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1:10:51

나성범/선수 경력/2015년

나성범/2015년에서 넘어옴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나성범/선수 경력/NC 다이노스
나성범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4년 2015년 2016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 10월
3. 포스트시즌
3.1. 플레이오프
4. 시즌 후5. 총평

1. 시즌 전

연봉 2억2천만원에 계약했다.

이 시즌부터는 타격을 살리기 위해 이종욱과 위치를 바꿔 우익수로 뛴다.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 4월

3월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 1회초 공격에서 2015 시즌 1호 도루를 기록하였다.

4월 3일 한화전에서 1회말 송은범을 상대로 1사 3루서 중전안타를 쳤다. 이 3루타는 그대로 결승타가 되었다.

4월 7일 KIA전에서는 8회말 적시 3루타로 4:2 상황을 5:2로 만들었고, 다음날에는 1회말 임기준에게서 1사 2루서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벌서 2번째 결승타.

4월 15일 롯데전에서도 결승타를 쳤다. 심수창을 상대로 1회초 무사 1,2루서 친 중견수 2루타가 나성범의 시즌 3번째 결승타가 되었다.

4월 21-23일 삼성과의 시리즈에서 10타석 1안타 5삼진의 처참한 성적을 냈고, 그 시리즈는 스윕당했다. 타율도 2할 중반으로 뚝 떨어졌고, 그 이후 한달간 타율은 2할중후반대를 전전했다.

4월 26일 LG 트윈스전에서 9회말 이닝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한아두를 기록했는데, 두 번 다 삼진 아웃이었고 7:2에서 7:6으로 쫓아가는 접전에서 혼자 삽을 푸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팬들은 탐욕스윙이라고 깠다.

2.2. 5월

5월 동안 거의 2할 후반대를 전전하고 있다. 타격감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듯.

5월 17일 4타수 3안타에다 솔로홈런을 쳤다. 나성범의 5월 첫 홈런이자 그전에 마지막 홈런을 친 날짜가 4월 25일이니 약 한달 후에야 다시 홈런을 친것. 팀은 창단 첫 삼성전 위닝시리즈를 거두었다.

5월 20일에는 멀티히트와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5월 31일 KIA전에서는 타격감이 돌아왔는지 무려 연타석 투런 멀티홈런을 날려 팀에 4점을 추가하는 위력을 보여줬다. 이 날 NC 다이노스는 7:6으로 승리하며 월간 최다승(20승) 기록 타이를 이루었다.

[1]있을 과의 대결 역시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2.3. 6월

6월 2일 LG와의 경기에서 1회초 선제 투런포를 때려냈다. 그리고 형인 나성용도 7회 투런포를 때려 역대 최초로 상대 팀들의 형제들이 같은 날 경기에서 동반 홈런을 치게 되었다. 나성용이 홈런을 쳤을 때 카메라에 표정을 잡히지 않으려고 등을 돌렸지만 팀이 지고 있는데도 미소를 지어 까였다.
파일:orNPMzl.gif

6월 7일 삼성전에는 3타수 2안타를 쳤다. 그 중 하나는 번트안타였다.

6월 12일 5회 4:0으로 뒤져 있는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쳐내 추격의 시작이 되었다. 그날 NC는 8:5로 승리했다.

6월 26일 9회에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은 6-3으로 승리했다.

2.4. 7월

7월 초 극심한 부진으로 신나게 까였다가 7월 말부터 살아나며 NC의 연승에 기여했다.

7월 7일 1회 홈런을 친 뒤 테임즈가 백투백 홈런을 쳤다. 3회에는 희생번트를 댔는데, 그 때 2루 주자였던 김종호가 홈으로 파고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기도 했다.

7월 14일 SK전, 9회말에 6-6 동점 상황에서 1루 주자였던 나성범은 테임즈의 장타가 나오자 홈으로 파고들며 끝내기를 노렸지만, 홈에서 블로킹에 걸리며 아웃. 비디오 판독을 신청해봤지만 번복되지 않았다. 결국 그 경기는 연장에 가서 패배한다.

7월 16일 SK전에서 만루 기회를 두번씩이나 날려먹었다. 결국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욕을 처먹었다.

7월 24인 두산전에서 1회말 선취 2득점으로 한창 분위기가 좋았을때, 2루 주자로 나가있다가 김성욱의 타구가 우익수 플라이가 되는 상황에서 리드폭을 크게 두는 바람에 2루에서 터치 아웃당하는 본헤드 플레이를 펼치면서 분위기를 다 끊어먹었다. 결국 그날 두산에게 역전패.

