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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7 17:02:37

나루카미노미코토

9S의 등장인물 사카가미 토마.

화신의 피를 타고난 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 정확히는 뇌의 흑점을 연 사람이 사용하면 신체능력이 엄청나게 상승한다. 재질은 단극자석(모노폴)[1] 형태는 단검이다.[2] 극이 하나뿐인 단극 자석으로서, 대통일 이론을 바탕으로 이론적으로 존재한다고 여겨지는 물질. 실제로 발견되면 노벨상은 물론, 세계의 교과서가 당사자의 이름으로 찰 것은 분명할 것이다. 하지만 2013년 기준으로 아직까지 발견되진 않고 있다.로 되어있다고 한다. 작중에서 유우는 '모노폴이란 건 이론으로만 존재해서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찾아내려고 혈안이 되어 있었다가 결국 못 찾고 떡실신당한 건데 마나메가는 몇백 년 전부터 가지고 있었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여러 의미로 엄청난 칼로 작중에서는 전파를 베거나 상대의 인지를 일그러뜨리기까지 했다. 심지어 토마는 이걸로 핵 방공호의 문을 갈라버렸다. 더불어 저 방공호 문 앞에는 엄청난 양의 콘크리트가 굳어져 있었다. 뭔가 토마 손에 들려서 뭔가를 베면 베는 게 아니라 양자붕괴시켜버리는 모양. 서모 그래피 같은 걸로 찍었을 때 엄청난 에너지 반응이 나온다.

토마의 손에 들린 상태에서, 관측자가 뇌의 흑점이 열려있지 않으면 아예 이 칼을 인식할 수 없다. 볼 수 없다가 아니다. 인식할 수 없다.[3] 또한 이 칼에 베이면 베인 물체는 급속히 노화가 진행된다.

이 검의 복제품 뻘 되는 칼이 존재하고 있으나 이것만큼의 힘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사카가미 토마의 기량 때문인지는 몰라도 무참과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더 정교하게. 하지만 취향에는 맞지 않나 보다.

10권에서는 토마가 뽑지 않기로 한 탓에 하치친가 중 하나인 시시 가문의 봉인이 걸려있어서 뽑을 수 없다. 특이한 글자가 쓰여있는 부적이 덕지덕지 달라붙어 있으며 쇠사슬로 묶여있어서 정신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뽑을 수가 없는 상태. 그렇지만 이 상태라도 쓰는 데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단지 몽둥이 수준의 물리력 정도만 있지만.

4권에서는 "나루카미노미코토는 암살 도구가 아냐, 그것은, 그것은..." 이랜다. 그래서 무엇에 쓰는 물건인 거야?


[1] Magnetic Monopole.[2] 나나츠요루와 같은 폴딩 나이프는 아니다.[3] '뭘 들고 있는지 안 보인다' 가 아니라 '왜 저런 손 모양을 하고 있는 거야' 같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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