무라조차도 과거에 이 기술에 한번 쓰려졌고 2차전때도 아모우가 오토가드를 억눌러서 겨우 이긴다.[17] 심지어는 오토가드를 찍어누른 뒤, 공격해보라고 도발하듯 아모우의 손을 자신의 뺨에 갖다댄다. 아모우는 바로 그 손으로 코하루의 얼굴을 공격했지만 공격과 동시에 코하루가 고개를 돌려 피하며 이조차도 무산된다. 이후 아무렇지도 않게 작은 웃음을 보이는 것을 보면 아모우에게 실력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도발을 한 셈.[18] 1번은 그녀의 아버지인 타다카츠로 절대로 바뀔 일 없는 번호지만, 이미 작중 시점에서 코하루한테 발리고 실권을 모조리 빼앗긴 상태라 최강자는 이 처자가 맞다.[19] 후속작에서 동생인 츠쿠요도 동기는 중요하다며 비슷한 지론을 언급한다. 아무리 사이가 나빠도 자매인만큼 생각하는 건 비스무리한 듯.[20] 즉 운요를 익히기 전부터 운요가 보였다는 소리. 토모는 작중 시점에서까지 이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었다.[21] 토모는 타츠코와의 대결에서 질풍의 속도가 예상 이상이었던지라 일순간 위축되었던 데다 타츠코의 검이 토모의 검보다 길어서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왼쪽 눈에 타격을 허용해 시력을 잃었으며, 코하루는 이것을 놓치지 않았다. 토야마 코우마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주었지만 그의 경우에는 결국 신뢰에 당해 사망한다. 하지만 토모가 타츠코 이외에 신뢰를 사용한 게 코우마뿐이라는 것을 볼 때 제법 고전했던 모양.[22] 이걸 일본까지 가져와서 땅까지 그대로 내리찍는 특징 상 한 번 사용하면 죽도가 부서지는 운요 신뢰를 위한 예비 죽도 수납용 가방으로 썼다. 심지어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시점에서도 학원장실에 장식해 두고 있다.[23] 메이드지만 남자인 듯 4컷 단편만화에서 유키노에게 코하루에게 불알을 차이거나 밟힌 적이 있냐고 물어보다 유키노에게 사타구니를 걷어차인다. 하지만 만화에서는 끝까지 실제 성별을 밝히지 않았다.[24] 닌자라서 어렵지 않게 자동차 바닥에 붙은 다음 기어올라왔다.[25] 작중에선 언급하지 않는 사실이지만 이렇게 되면 코하루 쪽은 키타가와와 맺어져야 하니 더욱 분통터지는 결과.[26] 대결 직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땐 자살하는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이건 춘일광상이라는 시에 나오는 문구로 임팩트가 세서 다른데서도 가끔 인용되는 부분이다. 여기만 보면 진짜 자살하라는 내용 같지만 사실 그런 건 아니고(...) 그만큼 소중한 사람이었으니 체념하고 평생 그 사람을 위해서 살라는 이야기로 해당 화에서 묘사되는 코하루의 상태에 상당히 들어맞는다.[27] 정작 이 부분은 그려지지 않고 넘어간다. 나루카미 타다카츠의 내력이 1페이지를 꽉 채우는 장황한(...) 서술로 끝나는 걸 보면 인기 하락 때문이든 후속작 준비 같은 다른 이유에서였든 급하게 연재를 마무리해야 했던 것으로 예상되기는 한다. 애초에 시나코이가 한 번은 조기종결 당했다가 소년 에이스로 이적해 재연재를 따낸 만화이기도 하고, 오죽하면 마키아벨리즘 1권 후기에서부터 담당자한테 저희 조기종결 걱정 안 해도 되냐는 소릴 할까 그나마 코하루 전까진 그럭저럭 잘 그린 것만도 다행이랄지.[28] 애니메이션 12화에서도 유키노와 통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29] 33화에서 코하루와 인사하는 장면으로 슬쩍 지나간다.[30] 애초에 알리는 게 비정상이다.[31] 이때 언급되면서 나오는 인물이 나루카미 타다카츠, 시나코이 결전 당시의 나루카미 토모, 사카키 타츠코, 사카키 류노스케, 시나코이 결전 당시의 이나바 츠쿠요다. 코하루 본인은 언급이 아니라 직접 등장했으니 사실상 이 화에서 전작의 최강자들인 나루카미 일파가 전부 모습을 보인 것.[32] 아모우의 오토 카운터를 '하품이 나올 정도로 느리다'라고 평했는데, 오토 카운터의 발동을 눈으로 확인하고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통하지 않은 듯. 이 세계관 운요술사의 체감속도가 얼마나 사기인지 알 수 있다. 오토 카운터에 당한 츠쿠요는 뭔가 싶지만, 이쪽은 운요면 충분할 줄 알았는지 굳이 전력으로 공격하느라 방어할 여력을 남겨두지 않았다. 어찌 보면 실전 경험의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 거기다 츠쿠요는 당시 몸 상태가 엉망이였던 점도 고려해야 한다.[33] 이건 일부러 과한 행동으로 아모우에게 빚을 만들어주려고 한 것이다.[34] 행동, 감정, 사고가 뒤죽박죽 섞여있다고 한다.[35] 하지만 노무라를 츠쿠요가 하고싶은대로 놔두는데 그런 츠쿠요에게 흥미를 가진 듯하다.[36] 여기까지는 이미 증명했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시나코이의 완결 이후 이나바와 한 번 충돌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코하루가 이렇게 여유롭게 말을 거는 동안 츠쿠요는 계속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하고 있었다.[37] 그래도 동생이라고 적당히 해준건지 기절한 츠쿠요가 조금 지나자 정신을 차렸다. 신뢰는 전작에서 건장한 성인도 한 방에 넉다운 시키고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게 하는 위력을 가지고 있는데 몸도 허약한 츠쿠요가 이걸 풀파워로 맞았으면 어떻게 됐을지는 불보듯 뻔하다. 아무리봐도 코하루가 힘을 조금 뺀 것이 확실한 상황.[38] 시나코이가 작중시점에서 1년 전으로 보인다는 것을 보면 시나코이 이전 시점으로 보이며, 코하루가 독일에서 아이언 메이든을 손에 넣었을 때처럼 허리에 목검을 여러 자루 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39] 노노무라는 선천적으로 발가락이 뜨는 장애가 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장애가 불안정 중의 안정이라는 시현류의 오의인 중심조작을 체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어 코하루가 이를 교정했다고 한다.[40] 츠쿠요가 좀 과장하긴 했지만 이 때 노무라는 츠쿠요 덕에 질풍을 카운터쳤다며 진짜로 츠쿠요를 칭찬하고 있었다.[41] 도금이 벗겨져 간다고 표현하는데, 일격필살인 운요를 수도 없이 사용해가면서도 노무라를 쓰러뜨리지 못하고 점점 여유를 잃어가는 노노무라의 모습을 비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