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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15:35

나타네 나탈리에 바이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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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량3. 행적
3.1. 1기(카노니컬 린)3.2. 2기 위그드라실 나노하3.3. 3기3.4. 개그 단편

1. 개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장편 동인 웹툰 마법소녀 카노니컬 린의 주인공 1호. 2호는 야가미 하야테.

성격은 꽤나 격정적이지만 항상 냉정한 얼굴을 하고 있다. 키는 꽤 작른 편이라 13살 나노하보다 작다.비타보다는 크지만. 슴가도 빈약한 편. 물론 나노하의 여캐가 다들 그렇듯이 얼굴이 단정해서 하야테는 보자마자
Q: 얘 받아도 되나? (마이스터!)
A: 안 줘
Q: 그럼 먹어도 되나?[1] (바람피면 안 돼요오.)
A: 인간아 말 좀 들어.[2]

하는 식으로 호들갑을 떨었다.과연 카노니컬 시리즈 최고의 신사답다

겉보기엔 꽤 차분한 성격에 감정 변화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종종 격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극성 나노하 빠순이로, 그녀가 관련된 일이면 겉보기엔 잔잔해도 속으로는 폭풍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원래 이 세계관 나노하 주위엔 쿨데레, 츤데레가 많은데, 그 스타트를 끊은 것이 바로 나타네.

겉모습은 사람이고 의식도 있지만, 결국 디바이스인 스스로에 대해 컴플렉스를 지니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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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량

미치도록 강하다. 작중 최강자이고, 작가 공인 메리 수. 동인 캐릭터라 비교하기는 뭣하지만, 대충 원작 2기의 리인포스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 캐릭터 조형이 잘 되어있어서 별다른 태클은 안 들어오는 것 같다.

페이트 이상의 역량을 지닌 베르카 기사 아리시아 테스타로사 클레르보다 빠르고, 그녀의 팔을 단칼에 썰어버리기도 했다. 1기 린포스와 동등한 전투력을 지닌 하야테[3]과 동등하게 싸우기도 했지만 봐준 거.[4]

2기에서는 자기 장기도 아닌 고대 베르카식 마법으로 초대 리인포스와 호각이었고, 사방에서 찔러들어오는 창을 가볍게 피하는 등 역시 먼치킨적인 위용을 뽐냈다.

1기의 주 적인 졸개 인형병기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설계는 소와나....인데, '내가 만들어서 실패작'이라는 식으로 말한다. 그 인형병기의 가동 시간은 1000년 이상이다.

덧붙여 방언 포함 모든 마도 언어를 알고 있고, 그에 맞춰 링커 코어의 패턴까지 바꿔내는 미친 능력 또한 지니고 있다. 여러모로 먼치킨.

3. 행적

3.1. 1기(카노니컬 린)

각지에서 마도사들을 습격하는 사건(통칭 하달리 사건)이 일어나자 원더풀 소대[5] 하야테의 부관 및 보조로 온 서포트 디바이스이며 사용하는 마법은 미드칠더 식의 아류인 엣지람다. 보조에 특화된 마법이라고 한다. 디바이스는 작은 단검.

처음 나노하를 보자마자 무릎을 꿇고 네가 내 주인 드립을 쳐서 나노하, 페이트, 하야테를 식겁하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야테는 그녀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하야테가 나타네에게 내기를 제안하는데 그 내기의 내용이 흠좀무.[스포일러]

가끔 나오는 독백을 보면 나노하를 무지막지하게 동경하는 것 같은데, 독백할때마다 떡밥을 무지하게 뿌렸다. 그래서 작 연재 중에 그 정체가 매우 의심되었던 인물.

원더풀 소대가 추격하던 인형병기들이 이상한 마법을 사용해 시그넘과 비타를 무력하게 만들자 본색을 드러내어 나노하의 링커 코어를 일시적으로 정지시켜 마법 능력을 빼았았다. 더불어 이때 자신의 주인이었던 소와나의 풀 드라이브 모드인 카논을 레이징하트에게 넘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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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그럼 만약 제가 이기면, 이 세계를 제 손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추악하게 더럽혀진... 가치없는 이 세계에 멸망의 시대를, 종언의 종을 울리게 해주십시오." - 장편 1기 12화 하야테와 나타네의 내기 내용
"제 주인이 원치 않는 세계에 가치 따위가 있을 리 없습니다." - 장편 1기 42화에서
사실은 최종 보스.

