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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1:28:25

나카가와 하루미

파일:external/cdn.myanimelist.net/145075.jpg
생년월일:UC 6991년 출생
연령:3세
키:172CM
체중:52KG
스리사이즈:89-58-87
취미:목욕

1. 개요2. 애니메이션 설정3. 원작 소설에서의 설정

1. 개요

소설 우주제일의 무책임 남자 및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무책임함장 테일러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오카모토 마야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문지현(SBS), 정미숙(투니버스), 이명선(OVA).

한국 더빙판에서는 샤론(SBS), 헬레나(투니버스)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2. 애니메이션 설정

제5화에서 소요카제에 새롭게 배속된 간호부사관으로 계급은 하사.

그런데 사실은 행성연합우주군의 주적인 신성 라르곤 제국에서 만든 인조인간으로, 황제 아자린 드엘로부터 저스티 우에키 테일러를 생포해 오라는 명령을 받은 루 바라바 돔이 테일러에 대한 정보를 캐내기 위해 파견한 스파이다. 소요카제 호 내 최고의 미녀로 승무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고, 이러한 점 때문에 자신에 대한 경계가 약함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돔에게 테일러의 일거수일투족과 행성연합우주군 관련 중요 기밀들을 보냈다.

그러던 중 테일러에게 정체를 들켰는데, 이 사실을 외부에 알리면 괜히 시끄려워지고 재미도 없으니 모르는 척 해주겠다는 그의 말에 벙찐 반응을 보이고 이래저래 부대끼는 과정에서 자상하고 순진한 테일러의 마음씨의 감동받아 소요카제의 진정한 승무원으로서 자리잡아 가게 된다. 심지어 스파이라는 게 다른 간부급 승무원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지만 별 상관 없다는 식으로 넘어갔을 정도.

그 뒤에도 함장이나 간부진들이 라르곤과의 교신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라르곤쪽에서도 하나 제독이 죽은 후 장례식장에 갈 때도 도움을 받기도 하였고, 이후 돌아가는 도중 레이더에 걸려 공격당할 뻔한 아자린 드엘루 바라바 돔을 구하기 위해 유리코 스타가 연락하여 위험을 알려주는 메신저 역할도 하기도 한다.

OVA 혼자만의 전쟁 편에서 테일러가 돔과 이야기가 가능하냐고 묻자 자신은 라르곤 제국의 통신부대와 중계되기 때문에 로그가 남는다고 밝힌바에 일단 연락은 가능하지만 보안은 힘들다는 것이 판단된다.

3. 원작 소설에서의 설정

소설에서는 종군 승려로 위장한 바라곰과 같이 간호병으로 위장해 소요카제에 탑승했다. 이 바라곰은 지구인과 라르곤인 혼혈로 지구인 어머닌 라르곤인을 사랑해 그를 낳았다는 이유로 지구인에게 테러를 당해 죽었던 어린시절을 겪어 지구에 대해 증오를 품었던 것. 되려, 라르곤 제국이 지구인과 혼혈인 그를 동족으로 따스하게 받아줬다. 야마모토에게 이를 비웃듯이 말하는데 야마모토가 잘났다고 말하며 결국 네놈도 라르곤인 피가 섞여 그런거라고 하자, 더 반전으로 지구인들도 라르곤 제국에 충성한다는 사실 모르느냐고 여러 이야기를 하여 야마모토도 경악했다.행성연합이 내버려둔 변경 행성에서 온갖 전염병으로 지구인들이 죽어감에도 버려진 걸 라르곤 제국이 약을 지원하고 생필품을 제공하여 이런 은혜를 입은 지구인들이 라르곤 제국에 충성하게 된 것. 심지어, 행성연합군 최고간부진도 이런 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여 야마모토도 "라르곤이라면 그저 돌격만 할지 알았더니만..." 이라고 기겁했다. (헌데 원작에서는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갔다.)

하루미의 활약으로 소요카제 거주구 전체에 온갖 세균이 돌아 승무원들은 다들 전투 및 행동불능으로 쓰러졌다. 이후 만원사례가 된 의무실에서 전원에게 독주사를 놓으려다가.. 혼자 격납고서 살고있어서 감염안된 사카이가 빔으로 머리를 날려버렸다. 그것도 스파이라고 알고 죽인게 아니라 선원들한테 놓으려는게 독주사라는 걸 보고 반사적으로 날려버린 것이다. 일 넘치는데 일손을 죽여버리면 어쩌냐고(...) 책망하는 닥터 뒤에서 머리가 날아간채로 재기동. 둘에게 덤벼들다 닥터의 의안에 내장된 레이저포(...)에 날아간다. 심지어 이 머리 날라간 일러스트가 컬러 권두 삽입 일러스트다.

하루미는 바라곰의 죽은 어머니를 모델로 만들었는데 사카이가 날려버린 걸 알고 아쉬워하지만 소요카제만은 아예 박살내겠다고 하던 바라곰이었지만 키타구치 히데자부로의 기지로 홀로 죽게 된다. 테일러가 부잣집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며 자가용 우주선을 같이 타고 어릴적부터 우주공간에서 적응이 되었던 거랑 달리 바라곰은 이런 게 없었기에 바라곰이 소요카제를 부수고자 급속으로 움직이게 했다가 불에 타죽었던 것이다. 현장에서는 테일러와 바라곰 둘 뿐이었는데 테일러는 이런 적응력이 있던 걸 알고 히데자부로가 기지를 발휘하여 도발했던 것였다. 물론, 무사하지만 자칫하면 나도 타죽을 뻔했다며 테일러가 엄청 기분이 나빴다. 아무튼, 원작에서는 1권에서 광속으로 사라진 하루미였다.

애니판에서는 계속 살아남아 여러가지 역할을 하기도 한다. 테일러에 대한 좋아하는 감정도 계속 가지고 있는듯.

그리고 소설판에서도 애니판 인기에 힘입어서 나카가와 하루미 2호로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