다음날인 7월 25일에는 5회에 투런홈런을 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그 다음날 26일에는 리드당하고 있는 9회말 막판에 주자들이 안타, 볼넷으로 나가 분위기 좋을때 병살타를 치고 분위기 다 끊어먹었다. 이 시리즈의 진정한 MVP라고 할만하다.

7월 30일에 4회초 테임즈와 함께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은 졌다.

2.5. 8월

8월 1일 현재 핫존은 이렇다.
파일:z8pdb1h.jpg

8월 4일 양현종과의 대결에서 용규놀이를 시전하며 풀 카운트를 얻어냈고, 결국 뒤 타석의 에릭 테임즈를 의식한 양현종이 도박적으로 던지는 직구를 받아쳐 홈런을 만드는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8월 6일 롯데전에서는 4타수 4안타를 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8월 9일 KIA전에서는 시즌 19호 솔로홈런을 쳤다. 20-20에 홈런, 도루 각각 하나 남았다. 하지만 팀은 딸기가 무너지면서 패배.

8월 15일 kt전에서는 거의 줄곧 3번으로 기용되던 타순이 5번으로 변경되었다. 테임즈의 뒤를 받쳐주는 이호준의 페이스가 떨어진 것이 요인인듯. 5성범은 4타수 4안타를 쳤고 팀은 승리.

그 다음날인 16일에는 4타수 3안타를 쳤다.

8월 21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2점 홈런을 때려내며 20-20클럽에 가입했다. 8월 상승가도를 탄 팀과 함께 타격 페이스가 점점 올라가는 중이다.

8월 27일 한화전, 로저스가 선발로 예고된 상황에서 나성범이라면 초구만 치고 아웃돼서 완봉승에 기여할 것이라는 팬들의 우려를 깨고 6회말 로저스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타점을 올렸다.

8월 30일 경기에서는 3번 타순으로 돌아왔고, 7회초 21호 투런포를 치면서 혼전의 상황에서 결승타를 쳤다.

2.6. 9월~ 10월

9월 1일 삼성전, 1위와 2위를 가르는 중요한 경기에서 리드당하던 9회말, 안타를 치고 결국 득점하지만 팀은 결국 패배였다.

9월 3일 두산전에서는 시즌 22호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경기를 펼쳤다. 8회말 테임즈와 함께 싸이클링 히트 기록에 3루타 하나만을 남겨두고 타석이 돌아왔는데, 정작 조영훈으로 교체당해버려 기회가 없었다.

9월 8일 현재 0.323 / 22홈런 / 155안타 / 103타점 / 22도루 / OPS 0.904로 2014 시즌보다 홈런이 줄어든 걸 빼면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볼넷을 26개를 얻는 동안 삼진을 105개 기록하는 아쉬운 선구안 때문에 출루율이 0.371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은 단점.

9월 15일 1회말 쓰리런홈런을 쳤다.[2] 그리고 나이테 트리오가 KBO 최초 100타점 클린업 트리오가 되었다. 현재 나성범은 킅나쌩이라 불릴만한 성적을 kt 상대로 거두는 중이다.

9월 17일 한화전에서는 5타수 3안타 6타점이라는 괴물같은 활약을 했다. 3회 2사 만루에서 만루에 약했던 나성범이 이닝을 과연 이어갈지 종료시킬지 관심이 쏠렸고, 결국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때렸는데, 3루로 가다가 그만 태그아웃, 다른 의미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9월 18일 다시 NC전에 등판한 로저스를 강판시키는 활약을 보여줬고, 7회 초에는 빅이닝을 시작하는 솔로홈런을 쳐냈다. 그날 성적은 3타수 3안타 4득점 1홈런.

9월 20일 넥센전에서 멀티홈런을 때려냈다. 그 중 6회말 거의 무릎을 꿇은채로 친[3] 두번째 홈런이 압권. 그날 인터뷰에서 언제까지나 삼성이 1위를 하게 놔둘수 없다며 1위를 노리는 발언을 했다. 김경문 감독이 1위를 욕심내지 않겠다는 발언과는 대조된 발언이었다.

9월 들어서 타율 0.476 장타율 0.889 출루율 0.522의 미친 페이스를 발휘했고, 그 덕에 9월 20일 현재 0.335 / 28홈런 / 173안타 / 124타점 / 23도루 / OPS 0.955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그 후 9월 30일 다시 멀티히트를 치기까지 일주일간 2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12의 타격 슬럼프를 겪었다. 20일 당시 30홈런-100타점과 최다안타상이 유력해보였던 것을 보면 아쉬운 결과.