그 정체는 1000년 전에 만들어진 릴라랑 디바이스로, 고대 베르카의 유니존 디바이스에 해당하는 존재...였다.

1000넌 전 소거 당할 뻔했던 나타네를 맡은 사람이 대지의 왕 나노하=소와나. 여러모로 나노하의 전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부분이 유사하며, 나타네가 독백 부분에서 동경했던 나노하는 이 쪽. 덕분에 그녀는 대지의 왕녀라고 불린다.[7]

덕분에 소와나는 매우 손가락질 받았던 모양으로 친우였던 아리시아 테스타로사 끌레르를 제외하고는 그녀와 말도 붙이지 않았다. 릴라랑 디바이스의 능력 보정이 너무 강력해서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지만, 겉으로는 비천한 것 운운하며 무시당했다고.

1000넌 전 그들이 속했던 조직은 "위대한 어머님 품속에서 항상 이끼가 끼는 대성당 기사단(Die Allemal Moosigen Kirche IN Allmuter)". 통칭 이끼 끼는 담키나(DAMKINA) 기사단.

시공관리국에 해당하는 조직으로 초능력에 가까웠던 고대 마법을 최초로 언어화한 조직이라고 하며 그 조직의 마법 언어는 바이스벨트[8].

현대의 마법에 비하면 노이즈 같지만 위력은 강력하며 포격과 광역 마법이 주를 이루며 근접 마법을 쓰는 자는 오히려 적었다고 한다. 최대의 특징은 집속 마법인 "신 떨구기"(브레이커)와 주변의 마력을 끌고와 마력을 강화하는 디바인 로드, 그리고 마력 자질의 봉인에서 완전 제거까지 할 수 있는 신 죽이기(이레이저)

그렇게 최초로 세계를 통합시킨 조직이었지만 내부 분열로 전쟁이 났고 그 전쟁으로 인해 소와나는 그 능력을 이용해 대량학살을 하고 만다. 그리고 전쟁 직후 대성당 본부에서 내린 명령은 고위 디바이스의 봉인. 그 안에 당연히 나타네도 끼어 있었고 이에 불응한 소와나는 친구인 아리시아와 전투를 벌이고 만다.

친구를 죽이고 싶지 않았던 아리시아는 '신 죽이기'(이레이저)로 소와나의 마법자질을 봉인하고 나타네를 죽이려 하였으나 소와나가 그 공격을 대신 받고 만다. 나타네를 두고 먼저 떠나기 싫었던 소와나의 절규 앞에서 나타네는 혼란상태에 빠진 뒤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소와나와 융합한다. 그래서 그녀의 링커 코어는 두 개. 대신 릴라랑 능력. 즉 유니존 능력을 상실한 상태다. 상시 유니존 상태나 마찬가지니까.

페이트와 비슷한 타입인 아리시아를 속도로 바르고 소와나의 유언[9]을 이루기 위해 떠난다. 그 멸망의 방법이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마법을 없애는 것. 전 차원 세계를 뒤덮는 신 죽이기를 준비한다.

그 사이에 200개 이상의 마도 언어(방언 포함)을 익혔다. 시간이 천년이나 있어서 충분했다고. 그 사이에 야천의 서를 만나기도 했고,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 듯[10]. 게다가 링커 코어가 두개인 것을 이용해 링커코어를 잠시 밖으로 빼내서 포멧하고 다시 다른 언어로 사용하는 걸로 마법 언어를 바꿔쓰는 짓까지 한다. 하야테의 말에 의하면 산채로 심장을 뜯어내는 것과 같다고.

기사단의 유적에서 하야테를 맞이해 보스전에 들어갔으며, 베르카 식으로 싸우다 하야테에게 쳐발리고 바이스벨트식을 꺼낸다. 사용한 디바이스는 소와나의 디바이스였던 글래스닝 하트.

하야테를 압도적으로 바르다가 하야테가 린포스 츠바이를 전면으로 내새우는 유니존을 선보여 다시 동수를 이뤘다. 그렇게 잘 싸우다가, 누구보다 고결한 마도사였던 소와나가 그런 유언을 남긴 이유는 너무나도 소중했던 나타네를 두고 떠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하야테와 린의 말을 듣고 반쯤 멘붕에 빠진다.
"말도 안 됩니다."
"탓하진 않으마."
"그럼 전, 천년 동안, 대체...."
"널, 탓하진 않으마. 세계를 없애기 위해 천 년의 감옥을 여행할 널 이제 와서 벌할 생각은 없다. 세계 최초로 완성된 고대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사람을 사랑하는 것마저 알고 있었다. 다만 사랑받는 것에는 조금 서툴렀던 모양이구나." - 장편 2기 43화에서 하야테와의 대화

그리고 하야테의 라그나로크와 나탈리에(신이 탄생한 날)의 이중 영창 마법 가텐 데어 괴터(신들의 정원)를 맞고 리타이어.

