誉 (譽 ほまれ)
1. 개요
나카지마 호마레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개발된 일본의 공랭식 복열 18기통 항공기용 엔진이다. 최대 출력이 2,000hp 정도인 이 엔진은 육군과 해군 모두 사용하였다. 해군에서는 NK9라는 명칭으로 불렀고 육군에서는 하-45(ハ45)라는 명칭으로 불렀다.2. 개발
호마레의 개발은 1940년에 시작되었으며 1941년에는 시운전을 할 수 있을만큼 개발이 되었다. 호마레는 나카지마의 이전 제품인 사카에를 계승하였다. 사카에는 복열 14기통 공랭식 엔진으로 효과적인 냉각을 위해서 앞뒤로 7개의 실린더를 방사형으로 배치하였다. 호마레에 사용된 실린더는 사카에에 사용된 실린더와 동일한 크기이며[1] 실린더를 각 열에 2개씩 추가해서 지름이 30mm, 길이가 178mm 늘어나는 선에서 크기를 맞출 수 있었다.3. 바리에이션
- 호마레 11
- 호마레 12
- 호마레 21
- 호마레 23
4. 제원
- 호마레 21[2]
- 유형 : 18기통 공랭식 복열 래디얼 엔진
- 보어 × 스트로크 (mm) : 130 × 150
- 용량 : 32 L / 35.8L[3]
- 지름 : 1,182mm
- 길이 : 1,778 mm
- 중량 : 830kg
- 출력 : 1,820 hp[4]
- 과급기 : 원심식 2단 2속 슈퍼차저
- 압축비 : 7.0
5. 활용
[1] Homare Aircraft Engine[2] #[3] 위키피디아와 스미소니언 항공 우주 박물관에는 35.8~35.9L로 되어있다.[4] 21형은 카탈로그상으로는 이승 2000마력(상술한 링크에서는 1,990마력)이었지만, 신뢰성 문제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11형과 동일한 1800마력으로 출력제한을 걸어 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