9월 22일 삼성전, 중요한 경기였지만 프로 데뷔 후 한번도 안타를 쳐본 적이 없는 상대인 차우찬을 선발로 만나 삼진 3개를 당하며 죽쒔다. 팀은 0-2로 패배했다.

9월 24일 KIA전에서는 2타점을 올리는 적시타를 쳐내서 팀의 다득점 승리에 기여했다.

그리고 타격감이 좀 살아났나 싶었는데 9월 27일 롯데전에서 수비와 타격 양면에서 부진하면서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9월 29일 넥센전에서는 추격하는 2타점 적시타를 쳐내 동점을 만들었다. 그동안 부진했었기 때문에 값진 타점. 여튼간에 팀은 넥센 상대 홈 경기 전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승리했다.

10월 1일 LG전에서는 3루타를 2개나 쳐내며 활약했다. 삼진당한 타석에서 홈런을 쳐냈다면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수도 있었겠지만... 여튼 팀은 7-2로 승리.

후반기 나성범은 5번 타순이나 3번타순에서 기용되고 있는데, 이게 40-40이라는 대기록을 앞둔 테임즈의 앞뒤 타순이라 욕을 왕창 먹고 있다. 3번일때는 출루해서 테임즈를 막는다고 까이고, 5번일때는 파울을 쳐서 테임즈의 도루를 막는다고 욕을 먹었다. 정작 나성범은 인터뷰에서 테임즈의 대기록을 돕겠다고 했지만 말이다. 여튼 10월 2일에서야 테임즈가 대기록을 달성하며 그 까임은 없어졌다.

10월 5일 최종전 패색이 짙던 9회 말에 2루타를 쳐서 2루주자 테임즈를 불러들여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연장에서는 아웃카운트만 올렸고, 결국 최종전은 무승부로 끝나버렸다. 그래도 팬들에게는 정대현의 생애 첫 완투를 시켜줄 뻔한 상황에서 투수를 강판시킨 공으로 칭찬받았다.

10월 7일 NC 다이노스에서는 이태양과 함께 프리미어 12 최종 엔트리에 선발되었다.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경험도 있고 올해 성적도 좋으니 당연한 결과.

3. 포스트시즌

3.1. 플레이오프

파일:external/img.focus.kr/2015102401173913009_L.jpg
그리고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자체 청백전에서 8회초 2아웃에 투수로 등판하였다. 공 3개를 던졌는데 최고구속은 142km/h였다. 김경문 감독은 우리가 쓸 수 있는 모든 카드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하였다.[4]

이후 갈수록 구속이 증가하여 15일에는 146km/h에서 148km/h까지 기록했다. 대학교 때 혹사로 떨어진 구속이 다시 회복한 것인데, 그야말로 야잘잘의 표본...

10월 25일 PO미디어데이에는 NC 대표로 이호준과 함께 나왔다. 자기팀이 이길것 같은 이유에 다른팀은 모르겠지만 우리팀 분위기가 제일 좋기 때문에 우리팀이 이길 것이라는 말을 했다. 별로 존재감은 없었고, 역시나 말은(인터뷰를) 잘하지 못하는 것으로 입증..

투수로서 등판을 대비했던 것의 결과로, 결국 10월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 6:4로 지던 9회초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에서 투수로 수비위치 변경을 하며 드디어 첫 프로 마운드 등판을 가졌다. 결과는 첫타자 로메로에게 초구 147km/h의 몸쪽 직구를 뿌렸고 안타를 맞았다.


다음타자 오재원과의 승부에서 초구 147km/h 바깥쪽 직구 스트라이크를 잡고, 2구에서 146km/h의 바깥쪽 낮은 직구를 던져 파울 타구를 만들고, 마지막 3구에서 147km/h의 바깥쪽 높은 코스의 직구로 오재원의 스윙을 이끌어내 3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본인에게 주어진 아웃카운트하나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프로 첫 정식경기에서 투수로의 임무를 완수하였다.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나성범의 투수 동영상
파일:순진한우리혐.gif
이 때 오재원이 놀란 듯 우와우와 하는 듯한 감탄사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여준 건 덤, 그리고 팀의 시즌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남으로써, NC 다이노스와 나성범의 2015 시즌은 이렇게 끝나게 되었다.

포스트시즌 최종 성적은 성적은 5게임에서 타율 0.263 2타점 2득점의 성적으로, 중심타선으로서의 기대치에 못미치는 활약이었다.