나타네가 준비했던 이레이저 장치 '밥 일라이트 이레이저'는 갑툭튀한 나노하가 스타라이트 브레이커로 박살내 버린다.(...) 왠지 이때의 섬광 속에서 주인의 형상을 봤다는 묘사가 있다. 나노하도 지상의 빛(어스라이트[11])은 오랜 시간이 흘러 별빛(스타라이트)로 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노하와 훈훈한 대화를 나누면서 끝나게 된다. 후에 쯔바이에게 '대지가 야천에게'라면서 유니존 디바이스가 스토리지 디바이스의 주인 권한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을 전해준다.

3.2. 2기 위그드라실 나노하

프롤로그에서 베르카 왕국 시대에 초대 린포스와 드잡이질 하다가 성왕이 말려서 무승부. 바이스벨트도 아니고 고대 베르카식으로 무승부. 바이스벨트 썼으면 이겼을 거 같다.

비비오를 가르치기도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비비오를 박살낸다. 비비오는 수십번 격추. 나타네는 고작 1회. 물론 풋내기 기사 주제에 나타네를 한 번 이긴 비비오도 굉장하지만(...) 1000년간 버릇이 든 듯 학구열이 대단하다. 새로운 마법 언어가 발견되어서 연구하러 가다가 나노하에게 들렸다는 모양.

37화 즈음부터 하야테와 합동 요르문간드로 복트 베르카 대다수를 바르고, 죽어가던 나노하=소와나를 먹어치웠다는 자신의 컴플렉스를 건드린 복트 기사를 움직이지도 않고 관광시키는 등 그 포스는 여전. 이 아가씨를 로키 앞에 떨구면 로키는 시원하게 망할 것 같다.

3.3. 3기


DRAGOON'S BACK에서도 등장했다. 이번에는 무슨 일인지 적인 듯. 페이트와 거하게 붙을 기세다. 하지만 의외로 시시하게 끝났다. 미드칠더 버전 디바이스의 정체가 정확하게 공개되었는데, 그 실체는 일본도. 간지폭풍을 보여주며 이번에도 주요인물로 낙찰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60화에서 사망했다! 3기에서 제일 이해하기 힘든 장면

3.4. 개그 단편

아쿠마치(...)가 등장하는 시간대 무시의 단편에서는 대책없이 망가진다. 9살 나노하가 연극하는데 위험에 빠지는 연극을 하자 뛰쳐나가려 하던가[12] 초보 시절을 연기하는 나노하를 보고 본능으로 포격을 날리지 않는 이유를 비타에게 묻기도 하며, 초대 리인포스단 둘이 있으면 대화가 [[http://stakkato.egloos.com/1968741|지식의 안드로메다로 떠난다. 타코야키가 없는 병원 편의점에서 그 사실을 린포스에게 알리고 표정변화가 없는데도 린포스의 슬픈 눈길을 받는다던가.

[1] 번역 기준으로 원문은 그라모 무도 되나[2] 괄호 안은 리인포스 츠바이(...)[3] 린포스와 합체하고 특수 코드로 린이 제어권을 획득한 버전[4] 하야테 역시 광역 마법으로 선빵을 날리지 않는 등 약간 봐주긴 했다.[5] 하야테가 이런 소대이름을 정하자 모조리 까댔다.(...)[스포일러] 하야테가 이기면 나타네가 부관으로 들어오고, 나타네가 이기면 세상을 멸망시킨다.[7] 이 작품에서 매우 강한 마도사는 왕이라 불린다. 나노하는 포격의 왕.[8] 독일어로 "하얀 세계"[9] 자신의 죽음과 나타네를 두고 떠나기 싫어 이딴 세계 멸망해 버리라고 외쳤다설마 딸내미가 진짜 할 거라곤 생각 못했겠지[10] 2기 프롤로그에서 나온다[11] 본 작품에서 최고의 포격마법으로 소와나의 마법[12] 반면 초대 린포스는 타코야키를 좋아한다.