4. 시즌 후

2015 WBSC 프리미어 12에 출전하였다. 그러나 주로 대타와 대주자로 출장하였고 11타수 1안타 타율 0.091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진 못 했고, 지난 국가 대표와 달리 존재감도 별로 없었다. 그래서 귀국한 후 코칭 스텝들에게 한소리 들었다고 하며, 본인도 아쉬워 했다.

지난 2014 아시안 게임 야구 금메달로 얻은 병역 혜택으로 4주 훈련을 받기 위해 11월 23일에 제32보병사단으로 김상수, 손아섭, 오재원, 차우찬, 황재균과 함께 입소하였다. 한편 퇴소일이 12월 18일인데 그 다음날인 19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머리길이에 대한 걱정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꼼꼼하게 이것저것 챙긴 황재균과 달리, 훈련소에서 다 주지 않겠냐며 몸만 가져갔다고.

12월 8일, 2015 외야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다. 외야에서 득표수는 김현수 다음의 2위. 하지만 그때 나성범은 훈련소에 있었기 때문에 같은 팀의 박민우가 대리수상했다[5].

12월 18일 4주 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는데, 최우수 훈련병 표창을 받았다고 한다. 159명 중 전체 1등이라고. 나성범은 퇴소 이후 별 인터뷰 없이 직접 운전을 해서 훈련소를 나왔는데, 그 때 기자와 인터뷰 중이던 오재원이 '성범아 잘가!'라고 큰소리의 작별 인사를 했다.

파일:external/coresos.phinf.naver.net/66iUd0151u3eeg5vcnayg_qmnzh4.jpg
파일:external/coresos.phinf.naver.net/6a2Ud015hrylrc8ona17_qmnzh4.jpg

12월 19일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고, 이재학, 황재균, 이대은 등이 참석하였다.

5. 총평

최종성적은 144경기 564타수 184안타 0.326 28홈런 23도루 135타점 OPS .926 wRC+ 136 을 기록하며 작년 OPS .998에 비하여 OPS는 7푼정도 감소했으나 작년과 비슷하게 28홈런 때려냈고 최다안타 2위, 타점, 득점 4위, 20-20클럽을 기록하는 등 누적기록에서는 발전된 모습을 보였고, 결승타 개수는 22개로 2등인 최형우와 4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아쉬운 것은 시즌 초반 긴 타격 슬럼프를 겪었던 것과, 9월 중순에는 3할-30홈런-100타점과 최다안타상를 기록할 수 있을것이라고 기대될 정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그 후 긴 타격 슬럼프가 와서 그 두 기록을 놓쳐버렸다는 것. 타격 슬럼프를 짧게 가져갈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듯 싶다.

초반 부진으로 욕을 먹었던 때도 있었지만, 이후 다시 타격이 물오르며 NC의 붙박이 3번타자로 활약했다. 그리고 최종성적은 어쨌거나 KBO 골든글러브 수상에, 20-20을 기록했다. 명실상부 NC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NC를 대표하는 타자의 위치에 걸맞은 활약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신생팀 kt wiz 상대로 매우 잘쳤다. 타율 0.492, 홈런 4개를 기록하면서 kt팬들은 나성범이 테임즈보다 무섭다고 한다[6]. 킅나쌩 1호가 될지도?

베이스볼+ 매거진에서 KBO 대표 해결사로 꼽혔다. 타점 4위에 기록될만큼 많은 타점과, 그만큼 높았던 타점 생산율(득점/주자%)에 점수를 받았다. 나성범 앞의 주자수도 제일 많았지만, 그보다 나성범의 타점 생산력이 제일 높기도 했다. 홈런으로 자기를 불러들인 것을 제외한 순수히 다른 주자를 불러들인 타점만으로는 1위. 앞으로의 시즌들에서 나성범이 신인시절 타점왕을 노리겠다던 인터뷰를 실현할 수 있을까.


[1] 6월 2일 LG와의 마산경기.[2] 이후 NC는 손시헌의 솔로홈런과 김태군의 투런홈런, 이호준의 만루홈런을 쏘아올리며 16번째 팀 사이클링 홈런을 달성한다[3] 나성범은 떨공삼을 많이 당하지만, 그만큼 떨공을 쳐서 장타도 잘 만들어낸다[4] 단기전에다 연장도 15회까지이기에 엄청난 접전이 발생한다면 불펜투수를 모두 소모해버리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에 야수가 등판해야 할 상황까지 고려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NC는 믿고 내보낼 만한 좌완 불펜은 아직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는 임정호 정도다.[5] 이날 박민우는 테임즈의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대리수상했다.[6] 테임즈는 kt전에서 타율 0.262에 전체 47홈런 중 2홈런밖에 못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